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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벽력왕
작가 : 강호풍
작품등록일 : 201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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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빠른 천궁과 번개의 힘'을 얻은 차가운 사내 무영.
천하제일 미녀이며 강호의 십대후기지수이기도 한 왈가닥 빙령.
그들이 펼치는 호쾌한 강호진출기가 시작된다

 
4 화
작성일 : 16-07-14 14:14     조회 : 596     추천 : 0     분량 : 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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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파앗.

 살모사의 일 척 반 정도의 비검이 무영의 허리를 훑고 지나갔다. 앞쪽에서 달려들던 두 사내를 주먹과 발로 쫓아버린 무영은 나름대로 허리를 비틀었지만,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었다.

 “크윽.”

 무영이 허리를 움켜쥐며 신음성을 흘렸다.

 어느새 후원 바닥에는 아홉의 장한이 쓰러져 뒹굴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마흔이 넘는 사내들이 여전히 흉포한 살기를 내뿜으며 무영을 노렸다.

 휙휙~.

 무영은 오른손에 쥐고 있는 비수를 횡으로 그으면서 달려들려던 상대들을 저지시켰다.

 “쓰레기들 치고는 제법 하는데. 모두들. 크크큭.”

 “절대독종! 순순히 목숨을 내놓아라. 안 그러면 정말 고통스럽게 죽여 버릴 거다.”

 살모사가 비검을 흔들며 정면에서 노려보았다. 다른 지부장들도 주먹이나 각자의 무기를 내세워 무영의 틈을 노렸다.

 처음에는 수하들로만 제압하려 했지만, 절대독종 무영을 잡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지부장들이 나서면서부터 무영의 몸에 상처가 급증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지부장들에게는 이것 자체가 치욕이었다.

 졸개 하나를 잡기 위해 자신들이 직접 포위까지 하고 있다는 것이.

 “흐흐흐, 다시 한 번 말해주지. 내 목숨을 너희 같은 쓰레기들에게 줄 수는 없다.”

 “개자식!”

 무영의 뒤편에 있던 한 중년인이 욕을 하며 바람처럼 달려들었다. 장사(長沙)의 지부장, 백사였다.

 슈아악.

 잘 갈린 낫 하나가 무영의 몸을 종(縱)으로 베어왔다. 갑작스럽게 혼자 튀어 나간 백사의 모습에 살모사가 소리를 질렀다.

 “백사! 위험하네!”

 무영은 아직 애송이다.

 서열로는 지부장급에 한참 못 미치는 돌격대장일 뿐이다. 하지만 살모사는 무영의 실력을 두려워했다.

 처음 무영을 보았을 때, 그는 평범한 조직원의 하나였을 뿐이다. 주먹의 세기도 그랬고, 몸놀림도 그랬다.

 하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근성에 불곰파의 내놓으라 하는 지부장들이 하나하나 병신이 되어 버렸다.

 그 무서운 의지에 노력까지 더해져서 무영의 주먹은 더욱 강해졌고, 몸은 더욱 빨라졌다. 그것은 실전을 거듭할수록 단순히 눈부시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빠른 성취를 보여주었다.

 살모사가 가장 두려워하는 무영의 근성이다.

 그 근성 때문에 지금도 천천히 공격해서 힘을 빼자고 주장했건만, 백사가 화를 참지 못하고 달려든 것이다.

 백사의 낫이 쾌속하게 전진하는 순간, 무영의 몸이 앞으로 움직였다.

 파앗.

 피가 튀었다.

 백사의 낫이 무영의 몸에 박혀든 것이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무영이 팔뚝으로 낫을 고스란히 받아든 것이다.

 푸욱!

 빈 백사의 가슴으로 무영의 비수가 박혀들었다. 그것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심장에 박혀들었다.

 “커억.”

 백사의 입이 벌어지며 핏물과 함께 신음이 터져 나왔다.

 파앗. 파아아아.

 무영의 비수가 뒤틀리며 가슴에서 피 분수와 함께 뽑혀 나오자, 백사는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무영을 쳐다보다가 풀썩 주저앉았다.

 “백사!”

 살모사가 분노에 찬 고함을 질렀다.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부장들도, 수하들도 기가 막힌다는 얼굴로 무영과 절명한 백사를 보았다.

 퍼억.

 무영은 무릎을 꿇은 채 즉사한 백사를 발로 차버리고는 자신의 팔에 박혀있는 낫을 뽑아들었다.

 사실 지금 무영이 한 행동은 아주 위험한 도박이었다.

 만약 팔의 위치가 조금만 달랐다면……. 낫에 의해 그대로 베여져 나갔으리라.

 “쓰레기가 점점 줄어드는군. 좋아. 세상이 점점 깨끗해지고 있음이야. 크하하하! 흐으음. 분명 공기가 상쾌해지고 있어.”

 “이, 이놈! 정말 미쳤구나!”

 살모사는 아연한 얼굴로 치를 떨었다.

 회주가 죽는 순간 최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더 최악이 있을 줄이야.

 백사는 자신을 무척이나 따랐다. 그런데 이렇게 허무하게 가버린 것이다.

 자신을 많이 믿어준 회주에 이어, 사월회 조직 내에서 든든한 후배이자 동료였던 백사까지.

 “크아아아!”

 살모사가 미친 듯이 소리를 지르며 앞으로 다가섰다. 다른 지부장들도 회주에 이어 동료 지부장까지 쓰러지자 더욱 광분하기 시작했다.

 “꼴값들을 떠는군.”

 무영은 피식거리며 차갑게 웃었다. 그리고는 어깨를 으쓱거리며 다가오는 살모사를 향해 말을 이었다.

 “그만하자.”

 “뭐?”

 “말했잖아. 너희 같은 쓰레기한테 죽고 싶지는 않다고.”

 “이, 이 새끼가!”

 “너희들은 지금 너무 흥분해 있어. 나한테 들리는 소리가 너희한테는 안 들리나?”

 “……?”

 무영의 말에 지부장들의 얼굴이 굳어갔다. 다가서던 그들이 일제히 동작을 멈추고 귀를 쫑긋 세웠다. 순간,

 “형님! 습격입니다. 불곰파가!”

 “헉!”

 살모사는 기함했다.

 악양루의 본관에 있던 수하가 뛰어 나오며 고함을 지르다가 등에 칼을 맞고 쓰러졌다.

 “하하하! 정말 사월회의 수뇌부가 다 모여 있구나. 카카카! 내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이놈들! 어? 뭐야? 지네들끼리 싸우고 있던 거야?”

 거의 칠 척에 달하는 거구의 사내가 커다란 봉을 들고 나타났다.

 불곰이다.

 그리고 그 뒤로 꾸역꾸역 나오는 불곰파의 정예 조직원들을 보면서 사월회 인물들의 얼굴은 흙빛이 되었다.

 살모사가 아연한 얼굴로 무영을 향해 말했다.

 “서, 설마 네 놈이?”

 무영이 비릿한 냉소로 대꾸했다.

 “후후후, 당연히 내가 그들에게 알렸지. 난 이미 저들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고 있었거든. 근데 생각보다 늦었어. 저 미련한 불곰이 의심이 많았나 봐.”

 무영의 태연자약한 말에 지부장들은 머리꼭지까지 화가 치솟았다. 더 치밀어 오를 화가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다. 살모사는 이를 갈면서 무영에게 천천히 힘주어 말했다.

 “사월회가…… 오늘 개망신을 당하더라도…… 너만큼은 살려줄 수 없다.”

 “답답하군. 개망신은 이미 당한 것 아닌가? 그리고…… 큭큭큭, 쓰레기한테는 안 죽는다니까!”

 홰액.

 무영의 왼팔이 허공을 가르자 낫이 빙빙 돌며 날아갔다.

 “피, 피해!”

 낫이 날아가는 방향에 있던 사월회 조직원들이 대경하며 몸을 피하자, 무영이 그때 생겨난 작은 틈을 향해 냅다 달렸다.

 “잡아라!”

 살모사는 버럭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상황은 살모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뭔가 장내의 상황이 이상하다는 듯 잠시 보고 있던 불곰이 자신의 수하들에게 명령을 내렸던 것이다.

 “애들아! 쓸어버려라. 호남성의 주인이 누군지 똑똑히 보여주자. 오늘 밤! 역사가 바뀔 것이다. 크하하하.”

 “와아아아.”

 불곰과 수하들이 성큼성큼 악양루 후원의 중심으로 뛰어 들어왔다.

 살모사는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어찌 그뿐이랴.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였다.

 결코 무영이 도망가는 것을 놔둘 수는 없었다. 그렇다고 공격해오는 불곰파에게 맞서 싸우지 않다가는, 기선을 제압당해 순식간에 궤멸당할 수도 있었다.

 패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반의 기선제압이다.

 “젠장! 내가 절대독종을 잡겠소. 금방 잡고 합류하리라.”

 살모사의 결단에 동료 지부장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살모사라면 상처투성이인 무영에게 당하지 않으리라.

 “알겠소. 우리는 불곰파와 싸운다. 가라!”

 “와아아아.”

 수적으로는 불곰파가 훨씬 많아 보였다.

 하지만 이곳에 모인 사월회 인물들은 수뇌부와 최정예였다. 그랬기에 초반만 잘 대처하면 빠져나갈 틈을 만들 수도 있으리라.

 모두가 결연한 표정으로 달려오는 불곰파에게 맞섰다.

 

 “놈! 서라!”

 살모사는 비검을 든 채 무영의 뒤를 쫓았다. 그 뒤로 두 명의 직속 수하가 뒤따랐다.

 악양루의 후원은 무척 넓다. 또한 후원을 둘러싸고 있는 담장은 가장 낮은 곳이 일장 반(4.5m)에 달했다.

 경공을 익힌 무림의 고수라면 모를까, 뒷골목의 왈패가 뜀박질로 넘을 수 있는 높이가 아니었다.

 더더군다나 무영이 달리고 있는 곳은 담이 가장 높은 곳에 속했다. 족히 이 장은 되는 곳.

 “절대 도망갈 수 없다. 놈! 반드시 죽인다. 으드득.”

 살모사의 눈에서 기광이 일었다. 입 안에서 이 갈리는 소리가 크게 울렸다. 그때 앞으로 달리는 무영의 입에서 고함이 터졌다.

 “대두(大頭)!”

 “히히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형님!”

 담벼락의 기와 위에서 오 척을 조금 넘을 정도의 작은 사내가 일어서며 대꾸했다.

 그리고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거대한 그림자.

 “……!”

 달리던 살모사와 두 수하의 눈이 커졌다. 기다란 판자(板子)였다. 그것은 기와를 지나 곧 밑으로 내려섰다.

 텅! 툭, 투툭.

 땅에 두어 번 튀긴 후 자리를 잡은 판자는 담벼락 기와와 사선으로 연결이 되었고, 무영은 거침없이 그 판자를 밟으며 올라섰다.

 “거둬!”

 순식간에 기와 위로 올라서며 무영이 말하자 대두라 불린 사내가 판자를 다시 들어 바깥쪽으로 던져버렸다.

 지척까지 온 살모사는 분통을 참지 못하고 비검을 던졌지만 무영은 잽싸게 몸을 비틀어 피하고는 씩 웃었다.

 “이런…… 불곰파와 싸워야 하는데 무기를 던지다니. 어리석군.”

 “이, 이놈!”

 “그럼 쓰레기들끼리 잘 놀아보라고. 이거 원 쓰레기 냄새 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네. 크크큭.”

 “이 개자식!”

 “물론 넌 네 수하의 도움을 받아서 이 정도 담벼락은 쉽게 넘을 수 있을 거야. 하지만 그래선 안 된다고 충고해 주고 싶군.”

 살모사는 두 수하들에게 자신이 담 위로 올라갈 수 있게 서로 손을 잡아 도움받이를 만들라고 하려다가 멈칫했다.

 “네 동료 지부장들은 위기를 핑계 삼아 네가 도망간다고 생각할 테니까. 적어도 네가 최소한의 머리가 있는 놈이라면…… 조직이 궤멸 당할지도 모르는데 혼자 이곳을 빠져나가진 않겠지?”

 “이이…….”

 살모사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따라올 테면…… 따라와도 좋아. 너는 그나마 인간성이 나아서 굳이 죽이고 싶지는 않다만 계속 귀찮게 한다면 죽여줄 수밖에. 조금 덜 더러운 쓰레기 양반. 으하하하핫.”

 무영은 그 말을 끝으로 심복인 대두와 함께 담벼락 위에서 사라졌다.

 그러자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이 되어 버린 살모사는 악을 질러대며 분노를 토해냈다.

 “절대독종. 이 개새끼! 반드시 네 놈을 죽여 버릴 테다. 어디에 숨던지 반드시 찾아내 사지를 찢어 죽일 것이다!”

 자신들을 가지고 놀았다.

 놈에 의해서 사월회는 풍비박산(風飛雹散)이 나버렸다. 이것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얼마간의 세월이 흘러야 할까? 얼마나 더 많은 피가 흘러야 할까?

 아니, 만회가 가능한지도 모를 일이었다.

 “어, 어떻게 합니까?”

 살모사의 수하 하나가 어쩔 줄 몰라 하며 물었다. 살모사는 힘없이 고개를 떨궜다. 냉정한 판단이 절실한 때였다.

 방금 무영을 도와준 놈은 대두란 놈이었다.

 만약 무영이 없었다면……, 그가 절대독종으로 불렸을 지도 모르는 지독한 놈이다.

 그런 둘을 상대로…… 자신이 이길 수 있을까?

 문제는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고 있다는 점이었다.

 살모사는 한숨을 쉬고 담벼락을 보았다. 그리고는 이내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돌아섰다.

 

 “와아아아.”

 “물러서지 마라! 맞받아 쳐라!”

 챙챙챙챙.

 “으아아악.”

 “밀어붙여! 돌파하란 말이야!”

 고함과 비명소리가 악양루 후원을 쩌렁쩌렁 울렸다. 그러나 악양루 지붕에 앉아 있는 노인은 싸움엔 관심 없다는 듯 허공에 시선을 던지고 있었다.

 “보면 볼수록 무서운 놈이야. 저놈은…… 용맹과 배포는 호랑이 같으면서도 교활함과 주도면밀함은 여우를 능가하고, 냉정함은 뱀보다 더해. 클클클. 낫을 팔로 받을 줄이야. 게다가 판자를 이용해 높은 담벼락을 넘을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클클클. 하긴 여태까지 놈이 보여준 것에 비하면 그런 것들은 아무 것도 아니지만……. 독하고 교활한 놈!”

 노인은 몽둥이로 기와를 툭툭 치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스으으읏.

 살짝 친 것 같은 기와가 사방으로 균열이 일더니 소리도 없이 가루가 되어갔다.

 “빌어먹을…… 저놈은 왜 뒈지지도 않는 건지. 차라리 죽어버리면 깨끗하게 단념할 수 있을 터인데. 그나저나 팔은 괜찮은 건가?”

 휘이이잉.

 노인의 몸 주변으로 바람이 한 차례 불었다.

 그리고 바람이 지나갔을 때, 노인의 신형은 벌써 까마득히 먼 곳을 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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