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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댕댕이인줄 알았는데, 늑대라니!
작가 : 블랙다이아몬드
작품등록일 : 2021.12.26

# 여주.
- 홍임수(여, 35살, H 푸드의 대리)
“동생 대신 내가 죽었으면, 좋았을 텐데.”
물에 빠진 동생을 구하지 못하고,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팥쥐가 된 철벽녀.


# 남주
-지국장(남, 30살 H 푸드의 낙하산 인턴.)
“외로워서가 아니라, 누나를 사랑해서. 누나의 가족이 되고 싶은 거야!”
교통사고로 가족은 잃은 그에게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준 그녀를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온 순정남.

#서브 남
-최재현(남, 37살 H 푸드의 본부장)
“무서운 꼬맹이, 겁쟁이 오빠한테 시집와라.”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기에 대세를 따르는 실속파.

#서브 녀.
김희주(여, 30살, H 푸드의 이사)

“쫓겨난 주제에, 뭐가 그렇게 당당해! 그래서 더 짓밟고 싶어.”
열등감에 모든 걸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가식적인 콩쥐.

 
제15- 하필이면, 소개팅 남자가 새로 부임한 본부장이라니!
작성일 : 22-02-21 21:05     조회 : 253     추천 : 0     분량 : 5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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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가 심각하다고 하던데. 그렇게 위험한 약입니까?”

 

 “네. 환각과 금단현상의 부작용으로 처방이 까다롭습니다.”

 

 “젠장!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네요. 갈수록 무능의 극치를 달리네요.”

 

 “…….”

 

 자신을 책망하는 지국장을 다독이고 싶지만, 섣불리 입을 열지 못하는 장 집사였다.

 

 “아무래도 김희주, 그 여자 때문에 우리 누나가 쓰러진 것 같은데.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으니. 그 미친X 뒷조사 좀 부탁드려요. 장 집사님.”

 

 묵묵히 듣고 있던 장 집사의 눈매가 날카로워졌다.

 

 “혹시…동생이라고 주장한, 그 여자가 김희주가 맞습니까? 도련님.”

 

 “그 여자를 알아요? 하는 짓은 졸부 스타일인데. 지 말로는 H그룹의 상속녀라고 떠들고 다니는 허언증 환자 같고. 그래서 유명한가?”

 마른침을 삼킨 장 집사는 추리하듯 말을 이어갔다.

 

 “아무래도, 우리가 찾던 최초 목격자인 것 같습니다. 도련님.”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 지국장의 동공이 흔들렸다.

 

 “네?…확실해요?”

 

 지국장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재차 되물었다.

 

 

 “십 년 넘게 찾아 헤맸던 목격자가 제 발로 찾아왔다고요? 영화도 아니고.”

 

 생각에 복잡한 표정으로 장 집사가 설명했다.

 

 “사장님의 교통사고 조사서에 최초 목격자로, 등장한 이름이 맞습니다.”

 

 쓴웃음을 흘린 나는 부정했다.

 

 “동명이인일 수도 있잖아요. 장 집사님.”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최주현 운전기사의 진술에 의하면. 강가에 물놀이로 간 꼬맹이 아가씨를 데리고 오던 길에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고 했습니다.”

 

 내 두 귀를 의심한 나는 재차 물어봤다.

 

 “그 운전기사는 돌아가신 거로 아는데요.”

 

 “네. 나중에 알았지만, 그 운전 기사분 S 푸드의 공장장이었습니다.”

 

 장 집사의 말에 머리카락이 쭈뼛 서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설마? 우리 아버지에게 가짜 어음 갖고 장난쳤던 그 S 푸드?”

 

 “네. 도련님. 부도나기 직전에 H 그룹이 S 푸드를 고용 승계 조건으로 인수했습니다.”

 

 사나운 맹수의 눈빛으로 돌변한 지국장은 차갑게 읊조렸다.

 

 “H그룹의 회장님이 협박이라도 받지 않고서, 그런 쓰레기 회사를 인수했다고? 천하의 H그룹의 회장이, 이건 완전 영화잖아.”

 

 “거기까지는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명실상부한 H 공화국이라고 떠들고 다니는데. 쉽게 드러내겠습니까.”

 

 “더 수상한 점은 지금의 H푸드에 대주주가 김희주라는 겁니다.”

 

 너무 현실성이 없어 웃음밖에 나오지 않았다.

 

 “이건 뭐~기대 이상에 막장 전개네요. 장 집사님.”

 

 “보기 드물게, 다사다난한 가족사네요.”

 

 “이게 바로 재벌의~클래스 차이겠죠. 내 뇌피설로 보자면, S 푸드 전 사모님이 H 그룹의 사모님을 내쫓고. 첩으로 들어갔다. 딸은 뻐꾸기 새끼로 키우고. 어때?”

 

 “그럴싸합니다. 도련님.”

 

 “역시 이래서 우리가 재벌이 될 수 없나 봐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달걀을 더 사 모아서. H 그룹의 면상에 달걀이란, 달걀은 다 던져봐야죠.”

 

 “생각보다 길이 험난할 겁니다.”

 

 장 집사를 보며 대수롭지 않게 웃어 보였다.

 

 “적어도 마왕의 정체는 알았으니. 내 복수도 시시하지 않겠네요.”

 

 말을 삼킨 장 집사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임수의 방 쪽을 쳐다봤다.

 

 

 ***

 

 섬뜩한 눈빛에 긴 생머리를 풀어헤치고, 그것도 맨발로 택시를 잡으려 하니. 다들 처녀 귀신을 쳐다보듯 도망가기 바빴다.

 

 “이것들이~! 내가 누굴 줄 알고, 감히! 이 벌레만도 못한 것들. 감히, 날 무시해! 으~아!”

 

 물만두처럼 얻어터진 수행원들은 열패감에 괴성을 지리는 희주의 욕받이를 자처했다.

 

 “이 밥버러지들아! 내가 왜! 이 꼴을 당해야 하는데. 시키는 일 하나, 제대로 못 하면서! 돈은 꼬박꼬박 쳐 받지. 이 쓸모없는 놈들아.”

 

 수행원 중에 나이가 많아 보이는 남자가 넙죽 엎드려 석고대죄를 올렸다.

 

 “죄송합니다. 아가씨! 다시 한번 기회를 주세요. 반드시, 꼭 데려오겠습니다.”

 

 광기 어린 희주가 수행원들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내 눈앞에서 못 한걸, 안 보이는 곳에서 참도~ 잘하겠다. 누굴 무뇌충으로 보고 지랄이야! XX야 기름XX 십XX 것들이 니들 다 죽었어.”

 

 희주의 화풀이 인형처럼, 수행원들은 그녀의 발길질과 욕지거리를 묵묵히 삼켰다.

 

 제풀에 지친 희주가 숨을 고르며 떠보듯 시니컬하게 물었다.

 

 “아직도 내가 외삼촌의 꼭두각시로, 보여?

 

 진중하게 생긴 수행원이 다급하게 충정을 호소했다.

 

 “오해이십니다! 아가씨. 저희에겐 아가씨밖에 없습니다. 딴생각할 정도, 머리가 좋은 놈들이 아닙니다. 아가씨. 믿어주세요. 희주 아가씨.”

 

 납작 엎드린 수행원들을 하찮게 내려보던 희주가 이죽거렸다.

 

 “하긴, 배신도 아무나 못 하지. 능력도 안 되고, 머리도 없는 밥버러지들에겐 꿈같은 일이지.”

 

 어금니를 꽉 깨문 수행원들은 필사적으로 희주에게 매달렸다.

 

 “아가씨, 말씀대로. 저희는 멍청하고, 밥버러지들이라. 아가씨가 살라고 하면, 살고, 죽으라고 하면 죽을 겁니다. 부디…….”

 

 애걸복걸하는 수행원들의 충성맹세가 흡족했는지, 희주의 목소리가 점차 누그러졌다.

 

 “그래. 날 위해서 뭐든 할 수 있다는 말이지.”

 

 머리가 땅에 닿게 조아린 수행원들이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네. 아가씨. 아가씨만을 위해서,”

 

 말허리를 잘라먹은 희주가 사악하게 말했다.

 

 “죽여줘. 나를 위해서.”

 

 “네?”

 

 제 귀를 의심하듯 수행원은 재차 되물었다.

 

 “여기서 자결하라는… 말씀이신지.”

 

 세상 좋은 사람처럼 웃던 희주가 말을 잇지 못하는 수행원에게 귓속말했다.

 

 섬찟한 명령에 뒷걸음질 친 수행원은 멍하니 희주의 눈을 쳐다봤다.

 

 “…….”

 

 “날 위해서 죽을 수 있다며. 그럼 죽이고, 자결하면 되잖아.”

 

 수행원들 눈에는 간담이 서늘하게 웃는 희주가 위태롭게 보였다.

 

 “…….”

 

 암담한 미래에 눈을 감듯 수행원들은 숨소리도 삼켰다.

 

 

 ***

 

 굴비를 천장에 달아놓듯. 그림의 떡이 병가를 흔들어 보이고, 휴가 처리한 우리 회사 덕분에 휴가 같지 않은 휴가를 보냈다.

 

 내 침대와 물아일체(物我一體)도 하루 이틀이지. 호들갑 떠는 지국장 덕분에 원치도 않는 사식 같은 건강식을 먹으며, 감옥 같은 내 방에서 지냈다.

 

 “시원한 맥주 먹고 싶다. 달달한 커피 먹고 싶다.”

 

 위에 좋다는 마차를 가져온 지국장이 엄마처럼 잔소리했다.

 

 “꿈 깨셔. 이거나 드시고, 속 좀 챙기세요. 맥주, 커피는 당분간 금지입니다.”

 

 “칫! 커피 마시고 싶다. 맥주 마실 자유를 달라!”

 

 당기지도 않는 마차를 사약 받아먹듯 삼키고 입을 닦았다.

 

 “내일 출근하다.”

 

 “무슨 소리야. 4일 휴가 냈으면, 꽉 채워야지. 내일 하루 더 남아잖아.”

 

 “먹고 살려면, 회사 가야죠.”

 

 “출근 핑계로 맥주 마시려고.”

 

 “눈치도 빨라요. 우리 댕댕이… 안 물어보네. 희주에 대해서.”

 

 다정한 눈길로 나를 응시하던 지국장은 너스레를 떨었다.

 

 “내 눈에 누나밖에 안 보이는데. 알아서 뭐 하게.”

 

 “희주는 내 눈에만 보이는 귀신이야?…하긴 소름 끼치는 처녀 귀신 맞네.”

 

 다 알고 싶어 하지도, 다 알려고 하지도 않는 지국장의 배려 덕분에 삶의 끈을 놓지 않았다.

 내가 지국장의 꽃이 아니라, 지국장이 내 꽃인지도 모르겠다.

 

 

 ***

 

 오랜만에 출근한 사무실에 흐리는 조용한 냉기에 찬찬히 둘러봤다.

 

 “우리 사무실은 맞는데. 오늘따라 왜들 바쁘게 움직여? 무섭게.”

 

 나만 빼고, 사무실 직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마치 학교에 장학사가 방문하는 것처럼.

 

 허둥지둥 물걸레질과 과잉친절 이행 연습하는 직원들의 아우성에 나까지 파김치가 된 것 같았다.

 

 ‘뭐지? 이 분위기는! 지진 전조현상처럼, 직원들이 복도에 쥐 떼들이 몰려가네.’

 

 어차피 가라앉을 난파선이라면. 귀찮은 쪽보다는 익숙한 내 책상머리가 낫다는 생각에 묵묵히 일했다.

 

 ‘회사 일보다, 회사 사람들이 더 힘들어서야 원~! 딱 오늘만 같이 내일만 할 수 있으면, 출근길이 행복할 텐데.’

 

 복도에서 들려오는 헛기침과 한숨 소리에 맞춰,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일했다.

 

 한껏 일에 집중하던 나는 이상한 낌새에, 고개를 돌려 옆을 쳐다봤다.

 

 “엄마야!~악”

 

 허리를 숙여 내 모니터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남자의 옆모습에, 너무 놀란 나머지.

 

 나도 모르게 그 남자의 뺨을 갈겼다.

 

 찰진 쫙~ 소리가 사무실을 가득 채웠다.

 

 뺨을 때린 나와 맞은 남자가 서로의 동공을 이리저리 굴리며, 망부석처럼 굳어져 갔다.

 

 사무실에 몰아친 정적을 깨부수듯, 뺨을 맞은 그 남자가 어색하게 웃으며 수습했다.

 

 “미안해요. 미안합니다. 너무 열심히 일하셔서, 궁금한 마음에. 실례했습니다.”

 

 그제야 뺨을 맞은 그 남자의 얼굴이 내 눈에 들어왔다.

 

 ‘어! 이 남자! 뭐야? 이 남자 정체가?’

 

 “죄송합니다. 홍 대리님, 본부장으로 발령받은 최재현입니다.”

 

 ‘본부장이라고! 그럼, 내가 이 회사에 다니고 있다는걸, 알면서 소개팅까지 나온 거야! 염탐하러? 아니면 단순한 우연? 왜 하필 나야!’

 

 정중하게 사과하는 재현 본부장을 관망하던 내 머릿속은 엉망진창 뒤죽박죽이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번 생은 망했다.’

 

 넋이 나간 직원들의 머릿속엔 시말서와 정리 해고 통지가 둥둥 떠다녔다.

 

 행여 홍 대리 때문에 억울한 징계라도 당할까 싶어, 숨죽이며 본부장의 눈치를 살폈다.

 

 요동치는 내 눈썹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재현 본부장이 악수를 청했다.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홍 대리님.”

 

 “…….”

 

 대형 사고 치고도 개선장군처럼 뻣뻣하게 서 있는 내가 못마땅한 듯, 직원들은 ‘적반하장도 유분수지’라는 눈빛으로 째려봤다.

 

 금방이라도 졸도할 것 같은 박 부장은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나에게 사과를 독촉했다.

 

 “뭐해요. 새로 오신 본부장님한테 인사드리지 않고. 홍 대리! 빨리 사과하세요.”

 

 소스라치게 놀란 나머지, 뺨까지 때린 나도 잘한 것도 없지만. 발령받은 회사 직원과 소개팅이라니. 이 남자도, 정상이 아니다.

 

 내 상식으로 재현 본부장이 이해할 수 없을뿐더러, 그 남자의 저의가 의심스러웠다. 그래서인지, 쉽사리 내 입에서 사과가 나오지 않았다.

 

 내 생각을 읽은 듯 최재현 본부장이 보란 듯이 다시 한번 인사를 청했다.

 

 “오히려 제가 미안하죠. 본의 아니게 홍 임수 대리님을 놀라게 해서, 생긴 일입니다. 안녕하세요. 홍 대리님, 최재현 본부장입니다.”

 

 정중하게 고개 숙여 사과하는 본부장의 의도를 파악할 수 없어, 난감했다. 그저 최재현 본부장의 정수리만 물끄러미 쳐다봤다.

 

 내 행동이 거슬렸는지. 최재현 본부장 뒤에서 튀어나온 김 과장이 길길이 날뛰었다.

 

 “홍 대리 이건, 징계감이야! 어떻게 본부장님을 그것도 여자가, 남자의 뺨을 때려! 어서 미안하다고 무릎이라도 꿇어.”

 

 시어머니보다 시누이가 더 얄밉다고. 김 과장에게 역적으로 몰려서 능지처참을 당하느니.

 

 내가 내 목을 저잣거리에 매달아 놓는 게 낫다는 판단에 석고대죄를 택했다.

 

 무릎을 꿇은 나는 바닥에 엎드려, 정중하게 사죄했다.

 

 “죄송합니다. 너무 놀라서, 그만. 본부장님께 시말서 제출하겠습니다.”

 

 정체를 숨기고 소개팅 나온 최재현의 괘씸한 의도는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손찌검한 잘못이 있기에. 더는 말이 나올 수 없게, 과장된 사과를 했다.

 

 비장함이 서린 내 사과에 오히려 당황한 최재현 본부장은 재빨리 나를 일으켜 세웠다.

 

 “이러지 마세요. 저의 잘못도 있으니까. 시말서를 써야 한다면, 제가 써야죠. 그리고 직원을 무릎 꿇게 하는”

 

 말을 삼키고 갑자기 뒤돌아본 최재현 본부장은 김 과장을 노려보며, 압박하듯 말을 이어갔다.

 

 “제발, 개념 없는 사상로 만들지 마세요. 부탁드립니다. 특히, 중간에서 갑질하는 모질이 상사로 둔갑시키지 마세요.”

 

 눈도장을 찍으려다. 도리어 재현 본부장에게 살벌하게 찍힌 김 과장은 눈앞이 캄캄해졌다.

 

 

 
작가의 말
 

 재미있어 주세요. 선작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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