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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개와늑대의시간
작가 : 프란츠
작품등록일 : 2022.2.8

시골에서 성장한 열두살 주인공이 1980년 가을 농번기방학 동안 겪는 4일간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친구, 학교 등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지는 폭력과 이로인한 상처 및 극복과정을 담담히 그 시절 청소년기의 입장에서 현재형으로 풀어낸 소설.

 
제 3화. 닻달, 카시오페아
작성일 : 22-02-11 01:51     조회 : 359     추천 : 3     분량 : 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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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올 땐 내가 소를 인도하는 것 같았는데 돌아갈 땐 녀석도 자기 잘못을 아는지 들켜 도망가는 도둑 마냥 먼저 날 자꾸 당기면서 앞서 뛰어간다. 줄에 이끌려 터벅터벅 연행되어 가면서 난 오늘따라 하루가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농번기 방학 중이라 평소보다 더 길게 느껴진 것 같다. 학교라도 가면 거기 있는 시간만큼은 빠지니 그래도 견딜만했지만 하루 종일 노역에 시달려야 하는 농번기 방학이란 건 누가 만들었는지 너무나도 원망스러웠다.

 

  가을이 짧으니 곧 겨울이 도둑같이 찾아 올 것이다. 그래서 동절기를 보낼 준비를 미리 해 놓아야 하기 때문에 장작이며 땔감도 가득 가득 만들어 쌓아놓아야 하고 고구마와 고추, 콩, 당근, 쌀 등 갖은 농작물들은 다 캐거나 탈곡해서 저장해 두어야만 한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일은 아주 징글징글한 담배 농사다. 담배라는 말만 해도 담배나무에 닿으면 진물이 온 몸에 달라붙어 며칠을 닦아도 제거가 안 되는 꿉꿉함이 느껴진다. 특수작물이라 농협에서 수매할 때 쳐주는 값이 꽤 높아서 동네에서 너도 나도 다 짓는 바람에 담배 마을이란 별명까지 붙을 정도였다.

 

  그런데 이 많은 농사를 지으면 뭐하나 싶었다. 당신 좋아하는 도박으로, 술로 선대부터 유산으로 내려 받은 그 많던 재산을 남김없이 탕진하고 저렇게 패배주의자의 말로처럼 괴로워하며 더 깊은 나락으로 빠져들 것 같으면 제대로 가장으로서 책임지지도 못할 자식들은 대체 왜 낳은 건지 항상 의문이었다.

 

  돌아온 집은 벌써 작은 엄마도 돌아갔는지 인기척 없이 너무 적막했다. 훔쳐 먹다가 도중에 도망쳐 오는 바람에 배가 고플 텐데도 녀석은 음메 소리 한 번 안 하고 자기 자리에 조신하게 앉는다. 오늘 집 분위기를 보니 칭얼대도 소용없다는 걸 눈치 챈 모양이다. 토방에 올라서서 팔을 최대한 뻗어 소켓 옆에 달린 걸 톡하고 올려 전구에 불을 켰다. 그나마 캄캄할 때 느꼈던 싸늘함이 조금은 가신 느낌이다.

 

  처마 끝으로 이어진 하늘엔 어김없이 카시오페아가 선명하게 걸려있다. 얼마 전부터 중학교 들어가서 배울 알파벳을 미리 형 영어책을 뒤져 연습장에 옮겨 적어 외우고 있었던 터라 더블유 자를 거꾸로 뒤집은 모양을 한 게 그 별자리임을 금방 알아챌 수 있었다. 어른들이 말하는 ‘닻달’이란 별칭처럼 정말 하늘에서 땅을 향해 닻을 드리우고 있었다.

 

  깊은 잠을 자는지 조용한 안방과는 다르게 풀벌레 소리들은 점점 크게 들려왔다. 오늘따라 너무 구슬프게 들린다. 많이 놀랐던지 아까 먹은 땅콩들이 뱃속에서 요동을 쳐 결국은 수돗가에 뛰어가 토를 하고 말았다. 이름만 수돗가지, 돈이 없어서 남들은 하나씩 마당에 들여 놓은 펌프도 없는 거짓부렁이 수돗가일 뿐이다. 저기 앞 우물에서 물지게에 단 들통으로 연신 날라다가 큰 고무 다라에 채워 놓은 정도였다.

 

  그래도 무더웠던 여름은 지난 때라 마당에 모깃불을 피우지는 않아도 된 것만으로도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마당에 깔린 멍석 위에서 만날 식후 벌이는 이벤트도 없으니 그것도 좋았다. 태권도 검은 띠를 딴 형의 대련 상대로 내가 끌려 나와야 했었다. 그럴 때면 아빠는 후식으로 대령한 수박을 소리 내어 훑어 먹으면서 씨를 저 멀리 툭하고 뱉으며 내가 뒤돌려 차기로 두들겨 맞는 것을 낄낄대며 즐겼었다. 돈 내고 훈련 받은 형이 우위인 게 당연한 데도, 노동과 운동으로 각각 달리 만들어진 체력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는 듯한 억울함이 일었다.

 

 “저따구로 사내새끼가 약해 갖고설랑 어따가 써먹을 거여. 허허.”

 

  이건 나의 연약함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오히려 늠름하고 씩씩하게 잘 커가고 있는 집안의 대들보인 형에 대한 칭찬으로 들렸다. 이럴 때면 난 항상 속으로 언젠간 꼭 형을 어떻게든 쓰러뜨리고야 말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대체 지금이 아홉 시가 넘어가는데 엄마는 언제쯤이나 돌아오는 것일까.’

 

  자꾸 전화하면 의사선생님도 피곤해 하실 것이고 또 어쩌면 막말을 퍼붓는 형의 목소리를 접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행여 그쪽에서 알아서 소식이라도 줄까 싶어 안방 전화기 쪽으로 귀를 열어 놓으면서도 눈은 하늘로 옮긴 채로 마루에 걸터앉았다.

 

  시골은 정해진 시간 없이 동 트면 그게 바로 아침이다. 마찬가지로 해 떨어지면 잠을 자야하는 밤이다. 사실 돌아보면 오늘도 여섯시 쯤 해가 떠오르는 것을 느끼는 순간부터 하루가 여지없이 시작됐었다. 아빠의 불호령에 주섬주섬 일어나는 형과 달리 마음이 바쁜 난 벌떡 일어나 이불을 탈탈 털어 반닫이 위에 올려 쌓고 얼른 밥부터 하러 부엌으로 들어갔다. 밥물이 가마솥 뚜껑을 들썩이며 밖으로 토할 때쯤 혼자 알아서 뜸이 들게 내버려두고선 난 재빨리 나와 다시 다른 일을 찾았다.

 

  마음이 바빴다. 아니 이미 생각만으로도 지쳤다. 숨을 헐떡거리며 요강도 비우고, 걸레를 빨아 방과 마루도 닦고, 밥상도 준비하고, 다시 걸레를 빨랫줄에 걸 때까지도 일하기 싫어서 잔머리를 굴려 일부러 그러는 거겠지만, 집안일에는 손 하나 까딱 않는 형은 집 앞 보란에서 나 들으라고 그러는 건지 젖 먹던 힘까지 끌어 모아,

 

 “헛, 둘, 헛, 둘, 이얍!”

 

  찬란한 검은 띠를 자랑하며 태극 칠장 삼매경이었다. 대문도 없는 집밖으로 바로 길가가 보였고, 그 길 건너편 밭으로 이어지는 얕고 평평한 마루형태의 풀밭인 보란이 보였다. 아직 서리가 내리기 전이어서 그저께 거기에 멍석을 깔고선 그날 딴 고추를 널어놓은 게 생각나 달려가서 그 위에 서 있는 형을 힘껏 밀쳤다.

 

 “저리 비키랑께.”

 

  꼼짝도 안 하고 버텨 서서는,

 “이게 형 운동하는 거이 안 보이는가벼?”

 

 “너는 이 고추가 안보이냐?”

 악을 썼다.

 

 “너? 너, 지금 너라고 혔냐? 말 뽄새 좀 보게, 이 새끼가.”

  주먹을 쥐고선 쌍심지를 켠 눈으로 금방이라도 때릴 듯한 시늉을 하더니 갑자기 발을 쭉 쳐올렸다가 사정없이 내 가슴팍을 찍었다.

 

 고소하다는 표정으로 실실 웃고 있는 형에게,

 

 “니가 깡패냐? 긍게 사람 때릴라고 태권도를 배웠고만?”

 

  달겨들어 뭐라도 잡아당기려고 손을 뻗었으나 한참 못 미치는 내 모습이 우스웠던지 혓바닥을 쏙 밖으로 내밀어 약올리더니 집으로 도망가 버렸다. 이윽고 내가 제일 두려워하는 아빠한테 가서 일러바치는 바람에 난 오늘 아침 댓바람부터 쌍욕을 있는 대로 들어야했었다.

 

  아까 토해서 그런지 배가 더 고파왔다. 배는 신호를 보내는데 입안은 마치 덜 익은 감을 씹은 것처럼 떫고 썼다. 이러다 지난번처럼 또 쓰러질까 싶어 된장국에 찬밥이라도 말아먹을 생각으로 부엌으로 향하던 그때 방안에서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렸다. 안방의 두 사람이 깰까 싶어 얼른 달려가 전화를 받았다. 수화기를 들며 뒤돌아보니 둘 다 인상을 쓴 채 뒤척이며 깨어나고 있었다.

 

 “병원인디 인자 엄마 출발헌게로 방 따뜻하게 허고 죽 좀 끓여놔 알았제?”

 

 “엄마는 좀 어떠신디요?”

 

  다행히 형은 아니고 작은 아빠의 목소리였지만, 자기 말만 하는 게 집안 내력인지 내 물음엔 대답도 안하고 끊어버린다. 그새 술이 다 깼는지 발음은 명확했다. 수화기를 조심스럽게 내려놓는데 이미 일어나 앉은 아빠가,

 

 “뭐라는디?”

 

 “저기..엄마...온다고...병원에서...죽이요...”

 

 아빠 얼굴만 보면 그냥 무서워서 말도 잘 안 나온다.

 

 보기엔 술이 덜 깬 듯한데도 애써 멀쩡한 채 하는 목소리로,

 

 “너는 공부만 잘 하믄 뭐혀. 의사표현 하나 똑바로 못혀서 사람 구실이나 허겄어? 응?”

 

  갑작스런 호통에 오줌이 살짝 내 팬티에 지리는 느낌이 났다. 아빠 얼굴에서 눈을 피했다가는 또 두들겨 맞기 때문에 무서워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을 있는 힘을 다해 고정하고 있었다.

 

 “얼렁 닭 한 마리 잡고 저기 장독대에 젤 큰 거 그거 있지? 항아리. 그 속에 녹두랑 찹쌀 있응께 그거 불려서 닭죽 끓여.”

 

 “이 밤중에...”

 

 “어따가 대꾸여? 허라면 허지 뭔 말이 많어? 엉?”

 

 당장이라도 재떨이를 날릴 것 같아 머리를 조아리며 나오려는데 뒤척이는 연이를 가리키며,

 

 “정신 사나운게 얼른 델꼬 나가.”

 

  숨 막히는 아빠의 굴레에서 어서 벗어나고 싶어 그냥 연이를 포대기에 둘둘 말아 마루로 나와선 아이를 업고 포대기로 내 허리를 질끈 졸라맸다. 닭장으로 다가가자마자 안에서 눈치 빠른 것들이 여기저기 도망치는 푸드덕 소리가 났다. 동물들도 자기 죽는 날은 잘도 아는 듯하다. 엄마만 드시면 될 듯해서 작은 놈 하나를 겨우 잡아 나왔다.

 

  아뿔싸, 먼저 뜨거운 물을 끓여 놓았어야 일이 순조로울 텐데 아까 아빠 앞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순서가 뒤바뀌어 버렸다. 노끈으로 다리 하나를 묶어 수돗가에 걸어놓고 가마솥에 물을 부었다. 그러고 나서 뒤란 쪽 전등을 켜고 잽싸게 장독대로 달려가 큰 항아리를 열었다. 거기엔 미역귀부터 서리태, 현미, 팥, 귀리, 수수 같은 잡곡부터 건시곶감까지 없는 게 없었다. 아주 어렸을 때 너무 배가 고파서 여기에 어렵게 넘어 들어왔다가 내 키보다 훨씬 높은 항아리 속에 갇힌 채, 이것들을 생으로 씹어 먹다가 잠든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 어두워도 대충 찹쌀과 녹두의 위치는 짐작할 수 있었다.

 

  양재기에 물을 부어 이것들을 불려놓고 솥이 걸린 아궁이엔 풀무를 돌려 불을 일으켰다. 작은 아빠 말이 생각 나 장작 너댓 개를 보태 넣어놓고 칼을 들고 수돗가로 다시 나왔다. 예감을 한 것인지 칼을 보자마자 닭은 몸서리를 쳤다. 닭 눈도 사람 눈처럼 사물을 분별할 수 있는 건가 하는 의문을 삼키며 숫돌을 비스듬히 세워놓고 연신 물을 뿌려가며 그 위에 칼을 갈았다.

 

 아무 것도 알 리 없는 연이는,

 

 “꼬꼬다...꼬꼬...”

 “오빠 힘등께 움직이덜 말어.”

 

  가만히 있으라는 신호로 몇 번 엉덩이를 들어 등 쪽을 좌우로 흔들어 댄 다음 손끝에 힘을 모아 닭 모가지를 확 한 번에 잡아 쥐었다. 다음은 그 모가지를 날갯죽지 안으로 꺾어 파묻었다. 이제 숨을 거둘 때까지 힘을 풀지 않고 잡은 채로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 녀석은 두 다리로 허공에 전력질주를 하는 모양으로 급히 휘젓더니 이내 힘이 풀리는 기운이 손끝을 통해 전해졌다.

 

  축 늘어진 녀석을 줄을 끊어 잠시 바닥에 팽개쳐놓고 부엌으로 들어가 뜨거운 물을 대야에 퍼 담아 나왔다. 집 뒤편 야산에서 고양이들 울음소리가 이쪽을 향해 점점 크게 들려오고 있었다. 뜨거운 물에 녀석을 넣는 순간 닭이 몸부림을 쳐서 깜짝 놀랐다. 죽은 게 아니라 잠시 기절한 것이었나 보다. 이 놈은 잡을 새도 없이 뜨거운 물에 덴 몸을 절뚝거리며 막 길가 쪽으로 도망가기에 바빴다.

 

 “꼬꼬다..꼬꼬...언니 저기 달리기...”

 

  연이가 달리는 닭을 손가락으로 뒤쫓느라고 뒤로 한껏 젖히는 바람에 순간 힘을 못 받아서인지 그만 잡을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녀석을 뒤쫓으면서도 저 놈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이 일이 아빠에게 들통날까봐 그게 더 걱정이 되어 꽉 다문 이빨에 힘이 들어갔다.

 

  마침 마루로 나오고 있는 아빠에게 이 광경을 들키고 말았다. 일은 항상 왜 이런 식으로 내게 불리하게만 꼬여 가는지 모르겠다. 아빠는 이내 상황 파악을 끝낸 듯 갑자기 섬돌과 토방을 생략하고 맨발로 한 걸음에 마당까지 뛰더니 달려가 한 번에 이 놈을 연행해 왔다. 아빠에겐 이리 쉬운 일이 내겐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싶어 절망스러웠다.

 

  닭을 받아 쥐려는 내 손을 냉정하게 뿌리치며 아빠는 뜨거운 물에 녀석을 쳐 박았다. 아직 죽지도 않은 놈을 산 채로다가 털을 뽑고 있는 게 보였다. 입을 조물조물하더니 새마을 담배 한 개비를 입가 쪽으로 이동시켜놓고 연기를 한번 후하고 뿜어대더니 눈을 휙 돌려 내게 신호 같은 것을 한다.

 

  말없이 보내는 이런 신호를 잘 파악해야 한다. 안 그러면 눈치 없어 어떻게 살 거냐고 또 뭐라 할 게 분명하니까 말이다. 아마도 불린 곡식을 살피고 물이나 끓이라는 말로 해석되었다.

 

 그런데 돌아서서 부엌으로 들어가자마자 밖에서,

 

 “시방 머더냐?”

 

 아빠가 입을 열었다는 건 지금 내 해석이 틀렸다는 것이다. 쭈뼛쭈뼛 부엌에서 나오는데 아빠가 입에 물었던 담배를 저쪽으로 퉤하고 뱉더니 한 손은 닭 창자를 걷어내는 한편 다른 편으론 이미 가슴을 반으로 쪼개 피가 흥건한 칼을 들고 내 쪽을 향해 겨냥하는 게 보였다.

 

 난 아빠 눈을 피해 얼른 하늘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아직 정박하지 못한 닻달이 그 자리에 꼼짝않고 박혀선 두려움에 사시사무 떨 듯 서 있는 내게 그 짧은 닻을 내어 밀고 있었다.

 
작가의 말
 

 아빠의 폭력과 형의 무시를 견디며 하루하루를 중노동에서 살아가는 주인공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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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의행복 22-02-12 17:06
 
자꾸만 자꾸만 기대되는 소설이예요.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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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22-02-12 20:39
 
네. 감사합니다.건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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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22-02-27 22:26
 
다시읽어도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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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22-02-28 07:51
 
재미와 감동 모두 잡으시고 주인공도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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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디스커… 22-03-01 09:58
 
자꾸만 다음화가 가다려 진답니다 .
난 작가님의 글을 낭도 녹음도 해보았습니다. 분위기 있게말입니다
건필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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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22-03-01 12:48
 
감사합니다. 작품에 애정 가져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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