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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해경 특공대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17.6.1

고교 시절 좀 놀았던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세월호 시신인양 임무에 환멸을 느껴 퇴역했다.
밀수꾼?... 간첩?... 조폭?
뭍으로 올라온 해경특공대의 맹활약이 전개된다.

 
부전동파의 게임방 작전
작성일 : 22-02-20 19:56     조회 : 242     추천 : 0     분량 : 6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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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전동파의 게임방 작전

 

 

 서면파 행동대장 전국수와 제2행동대장 장진국은 ‘황금 PC방’ 노름판을 경찰에 밀고한 부전동파 조직원들이 와 있을지도 모를 나이트클럽 세 군데를 뒤지기 위해 부하 여섯 명을 데리고 ‘SB 게임랜드’에 도착했다.

 

 그 시각, ‘SB 게임랜드’ 지하 주차장 입구가 있는 골목의 맞은편 블록 반대편 큰 길가의 건물 지하에 위치한 게임방 ‘VR 플러스’의 밀실에 건장한 사내 여섯 명이 앉아 배달해온 자장면과 탕수육을 맛있게 먹고 있다.

 탁자 양쪽에 세 명씩 앉아 있는데 셋 중 하나는 우두머리고 둘은 꼬봉으로 보인다.

 

 “신경 좀 썼더니 배고프네. 많이들 묵어라. 물범 대장도 배고팠지요? 허허.”

 그 중에 제일 나이 들어 보이는 40대 초반의 사내가 마주 앉은 30대 후반의 사내를 보고 자장면 묻은 이빨을 드러내고 웃었다.

 이 사람은 부전동파와 우호 관계에 있는 초읍동 ‘모라파’ 두목 안해달이다. 자기 부하 두 명을 데리고 왔다.

 

 “예, 해달 보스님. 많이 드십시오. 오늘 저희들 지원하신다고 욕 보십니더.”

 탕수육을 우물거려 씹으며 해달을 힐끗 쳐다보고 웃는 이 사내는 ‘부전동파’ 행동대장 강물범이다.

 흉터가 많아 쳐다보기도 무섭게 생긴 그는 성질이 더럽고, 전투 때는 물불 안 가리고 덤비는 전형적인 악질 조폭 스타일이다.

 

 “아까 황금 PC방에 짭새들 들이닥칠 때 서면파 애 새끼들은 그림자도 안 보이던데, 어찌된 일일까요?”

 안해달이 고개를 갸웃하며 물어본다.

 

 “그러게요. 서면파 새끼들이 서면 지구대만 믿고 있다가 제대로 당한 거 아니겠습니까? 역시 우리 차 고문님은 보통 아니라니까요. 크크.”

 부전동파 행동대장 물범이 씹던 탕수육 조각 몇 낱을 튀기며 기분 좋게 웃었다.

 

 “그렇지요! 차 고문님이 이 VR 플러스를 차릴 때부터 오늘을 계획하신 모양입니다. 이제 서면에 있는 게임방을 다 차지하는 것도 시간문제겠네요. 흐흐.”

 모라파 두목 해달도 덩달아 기분 좋은지 자장면 면발 몇 낱을 튀기며 웃었다.

 

 그들이 고문이라고 부르는 차OO는 부전동파의 전신인 물개파 시절부터 조직원으로 있던 사람이다. 지금은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 현역에서는 은퇴했지만, 부산 시내 여러 곳에 게임방을 운영하면서 사실상 부전동파의 재정을 책임지는 고문의 위치에 있다.

 

 오늘 부산진 경찰서 산하 부전 지구대가 서면 지구대 대신 나서서 서면 1번가 사거리 코너에 있는 ‘황금 PC방’ 구석방의 노름판을 덮친 것도 이 부전동파 차OO 고문의 작품이다.

 

 그는 목이 좋은 곳에 있는 불법 도박 사이트나 노름판을 벌이는 게임방을 접수 타깃으로 찾아낸다.

 그리고 그 주변에 작은 게임방을 하나 차리고는 목표 게임방의 손님을 주시하고 살피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경찰에 밀고해서 가게 문을 닫게 만든다.

 그 가게가 매물로 나오면 싼 값에 인수하여 자기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게임방 숫자를 늘려 왔다.

 

 “그렇죠. 남쪽 끝 서면 1번가에 있는 ‘황금 PC방’을 접수하게 되면 북쪽 끝 서면역까지 500미터 거리 주변에 남아 있는 게임방 10개는 머지 않아서 다 우리 부전동파 손에 들어오겠지요. 크크.”

 서면이 있는 부전동 북쪽에 인접한 연지동이 근거지인 부전동파는 슬금슬금 남쪽으로 진출해서 지금은 서면역 오거리 북쪽은 물론이고 남쪽 주변도 수시로 들락거리고 있다.

 

 “그런데 여기 VR 플러스에는 손님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 초저녁이라 그런가요?”

 안해달이 들어올 때 본 썰렁한 가게 안 분위기를 조심스럽게 얘기했다.

 

 “여기는 대로변 지하라서 바깥에 광고판을 크게 달지 못해서 그럽니다. 저쪽 SB 게임랜드 안으로 옮겨가면 손님이 득시글거릴 겁니다. 하하.”

 

 “그런데, 요 앞에 SB 게임랜드 길가에 있는 야사노 게임방도 보니까 손님이 별로 없는 것 같던데요? 저래 가지고 수입이 있기는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게임방도 기존의 야사노 가지고는 안됩니다. 우리처럼 VR 게임방을 차려야 손님을 끌 수 있대요.”

 강물범이 싱긋 웃으며 게임방에 대해 좀 아는 체를 했다.

 그가 말한 ‘야사노’는 야구장, 사격장과 다른 스포츠 놀이 시설을 갖춘 구식 게임장을 뜻하는 야, 사, 놀의 줄인 말이다.

 

 VR은 Virtual Reality의 약자로 가상현실을 뜻하며, 헬멧처럼 생긴 VR 기기를 머리에 뒤집어 쓰고, 제자리에 서거나 의자에 앉아서 활쏘기, 운전, 전투 등 다양한 가상현실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아, 그래요? 하기는 야사노는 야구장하고 사격장이 면적을 너무 많이 차지하지요. 여기는 작아도 손님이 앉을 자리가 많아서 좋기는 하네요.”

 안해달이 알아들었다는 듯 고개를 끄덕거렸다.

 

 “말씀하신 그 SB 게임랜드에 있는 야사노 게임방도 우리가 접수하면 이 VR 플러스 시설을 옮겨다가 다시 차릴 거라고 합니다. SB 게임랜드에는 나이트클럽 세 개에 드나드는 손님만 하루에 2천 명 가까이 되지 않습니까? 오다가다 게임방에 들르는 손님도 만만치 않을 겁니다. 하하.”

 

 “음.. 그래도 여기 SB 게임래드는 서면파 지네들 나와바린데, 자식들이 손 떼고 가만히 구경만 하고 있지는 않을 거라 좀 걱정되기는 하네요?”

 

 “우리 부전동파가 46명이고 서면파가 50명이라 쪽수로 좀 모자라지요. 그런데, 이렇게 모라파 10명이 지원해주면 우리도 합해서 56명이나 되지 않습니까? 제 놈들도 다 알고 있을 거니까 함부로 깔보고 덤비지는 못할 겁니다.”

 

 “그렇기는 하지요. 그래도 서면파는 범일동 유태파하고 손을 잡고 있는데, 40명인 유태파와 연합해서 공격해오면 90명이나 되지 않아요? 우리가 영 딸리는데 말입니다.”

 

 “그러기 전에 속전속결로 서면파를 깨부숴야지요! 지금쯤 서면파 애들이 우리 식구들 찾으러 나섰을 겁니다. 어디서든 맞닥뜨려서 시비 걸면, 오늘은 준비하고 왔으니까 절반쯤은 아작을 내야지요. 크크.”

 

 “하하, 그렇지요. 우리 모라파도 이제 서면에서 당당하게 놀 수 있게 생겼습니다. 어서 먹고 슬슬 나가봅시다. 흐흐.”

 부전동파 근거지 연지동 북쪽 변두리인 초읍동을 기반으로 하는 모라파 두목 안해달이 부전동파가 서면을 장악하면 자기들도 게임방 몇 개는 운영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야비한 미소를 지으며 헤벌쭉거린다.

 

 **

 

 한편, 꼬봉 두 명을 데리고 ‘SB 게임랜드’ 안에 있는 나이트클럽 P(픽스)에 출동한 서면파 제2 행동대장 장진국은 P클럽 출입구에 기도 선 종업원 중 한 녀석부터 만났다.

 

 “여기 부전동파 애들 오지 않았어?”

 잘 아는 사이인지 반말로 물어본다.

 

 “부전동파요? 글쎄요, 제가 아는 얼굴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무슨 일 있습니까?”

 입구에 기도 선 놈이 떨떠름한 표정으로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이 P클럽은 서면 일대에서 제일 크고 잘나가는 나이트클럽이라서 기도 서는 애들과 웨이터 등 남자 종업원만 수십 명이 넘는다. 막강한 서면파 제2 행동대장이라도 얘들을 함부로 대하지는 못한다.

 

 “아니, 걔들이 이쪽에 왔다는 얘기가 있어서, 혹시 여기 놀러 왔나 해서. 안에 좀 들어가서 둘러보고 나올 게. 괜찮지?”

 

 “예, 그냥 들어가십시오.”

 기도 선 놈이 프리패스를 시켜준다. 그래도 서면파 제2 행동대장인데, 입장료 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P클럽 내부는 눈부시게 돌아가는 현란한 사이키 조명과 귀가 찢어질 것처럼 질러대는 고함 소리에 정신이 혼미하고 탁한 공기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건물 8층과 9층을 틔워 만든 2층 규모의 클럽 내부는 정면의 2층 무대 위에 비키니 차림의 여성 대원들이 올라가서 야한 몸짓으로 춤을 추고 있다.

 1층에서 와글거리는 손님만 5백 명은 넘어 보이는데, 양쪽 2층에서 무대를 향해 손을 흔들며 고함을 질러대는 손님들이 각각 3백 명은 되어 보인다.

 

 장진국을 따라와 P클럽에 처음 들어와 본 꼬봉 두 명은 대단한 장관에 눈이 휘둥그래져서 왕방울 만한 눈깔을 데굴데굴 굴리며 어쩔 줄 몰라 멍하니 서있다.

 이 많은 손님들을 헤치고 다니며 얼굴도 익숙하지 않은 부전동파 애들이 있는지 찾아본다는 것은 풀섶에서 바늘 찾기보다 더 어려워 보인다.

 

 “형님, 여기서 어떻게 부전동파 애들을 찾습니까요?”

 꼬봉 한 놈이 손가락을 모아 입을 가린 채 장진국의 귀에 대고 큰소리로 물었다.

 

 “내가 알아서 찾을 테니까, 너희는 출입문으로 드나드는 사람만 살펴라!”

 장진국이 이럴 줄 알고 왔다는 듯 꼬봉들에게 지시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으며 히죽 웃었다.

 

 장진국이 꺼낸 물건은 접을 수 있는 작은 쌍안경이다. 꼬봉들에게 슬쩍 보여주고는 홀의 가장자리 벽 쪽으로 걸어가 사람들을 헤치고 무대 쪽으로 향했다. 무대 밑에 가서 되돌아서서 1천 명에 가까운 손님들을 망원경으로 훑어볼 심산인 모양이다.

 

 아까 출발하기 전에 자기가 물 좋은 H클럽 말고 이곳에 행동대장 전국수 대신 오겠다고 굳이 주장했던 이유를 알 것 같다. 이 P클럽 사정이 이런 줄도 모르고 있는 전국수는 수족인 제2 행동대장 하나는 참 잘 둔 게 분명해 보인다.

 

 그런 참한 아우를 둔 복 많은 서면파 행동대장 전국수는 이 시간에 같은 SB 게임랜드 8층에 있는, 물 좋기로 소문난 나이트클럽 H(하카산)에 꼬봉 두 명을 데리고 들어가 있다.

 

 H 클럽도 8층과 9층을 틔워서 2층 높이의 규모이지만, 주로 앉아서 마시고 놀 수 있는 테이블, 대형 부스와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님은 수백 명이 넘어 보이지만 그렇게 난장판처럼 시끄럽지는 않다.

 

 그래서 주머니 사정이 좋은 젊은 남자 애들이 친구끼리, 혹은 연인을 데리고 와서 비싼 양주 마시며 흥청망청 놀다 간다.

 싱싱한 벌 나비가 드나드는 곳에 탐스러운 꽃이 모여 있기 마련인지라, 두세 명씩 뭉쳐 온 여성 손님들도 보통 이상의 잘 가꾼 몸매에 옷 차림새도 유행 따라 세련되어 있다.

 

 “아이구, 큰형님! 저 가시나들 배꼽이 다 나왔습니다요!”

 가늘고 잘록한 허리의 배꼽 티는 기본이고,

 

 “아구야~ 쟤는 밑에 아무것도 안 입은 거 아닙니까요?”

 미끈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하의 실종 패션도 흔하게 보인다.

 

 “야, 여기서 목이나 좀 추기고 보자.”

 처음 와보는 전국수도 꼬봉들 따라 눈요기 하느라 잠시 어색하다가 행동대장 체면상 구석진 테이블로 가서 털썩 주저앉았다.

 

 “술 먹고 놀러 온 거 아니니까, 양주 싼 거 하나 시켜서 조금만 마시고 있어라. 나는 자식들 와있는지 둘러보고 올게.”

 전국수가 꼬봉들에게 말하고 일어서려고 한다.

 

 “아이구, 큰형님! 큰형님은 여기 계십시오. 저희가 둘러보고 오겠습니다.”

 꼬봉들이 손사래를 치며 벌떡 일어섰다. 대장에 대한 예의겠지?

 

 “아냐, 인마! 너네들은 부전동파 애들 얼굴 절반도 모르잖아? 괜히 허탕 치면 안 되니까, 내가 얼른 한 바퀴 둘러보고 올게.”

 전국수가 손짓으로 아우들을 앉히고 쓱 일어섰다.

 

 말이 맞기는 한데 저 많은 테이블과 룸을 언제 다 둘러본다고 그런대? 혹시 겸사겸사 물 좋은 동네 구석구석 눈요기하러 가시는지도 모르겠네.

 

 어쩔 수 없어 아쉬운 표정으로 대장을 떠나보낸 두 꼬봉은 값싼 양주와 과일 안주를 시켜서 홀짝거려 마시며 근처의 테이블 아래쪽만 부지런히 살핀다.

 그것만으로도 흥분되어 20분도 안 지났는데 벌써 두 녀석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술에 취한 건지 눈요기에 취한 건지 원, 사내들이란.

 

 한 시간이 다 되어 돌아온 전국수는 술도 안 마신 것 같은데 아우들 보다 더 얼굴이 벌겋다.

 

 “어따, 와 이리 덥노? 야, 그 자식들 여기는 안 온 것 같다. 더운데 밖에 나가자.”

 손으로 부채질을 하며 꼬봉들에게 나가자고 한다.

 

 “예, 큰형님! 자, 후딱 일어서자.”

 두 아우는 미련이 남은 얼굴로 아낀 과일 몇 쪽을 집어 들고 냉큼 일어섰다.

 

 P 클럽을 나온 전국수는 꼬봉들을 데리고 서둘러 지하 주차장 입구가 있는 SB 게임랜드 서쪽 골목으로 나왔다.

 

 “아따, 역시 바깥이 공기가 맑고 좋다! 이상하네? 분명히 부전동 새끼들이 몰려왔을 건데, 어디 딴 클럽에 갔나? 근데 왜 다른 클럽에 간 애들도 소식이 없지?”

 전국수가 괜히 핸드폰은 꺼내서 문자 메시지 수신을 확인하며 딴소리를 지껄였다.

 

 “부전동 새끼들 식당에서 저녁 먹고, 지금쯤 슬슬 클럽에 놀러 오지 않을까요, 큰형님?”

 꼬봉들은 H 클럽에 한번 더 들어가 보고 싶은가 보다.

 

 “그럴지도 모르겠네. 우리가 여기 온 지 한 시간쯤 됐지? 애들 불러내서 밖에서 지켜보는 게 낫겠다. 클럽 안에 있으면 공기만 탁하고. 그지?”

 다른 클럽에 간 대원들도 자기처럼 쭈쭈빵빵 구경하느라 죽치고 있는 줄로 생각한 전국수가 괜히 심통을 부리려고 한다.

 

 “그래도 밖에 서있으면 부전동 애들이 보고 피해가지 않겠습니까? 큰형님.”

 아직도 야시시한 각선미가 눈에 아롱거리는 꼬봉들이다.

 

 “얌마! 양주 한 병에 돈이 얼만데, 그딴 자식들 기다린다고 죽치고 있어? 빨리 진국이한테 문자 넣어서 나오라고 해!”

 전국수가 짜증스럽게 소리를 질렀다.

 

 미끈한 여성들 눈요기해봤자 마흔 줄에 접어든 자기한테 꼬리 흔들 여자는 없을 게 뻔하고, 아우들 산통이라도 깨고 싶은 모양이다.

 

 “예, 큰형님! 문자 넣겠습니다.”

 깝죽대던 꼬봉이 얼른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어? 저, 저 자식 물범 아니야?”

 무심코 골목길 건너 좁은 사잇골목 입구를 바라보던 전국수가 깜짝 놀라 소리쳤다.

 

 골목길 반대편 대로변 지하의 VR 게임방에서 나와, 이쪽 SB 게임랜드 옆 골목길로 통하는 좁은 사잇골목으로 돌아 나오던 부전동파 행동대장 강물범이 하필 전국수의 눈에 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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