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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인류를 위하여>홍윤:조직을 버린 사내
작가 : 쉼표
작품등록일 : 2022.1.27

1999년 20세기 끝자락에 인류는 멸망했다. 그 멸망 속에서 살아남은 인류는 다시 사회를 구축하였고 300년이 지난 지금... 인류를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인류를 위하여> 홍윤: 조직을 버린 사내....(3화 - 지옥)
작성일 : 22-03-02 15:37     조회 : 229     추천 : 0     분량 : 5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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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돌아오던 홍윤은 자신의 방에 불이 켜져 있는 것을 보고는 놀라 황급히 뛰어 들어갔다.

 벌컥.

 홍윤이 서둘러 방문을 열고 들어서자 침대 구석에서 무릎을 세워 감싸 안으며,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는 수아를 발견하였다. 수아는 방문이 열리는 소리에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눈물범벅이 된 눈은 팅팅 부어있었다.

 “뭐야…. 나 놔두고 어딜 갔다 온 거야….”

 “그, 그게….”

 홍윤은 한 번도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던 수아가 울고 있다는 사실에 당황한 듯하였다. 수아는 다시 침대에 누우며 이불을 머리까지 덮어 썼다.

 “난 밤에 혼자 있는 것이 제일 싫단 말이야….”

 “잠깐 볼일이 있었어….”

 “저녁에 나 혼자 두고 다니지 마. 누구 죽이러 갈 때도 나 데려가.”

 방문을 닫고 불을 끈 홍윤은 의자에 털썩 앉으며 말했다.

 “생각해 볼게.”

 그러다 수아가 벌떡 일어나 앉으며 평소와 같이 광기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근데, 누구 죽이고 온 거야?”

 “뭐? 아직 아무도 안 죽였어.”

 “그래? 음…. 나도 아저씨한테 사람 죽이는 거나 배울까?”

 고민하는 척하며 수아가 말하자, 홍윤이 인상을 쓰며 말했다.

 “그런 건 배워서 뭐하게?”

 그러자 수아는 재미있다는 듯 킥킥 웃으며 말했다.

 “그야 다 죽여버려야지.”

 “뭐라고?”

 “난 이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고 싶어. 다 죽여버리고 다 폭발시켜 버렸으면 좋겠어.”

 “지옥?”

 “억울해. 똑같이 눈 두 개, 팔 두 개, 다리 두 개로 태어났는데 누군 부자로 살고, 누군 영생을 살고…. 누군….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말을 하던 수아는 갑자기 짜증이 솟구치는 듯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누군 자고 일어났더니 아빠는 목매달아 뒈져 있고, 엄마는 돼지 같은 새끼한테 자실을 버리고는 혼자 도망가 버리고…. 그렇지 않아?”

 “너도 억울할 만하네….”

 홍윤의 말에 수아는 다시 신난 듯 말했다.

 “크큭. 그렇지? 역시 아저씬 말이 통해. 여길 지옥으로 만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크크큭. 이 거지 같은 세상의 모든 사람을 나와 똑같이 만든다면 사람들은 어떤 표정을 지을까? 하하하! 생각만 해도 너무 신이 난다. 그러니까 나도 내일부터 사람 죽이는 법 좀 알려줘. 알았지? 나 잔다.”

 수아가 기분 좋은 듯 다시 돌아눕자 홍윤은 생각에 잠겼다.

 

 [ - 과거 -

 천둥이 치고 폭우가 쏟아지는 저녁. 10살이 된 홍윤과 켄신은 핑 노인의 방문 앞에 서 있었다. 천둥소리가 한 번 들리고 홍윤이 핑 노인의 방 안으로 들어가려 하자, 켄신이 홍윤의 손목을 잡으며 못 들어가게 막았다. 그러자 홍윤은 켄신을 노려보았다.

 “이거 놔. 너부터 죽여버리기 전에.”

 그러자 켄신도 화가 난 듯 말했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니까? 메이게는 미안하지만 일단 모두 살아야 하잖아?”

 “너도 저 핑 노인네와 똑같은 악마야.”

 그 말에 켄신은 피식 웃으며 말했다.

 “악마? 이 지옥 같은 세상에서 우리 같은 가축들이 살아남으려면 최소한 악마라도 되어야 하지 않겠어?”

 그 순간 방안에서 핑 노인의 비명이 들려왔다.

 “으아아악!”

 홍윤은 켄신의 손을 뿌리치고는 황급히 방문을 열었다. 그러자 발가벗은 핑 노인이 왼쪽 눈을 부여잡고는 바닥에서 데굴데굴 구르고 있었다. 그리고 핑 노인의 주변에는 그의 피가 뿌려져 흥건히 젖어 있었다. 홍윤의 시선은 데굴데굴 구르고 있는 핑 노인을 지나, 그 뒤에 머리카락이 헝클어지고 옷이 찢겨 속살을 내비친 채로 멍하니 서 있는 메이에게로 멈추었다. 유난히 핑 노인의 피로 젖어 있던, 주먹을 쥔 오른손을 천천히 들어 바라보던 메이는 방문을 열고 들어온 홍윤과 켄신을 발견하자, 주먹에 쥐고 있던 것을 그들에게 던지며 피식 웃었다.

 “미안. 안 되겠더라.”

 켄신은 자신의 발밑으로 굴러오는 것을 발로 살짝 잡아 멈추고는 쪼그려 앉아 무엇인지 확인하였다. 눈알. 아마 비명을 지르며 부여잡고 있는 핑 노인의 왼쪽 눈알일 것이었다.

 “계집애, 좀만 더 참지.”

 타박하듯 켄신이 말하자, 홍윤은 더는 참지 못하여 켄신을 일으켜 세우고는 주먹을 날렸다.

 “이 개 같은 새끼! 네가 그러고도 친구야?!”

 홍윤이 분노로 가득 차 씩씩거리며 쓰러진 켄신을 노려보자, 메이가 가볍게 홍윤의 어깨를 다독이며 말해다.

 “됐어. 켄신의 말이 맞지. 이제 우리 어떻게 해야 해?”

 메이가 켄신에게 묻자, 켄신은 아픈 듯 볼을 매만지며 일어났다.

 “아야야……. 하, 새끼. 주먹 되게 맵네. 어쩌긴 저 노인네가 이제 우리 죽이려 하겠지.”

 켄신은 말하면서 자신의 옷을 벗어 메이에게 건네주었다.

 “우리가 먼저 저 노인네를 죽이고 묻어버리던가 아니면 여기서 도망쳐야지.”

 켄신의 옷을 입은 메이가 홍윤에게 물었다.

 “그래? 넌 어떤 게 좋아?”

 “저 노인네부터 죽여버릴 거야.”

 홍윤이 핑 노인을 노려보며 말하자, 켄신이 손을 저으며 말했다.

 “됐어. 치우기도 힘들고 진짜 죽여버리면 군에게 쫓길 수도 있어. 안 그래도 우린 숨어 살아야 하는데 살인죄까지 덮어지면 진짜 막장이야.”

 메이는 켄신의 말에 재미있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

 “막장? 그거 재미있겠네. 열 받는데 더 질러볼까?”

 “더 지르다니?”

 “다 죽여버리거나…. 다 불태워버리거나….”

 그 말에 켄신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미쳤어? 뭐라 하는 거야. 난 그런 일이라면 빠지겠어.”

 “그래? 너는? 너는 어떻게 할래?”

 메이의 물음에 홍윤은 머뭇거리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나, 나는….” ]

 

 “아~ 아~ 왜 안 알려준다는 거야?”

 방안에서 수아가 떼를 쓰며 매달리자 홍윤이 귀찮다는 듯 수아를 떼어내며 말했다.

 “너 몇 살이라고 그랬지?”

 “나? 아마 열여섯? 그 정도 될걸?”

 “그럼 열여섯 살 여자아이에게 맞는 걸 배워.”

 그 말에 수아가 인상을 쓰며 말했다.

 “뭐? 내가 이 처지에 부모님 용돈으로 군것질을 할까, 아니면 친구들과 놀러 다닐까? 나 불법 출생아야. 신고당하거나 군에 눈에 띄면 바로 사형이라고.”

 “입양은…. 어때?”

 “뭐, 뭐?”

 “원한다면 중산층 이상 사람들을 알아볼게. 지리 계급 이상의 귀족들은 무리겠지만 설악 계급이나 하다못해 금강 계급 정도라도 입양이 된다면….”

 “장난해? 입양?”

 수아는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아저씨 순진한척하는 거야? 입양이라고? 돈을 지급하고 하인으로 쓰는 사람들 말고, 노예로 쓰려고 만든 것이 입양아들이잖아? 금강이라는 최하위 신분도 적용되지 않고 집에서 기르는 가축처럼 부려먹는 불법 출생아들. 아, 뭐 이대로 불법 출생아로 지내면 즉결사형을 당하니 가축으로라도 살라고 그러는 건가?”

 수아의 말에 홍윤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홍윤 또한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노예제도가 금지됐을 때만 하더라도 세상이 변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입양이라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면서 그것은 교묘히 명칭만 바뀌었을 뿐,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출산의 자유를 막으니 몰래 출산하는 이른바 불법 출생아들이 넘쳐나자, 정부는 그들을 관리한다는 명분으로 불법 출산을 한 부모는 죽이되, 자녀들은 귀족들의 입양아로 데려갔다. 물론 입양 희망자가 없을 시에는 자녀들 또한 그 자리에서 부모와 함께 죽임을 당하였다. 입양할 때에는 정부에 일정 금액을 지급해야 했지만, 하인들을 고용하는 값보다는 저렴했기에 귀족들에게는 남는 장사였다. 입양아 출신들은 불법 출생아라는 꼬리표만 뗐을 뿐, 공식적인 계급이 없었기에 세상에 없는 사람이나 마찬가지였다.

 “알려주기 싫으면 됐어. 나 혼자 공부하지 뭐.”

 수아가 침대에 누우며 이불을 뒤집어쓰자, 홍윤이 한숨을 한번 쉬고는 말했다.

 “그럼…. 갖고 싶은 거라도 없어?”

 홍윤의 물음에 수아가 삐쳤는지 퉁명스럽게 답했다.

 “총.”

 “다른 거.”

 “나이프”

 “후…. 그런 것 말고 다른 것 없어?”

 “가족.”

 갑작스러운 단어에 홍윤은 놀라 굳어버렸다. 그러자 수아는 벌떡 일어나 그 모습을 보고는 낄낄거리며 놀리듯 말했다.

 “푸하하. 표정 봐. 아저씨는 정말 재밌다니까. 식사 준비할 테니까 기다려.”

 수아가 침대에서 나와 흥얼거리면서 감자를 씻는 모습을 보면서 홍윤은 또다시 생각에 잠겼다.

 

 [ - 과거 -

 “그래? 너는? 너는 어떻게 할래?”

 “나, 나는….”

 홍윤의 대답을 하려던 순간 비에 젖은 리트와 그 뒤에 검은 우비를 쓴 젊은 남녀 한 명이 들어왔다. 리트는 마스크를 벗고는 눈으로 핑 노인과 방안을 슬쩍 살피며 말했다.

 “영감탱이 녀석 요즘 연락이 잘 안 된다 했더니…. 확인해봐. ‘블레드’.”

 리트의 말에 남성이 부들거리며 떨고 있는 핑 노인을 살펴보았다. 홍윤은 그런 상황을 보며 자기도 모르게 메이와 켄신 보다 한 발자국 앞으로 나섰다.

 “출혈이 심하긴 하지만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레드라 불린 남성의 말에 리트가 고개를 까딱하자 남성은 신음을 내는 핑 노인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너희가 그런 것이냐?”

 리트의 물음에 아이들이 우물쭈물하자 홍윤이 다시 한 발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내가 그랬어.”

 그러자 메이가 놀라 입을 열려 하자, 켄신이 재빨리 메이를 조용히 툭 치며 제지하고는 특유의 서글서글 거리는 눈웃음을 지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저기…. 어르신은 누구신지?”

 “나? 으음…. 물건을 받으러 온 사람이지.”

 “물건이라면…. 혹시 노아와 관련된 것일까요?”켄신의 말에 리트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했다.

 “노아라니? 설마 핑 영감탱이가 말해준 것이냐?”

 “아뇨,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얼추 예상하였죠.”

 리트는 아이들을 잠시 둘러보니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하하하. 재밌는 놈들일세. 어때? 나랑 같이 가지 않을 테냐? 여기서 썩기에는 아까운 애들이구나.”

 “어, 어르신을요?”“그래. 여기서 지내는 것보다는 더 재미있을 것이다. 나를 따라온다면 선물로 원하는 것 한가지씩을 주도록 하지. 그 귀한 고기도 구해줄 수 있어. 아니면 보석도 좋고. 거기, 날 노려보는 너부터 말해 보아라. 갖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리트가 홍윤에게 묻자 홍윤은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됐어. 난, 이 애들만 있으면 돼.”

 “그래? 그럼 둘을 설득시키면 넌 자동으로 따라오겠군. 넌 뭘 갖고 싶지?”

 이번엔 켄신에게 묻자, 켄신은 웃으며 말했다.

 “데려가 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갖고 싶은 거라뇨?”

 “괜찮으니 말해 보아라.”

 “그럼 그냥 저희가 클 때까지 지켜줄 보호자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뭐? 부모를 말하는 것이냐?”

 “에이. 그런 거창한 것 말고 그냥 내쫓지만 말란 말이죠.”

 “허허. 그놈 참. 그래. 약속은 약속이니 너희를 절대 내쫓지 않으마. 대신 너희도 도망치면 안 된다.”

 “물론이죠.”

 “자, 그럼 마지막으로 넌 무얼 갖고 싶지?”

 리트의 물음에 메이는 담담하게 말했다.

 “기름과 불이요.”

 “뭐? 그런 건 뭐하게?”

 갑작스러운 말에 리트가 당황해 다시 묻자, 메이는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여기를 태울 거예요.”

 “태워? 하, 푸하하하. 영감탱이 재미있는 녀석들을 데리고 있었구먼. 그래 좋다. 그것도 들어주지.”

 

 홍윤과 아이들은 지옥과 같았던 곳이 불길에 활활 타오르는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았다. 특히 메이가 초점이 없는 듯 멍하게 바라보고 있자 리트가 메이에게 물었다.

 “어때? 만족하느냐?”

 메이는 대답 대신 고개를 가만히 끄덕였다.

 “그래. 그럼 이제 나와 함께 떠나자꾸나.”

 “정말 따라갈 거야?”

 홍윤이 불안한 듯 말하자, 켄신이 툭 치며 말했다.

 “시끄러워. 혼자 빠질 것 아니면 그냥 따라와. 어디로 가면 될까요?”

 “글쎄…. 힐, 넌 블레드를 돕다가 오거라.”

 리트의 말에 힐이라 불린 여자가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혼자 괜찮으시겠습니까?”

 “혼자가 편해. 영감탱이한테 몸조리 잘하라고 전해주고.”

 “어디로 가는 거예요?”

 메이가 리트에게 묻자, 리트는 웃으며 말했다.

 “따라오면 돼.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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