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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인류를 위하여>홍윤:조직을 버린 사내
작가 : 쉼표
작품등록일 : 2022.1.27

1999년 20세기 끝자락에 인류는 멸망했다. 그 멸망 속에서 살아남은 인류는 다시 사회를 구축하였고 300년이 지난 지금... 인류를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인류를 위하여> 홍윤: 조직을 버린 사내....(20화 - 배후)
작성일 : 22-04-30 18:32     조회 : 195     추천 : 0     분량 : 5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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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쟈 소령의 보고를 받은 후안 소장은 다음 날 아침에 바로 지역위원회 긴급회의를 요청하였다. 정기적인 회의가 아니라 다들 귀찮은 듯한 표정으로 회의장 자리에 앉아 있었지만, 긴급회의 요청에 무조건 참석하는 것이 의무이므로 안 올 수는 없는 것이었다.

 “다 준비되신 것 같으니 시작하시죠.”

 건장한 체구에 낮은 목소리로 켈즈 위원이 말하자, 후안 소장은 뜸 들이지 않고 바로 입을 열었다.

 “제가 급히 지역위원님들을 모신 이유는 슈트리아 여사 살인사건에 대해 보고를 올리기 위해서입니다.”

 “벌써 진척이 있습니까?”

 백발에 체구가 작은 핀토 위원뿐만 아니라 나머지 위원들도 놀란 표정들이었다.

 “그렇습니다. 먼저 슈트리아 여사를 죽인 범인으로 추정되는 블레드란 인물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범인이 끝까지 저항하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바로 사망하였습니다.”

 “브, 블레드, 아니 범인이 죽었다고요?”

 깔끔한 옷차림에 마르고 큰 키를 가진 베르만 위원이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지만,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쓰며 조용히 다시 자리에 앉았다.

 “네. 하지만 블레드가 정말 슈트리아를 죽인 범인인지와 블레드가 속한 조직이 배후인지에 대해서는 추가로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단독범행이 아니란 말씀입니까?”

 켈즈 위원이 심각한 표정으로 묻자, 후안 소장은 고개를 끄덕였다.

 “조사 결과 블레드는 단순한 암살자가 아니라 타이탄이라는 거대 암흑가 조직의 일원으로 밝혀졌습니다. 그 타이탄이란 조직은 암살은 물론이고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있으며 특히 노아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주모자입니다. 이에 신속히 이들을 섬멸하기 위해 전투부 투입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조직의 이름까지 알아내고 대단하십니다.”

 켈즈 위원은 칭찬에 핀토 의원이 인상을 쓰며 말했다.

 “전투부의 투입이라뇨? 전투부를 어떻게 함부로 움직인단 말입니까?”

 “마, 맞습니다. 일전에 전투부 투입은 불가하다고 했을 텐데요? 슈트리아 여사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았으니 이쯤에서 수사를 종결시키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베르만 위원이 재빨리 맞장구치며 말했지만, 후안 소장은 단호한 표정으로 말했다.

 “타이탄이란 조직이 있는 이상, 슈트리아 여사의 사건은 종결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암흑가 조직이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어찌 그냥 넘어갈 수 있겠습니까?”

 “그, 그럼 어쩌자는 겁니까?”

 “타이탄 조직의 간부급 인물의 신원과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전투부를 투입시켜-”

 “군을 함부로 움직이다간 반란군 놈들이 쳐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핀토 위원이 후안 소장의 말을 끊고는 소리를 치자, 회의장의 분위기는 냉랭해졌다. 그러나 후안 소장은 진지한 눈빛으로 핀토 위원에게 말했다.

 “핀토 위원님의 손자이신 ‘말라나’님이 4 지역에서 반란군들 손에 죽었다는 사실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반란군에 대한 감정이 남다른 것은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반란군 때문에 다른 국정을 보지 못한다면 지역위원과 군이 존재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핀토 위원이 분노에 몸을 떨며 눈을 감자, 켈즈 위원이 입을 열었다.

 “대규모 군을 움직이는 사항은 신중하여야 하니, 오늘 당장 정하는 것은 무리일 듯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습니다.”

 “후안 소장. 이대로 회의를 밀어붙여봤자, 모두의 동의를 얻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 없는 짓입니다.”

 켈즈 위원이 고개를 저으며 말하자, 후안 소장은 더는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다.

 

 회의가 그대로 끝이 났지만 후안 소장은 분한 마음에 자리에서 쉽게 일어나질 못했다. 그러자 켈즈 위원이 조용히 다가와 말을 건넸다.

 “이번 사건에 생각보다 진척이 빨라 상당히 놀랬습니다.”

 “그래봤자 타이탄이란 조직을 잡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 없는 짓 아닙니까?”

 “그런가요? 혹시 군대 투입에 대해 허가가 안 떨어진다면 전에 말씀하셨던 그 비밀 수사원들만으로 타이탄 간부를 잡으실 겁니까?”

 “그 정도는 위원회의 허가 없이도 가능한 것 아닙니까?”

 후안 소장이 냉랭하게 말하자, 켈즈 위원이 웃으며 말했다.

 “그렇지요.”

 “후…. 소수의 인원으로 해결하기는 위험하니, 일단은 작전 중지를 해야겠지요. 아니면 치안부 인원으로만 해결하던가요.”

 “작전 중지라…. 지역위원의 만장일치가 아니더라도 ’긴급지역 비상선포‘있지 않습니까?”

 켈즈 위원의 말에 후안 소장이 놀라 켈즈 위원을 바라봤다.

 “지역위원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자세히는 모르지만, 긴급지역 비상선포가 발동되면, 상부의 허가 없이 사단장이 자유롭게 전투부 지휘할 수 있다죠?”

 “맞습니다.”

 “물론 지역위원 중의 단 한 명이라도 허가가 있어야 되긴 하지만 말입니다. 하긴 진짜 비상사태나 전시가 아니고서야 그것을 허락해줄 지역위원이 있겠습니까? 잘못 엮이면 반란죄를 뒤집어쓸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생각 있으시다면 따로 한번 이야기라도 하시죠. 하하.”

 켈즈 위원은 그 말을 남기고는 웃으면서 자리를 떠났다. 그러자 뒤이어 핀토 위원이 걸어오면서 혀를 차더니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베르만 위원 놈은 너무 단순해서 뻔하지만, 저자의 속내는 도통 모르겠단 말이지. 쯧쯧.”

 

 자신의 집무실로 돌아온 후안 소장은 곧바로 슈트리아 살인사건 수사팀을 모두 소집하였다. 쿠쟈 소령, 클리프 대위까지 모두 모였지만 샤론 대위와 토레스 중위가 보이지 않자, 후안 소장은 의아한 듯 말했다.

 “샤론 대위와 토레스 중위는 왜 안 오지?”

 “현재 타이탄에 관한 일을 보고 있습니다.”

 클리프 대위의 말에 후안 소장은 머리가 아픈 듯 관자놀이를 주무르며 입을 열었다.

 “지원병력 투입에 대해, 아직 허가가 안 떨어졌으니, 일단 복귀시켜.”

 “네? 하지만 작전이 늦춰지면 저들이 눈치를 챌지도 모릅니다.”

 “아직 거절된 것이 아니라 보류가 난 것이니, 지원병력을 기다린 후에 작전을 시행하는 것이 옳네.”

 쿠쟈 소령이 클리프 대위를 진정시키며 말했지만, 클리프 대위는 답답한 듯 계속 말했다.

 “오늘 안에 해결하지 못하면 분명 히스케는 물론이고 모든 3 지역의 타이탄 조직원들은 더 깊숙이 숨을 것입니다. 저희만이라도 작전을 실행하겠습니다. 일단 히스케만 잡으면-”

 “너무 위험하지 않은가?! 상대가 몇 명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자네들만으로는 무리네!”

 후안 소장이 언성을 높이며 말하자, 클리프 대위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

 “그래도 히스케는 계속 감시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체포는 무리더라도 수사는 계속하고 싶습니다.”

 “후…. 그럼 그건 그렇게 하시게.”

 후안 소장이 그렇게 말하고는 피곤한 듯 의자에 기대어 눈을 감자, 쿠쟈 소령이 클리프 대위에게 눈짓했다. 클리프 대위가 경례하고는 방에서 나가자, 쿠쟈 소령이 걱정되는 듯 말했다.

 “샤론 대위와 토레스 중위까지 복귀시키고 모두 군에서 못 나가게 해야 합니다. 분명 기회가 온다면 자기들끼리만으로 작전을 실행할 것입니다.”

 “그러겠지.”

 “네? 그걸 아시면서 왜 허락하신 겁니까?”

 “내가 허락하지 않는다고 저들이 가만히 있겠나?”

 그러면서 후안 소장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외투를 걸쳐 입었다.

 “어디 가십니까?”

 “부하들이 저렇게 필사적인데 나도 뭐라도 해봐야지.”

 “혹시 긴급지역 비상선포를 정말 요청하실 생각입니까?”

 “방법이 그거밖에 없다면 그래 봐야지.”

 “잘못하면 반란죄로 후안 소장님까지 군복을 벗거나 체포당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성공하면 그보다 더 큰 보상들이 있으니, 걸어볼 만하지 않은가?”

 “더 큰 보상이요?”

 “타이탄의 규모로 봤을 때, 단순히 군 말단이 아니라 고위간부들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커. 타이탄과 함께 줄줄이 잡아낸다면, 내 윗자리들이 텅텅 비지 않겠나? 단숨에 치고 올라갈 기회야. 그러니 이 정도 위험부담은 감수해야겠지.”

 “그럼 지역위원 중 누구에게 부탁하실 겁니까? 만약 첫 번째로 간 상대가 거절한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체포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긴급지역 비상선포는 민감한 사항입니다.”

 쿠쟈 소령의 물음에 후안 소장이 피식 웃으며 답했다.

 “일단 베르만 지역위원은 아닐세.”

 

 3 지역의 남부 길거리 시장에 있는 국밥집에 오늘도 리트는 자리를 잡고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평소와 다른 점은 식당 안의 손님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었다. 술을 들이켜던 리트는 문이 열리고 한 무리가 들어오자, 자리에서 일어나 그들을 맞이했다.

 “어쩐 일로 저를 먼저 부르셨습니까? 베르만 위원님”

 “꼭 이런 데서 만나야 하는가?”

 베르만 위원은 마스크를 벗으며 뒤의 경호원들에게 건네주고는 자리에 앉았다.

 “자네, 지금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 줄 알고 있는가?”

 “네?”

 리트가 자리에 앉으면서 궁금한 듯 묻자, 베르만 위원은 언성을 높이며 말했다.

 “자네, 수족인 블레드가 죽었네!”

 베르만 위원의 말에 리트는 순간 몸이 굳었으나, 다시 자연스럽게 술을 한 모금 들이켰다.

 “그뿐만이 아니라, 후안 소장이 지금 자네 조직을 잡겠다고 눈에 불을 켜고 있어.”

 “저희 조직을요? 저희에 대해 아는 것이 없을 텐데-”

 “모르긴 뭘 몰라?! 타이탄이란 이름과 간부의 신원까지 이미 알아낸 듯해! 아마도 노아를 담당하는 간부, 히스케 그놈이겠지.”

 “그걸 어떻게….”

 “그걸 지금 나한테 묻나?! 자네 똥을 치우다가 내가 죽게 생겼으니, 앞으로 연락하지 말게!”

 베르만 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자, 리트가 차갑게 말했다.

 “후안 소장을 막아주셔야지요.”

 “뭐?”

 베르만 위원이 기가 막힌 듯 코웃음을 치고는 말했다.

 “일단 보류는 시켰지만 막을 명분이 없어. 이미 여론이 넘어간 상황에서 괜히 수사를 반대했다가 나까지 위험해져! 그러니까 자네 알아서 해!”

 베르만 위원이 씩씩거리고는 일어나자, 리트가 다시 술을 들이켠 후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힐.”

 그 말과 함께 식당 문을 열고 힐이 조용히 들어왔다.

 “자,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

 겁을 먹은 베르만 위원이 목소리를 떨며 말했지만 리트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런…. 뭣들 해? 계집애 하나 처리 못 하진 않겠지?”

 베르만 위원의 말에 베르만 위원의 경호원 다섯이 힐을 공격해 왔다. 하지만 힐은 부드럽게 그들의 공격을 흘러내며 손바닥으로 턱, 명치, 관자놀이와 같은 급소를 가격하여 모두 기절시켜 버렸다. 베르만 위원은 자신 혼자만 남자, 공포에 질린 눈으로 자신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하였다.

 달그락.

 어느새 식탁까지 물러난 베르만 위원이 식탁에 부딪히자, 재빨리 리트에게 돌아보며 사정하듯 말했다.

 “왜, 왜 이러시는가?”

 그러자 리트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이제까지 받을 것 다 처먹어 놓고서는 발을 빼시겠다?”

 “그, 그것이 아니라….”

 “우리 조직은 배신자를 용서하지 않아. 우리와의 계약을 파기하겠다면…. 타이탄의 방식대로 처리할 수밖에.”

 “방식이라니?”

 “배신자와 배신자의 가족 모두 죽인다.”

 “이, 이보시게!”

 겁에 질린 베르만 위원이 무릎을 꿇으며 애원하듯 말했다.

 “내가 잘못했네. 말이 헛나온 거야. 내가 자네를 배신할 턱이 없지 않은가?”

 리트는 다시 의자에 앉으며 손가락으로 식탁을 두들기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블레드가 죽은 것 확실해?”

 “후안 소장이 말했으니, 확실할 걸세.”

 베르만 위원의 말에 힐은 놀란 듯 눈빛이 흔들렸다.

 “넌 이대로 돌아가서 평소처럼 행동해.”

 “하, 하지만 후안 소장의 안건을 반대할 명분이….”

 “그건 걱정하지마. 너 말고도 우릴 도와줄 사람들은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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