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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인류를 위하여>홍윤:조직을 버린 사내
작가 : 쉼표
작품등록일 : 2022.1.27

1999년 20세기 끝자락에 인류는 멸망했다. 그 멸망 속에서 살아남은 인류는 다시 사회를 구축하였고 300년이 지난 지금... 인류를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인류를 위하여> 홍윤: 조직을 버린 사내....(21화 - 감시)
작성일 : 22-05-07 15:06     조회 : 176     추천 : 0     분량 : 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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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일과 요코가 알려준 히스케의 본거지는 3 지역 동남쪽으로 한참을 가야 하는 곳이었다. 개발이 덜 된 곳이라 그런지 들어갈수록 인적이 드물더니, 급기야는 돌산으로 이루어진 메마른 협곡으로 들어가는 길이 보였다.

 “3 지역에 이런 곳이 존재했다니.”

 히스케의 본거지를 정찰하기 위해 길을 나섰던 샤론 대위는 깎아내린 듯한 높은 절벽들을 올려다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르마게돈의 울타리는 생각보다 넓어. 다만 그 넓은 땅 중에 이렇게 버려진 곳이 많을 뿐이지. 그래서 항상 자원이 부족한 거고.”

 홍윤의 말에 샤론 대위는 여전히 주변을 감상하며 말했다.

 “하르마게돈이 이 정도인데, 하르마게돈 밖은 도대체 얼마나 넓을까요?”

 “글세, 300년 넘게 밖으로 나가지도 들어오지도 못하게 막아 놨으니, 그걸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그래도 4, 5지역에선 가끔 외부인들과 교류를 한다고 하던데요?”

 “나도 소문만 들었지 본적은 없어. 저기 좁은 협곡이 히스케 일당의 본거지 같은데?”

 홍윤이 손가락을 가리킨 곳을 샤론 대위는 바라보더니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절벽들 사이로 들어가는 길이 하나라…. 게다가 너무 좁아요. 나란히 선다면 두세 명 정도 설 수 있는 공간이에요.”

 “말 그대로 천연요새군. 클리프 대위가 지원병력을 데려온다고 해도 웬만해선 뚫기 어렵겠는데?”

 “입구는 좁고 안은 넓을 테니, 수비하는 입장이 훨씬 유리할 거예요.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협곡 하나뿐이고…. 이거 너무 불리한데요?”

 샤론 대위의 말을 심각하게 듣던 홍윤은 협곡의 입구에 히스케의 부하인 듯한 한 무리가 나오자, 재빨리 샤론 대위를 잡아당기며 바위 뒤로 몸을 숨겼다. 그리고 잠시 뒤 자신들 말고도 협곡으로 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한 명은 낡은 옷차림에 체구가 자고 흰머리를 가진 노인이었으며, 다른 한 사람은 그 노인을 경호하듯 뒤에 따르는 여인이었다.

 “리트와 힐?”

 홍윤은 두 사람을 알아보고는 놀란 듯 말하자, 샤론 대위도 재빨리 두 사람을 확인하며 말했다.

 “저자가 리트에요? 타이탄의 간부?”

 “그래, 어째서 리트가 히스케 본거지로 가는 거지? 리트는 원래 다른 간부들과 접촉을 거의 하지 않는데….”

 히스케의 일당은 리트와 힐을 보고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러다 협곡 안에서 또 다른 사람이 나오더니 분위기가 수습되는 듯했다. 민머리에 체격이 큰 사내는 리트를 보며 인사를 하더니 안으로 안내하며 데리고 들어갔다.

 “저건 ‘천’인데?”

 “천이요? 그 사람은 또 누군데요?”“어릴 적, 블레드와 힐 밑에서 같이 훈련을 받았던 아이야.”

 “뭐 동기 같은 건가요?”

 “그렇다고 할 수 있지. 그 뒤로 난 리트의 밑에서 일하고 천은 다른 간부 밑으로 들어갔다고 들었는데, 그 간부가 히스케 일 줄이야.”

 “정말 타이탄은 자기 분야 말고는 왕래가 없긴 없나 보네요. 블레드와 힐이 강하다면서요. 그러면 저자도 강하겠네요?”

 “기본적으로 타이탄의 암살자들은 다 강해. 특히 리트가 데리고 있는 암살자들은 더 강하지.”

 “흐음. 자기 자랑인가?”

 “아무튼, 타이탄의 암살자들과 전투를 벌인다면 조심해야 할 거야.”

 

 히스케가 있는 계곡은 안은 상당히 넓은 공터였다. 가죽 천으로 지어진 막사들이 수십 채가 있었고, 수십명의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리트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새 규모가 더 커진 것 같군. 히스케가 사업 수완 능력은 확실히 좋아.”

 “다 리트님 덕 아니겠습니까?”

 천이 고개를 숙이며 말하자, 리트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오랜만에 보는군. 천. 몸이 더 좋아진 것 같기도 하고. 암살자 일보다 여기 일이 더 편하고 좋지?”

 “글쎄요. 그래도 가끔은 그때가 그립긴 합니다.”

 천의 안내로 안으로 더 들어가자, 막사들 사이로 콘크리트로 지어진 큰 집 한 채가 보였다. 입구를 지키고 있던 히스케의 부하들은 천을 보고는 길을 터주며 한쪽으로 물러났다.

 “들어가시죠. 히스케님은 안에 계십니다.”

 천이 문을 열어주자, 커다란 거실에서 여성 두 명을 양쪽에 끼고 소파에 앉아 있는 뚱뚱하고 키가 큰 남성이 고개를 까딱이며 리트에게 인사를 했다.

 “오랜만이오, 형님.”

 그 모습에 힐이 발끈했으나, 리트가 손짓으로 말리며 남성의 맞은편 소파에 앉으며 말했다.

 “안 본 사이에 너도 얼굴이 더 좋아졌군. 히스케.”

 “아~ 아. 이게 다 리트 형님 덕분 아니겠소? 형님이 3 지역 노아 관리자 간부로 조직에 추천해 준 덕분에 인생 막판을 아주 즐겁게 보내고 있구려. 하하하.”

 히스케는 말하면서도 끊임없이 옆에 끼고 있는 여자들에게 치근덕거렸다. 여자들의 표정은 어두웠으나, 히스케가 두려운 듯 아무도 반항하지 않았다.

 “오랜만에 오신 김에 회포도 풀고 가쇼. 어? 힐도 왔네? 너의 단짝 블레드는 어디에다 두고 온 거야?”

 “죽었어.”

 담담히 말하는 리트의 말에 히스케는 못 알아들은 듯하다가, 이내 놀라 소파에서 등을 떼며 말했다.

 “죽었단 말이요? 그 블레드가?”

 “그래.”

 “어쩌다가 죽은 거요?”

 “그건 신경 쓸 것 없고. 군에서 움직일 것 같으니 준비를 해야겠다.”

 “군?”

 히스케는 인상을 찌푸리고는 다시 소파에 기대며 말했다.

 “아니, 윗분들은 이미 형님이 구워삶아 드신 것 아니었소? 형님도 이제 늙었나 보오. 일 처리 하시는 게 영….”

 “말조심하십시오.”

 힐이 참지 못하고 언성을 높이자, 히스케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이년이 아직도 날, 같이 심부름하고 다니던 꼬마로 아나 보네?”

 “그만해.”

 리트가 낮은 목소리로 말하자, 히스케는 인상을 구겼으나, 별다른 말은 못 하고 괜히 옆에 서 있던 부하에게 소리를 쳤다.

 “이 자식들 뭐 하고 있는 거야? 우리 형님이 오셨는데 마실 거라도 내와야지!”

 그러자 부하들은 곧바로 차와 먹을 것을 가지고는 리트의 앞에 대령하였다.

 “미안하오. 형님. 애들이 아직도 교육이 덜되어 있어. 나중에 부하들 잡는 법 좀 알려주시구려. 저년이나 죽은 블레드나, 형님이라면 목숨을 바칠 정도로 일하지 않소.”

 리트는 별다른 대꾸를 하지 않고 조용히 차를 한 모금 마시고는 말했다.

 “3사단에서 우릴 표적 수사를 하는 것 같아. 우리 중에서도 특히 노아와 너에 관한 관심이 있고 말이야. 이미 우리에 대한 정보 수집도 파악해서 군이 곧 움직일 것 같다고 하더군. 전투부 투입이야 내가 어떻게든 막겠지만 수사 자체는 막기 어렵게 됐어.”

 “그럼 그냥 다 죽이면 되지 않소? 그, 뭐야. 형님이 아끼던 꼬마가 있었던 것 같은데…. 실력이 제법 좋다고 소문난…. 누구더라…. 홍-”

 “3사단장인 후안 소장이 직접 비밀리에 수사팀을 꾸려서 수사팀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어. 그러니 여기가 진정 될 때까지 넌 잠시 3 지역을 떠나 몸을 피해있도록 해.”

 “여길 떠나란 말이오?”

 “네가 없는 동안 이곳은 내가 맡고 있을 테니, 사업은 걱정하지 말고.”

 리트의 말에 히스케가 인상을 쓰며 말했다.

 “날 바보로 아오?”

 힐은 히스케의 태도에 다시 화가 났으나, 리트가 아무런 반응이 없자 함부로 나서지 못하고 잠자코 지켜보았다.

 “내가 자리 비우면, 내가 키운 이 사업. 형님이 다 꿀꺽할지도 모르는데 내가 미쳤다고 형님한테 맡기고 자릴 비우겠소?”

 “노아에게 욕심이 있었다면 애초에 너한테 맡기지도 않았어.”

 “내 부하만 100명이 넘소. 여기를 넘보는 녀석들은 내가 알아서 정리할 테니, 형님은 그냥 빠지시구려.”

 그 말에 리트는 어이가 없는지, 헛웃음을 짓고는 말했다.

 “이딴 어설픈 녀석들을 모아봤자, 도움도 안 돼. 내 조직원들을 데리고 여길 보호해 줄 테니, 그냥 얌전하게 며칠 쉬다 와.”

 그러자 히스케가 끼고 있던 여자들을 밀치고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거만하게 다가와 리트의 옆자리에 앉았다. 그리고는 리트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말했다.

 “형님이 떠나시는 것은 어떻소? 소문에 요즘 일 처리 하는 것이 신통치 않다고 하던데. 이참에 나한테 맡기고 은퇴 준비나 하시오.”

 “은퇴라….”

 리트는 히스케의 말을 곱씹으며 천천히 찻잔을 들어 올렸다. 차를 마시려 했지만, 찻잔에 차가 없자, 피식 웃으며 말했다.

 “차를 다 마셨으니, 이것은 이제 찻잔이 아니야. 그렇지? 그럼 어떻게 해야겠나?”

 “예?”

 쨍그랑-

 “끄악!”

 리트는 다 마신 찻잔을 그대로 히스케의 이마를 가격하였다. 그 충격에 찻잔의 파편을 튀기며 히스케는 뒤로 나자빠졌다.

 “이, 새끼가!”

 피가 쏟아지는 이마를 부여잡으며 일어난 히스케가 천을 보며 소리쳤다.

 “뭐 하고 있어?!”

 하지만 히스케의 말에도 천은 가만히 서서 움직이지 않으며 정면만을 바라보았다. 주변의 히스케의 부하들도 찬이 가만히 있자, 서로 눈치만 볼뿐 아무도 나서는 이는 없었다. 그런 모습에 히스케는 분하면서도 당황한 듯 리트를 노려봤다. 리트는 천천히 소파에서 일어나 히스케를 마주 보며 선 후 말했다.

 “너도 다 쓴 찻잔처럼 나한테 필요 없다고 느껴지면 주저 없이 널 죽일 거야. 하지만 전 지역 간부 중에 가장 노아를 활성화한 공이 있으니 한번은 살려주도록 하지.”

 히스케는 리트의 말에 겁이 난 듯 마른 침을 꿀꺽 삼켰다.

 “바로 떠날 준비를 해. Y로드의 기차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간다면 3사단의 힘만으로는 아무도 널 잡지 못해. 너만 안 잡힌다면 노아의 사업은 언제든 다시 복구시킬 수 있어.”

 “하지만 이곳의 기계들이나 기술자들은-”

 “걱정하지 마. 내가 지켜줄 테니. 오히려 여길 미끼로 놈들을 유인할 생각이야. 군의 전투부 투입을 막으면 수사팀이 직접 너를 잡으러 이곳으로 올 거야.”

 “전투부도 없는데 미쳤다고 자기들끼리 오겠소?”

 “우릴 잡기 위해 애가 탄 놈들이거든. 이번이 마지막 기회란 것을 알 테니 어떻게든 우릴 잡으러 오겠지. 그리고 여기로 오는 녀석들은 전부 다 죽일 생각이야. 이미 3 지역에 있는 내 조직원들을 전부 소집시켰어.”

 “그, 암살자들을 전부 말이오?”

 히스케가 놀란 눈으로 묻자, 리트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다른 지역에 파견 나간 조직원들은 부르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겠나?”

 히스케는 충분할 정도가 아니라 과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리트에게서 받은 천이 순식간에 자신의 부하들을 제치고 이인자가 됐으며, 그의 실력 덕분에 사업이 여기까지 성공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정도로 리트의 암살자 하나, 하나는 모두 강하고 악명 높기로 타이탄에서 유명했다.

 

 히스케의 본거지를 계속 감시하던 홍윤과 샤론 대위는 늦은 오후가 되자 또다시 50명가량의 무리가 협곡의 입구로 들어오는 것을 확인했다.

 “나가는 사람은 없고 왜 자꾸 들어오는 사람만 있는 거죠? 외부에서 일한다는 히스케의 나머지 부하들일까요?”

 샤론 대위의 물음에도 대답 없이 눈을 가늘게 뜨고 그 무리를 살피던 홍윤은 심각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아니, 아무래도 리트의 조직원들인 것 같은데?”

 “예? 리트요?”

 “몇 명 눈에 익은 사람들이 있어.”

 “그들이 갑자기 왜?”

 “나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군.”

 “정보가 새어나간 것은 아니겠죠?”

 “일단 클리프 대위와 토레스 중위에게 무전을 해보지”

 “너무 멀어서 무전이 잡힐지는 모르겠네요.”

 샤론 대위는 걱정되는 얼굴로 무전기를 켰지만 잡음만 들릴 뿐 신호가 잡히지 않는 듯했다.

 치치칙-

 무전기를 흔들어 보다가 계속 신호가 잡히지 않자, 샤론 대위는 포기하고는 말했다.

 “여기 돌산에서 내려가야지 무전이 될 것 같은데요?”

 “그래? 그럼 내가 갔다 오지.”

 “됐어요. 몸도 안 좋으신데 제가 갔다 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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