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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인류를 위하여>홍윤:조직을 버린 사내
작가 : 쉼표
작품등록일 : 2022.1.27

1999년 20세기 끝자락에 인류는 멸망했다. 그 멸망 속에서 살아남은 인류는 다시 사회를 구축하였고 300년이 지난 지금... 인류를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인류를 위하여> 홍윤: 조직을 버린 사내....(4화 - 노아)
작성일 : 22-03-05 15:05     조회 : 205     추천 : 0     분량 : 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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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르마게돈은 일명 ‘Y로드’라 불리는 기찻길을 기준으로 Y 자의 맨 위 V 자 지역을 1 지역이라 부른다. W컴퍼니와 하르마게돈의 수장인 총통, 그리고 정부를 이끌어가는 최고 권력자인 최고위원회, 그들을 지키는 중앙군까지 거주하는 일명 ‘신들의 세계’ 불리며, 다른 지역 사람들의 출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그리고 Y자의 V의 아래 꼭짓점을 기준으로 가로로 선을 그어 네 개의 지역으로 또 나누는데 왼쪽 위부터 2 지역, 오른쪽 위를 3 지역, 왼쪽 아래는 4 지역, 오른쪽 아래를 5 지역이라 부른다. 이 중 하루마게돈의 외부 출입구인 ‘아이기스’는 Y 로드 맨 아래, 4 지역과 5 지역에 사이에 위치하고 외부인의 왕래나 출입을 모두 차단하고 있다. 외부와 가까울수록 오염도가 높으므로 보통 상류층은 자연히 2, 3 지역에 거주하며 하류층들이 4, 5 지역에 거주하면서 빈익빈, 부익부의 편차가 심해졌고 지역 발전 상태도 편차가 매우 크다. 물론 1 지역을 제외하고는 서로 왕래는 가능했지만, 출신지라는 꼬리표나 금전적 문제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태어난 곳에서 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낡은 옷차림에 체구가 작고 흰머리를 가진 리트는 자신의 주요 활동지인 3 지역의 남쪽 시장터에 있는 허름한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지역마다 또 계급의 편차가 존재하였기에 3 지역 같은 경우에는 남쪽과 북쪽으로 나뉘어 남쪽으로 갈수록 하층민들이나 범죄자들이 모여 살았다. 리트가 있는 식당 또한 곧 무너질 듯한 건물에 바깥은 더러운 쓰레기들이 굴러다녔지만 그래도 나름 활기를 띤 동네였다.

 마스크를 한쪽에 벗어 놓고 그릇에 담긴 음식을 게걸스럽게 먹던 리트는 자신의 앞에 그림자가 생기자, 숟가락을 내려놓고는 평소 좋아하는 술을 한잔 쭉 들이켰다.

 “이번엔 누굴 죽이면 되지?”

 술잔을 내려놓은 리트는 자신의 앞에 서서 말하는 홍윤에게 앉으라는 듯 손짓을 하며 말했다.

 “한 그릇 먹어. 여긴 내 20년 단골집인데 맛이 아주 기가 막히지.”

 홍윤은 마스크를 벗고는 자리에 말없이 앉았다.

 “1 지역에 보내고 남은 돼지 찌꺼기들을 모아 끓인 음식이야. 원래는 국밥이라고 불렸던 음식에서 유래 되었다고 하더군. 찌꺼기라곤 하지만 4, 5 지역 사람들은 고기 냄새도 맡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이 정도면 꽤 훌륭한 고급요리라고 할 수 있지.”

 “3 지역 출신이었나?”

 “으음, 아니. 그래도 이곳에서 꽤 오래 활동했으니 고향이나 다름없어.”

 다시 술을 들이켠 리트는 술병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자네도 이제 슬슬 피라미들 말고 귀족들을 상대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상부에 보고하고 오는 길이야. 기껏해야 금강 계급 정도만 상대했잖아? 대다수는 조직의 배신자들이었고.”

 “설악 계급을 상대한 적도 있어.”

 “설악? 아~ 아. ‘폰타’였던가? 설악 계급은 반쪽짜리 귀족이야. 사실상 평민이라 다름없지.”

 “그래서 이번엔 누굴 죽이면 되지?”

 “성질도 급하긴. 지리 계급 인사야. 백두, 한라, 지리…. 신분으론 서열 3위 귀족이지만 그래도 지리 계급부터는 스케일이 달라. 긴장해야 한다고. 자네가 실패하면 상부에 추천한 내 입장도 곤란해져.”

 “그럼 다른 ‘타이탄’의 암살자를 시켜. 난 딱히 타겟에 관심 없어.”

 “이런…. 욕심이 없는 것인지, 아둔한 것인지…. 쯧쯧. 지리 계급 이상을 상대하면 보상도 수준도 달라지고,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어. 너의 친구들은 이미 한 자리씩 차지했는데, 너도 그 정도 급은 맞춰줘야 친구들 보기 부끄럽지 않지 않겠나?”

 홍윤의 리트의 말에 눈을 부릅뜨며 노려보았다.

 “나를 노려보면 뭐 달라지나? 그놈들이 원해서 하는 일들인데, 나 원 참…. 자, 여기.”

 리트가 서류봉투를 건네주자 홍윤은 서류봉투를 받고는 안의 내용을 훑어보았다. 평소엔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바로 품속에 넣던 것과는 다른, 홍윤의 낯선 행동에 리트는 의아했지만, 티를 내지 않으며 말했다.

 “이놈은 북쪽에 거주하니까 특히 더 조심하라고. 알지? 북쪽은 3사단 본거지니까-”

 “타겟이 된 이유는 뭐지?”

 리트는 멈칫하며 홍윤을 바라보더니 이내 피식 웃으며 말했다.

 “드디어 타켓들에 관심을 두게 된 거야? 노아의 유통을 방해하는 귀족이야. 돈을 먹으려 들지도 않고….”

 “착한 사람이군.”

 “풋. 뭐 착해? 그런 놈이 가축들을 수십 마리나 키우고 있어?”

 “가축이 아니라 입양아다.”

 “세상이 그들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는데 가축이 아니고 뭐야.”

 홍윤은 리트와 말을 섞기 싫은 듯 서류봉투를 품 안에 넣으며 자리에서 일어나려다, 다시 앉으며 말했다.

 “그럼 저번에 처린 자는 왜 타겟이 된 거지?”

 “누구? 콴? 타이탄의 배신자야. 4 지역 노아를 담당하는 간부였는데, 노아에 중독되더니 도망가버렸어. 그 바람에 4 지역 노아의 유통에 차질이 생겨서 아직도 애먹고 있지. 그 녀석 때문에 우리 조직이 4 지역을 먹지도 못하고…. 뭐, 이제는 다른 사업으로 손에 넣을 계획을 하고는 있지만 말이야.”

 “노아 중독자라면 타이탄에 있는 것이 노아를 구하기 쉬웠을 텐데?”

 “노아를 끊기 위해 도망갔다고 하더군. 큭큭. 근데 노아를 끊기가 쉽나? 도망가서도 노아를 끊지 못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우리에게 잡힌 거야.”

 “그렇군.”

 “아, 참. 그 식모 아가씨는 잘 키우고 있나?”

 홍윤은 리트의 말에 눈에 살기를 내뿜으며 말했다.

 “경고하는데, 그 아이한테 관심 두지 마.”

 “큭큭. 옛 생각이라도 나나 보는군. 오해하지 마. 딱 봐도 불법 출생아인데 그러고 있다가 군에 발각되면 사형이야. 만에 하나 사형을 면한다고 하더라도 가축이나 되겠지. 그럴 바엔 조직에 넘겨. 그래도 우리 조직 간부들에게 입양돼야, 자네처럼 사람 구실은 하고 살 수 있지 않겠나?”

 그 말에 홍윤이 잠시 눈동자가 흔들리자, 리트는 자리에서 일어나 간이 마스크를 쓰고는 홍윤의 어깨를 툭툭 다독였다.

 “어찌 됐든 자네도 내 가축-, 아니 입양아가 아닌가? 다 자넬 걱정해서 하는 말이야. 그렇게 노려보지 좀 말게. 오줌 지리겠어. 킥킥.”

 홍윤은 웃음을 터뜨리며 식당에 나가는 리트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며 주먹을 꽉 쥐었다.

 “깜빡할 뻔했군. 자네가 부탁한 건 탁자 아래 상자에 넣어 놨어. 설마 둘 다 식모 아가씨에게 줄건 아니지?”

 

 3 지역 최남단의 허름한 골목길은 평소와 다르게 대낮부터 시끌시끌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이런 더럽고 후미진 동네에 하르마게돈의 군이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움막집을 보며 사람들은 저마다 무슨 일인지 궁금하여 수군거렸다.

 “누가 죽은 거야?”

 “글쎄. 이 동네에서 사람이 죽어 나간 것이 한두 번이어야지. 새삼스럽게 군의 출동이라니.”

 “그래도 금강 계급 신분의 사람이 죽으면 내다보려는 오긴 오잖아. 세금이 줄어드니까 말이야. 킥킥.”

 “‘마롱’ 말로는 저 집 딸내미 시체는 없다던데, 딸내미가 죽인 것 아니야?”

 “그런가? 하긴 나 같아도 죽였겠어. 그동안 참은 것이 용하지.”

 정신없이 수다를 떨던 꾀죄죄한 옷차림의 중년 남성들은 갑자기 등 뒤에서 그림자가 비취자 놀라 뒤돌아보았다.

 “헙!”

 마스크도 없이 생활한 지 오래였던 듯 거무스름하게 변색 된 혓바닥과 입술을 놀라, 두 손으로 막은 두 사람은 공포에 떨며 재빨리 고개를 조아렸다. 검붉은 색의 군복과 마스크. 하르마게돈 군의 상징이었다. 일반 사병들은 자신들과 같은 일개 금강 계급 신분이지만 군인이라는 특권으로 정부에서 암묵적으로 더 높은 처우와 혜택을 받아 실제로는 신분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눈앞의 남성 군인처럼 모자와 왼쪽 가슴에 ‘중위’ 표식을 단 군의 간부급들은 금강보다 한 단계 위인 설악의 신분, 일명 준 귀족이라 불리며 체포권과 범죄자들에 대한 즉결사형권이 있었기에 하르마게돈 국민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3사단 치안부 1중대 소속 ‘토레스’ 중위라고 한다. 방금 나눈 대화 자세히 듣고 싶은데?”

 유난히 하얀 피부에 금발을 가진 토레스 중위의 물음에 두 남성은 더욱 긴장한 듯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발령 첫날부터 바로 외근이라니. 게다가 이런 후진 동네라…. 3사단의 텃세입니까, ‘클리프’ 대위님?”

 콴의 시체를 살피던 클리프라 대위라 불린 남성은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또래인 젊은 사내, 토레스 중위를 반겼다.

 “이런, 또 누구에게 밉보였길래 이곳까지 쫓겨난 거지?”

 “절 미워할 사람이 저희 가문 말고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어머님께서 마련한 혼사 자리를 거절했더니 바로 이곳으로 발령 나더군요. 상부 군의 기강 상태는 여전하답니다.”

 마지막 말은 속삭이듯 농담하자, 클리프 대위는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 클리프 대위는 단정하게 기른 흑발에 균형 잡힌 몸매는 군인답게 돋보였으며, 평범한 얼굴이지만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가진 사내였다.

 “자네 성격상, 행정부나 감찰부로 갈 줄 알았는데 치안부로 오다니. 의외인걸?”

 “감동하신 거라면 죄송하지만 자의가 아닙니다. 저희 어머님은 제가 현장직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는지 치안부나, 구조부 중의 하나를 고르라고 하시더군요. 그나마 클리프 대위님이 있는 치안부가 낫겠다 싶어 이곳을 택한 겁니다.”

 “그거참 영광이군. 그래도 자넬 걱정하셔서 전투부는 선택지에서 빼주셨군, 그래.”

 “어머님의 사랑에 눈물이 나올뻔했습니다. 그런데…. 또 융통성 없게 현장과 시신에만 집중하시나 보군요.”

 토레스 중위가 콴의 시체를 흘낏 보며 말했다. 자칫 빈정거리는 말로 들릴 수 있지만, 토레스 중위 특유의 장난기 담긴 농담임을 알기에 클리프 대위는 피식 웃고는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노아 중독이야. 상태로 보아 꽤 오랜 시간 동안 노아를 복용했던 것 같아.”

 “다른 지역들도 노아 때문에 골치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토레스 중위도 농담 끼를 빼고 진지하게 말하자 클리프 대위는 고개를 끄덕였다.

 “3 지역에 비하면 다른 지역은 갓난아이 걸음마 수준이야. 이곳은 이미 노아에 잠식되어있어. 내 추측이지만 아마 노아를 판매하는 조직의 뒤를 누가 봐주고 있는 모양이야.”

 “군이나 귀족들이 도와주지 않는 이상, 이렇게 퍼지기는 힘들죠.”

 “갈수록 노아 중독자들이 증가하는데 군에서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수사권을 주지 않고 있어. 덕분에 노아가 어디서 유통되는지, 어떤 조직이 주범인지도 모르고 있지.”

 클리프 대위가 분한 듯 이를 빠득 갈자, 토레스 중위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이런 상황에 제가 오니 기쁘시겠습니다.”

 “하하, 우리같이 젊은 군인들이야, 누가 오든 비위를 맞춰줘야지.”

 “부하에게 비위라뇨? 황송하군요. 아, 대위님을 기쁘게 할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소식?”

 “피해자에게 딸이 있다고 하더군요. 이름은 수아. 외모는 10대 중후반, 가녀린 체구의 여자아이라고 합니다.”

 “딸? 신분 조회 결과로는 주변 가족은 모두 몇 년 전에 사고로 다 죽었다고 나오던데? 입양기록도 없고 말이야.”

 “음…. 불법 출생아를 그냥 데려다 키운 모양이군요. 흔한 일이지 않습니까? 떠도는 아이들 데려다 노예로 부려먹는…. 게다가 여자아이라면….”

 토레스 중위는 클리프 대위의 눈썹이 일그러지자 입을 다물었다.

 “‘국가정보국’ 놈들이 알면 또 한바탕 시끄러워지겠군.”

 “일단 그 여자아이의 행방을 찾다 보면 무슨 단서라도 나오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상부에서 노아에 대한 수사를-”

 “융통성 하시고는…. 노아가 아닌 살인범을 찾는다고 하면 되죠.”

 토레스 중위가 어깨를 으쓱하며 말하자, 클리프 대위는 미소를 지었다.

 “자네가 와서 참으로 기쁘군.”

 “아, 기쁜 소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토레스 중위는 주변을 잠시 살핀 뒤, 한 걸음 더 클리프 대위에게 다가가 속삭였다.

 “‘치우’의 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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