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완벽한 나의 하늘
작가 : 새벽빛
작품등록일 : 2021.12.30

가히 완벽하다 할 수 있는 최정상 아이돌 하늘. 완벽해도 너무 완벽해서 이상한 신비주의의 아이콘인 그와 그런 그의 비밀을 알게 되는 시나리오 작가 이슬의 상상초월 스토리

 
20. 소원(1)
작성일 : 22-02-28 01:49     조회 : 199     추천 : 0     분량 : 5248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그룹 제로원의 앨범은 순탄하게 발매가 되었다. 활동 기간 동안 그 전과 달리 다양한 모습으로 소통하는 그들을 보면서 팬들은 더욱 열렬히 제로원에게 사랑을 부어주었고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 냈다.

 

 “마지막까지 잘 하자!”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의 시작에 열린 제로원의 콘서트 역시도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마지막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었다.

 

 “슬이도 오늘 오는 거지?”

 “그렇다던데?”

 

 솔의 질문에 바다가 대답했고 세 멤버는 하늘의 뒤통수를 바라보았다.

 

 “뒤통수 뚫리겠다. 그만 쳐다봐.”

 “어떻게 알았어?”

 “다 느껴져.”

 “근데 왜 우리말 모르는 척해?”

 “모르는 척 안 했는데?”

 “대답 안했잖아.”“오겠지. 온다고 했으니까.”

 “자리 어디로 마련해줬는데?”

 “비밀이야.”

 “와~ 치사하다~ 그런 걸 안 알려 주냐?”

 “내 마음~”

 

 하늘은 피식 웃으며 콘서트에 올라가기 위해 옷 매무새를 점검했다.

 

 “작가님도 오신다는데 우리 잘 하자는 의미로 파이팅 한 번 할까?”

 “어우~ 바다답다~”

 “왜 그래. 한 번 하지 뭐.”

 

 묵묵히 있던 산도 손을 내밀었고 넷은 파이팅을 외치며 무대로 올랐다.

 

 “와아아아!!!”

 “꺄악!”

 

 큰 함성 소리와 뜨거운 열기, 환히 비추는 조명, 그리고 예쁜 응원봉의 빛깔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던 하늘은 이내 시선을 옮겨 슬을 애타게 찾았다.

 

 ‘어디 있는 거야?’

 

 빽빽한 사람들 사이에서 슬을 찾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이내 노래를 부르며 눈을 감았다가 떴을 때 시선이 꽂히는 그 곳에 슬이 있었다.

 

 ‘슬아.’

 

 하늘은 왠지 모를 벅찬 마음이 들었다.

 

 하늘에게 콘서트는 하나도 힘들지 않는 행사였다. 로봇이기에 저장된 노래를, 춤을 추면되고 체력이 문제도 되지 않았기에 이때까지는 콘서트를 하며 걱정된 적이 없었지만 슬을 마주한 순간 정말 멋진 모습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졌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슬도 만감이 교차했다.

 

 ‘무대에 있을 때 정말 반짝 반짝 빛이 나는 구나. 너희들은.’

 

 슬은 기억상실이 종종 찾아왔고 회사에 정기적으로 출근하는 것에서는 어려움이 있다고 전달했다. 그 뒤로도 하늘, 산, 바다, 솔과 종종 만났고 도현과도 계속 소통해왔지만 자신의 자리가 아니었다는 생각과 지금 이 위치가 맞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앨범을 준비하기 위해 함께 했던 그 순간이 너무나 소중해서 그 노력이 마음 깊이 박혀 있어서 모두가 기뻐하는 순간에 왠지 모르게 눈물이 차올랐다.

 

 그리고 그런 자신과 눈이 마주치는 하늘을 바라보며 애써 웃어 보였다.

 

 

 ***

 

 

 모든 콘서트가 끝나고 뒤풀이 시간이 왔다.

 

 “오늘 어디로 간대?”

 “고기 먹지 않을까?”

 “그렇겠지?”

 

 멤버들과 스텝들의 기분이 업 되어 있는 것에 비해 하늘은 홀로 차분했다.

 

 “박하늘.”

 

 그런 하늘을 부른 것은 도현이었다.

 

 “네?”

 “표정 좀 풀어.”

 “…….”

 

 하늘이 답이 없자 도현은 혀를 차더니 웃으며 말했다.

 

 “이따 슬씨 올 건데도 그런 표정 짓고 있을 거야?”

 “?”

 

 도현의 말에 하늘은 눈을 크게 뜨고 그를 바라보았다.

 

 “정말요?”

 “응. 내가 이쪽으로 오라고 했어. 하늘씨도 이번 앨범 준비하는 기간 동안 같이 해줬으니까.”

 

 하늘은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콘서트 기간 동안 있었던 커피차도 슬씨가 해준 거야.”

 “네?”

 “너희랑 직원들 다 고생한다고 슬씨가 보내줬다고. 그러니까 가서 고맙다고 말하고.”

 “그렇구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뭐, 너 좋으라고 알려준 거 아니고 슬씨 기분 좋으라고 알려주는 거야.”

 “아~ 네~”

 

 하늘이 코를 찡긋거리며 말하자 도현은 웃으며 자리를 떴다.

 

 “자, 그럼 정리 다 한 팀부터 슬슬 이동하자고요.”

 

 

 ***

 

 

 회식을 위해 통째로 빌린 식당에는 스텝들로 가득 차 있었다.

 

 “저 안 쪽에 자리 비워놨네.”

 

 산이 무심하게 말하며 앞장서자 다른 멤버들도 뒤 따랐고 하늘은 연신 고개를 돌리며 슬을 찾았다.

 

 ‘없네. 아직 안 왔나? 도현 실장님이 데리고 오는 건가?’

 

 하늘이 자리에 앉자 얼마 안 있어 바로 자신의 옆 자리에 누군가가 앉았다.

 

 “쨘!”

 

 고개를 돌려 옆 자리에 앉은 사람을 보자 슬이 싱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웃고 있었다.

 

 “슬아!”

 “슬아~”

 “얘들아~ 진짜 오늘 너무 멋있더라!”

 

 슬이 방긋방긋 웃으며 멤버들을 부둥부둥 칭찬해주자 멤버들도 편한 모습을 보였다.

 

 “너 찾으려고 해봤는데 진짜 못 찾겠더라!”

 “아마도 하늘이가 자주 서 있는 동선 쪽으로 준 것 같아. 맞지?”

 “어? 그런가? 헤헤.”

 

 슬이 웃으며 다른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에도 하늘은 말없이 슬을 계속 바라보았다.

 

 “하늘아! 너 나 봤어?”

 “응?”

 “나 찾았냐고! 나 보는 것 같았는데 착각이었나?”

 “착각 아니야.”

 “이것 봐~ 박하늘이 자기 쪽에 슬이를 뒀다니까?”

 

 솔이 검지를 들어 올리며 인상을 찡그리자 모두 웃었다.

 

 “와~ 이렇게 모이니까 너무 좋다.”

 “그래. 우리도 너랑 일할 때 좋았는데 지금은 예전보다 자주 못 봐서 아쉬워.”

 “나도. 자주는 아닌데 그래도 기억이 사라지니까 일을 할 수가 없겠더라.”

 

 슬은 웃으며 말했지만 속이 쓰렸다. 다 이겨냈다고 생각했고 기억이 사라진들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했었는데…….

 

 “하여튼, 너희 이번 앨범 대박나고 콘서트도 잘 끝냈으니까 우리 건배라도 할까?”

 

 슬이 사이다를 따른 술잔을 들자 멤버들도 똑같은 잔을 들었고 짠! 하고 사이다 건배를 했다.

 

 얼마쯤 지났을까 콘서트가 늦게 끝나 시계는 금방 12시를 향해 갔다.

 

 “나, 잠시만 나갔다가 올게.”

 “화장실 가게?”

 

 바다가 묻자 하늘은 고개를 끄덕이며 밖으로 나갔고 한참이 지나도록 들어오지 않았다.

 

 “얘는 어디 간 거야?”

 

 솔이 하늘을 찾자 슬이 일어났다.

 

 “나 화장실 가면서 찾아볼게. 너희 앉아있어.”

 

 슬은 화장실을 향하며 하늘을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고 결국 밖으로 나왔지만 찾을 수 없어 다시 식당으로 들어갔다. 그냥 자리로 돌아갈까 하다가 룸으로 되어 있는 쪽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에 그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하늘아, 뭐해?”

 “어?”

 

 슬이 들어가자 하늘은 황급히 불을 붙이던 케이크를 슬의 앞으로 내밀었다.

 

 “슬아! 생일 축하해!”

 “뭐야~”

 “9월 3일, 지금 막 12시 지났어.”

 

 시계는 12시 정각을 가리켰다.

 

 “이런 걸 언제 준비했어? 진짜 전혀 예상 못했는데. 고마워.”

 “제일 먼저 축하해주고 싶어서. 나 네가 회식 온다고 해서 오는 길에 엄청 급하게 주문해서 사온 거야.”

 “정말? 고마워.”

 “들어가서 해주려고 했는데 들켰네. 그럼 여기서 내가 노래 불러 줄 테니까 소원 빌어.”

 “그래. 고마워.”

 

 하늘이 생일 축하 노래를 소곤소곤 불러주고 슬은 눈을 감고 소원을 빈 다음 후-하고 촛불을 껐다.

 

 “와~ 축하해~”

 “고마워. 진짜 감동 받았어.”

 “그래? 좀 뿌듯하네? 하하. 소원은 뭐 빌었어?”

 “응? 비밀인데~”

 “에이~ 알려주라~”

 “말하면 안 이루어진대.”

 “아, 또 그렇게 말하면 안 되겠네.”

 “하하. 정말 고마워. 하늘아. 오늘 진짜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아.”

 “나도.”

 

 슬과 하늘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다가 이내 시선을 뗐다.

 

 “케이크 정리해서 가져가.”

 “아냐~ 다같이 나눠 먹자.”

 “여기 사람들 너무 많아서 안 돼. 한 숟가락씩 밖에 못 먹을 걸?”

 “그래도.”

 “괜찮아. 이건 이따 챙겨가.”

 “응. 시간 되면 같이 먹자.”

 “그래.”

 슬이 케이크를 상자에 넣고 나가려는 순간 하늘이 슬을 붙잡았다.

 

 “어?”“저기 슬아.”“왜 그래?”

 “너 선물 받고 싶은 거 있어?”

 “선물? 잘 모르겠네?”

 “그래?”

 

 하늘이 살짝 실망하는 눈치를 보이자 슬은 웃으며 하늘에게 다가왔다.

 

 “하늘아, 그럼 나 선물 지금 해줄래?”

 “뭔데?”

 “나 한 번만 안아주라.”

 “안아달라고?”

 “응. 가끔 팬들이랑 포옹하기도 하잖아. 나도 내 최애랑 포옹해보고 싶다?”

 “하하. 그게 뭐야. 그런 건 오늘 아니라도 언제든 해줄 수 있잖아.”

 “그래도 난 지금 받고 싶은데?”

 “참.”

 

 하늘이 웃다가 슬에게 다가와 그녀를 꼭 끌어안았다.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조금의 틈도 없이.

 그의 따스한 품에 안긴 슬 역시도 그를 꼭 껴안았고 둘은 한동안 아무 말 없이 서로의 온기를 느꼈다.

 

 “하늘아, 고마워. 나한테는 네가 제일 큰 선물이야.”

 “슬아. 나도 그래.”

 

 슬이 그 말이 끝나고 서서히 주었던 힘을 풀자 하늘도 못내 그녀를 놓아주었다.

 

 “하늘아, 사실 난 안 되는 일이겠지만 너랑 바다도 보러가고 싶다? 너랑 별도 보러가고 싶고 조용한 외딴 곳에 우리 둘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어. 근데 지금 이렇게 내 소원이 하나 이루어졌네.”

 “슬아.”

 “너만 괜찮으면 오늘 우리 바다 보러 갈래?”

 “……하지만.”

 “알아. 쉽게 허락 안 해주실 거. 근데 너만 괜찮으면 가자. 내가 허락 받을게.”

 “가고 싶어.”

 “그래.”

 

 슬은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고 하늘은 그런 슬을 묘한 표정으로 보았다.

 

 “일단 지금은 회식 즐기자고.”

 “응.”

 

 슬과 하늘이 돌아오자 생일인 것을 알게된 사람들로 인해 다시 한 번 생일 축하를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는 회식이 길어져 2시가 다 되어가자 서서히 쓰러지는 인원들이 보였고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는 듯 했다.

 

 슬은 분위기를 파악하다가 혼자 밖으로 나가는 도현을 따라 나갔다.

 

 “도현 실장님.”

 “슬씨? 생일 축하해요.”

 “하하. 감사합니다.”

 “나중에 제대로 챙겨 줄게요.”

 “말만이라도 좋네요.”

 “말로만 끝나는 건 아니고. 하하. 근데 무슨 일이에요?”

 “저기. 다름이 아니라…….”

 “뭔데?”

 “저, 그때 소원 하나 들어주시기로 했잖아요.”

 “소원? 아~ 그랬지.”

 “그거 지금 쓰려고요.”

 

 도현은 슬의 말에 눈이 휘둥그레 해졌다.

 

 ‘무슨 소원을 쓰려는 거지?’

 

 “어떤 건데요?”

 “저 하늘이랑 바다 보러 가려고요.”

 “언제?”

 “지금요.”

 “으응? 무슨 소리에요? 지금 몇 신데.”

 “새벽이니까 오히려 보는 사람 없을 거 아녜요.”

 “안 돼~ 그리고 둘이서 가는 건 더.”

 “제발요. 소원이에요.”

 “아~ 진짜, 슬씨.”

 

 도현은 난감했다. 이런 소원을 예상한 것이 아니었기에 입술이 마르는 것 같았고 한참을 고민했다.

 

 “실장님, 제 처음이자 마지막 소원이거든요? 딱 한 번만 부탁드려요.”

 “…… 알겠어요. 그 대신 4시간만.”

 “좋아요. 그 안에 돌아오고 연락도 드릴게요.”

 “그래요. 운전 조심하고.”

 “네. 감사해요. 정말.”

 “잘 다녀와요.”

 

 도현의 말에 슬은 환히 웃으며 대답하고는 쪼르르 떠났지만 도현은 계속해서 그녀의 사라진 자리를 씁쓸하게 바라보았다.

 

 “별 일 없겠지 뭐.”

 

 도현은 폰을 꺼내 다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다경아, 미안한데 하늘이 GPS 잠깐 꺼줘.”

 “네? 갑자기 무슨 소리세요?”

 “한 번만. 4시간 뒤에 키면 돼.”

 “회장님 아시면 어쩌려고.”

 “내가 책임질게.”

 “일단 알겠어요.”

 

 도현은 하늘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GPS를 껐다. 박 회장이 알아서 좋을 것이 없었기에.

 

 “하늘아! 우리 지금 바로 출발하자.”

 “우리 진짜 가도 되는 거야?”

 “그렇대도!”

 “일어나!”

 “응!”

 

 슬은 하늘에게 손을 내밀었고 하늘은 그 손을 잡고 일어났다.

 

 “오늘은 내 소원 다 이룰 거야.”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1 21. 소원(2) 2022 / 2 / 28 195 0 4415   
20 20. 소원(1) 2022 / 2 / 28 200 0 5248   
19 19. key 2022 / 2 / 28 198 0 5835   
18 18. 불완전한 관계(4) 2022 / 2 / 27 196 0 5150   
17 17. 불완전한 관계(3) 2022 / 2 / 26 201 0 4744   
16 16. 불완전한 관계(2) 2022 / 2 / 26 179 0 4637   
15 15. 불완전한 관계(1) 2022 / 2 / 16 199 0 5118   
14 14. 아네모네(3) 2022 / 2 / 15 204 0 5176   
13 13. 아네모네(2) 2022 / 2 / 13 206 0 4843   
12 12. 아네모네(1) 2022 / 2 / 12 211 0 5280   
11 11.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3) 2022 / 2 / 8 206 0 7639   
10 10.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2) 2022 / 2 / 6 219 0 5406   
9 9.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1) 2022 / 2 / 3 203 0 5508   
8 8. 일일드라마인가?(2) 2022 / 1 / 25 228 0 5572   
7 7. 일일드라마인가?(1) 2022 / 1 / 24 211 0 5975   
6 6. 신비로운(2) 2022 / 1 / 23 208 0 5959   
5 5. 신비로운(1) 2022 / 1 / 22 227 0 5840   
4 4. 코드네임, 하늘 2022 / 1 / 19 223 0 5853   
3 3. 완벽한 하늘 2022 / 1 / 17 231 0 6779   
2 2. 천상계에서 오셨어요? 2022 / 1 / 1 234 0 5034   
1 1.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아요? 2021 / 12 / 31 358 0 505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흑백의 세계
새벽빛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