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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평민으로 태어나고싶어요
작가 : 플레이어
작품등록일 : 2022.1.17

부잣집 아들인 정우는 냉정하고 엄한 회장 엄마밑에 자라나 공부와 회사일을 하루종일 해야하는 생활을 하는 도중, 강도에 의해 살해당하고 다시 타어나보니 또 금수저? 평민으로 태어나고싶단말이야! 또 다시 금수저인 서준으로 다시 환생하게 되어버린 정우의 이야기

 
10화 폭풍전야
작성일 : 22-02-10 18:25     조회 : 211     추천 : 0     분량 : 6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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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화 [폭풍전야] -

 

 

 정신을 차리고 보니, 서준이의 눈 앞에는 처음보는 밝은 갈색 머리카락의 중년 여성이 식탁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여기가 청와대 집 건물 안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편하게 있는 모습이 서준이는 어색하고 낯설게 느껴졌다. 어색한건 선아도 만찬가지였다.

 

 ‘... 언제부터 이렇게 된거지?...’

 

 서준이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그날 일을 회상했다. 때는 몇 시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 몇 시간 전 -

 

 선아의 휴대폰에서 전화가 울려대자, 수신인을 본 선아가 전화를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전화를 받게 되었다.

 

 “.. 여보세요?”

 

 [“황후 폐하, 접니다.”]

 

 “.. 김아연 양반 마님이로군..”

 

 [“황후 폐하의 아들이 태어난지 5개월이 지났다는 소식이 있던데, 왜 아직도 아무런 말씀이 없으신거죠? 5개월쯔음 부터는 보러와도 된다고 말씀하신건 황후 폐하실텐데요”]

 

 “아직은 서준이가 어린....”

 

 [“심지어 짧은 단어긴 해도, 옹알이에서 말이 나오려고 한다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 그래도 기어다니는 것 밖에는...”

 

 [“걷기 시작하려고 한다는 것도 황후 폐하께서 제게 문자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 다시 현재 -

 

 다시 현재.. 어쩔 수 없이 두 손 두 발을 들은 선아가 어색한 표정으로 눈 앞의 중년 여성을 마주보고 앉았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러했다. 서준이의 아빠인 도연이가 죽은 이후, 도연이랑 쏙 빼닮은 아들인 서준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에 김아연이 서준이를 보러가려고 했으나, 선아가 서준이가 아직은 태어난지 얼마 안된 갓난아기라 안정성하고 여러 이유로 아직은 보러오지 못하게 했었다는 것.

 

 전화 스피커를 통해서 이야기를 대강 들었었던 서준이는, 그정도의 서론 이야기는 대강 알 수 있었다.

 

 ‘.. 그러니까.. 엄마가 5개월동안 나와 저 눈앞에 아줌마랑 만나지 못하게 했다 이거지?.. 저 아줌마가 누구길래, 날 보러 오려고 했다는거지?..’

 

 서준이가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눈 앞에 있는 중년 여성을 바라보자, 중년 여성과 눈이 딱 마주쳐버렸다.

 

 “저 아기가 소문이 자자한 왕자 전하시군요, 그나저나 참 오래도 걸리셨습니다.”

 

 “그래, 이제는 서준이가 5개월이 되었으니, 괜찮겠지 싶었으니까”

 

 선아의 말에 서준이처럼 아주 밝은 갈색 머리카락을 커트머리로 짧게 자르고 앞머리를 살짝 한쪽으로 넘긴 중년 여성이 서준이를 바라보며 말을 걸었다.

 

 “안녕하십니까, 왕자 전하”

 

 “아녕!”

 (안녕!)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이가 아직 제대로 나질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짧은 단어로밖에 말을 못한 것이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인사는 했으니 그걸로 만족한 서준이가 중년여성을 낯설어하는 표정으로 바라보자, 중년 여성이 서준이의 인사를 받아줬다.

 

 “말을 조금이라도 할 줄 아는게 대단하군요”

 

 그렇게 말하며 중년 여성이 서준이의 머리를 쓰다듬더니, 마지막 말을 덧붙였다.

 

 “저는 당신의 ‘친할머니’ 인 김아연이라고 합니다. 양반이죠”

 

 자신의 친할머니라는 말에 놀란 서준이가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 치.. 친할머니?!... 아줌마가 아니고? 나이에 비해서 외모가 너무 젊어보여서 이제 막 30대 후반, 40대 초반은 되는 젊은 아줌마인줄 알았잖아!’

 

 아무리 중년 여성이라 한들, 이제 막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이 되어보이는 젊은 외모인데 할머니라니..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다. 약간 혼란스러워보이는 표정을 한 서준이를 발견한 선아가 서준이에게 설명을 덧붙였다.

 

 “이렇게 젊은 할머니는 처음보는거지? 엄마 아빠가 좀 이른 나이에 결혼했거든, 저 할머니도 이른 나이에 결혼하셨고.. 말을 알아들을지는 모르겠지만”

 

 선아의 설명에 그제서야 왜 자신의 엄마도 이렇게 젊고 어리고, 앳되어보이는 20대 외모인건지, 그리고 왜 할머니라고 소개한 저 젊은 중년 여성도 젊어보이는건지를 알 수 있었다. 사실상 진짜 나이도 어리고 젊은건데 결혼도 일찍하고 아이도 일찍 가졌으니 그런 칭호를 일찍 얻을 수 밖에..

 

 ‘어쩐지 엄마도 이제 막 20대초반정도로 아직은 앳되고 어려보이더라니.. 결혼도 일찍하고, 아이도 일찍 낳은게 우리 엄마뿐만 아니라 저 할머니도 그런거라면, 저 할머니가 아줌마 나이에 그런 칭호를 일찍 얻을 수 밖에는 없겠네..’

 

 서준이가 멀뚱멀뚱 할머니인 김아연을 바라보자, 흐뭇한 미소로 서준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세라 공주 전하는 다른곳에 있나보군요”

 

 “네, 세라가 태권도를 아주 배우고싶어하길래, 지금 훈련장에서 태권도를 잘하는 경호원들과 태권도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재미는 있다고 하던가요?”

 

 “네, 아주 좋아하더군요”

 

 선아의 대답이 끝나자, 마침 태권도 훈련을 끝내고 온 세라가 지치지도 않았는지, 오히려 더 활기왕성한 모습으로 거실문을 열었다.

 

 “어마, 나와써! 아, 하무니!”

 (엄마, 나왔어! 아, 할머니!)

 

 김아연을 발견한 세라가 해맑게 웃으며 김아연의 품에 안기자, 김아연이 세라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오랜만입니다 공주 전하”

 

 “웅!”

 

 “태권도 훈련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공주 전하, 혹 힘드시진 않으셨는지요”

 

 “갠차나! 경호언 어니 오하드리 내 체려게 마게 잘 가르쳐져!”

 (괜찮아! 경호원 언니 오빠들이 내 체력에 맞게 잘 가르쳐줘!)

 

 세라의 말에 기특하다는 듯, 세라의 머리를 쓰다듬은 김아연이 선아의 품에 안긴 서준이를 바라보며 선아에게 말을 걸었다.

 

 “황후 폐하, 왕자 전하의 이름이 서준이라 하셨죠?”

 

 “그래, 이름이 이서준이야”

 

 “왕자 전하의 몸이 많이 약한 상태로 태어난것도 모자라, 심장병 때문에 병원신세를 졌다고 들었습니다. 몸에 좋은 생강차랑 둥글레차를 가져왔으니, 왕자 전하께 조금이라도 먹여주십시오. 그리고, 왕자 전하께서 이유식에서 벗어나 음식을 제대로 드실 수 있게 되실때는 인삼이랑 홍삼도 가지고 오겠습니다.”

 

 “챙겨주어 고맙네, 감사히 받도록 하마”

 

 선아의 말이 끝나자마자, 한 상궁이 조심스레 거실 문을 열더니,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황후 폐하, 곧 있으면 회의 시간입니다. 준비하십시오.”

 

 비서처럼 깔끔한 여성용 점장 차림의 상궁 여성의 말에 선아가 자리에 일어섰다.

 

 “더 이야기를 나누고싶지만, 곧 있음 회의시간이라 가봐야 할 것 같군”

 

 “그럼, 회의하시는 동안 제가 공주 전하랑 왕자 전하를 돌봐드려도 괜찮습니까? 듣자하니, 직속 내시 한명하고 직속 상궁 한명이 같이 봐드리고 있다고 들었는데, 둘이서 돌보기에는 많이 피곤할겁니다. 저도 도와드리지요”

 

 김아연의 말에 선아가 자신의 품에 안긴 서준이를 빤히 바라보자, 서준이도 똘망똘망한 눈으로 선아를 바라봤다. 아기랑 떨어지고싶진 않지만, 아기를 안고서 회의에 참석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어쩔 수 없이 서준이를 조심스레 김아연에게 넘겨주었다.

 

 “그럼, 부탁하지”

 

 “황송합니다. 황후 폐하”

 

 김아연의 품에 안긴 서준이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선아를 빤히 바라봤다.

 

 ‘아무리 나를 데리고 회의에 참석 할 수는 없다지만, 저 사람 믿어도 되나?..’

 

 서준이가 그렇게 생각하며 선아가 자리를 뜨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김아연을 바라보자, 김아연이 조심스레 서준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도연이를 쏙 빼닮아서 귀엽네요, 몸이 더 건강하셨더라면 좋으련만”

 

 도연.. 본능적으로 그 이름이 자신의 아빠 이름임을 직감한 서준이가 김아연에게 질문을 던졌다.

 

 “도여?.. 아바 이르?..”

 (도연?.. 아빠 이름?..)

 

 아직 발음이 부정확하지만, 그래도 말을 알아들은 김아연이 고개를 끄덕였다.

 

 “네, 당신 아버지의 이름입니다. 제 아들이기도 하죠.. 김도연이라는 이름은 처음 들으시죠?”

 

 김아연의 대답에 서준이가 뭔가 이상함을 깨닫고 고개를 갸웃 거렸다. 보통은 아버지의 성을 따라야 했을 터.. 이 씨인 자신의 성과는 다른 성이였다.

 

 ‘이상하다.. 보통은 아버지의 성씨를 따라야 정상인데, 내 아빠의 성이 김씨라면 나도 김씨여야 하는거 아니야?’

 

 “.. 기무?.. 애?..”

 (.. 김?.. 왜?..)

 

 그 말에 김아연이 고개를 갸웃 거리자, 세라가 서준이의 말을 대신 통역해줬다.

 

 “아, 몬 마린지 아게다! 서주니가 자기는 이씨인데, 애 아하는 김씨라는곤지 무러보는거야!”

 (아, 뭔 말인지 알겠다! 서준이가 자기는 이씨인데, 왜 아빠는 김씨라는건지 물어보는거야!)

 

 세라의 말에 그제서야 무슨 말인지 알아들은 김아연이 대답해줬다.

 

 “아, 전혀 이상할 것 없습니다. 보통은 엄마의 성을 따르는 것이 정상이니까요”

 

 그 대답에 그제서야 서준이는 이 세계에 관한 궁금증중 하나가 또 해결되었다.

 

 ‘아.. 내가 살았던 전생의 세계와는 달리, 이 세계에서는 엄마의 성씨를 따르는거구나.. 그러고보니, 엄마인 선아의 성씨도 이씨 였었지 아마.. 저 할머니의 성도 김씨니까, 당연히 아빠의 이름도 김씨로 시작하는거고.. 그러면 앞뒤는 맞네’

 

 궁금증이 해결된 서준이가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김아연을 바라보자, 김아연히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두 분께서 벌써부터 성씨를 알고계시다니, 꽤나 똑똑하신 분들이시로군요.”

 

 김아연의 말에 서준이는 부끄러운 듯 시선을 돌리고 있었고, 세라는 기분이 좋았는지 헤헤 거리며 방긋 웃고 있었다.

 

 ‘.. 보통은 이런거 아기때 알고 있는거 아닌가?.. 민망하게 시리..’

 

 전생에서 뼛쏙까지 계속 공부에 일에만 매진하며 살았던 서준이는 이게 정상이 아닌가? 라고 혼자서만 생각을 하고 있었다. 물론, 할머니인 김아연하고 세라는 나름 서준이를 대단하다고 생각 하고 있는 것 같았지만..

 

 “그럼, 황후 폐하가 회의하는 동안 같이 놀아볼까요?”

 

 김아연이 그렇게 말하며 가방에서 로봇 장난감이 나오자, 서준이가 의외라는 듯 고개를 갸웃 거리며 바라봤다. 잠시후, 로봇 장난감 몇 개를 꺼내던 김아연이 익숙한 파란 고슴도치 캐릭터 인형을 꺼내자, 서준이의 눈빛이 달라졌다.

 

 ‘저.. 저건 소닉 인형!’

 

 “소.. 소니!”

 (소.. 소닉!)

 

 서준이의 눈빛이 반짝이자, 이거다 싶은 김아연이 만일을 대비해서 챙겨놓은 소닉 시리즈의 캐릭터 인형들 몇 개를 꺼냈다. 순간, 서준이의 눈빛이 더더욱 반짝거렸다.

 

 “따아아아!”

 

 서준이의 눈빛이 반짝이자, 김아연이 흐뭇한 표정으로 캐릭터 하나를 집었다.

 

 “왕자 전하와 공주 전하가 무엇을 좋아하실지 몰라서 준비해봤습니다. 공주 전하는 무엇을 하실거죠?”

 

 “나눈, 테이즈 이녕하꼬야, 서주니가 소니 엄처 조아해!”

 (나는, 테일즈 인형할거야, 서준이가 소닉 엄청 좋아해!)

 

 5개월동안 같이 서준이랑 있었던 세라는 서준이가 어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지, 어떤 캐릭터를 좋아하는지를 이미 다 알고 있었다. 그래서 서준이가 소닉 캐릭터를 할 수 있게 자신이 테일즈 인형을 꺼내 든거였다.

 

 “왕자 전하께서 소닉을 좋아한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이렇게까지 좋아하실줄은 몰랐네요”

 

 김아연이 말을 하든 말든 서준이가 소닉 캐릭터 인형을 집어들어 소중히 껴안고 만지작 거리자, 김아연은 뿌듯한 마음이 먼저 들었다.

 

 *************************

 

 “... 그럼, 마지막 안건으로 넘어가서.. 최근에 북조선쪽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보인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수상한 움직임이라 하면?”

 

 선아의 말에 한 내시가 눈치를 살피더니, 조심스레 대답을 했다.

 

 “평소에는 쇄국정책을 약하게만 하던 리비아 황후 여왕이 쇄국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주변에 다른 나라 사람이 들어오지 못하게 경계를 더 강화하더군요.. 그 누구도 먼저 시비를 걸었다거나, 경계를 침범했다거나하지도 않았고, 우리도 가만히 있었는데 말이죠..”

 

 내시의 말에 선아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 그러고보니, 북조선쪽도 우리랑 같은 관습이 있었지.. 매해 새해마다 1년의 미래 운세를 보는 관습.. 아마 리비아 황후도, 언젠가 나라가 원래처럼 하나로 다시 통일한다는 미래를 들었겠지..’

 

 원래 옛날부터 조선시대 말기까지는 쭉 하나의 국가로 되어 있었으나, 6.25 남북 전쟁 이후, 북조선과 대한민국으로 나라가 나뉘어진 지금은 언어랑 글자가 같기만 한 다른 나라로 지내게 된지 오래 되었다. 원래부터 하나의 나라였으니, 당연히 관습도 똑같을 터..

 

 “.. 아무리 원래 하나였던 나라가 6.25 전쟁 이후, 남과 북으로 나라가 나뉘어졌다지만 원래부터 하나의 국가였으니, 당연히 언어도, 글자도, 관습도 똑같겠지.. 그걸 생각한다면, 리비아 황후가 갑자기 쇄국정책을 강화하는 이유도 어느정도 설명이 돼..”

 

 “네?.. 그럼, 그 관습이라 함은..”

 

 “당연히 매해 새해마다 1년의 미래 운세를 보는 관습이지 뭐겠나, 5개월 전 서준이가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을 때 1년의 미래 운세를 본거 모두 기억하고 있겠지?”

 

 한 상궁의 말에 선아가 대답하며 질문을 던지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네, 앞으로 19년에서 20년 후에 나라가 하나로 통일이 된다는 예언이였죠. 1년의 미래가 아니라, 아예 20년치 미래를 본거라 엄청 놀랐었죠”

 

 내시 남성이 동의하자, 선아가 다시 말을 이었다.

 

 “만약, 리비아 황후도 관습대로 했다면, 리비아 황후 역시 이 사실을 알고있겠지. 어쩌면, 아예 하나로 통일 되는 일이 없게끔 다른 나라과 교류하지 않고 스스로 국가를 폐쇄하는 쇄국 정치를 강화한걸수도 있어”

 

 선아의 말에 그제서야 말 뜻을 이해한 상궁 여성들과 내시 남성들이 하나같이 감탄을 했다.

 

 ‘... 만일 그 이유가 아니더라도, 리비아 황후가 쇄국 정책을 더 강화하는건 서준이 때문일수도 있어.. 서준이가 왕이 되든 여왕이 된 세라를 보필하는 부황제가 되든, 서준이가 세라를 크게 도와주고 나라를 강하게 하고, 나라를 하나로 통일 시킨다는 미래가 나왔었으니까.. 그게 맞다면, 무슨 꿍꿍이로 쇄국정책을 강화한거지?.. 그게 뭐가 득이 된다고..’

 

 물론, 하나로 통일이 되지 않으려고 스스로 쇄국 정책을 강화한걸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마음이 찝찝했다. 조만간 무슨일이 벌어질 것 같은 그런 찝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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