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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현대물
알파 플레이어
작가 : 담화공
작품등록일 : 201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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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는 다른,
차원 저 너머에 어딘가에 존재하는 세계 패러독스.
어느날 패러독스 안의 몬스터들이 현실로 전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인류는 새로운 위협과 직면하게 된다.
그리고,
최강·최악의 플레이어가 나섰다.

비열함을 미덕으로 아는 남자.
약탈과 배신을 즐기는 남자.
뼛속까지 이기적인 남자.
세상에 둘도 없는 악당, 이신.

인류의 미래가 알파 플레이어 이신의 손에 달렸다.

"종말?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까짓거, 망해 버리라지."

 
제 13 화
작성일 : 16-07-14 13:45     조회 : 452     추천 : 0     분량 : 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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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화. 대격변[Cataclysm] (2)

 

 

 

 예정보다 빠른 2015년 1월 13일 오전 11시를 기해 패러독스가 열렸다.

 세계 각지에 게이트가 열리기 시작했다.

 도서관, 카페, 극장, 화장실 등 수천, 수만 개의 게이트가 생성되었다.

 과거의 패러독스가 소수의 선택 받은(500명) 이들만이 접근할 수 있는 ‘특권’이었다면 이번엔 달랐다.

 무선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전자기기만 있다면 누구나가 플레이어가 될 수 있었다.

 일례로 대형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이번 사건에 대한 게시물이 수십, 수백만 개씩 쏟아져 나왔다.

 이신은 조용히 한남동에 틀어박혔다.

 패러독스의 접근 권한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게 밝혀진 이상 총대를 멜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선구자는 언제나 고통 받는다.

 게임이든, 사업이든, 신대륙 개척이든.

 가장 먼저 도전한 자는 그만큼의 시행착오와 예기치 못한 시련에 맞서기 마련이다.

 이득을 보는 건 언제나 제2, 제3의 후발주자이다.

 약간의 정보가 떠돌기 시작하고, 낯선 것에 대한 적응이 이루어졌을 무렵에 뛰어드는 자가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다. 앨리스 역시도 이런 이신의 의견에 동의했다.

 “나 때는 튜토리얼이란 게 없었어. 무조건 브론즈 3등급부터 시작했지. 아주 가끔 뭐가 잘못됐는지 실버 3등급에서 시작하는 재수 없는 인간들이 있기는 했어. 그들 말로는 죽다 살아났다던가.”

 이신이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를 수집하는 동안, 앨리스는 해외에 있는 자신의 심복들을 불러들이는 한편 본격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위층 인사들을 포섭하기 시작했다.

 정재계 인사들은 물론 언론인과 대형 포털사이트의 CEO, 주한미군사령관, 합창의장 등등과 접촉하며 사회적인 영향력을 키워나가는 데 주력했다.

 그렇게 1주일의 시간이 지나고 마침내 이신이 움직였다. 첫 랭킹 시스템이 업데이트된 날이다.

 “이거 김도진 맞지?”

 이신이 독보적인 포인트를 기록하며 랭킹 1위에 랭크된 이름을 가리켰다. 그의 이름은 누아르, 현재 골드 3등급을 기록하고 있었다.

 “맞아. 2위는… 블라디미르로군. 3, 4위 역시도 블라디미르의 권속들이야. 빠르네.”

 “그럴 수밖에. 도진의 아이템과 초능력이라면 골드 1단계까진 고속버스나 다름없으니까.”

 “이봐, 신. 우린 언제 움직이지?”

 “조급해?”

 “블라디미르가 랭킹 2위에 올라앉았는데 안 조급하다면 거짓말이겠지.”

 “그래 봐야 골드까지야. 플래티넘 3등급부턴 최소 열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필요해. 고작 대여섯 명으론 한계가 있어. 느긋하게 가도 된다고.”

 브론즈 3등급부터 다이아몬드 3등급까지 걸린 시간이 자그마치 4년이다.

 아무리 김도진이라 한들 혼자 힘으로 팀원을 단기간에 플래티넘까지 올려놓는 건 절대로 무리다. 이 점은 이신이 100% 장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전체 플레어의 평균 등급이 높아져야 놈들의 랭킹도 탄력을 받는다 이 말이야?”

 “정답. 골드 1등급 퀘스트를 깨는 데도 한참 걸릴 거야. 적어도 1년쯤? 시간은 많아. 우리는 천천히 움직이면 돼.”

 “천천히 언제?”

 “오늘. 튜토리얼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보자고.”

 마침내 알파의 귀환이 예고된 것이다.

 “복장은 활동하기 편한 걸로. 검은색 계열이 좋아. 밝은 색은 몬스터들의 이목을 끄니까. 신발은 워커 계열로. 힐이나 운동화를 신었다간 발이 걸레가 될걸. 필요하면 가죽으로 된 장갑과 방탄복도 유용해. 아, 뱀파이어는 필요 없으려나?”

 “그 말, 대령하란 소리지?”

 “세 시간 후에 시작할 생각이야. 튜토리얼은 혼자 진행하니까 각자 열심히 하자고.”

 

 세 시간 후.

 이신은 2년 만에 게이트를 넘었다.

 다시 돌아온 패러독스. 홀로 튜토리얼 던전에 진입한 이신은 재빨리 방어 자세를 취한 후 주변을 둘러보았다.

 익숙한 광경이다.

 도로, 건물, 일반 주택, 빌딩 등 도시 타입의 맵이라고 하더니 영락없는 서울 한복판이다.

 ‘보라매병원? 관악구, 관악구로군.’

 대강 맵을 파악한 이신은 즉시 아이폰, 즉 디바이스를 들어 퀘스트 목록을 확인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퀘스트/수련] 알파, Step 1

 

 소환되는 맹수들에 접속하여 그들의 시야를 공유할 것

 

 보상1:스탯 포인트 +50P(귀환자 보너스 적용)

 보상2:고급 병장기 ×5(귀환자 보너스 적용)

 보상3:1level 인벤토리 백팩(용량:10kg)

 

 ※주의:본 퀘스트를 수락 시 자동으로 능력이 습득됩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Yes/No ▶-

 

 ‘수련? 접속? 없던 정보인데.’

 여태껏 수집한 정보와는 딴판이다.

 1주일간 수집한 정보엔 튜토리얼 1등급에서 브론즈 3등급의 몬스터들과 간단한 전투를 치르는 것이 주된 퀘스트라고 했다.

 게다가 보상도 후한 편이다.

 아니, 확실히 후했다.

 절대 대수의 사람들이 ‘평범한 병장기’ 한 개와 스탯 포인트 10P를 얻었다고 했다. 그들에 비하면 무려 다섯 배가 넘는 보상이다.

 어쨌든 대답은 Yes다.

 세 번의 튜토리얼 결과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보상과 입장 권한이 차이가 난다.

 잘 마무리할수록 많은 보상과 높은 등급의 던전에 입장할 권한을 획득하는 것이다.

 ‘수락.’

 퀘스트 수락 버튼을 눌렀다.

 순간 이신은 머릿속을 꽉 채우는 데이터로 인해 눈앞에 아찔해지는 경험을 했다. 퀘스트를 수락하자 어떠한 ‘힘’, 즉 초능력이 강제적으로 주입되었기 때문이다.

 그러기를 약 몇 분 후,

 눈을 떴을 때 이신은 알파의 능력이 어떠한 것인지를 깨달았다.

 “재미있는 능력이야.”

 이신은 흡족한 듯 중얼거렸다.

 초능력을 얻었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 확실하게 머릿속에 각인되었으니까.

 -크르렁!

 숨 돌릴 틈이 없다.

 어디선가 낮게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늑대 세 마리가 이신을 향해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내고 있었다.

 ‘늑대, 소환된 맹수.’

 이신은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생각하는 여유까지 부렸다.

 왜냐하면 지금의 이신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명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입 닫아.”

 나지막한 목소리로 이신이 말했다.

 낮고 묵직한 음성, 눈빛은 최강의 플레이어이던 바로 그 눈빛이다.

 -으르렁!

 놀랍게도 세 마리의 늑대는 다소 주눅이 든 듯한 모습으로 입을 꽉 다물고 낮게 으르렁거렸다.

 이신에게서 풍기는 심상치 않은 기세 탓이다.

 본능에 충실한 개체일수록 강자를 알아보는 법. 어찌 됐건 다이아몬드 3단계 던전을 클리어한 적이 있는 이신이다.

 정점에 서본 자만이 갖는 특유의 여유와 노련함이 은연중에 놈들을 압박한 것이다.

 “아가리 닫고 앉아. 찢어버리기 전에.”

 이신은 다시금 놈들을 협박했다.

 접속하려거든 대상을 굴복시키거나 교감을 해야 했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다.

 놈들은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교감할 수 있는 온순한 동물도 아니다.

 물론 동물애호가들이나 동물학자 중엔 맹수와 교감하는 이들이 종종 보인다지만 이신에겐 그런 한가한 취미는 없었다.

 그의 특기는 남을 압도하는 것이지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은 성미에 맞지 않았다.

 팽팽한 기 싸움이 시작됐다.

 섬뜩한 눈빛을 한 이신이 천천히 놈들을 향해 다가섰다.

 싸움이 벌어지면 맨손의 이신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물러선다?

 물러서면 죽는다.

 뒷걸음질을 치거나 등을 보이는 순간 놈들은 덤벼들 것이다.

 수중에 칼 한 자루, 권총 한 자루도 없는 상황이다. 놈들이 덤벼들 만한 빈틈을 보이면 안 되는 순간이다.

 한 발자국을 내디뎠다.

 늑대들이 물러섰다.

 다시 한 발자국을 내디뎠다.

 또다시 늑대들이 물러섰다.

 그렇게 세 발자국을 내디딘 이신은 주도권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물러선다는 것은 놈들이 압박을 받고 있다는 증거였다.

 눈과 눈의 마주침은 ‘접속’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맹수와 눈을 마주치는 건 절대로 현명한 행동이 아니지만, 지금은 시선이 마주치는 게 필요했다.

 이신은 망설이지 않았다.

 개중 가장 큰 놈과 눈을 똑바로 마주쳤다.

 -크르렁!

 놈이 공격할지 말지를 고민했다.

 ‘덤비면 죽인다. 죽인다.’

 이신은 물러서지 않았다.

 정말로 죽일 기세, 갈기갈기 찢어버릴 기세로 놈과 시선을 마주했다. 놈이 ‘아, 덤비면 죽겠구나’라고 생각하도록 무시무시한 눈초리로 쏘아보는 것이다.

 이 말도 안 되는 기 싸움은 10분이 지나도록 끝나지 않았다.

 늑대 세 마리와 이신.

 양측의 고요한 대치가 어느덧 20분을 넘어갈 무렵, 마침내 승패가 갈렸다.

 -낑낑!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던 늑대가 납작하게 몸을 낮추고는 이신을 향해 배를 드러냈다.

 이는 곧 상대방에게 굴복했음을 의미하는 것. 결국 이신의 승리라는 뜻이다.

 “질긴 놈.”

 이신이 씩 웃으며 늑대를 향해 다가섰다. 그리고 사람 진을 빠지게 한 건방진 축생에게 응징을 가했다.

 빠악-!

 -깨갱! 낑낑!

 군홧발에 배를 걷어차인 늑대가 고통스러운 듯 낑낑거렸다.

 “새끼, 엄살은.”

 이신이 그런 늑대의 대가리를 양손으로 붙잡아 자신과 눈을 똑바로 마주치게끔 했다.

 약 2, 3초가 지나자 이신의 머릿속에 영상 데이터가 전송되기 시작했다.

 영상 데이터의 정체는 늑대의 안구에 맺힌 상(像, image)이다.

 이신은 타 생명체의 시야를 이해, 해석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접속을 통해 늑대의 시야를 공유한 것이다.

 새로운 능력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삑-!

 디바이스가 비프 음을 울렸다.

 

 [퀘스트/수련] 알파, Step 1 클리어!

 

 보상이 주어집니다.

 다음 긴급 퀘스트 발생까지 앞으로 5:59, 5:58, 5:57…….

 

 쨍그랑-! 턱-! 후드득-!

 난데없이 나타난 보상품들이 이신의 발치에 떨어졌다.

 “귀찮게.”

 긴급 퀘스트가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튜토리얼 일부이니 포기할 수도 없다. 우선은 아이템부터 챙기기로 했다.

 떨어진 무기는 총 다섯 개.

 손도끼, 일본도, 카람빗, 야구방망이, 표창 주머니가 그것이다.

 표창 주머니는 버렸다.

 던져본 적도 없으니 맞출 자신도 없다. 딱히 쟁여두었다가 팔 가치가 있을지 의문이기도 했다.

 반면에 손도끼와 야구방망이는 때때로 쓸 만할 것이다.

 패러독스에서 100% 신뢰할 수 있는 형태를 지닌 무기는 없다.

 검? 둔기? 창?

 상황에 따라 효용성이 다르다.

 검을 주력으로 쓴다고 검만을 고집했다간 피를 보는 수가 생긴다.

 예컨대 돌이나 금속으로 이루어진 몬스터를 상대로 섣불리 검을 휘두른다면 아이템의 내구도가 곤두박질치는 수모를 겪을 것이다.

 때문에 근접 공격에 특화된 이들은 되도록 두 가지 이상의 무기를 다루려 노력한다.

 멋있어 보인다고 해서 카타나나 롱소드 같은 무기만을 고집하는 건 멋모르는 머저리들이나 하는 짓이다.

 패러독스가 마치 게임처럼 느껴진다고 진짜 게임으로 여겼다간 황천길로 가는 급행열차에 올라타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이것저것 많긴 한데… 유니크도 하나 섞여 있다니 나름 득템인가.”

 야구방망이와 손도끼를 배낭에 넣고 카타나를 왼쪽 허리춤에 찬 이신은 마지막 무기인 카람빗(karambit:동남아 지역의 전통도검)을 보며 중얼거렸다.

 아이템의 등급은 일반–매직–레어–유니크–에픽 순으로 나뉜다.

 구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처음 아이템이 떨어질 때 등급별로 고유한 색깔의 오라가 아이템에 서린다. 오라의 색깔로 아이템의 등급을 구별하는 것이다.

 일반 아이템에는 오라가 서리지 않는다.

 매직에는 회색, 레어에는 파란색, 유니크에는 핑크, 에픽에는 황금색, 드물게 드랍 되는 세트 아이템의 경우엔 연녹색이다.

 카람빗에선 핑크색 오라가 뿜어져 나왔다.

 두말할 것도 없이 유니크 아이템이다. 유니크라고 다 좋은 건 아니지만, 튜토리얼에서 얻은 것에 의미를 두면 된다. 기분 좋은 출발 정도로 말이다.

 감정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디바이스에 장착된 카메라로 아이템을 찍어보면 능력치를 알 수 있다.

 찰칵-!

 셔터가 눌리고, 아이템의 감정 결과가 앱에 떠올랐다.

 

 [유니크] 카람빗 : 혈우병(血友病 hemophilia)

 

 레벨 제한:없음

 장비 타입:단도

 

 특수 옵션:혈우병 저주(+5 중첩까지 적용)

 

 “이것 봐라?”

 뜻밖의 좋은 옵션에 이신이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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