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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쌍둥이와 두개의 심장
작가 : 반짝반짝슈이치맨
작품등록일 : 2016.10.28

쌍둥이로 잉태 되었으나 하나는 소멸 되어야 할 숙명 그리고 인간으로 보이지만 인간이 아닌 인간 이외 인종의 삶 그리고 그 속에서 발생 하는 사건들 인간이 절대 알 수 없는 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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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31 14:06     조회 : 433     추천 : 0     분량 : 6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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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장이 뒤를 돌아 보며 말을 했다.

 

 "나는 다 말해 줬다."

 

 하고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반장에게 너의 정체는 뭐야 하고 묻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지금도 충분히 혼란스러우니까

 

 더 이상 머리속에 채워 넣을 것이 없다.

 

 그것이 아무리 단서가 된다고 해도 말이다.

 

 답은 나와 있고 나 심장만 재월도에 박으면 그만 이다. 나는 마음을 다 잡았다.

 죽음 그까짓 것

 

 갑자기 서글퍼 졌다. 제대로 된 사랑 한 번 못 학 그저 원흉에 목숨을 잃어야 한다니 그래서 죽기들 싫어 하는 구나 싶었다.

 

 그렇다고 죽음이 공포 스럽거나 하진 않지만 그래도 뭔가 가슴을 치는 슬픔 같은 것이 들었다.

 

 정확하게 슬픔 정확하게 서글픔 하고 말을 할 수 없는 그런 기분

 

 이 세상에 명확하게 정의를 내릴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있을까?

 

 내가 보고 있는 이 세상도 어쩌면 거짓 일지 모른다.

 

 정확 명확 이라는 단어의 모순을 나는 알고 있다.

 

 나는 내가 인간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을 때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을 때 단지 내가 이상해서 혹은 내가 미친거나 혹은 내가 루저라고 생각 했었다.

 

 나는 그런 것이 아니었다.

 

 나는 인간이 아닐 뿐 그러니 인간의 정의 혹은 범주에 들어가지 못 하는 것이 당연하다.

 

 정말 그랬다.

 

 정말 나는 인간이 아니고 인간이 사고 하는 사고로는 절대 설명 불가능한 존재였다. 왜 이렇게 태어났는가?

 

 그런 이야기를 한다면 어느 누구나 내가 이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 났어 하고 말을 하겠지.

 

 다들 제 원하는 대로 재벌집 8등신 수재로 태어 나고 싶겠지.

 

 그래서 인성도 좋고 배움성도 좋아서 못 하는 것이 없는 그런 완벽한 외모로 태어 나고 싶겠지.

 

 적어도 나는 평범하게 태어났어도 그런대로 만족을 했을 텐데

 

 내가 이렇기 때문에 지금 평범을 원하는지도 모르지만 인간이란 그 비슷한 모든 족속이란 지독하게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족속인 것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내 스스로 알게 되었다.

 

 내가 그러니까……

 

 반장은 그 이후로 아무 말도 걸지 않았고 심지어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나는 그의 말을 나의 속에 넣고 섞었다.

 

 내가 알고 있는 정보들과 알아서 자리를 잡고 줄을 서겠지. 이젠 더 이상 사고를 할 여유가 없다.

 

 기창이 교실 문을 확 열고 들어왔다.

 

 "왜 학교 따위를 와 있는 거야?"

 

 "학생이 학교에 오는 게 당연 한 거 아니니?"

 

 "너 지금 모든 족속의 타깃이야"

 

 그 뒤로 성렬이 들어오면서

 

 "다는 아니지. 인간들은 아니니까 우리 포함까지"

 

 치혁은 없었다. 뒷문이 거칠게 열었지만 반장은 고개를 들지 않았다. 자는 듯 혹은 공부에 빠진듯 그렇게 혹은 일부러

 기창과 성렬은 반장에겐 신경도 쓰고 있지 않았다.

 

 "치혁이는?"

 

 "치혁이 녀석이 범인이었어."

 

 "치혁이 녀석 뱀족 수장이야. 정확히는 뱀 족 수장인 녀석이 치혁이를 죽이고 치혁이 인채 한거지."

 

 "그럼 나를 만나기 전의 치혁이 진짜치혁이야 아니면 그 뱀 녀석이야?"

 

 "뱀 녀석"

 

 내개 친구라고 안온을 느낀 녀석이 나를 타깃으로 하는 뱀족속이었다니.

 

 "그럼 왜 왜 뱀 족속이 나를 해치려드는 거야?"

 

 "유일한 재월도의 주인이니까?"

 

 "재월도의 주인?"

 

 "그래"

 

 "너의 속의 쌍둥이 심장 쌍둥이의 심장을 가진 자 만이 재월도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했어. 그래서 나를 위기로 몰아 네 쌍둥이가 각성해서 너의 밖으로 나오길 바란 거지.너의 밖으로 나온 쌍둥이는 각성후 자신이 유일한 후계자가 되기 위해 너의 목을 졸랐던 거야 네가 네 동생들을 죽인 것 처럼 그녀는 지금 막 태어난 상태라고 보면 돼"

 

 "나의 쌍둥이 심장과 이야기를 했어. 재월도를 심장에 꽂으면 모두를 구할 수 있다고 했어."

 

 "그건 거짓 말이야. 그것도 네 속에서 치혁이가 꾸민 일이겠지. 너의 쌍둥이 심장은 지금 치혁이 손에 있어. 그렇게 달아나서 그의 손에 잡히고 말았어"

 

 "일단 우리는 지금 달아나야 해."

 

 기창이 나의 손을 잡았다.

 

 나는 가슴이 두근 거렸다.

 

  왜 그때 기창이 잡을 손 떄문에 가슴이 두근거렸는지 알 수 없었다.

 

  내것인지 아님 나의 쌍둥이 것의 잔념 인지도 알 수 없었다.

 

 "네 할머니 말이 맞아. 너는 때가 될 때까지 숨어 있어야 했었어 "

 

 "내가 치혁이의 거짓에 놀아난 거야?"

 

 "그렇다고 봐야지."

 

 "이상하긴 했어. 이상하게 치혁이 녀석 느믈거리는 것이 걸렸어."

 

 "나는 관심 없어. 너네들 한테는 세상이 망하든 어떻든"

 

 "그럼 넌 왜 여깃어?"

 

 "왜긴 한이가 있으니까"

 

 나는 그말에 셩렬의 얼굴을 봤다.

 

 그리고 성렬이 나의 반대편 손을 잡았다.

 

 나의 두 손이 결박 된 듯 했다.

 

 이쪽으로 기창이 말했다,

 

 "아니야 이쪽이야"

 

 성렬이 말했다.

 

 "어디든 가자 나 팔 떨어지겟어"

 

 둘은 같이 손을 놓았다.

 

 "일단 학교를 빠져 나가야 해"

 

 "지금 학교 쪽으로 다들 몰려 오고 있어. 뱀족 들과 여우 사냥꾼들 그리고 그들에게 편승한 사낭꾼들 전쟁을 찬성하는 동물 족들 우리가 가버리고 나면 학교에 남아 있는 아이들은?"

 

 "학교에 남아 있는 아이들?" 기창이 물었다.

 

 "저기 반장 같은 아이들"

 

 "반장?"

 

 나는 반장이 있던 자리를 봤다.

 

 아무도 없었다.

 학교로 올라 오고 있던 아이들의 모습도 창 밖으로 보이지 않았다.

 

 "어떻게 된 거지?"

 

 단지 학교로 올라 오고 있는 것은 나를 향해 이를 드러내고 있는 자들이었다.

 

 나의 눈이 어떻게 된 건지도 모른다.

 

 "이게 어떻게 된거야? 아까 까지는 아이들이었는데."

 

 "우리의 차원이야 이것이 인간을 배제한 우리들의 전쟁터 그들은 그저 그 장소에 있지만 우리와는 상관 없지 신이 우리와 인간을 분리 시킨 이후 전쟁이후 말이야. 인간들은 연악하고 쉬 죽고 마니까 간혹 우리와 같이 느끼고 우리와 같은 인간이 존재 하긴 하지만 그들 마저도 이 차원은 넘지 못 하지 내가 본 반장도 평화롭게 학교로 올라오던 아이들도 그저 일상을 살 뿐이지 하지만 우리는 전쟁이야 전쟁터는 다른 곳이 아니야 지금 이 곳 우리의 적의가 드러나는 곳이지"

 

 그들은 몇 백명 아니 몇 천명으로 보였다. 우리는 옥상으로 올라갔다.

 

 학교 밖으로 나가는 문은 그들이 다 막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옥상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우리라고 해 봐야 기창과 성렬 그리고 나 뿐이었다.

 

 급히 계단을 뛰어올라 갔다.

 

 옥상에는 아무도 없었으나 곧 그들이 들이 닥칠 것이다.

 

  쌍둥이를 불렀다.

 

 하지만 나에게 죽음을 종용 하던 쌍둥이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치혁이었다.

 

  치혁과 동물족 그리고 사냥꾼들이 옥상으로 밀고 올라 왔다 몇 명인지 알 수 없었다.

 

  나는 치혁을 보면서 왜냐고 물었다.

 

 "너는 나를 믿었니?"

 

  하고 물었다.

 

 "낯선 사람의 친절을 그리 쉬 믿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야"

 

 기창과 성렬에게 치혁이 말을 했다.

 

 "그깟 여자 애 때문에 강력한 힘을 포기 할거야. 너네 들도 이쪽에서 저 아이만 죽으면 재월도의 주인은 제일 강한 놈의 것이다."

 

 "결국에는 전쟁이군 결국에는 재월도의 주인을 죽이고 서로 죽이고 그럴 거라고 하는 말일 뿐이 잖아. 어이 너희들 무슨 말로 설득을 당한 건지 몰라도 이 아이를 죽인다고 해도 재월도의 주인을 될 수 없어 그저 피비린내나는 살육 뿐이라고 그것 따위는 상관 없다. 그저 우리는 재월도의 주인과 그것의 존재를없애기만 해도 돼. 그것 뿐이라고"

 

 " 그것 ‘뿐이라고 스스로에게 맹세 할 수 있나? "

 

 그들은 홀렸다.

 

 치혁의 놀음에 뱀 족의 놀음에 모든 이들이 놀아나고 있는 거다.

 

 성렬이 소리쳤다.

 

 " 뱀 족에 놀음에 놀아나고 있는 것이다. 언제 뱀 족이 너희들에게 대의를 말한 적이 있는가? 저들이 말하는 대의 속에는 언제나 저들 속만 챙기는 저의가 있었다는 것을 잊었나?"

 

 

 치혁이 말을 했다.

 

 "믿지마 저 들은 한낱 여자에게 속아 저러는 거라고 저 묘 족은 여우 족을 마음에 두고 있어 단지 그것뿐이야 그것 때문에 재월도의 희생물이 되어서 멸족이 되는 것이 당연한가?"

 

 전면전으로는 절대 이길 승산이 없다. 나는 죽어 당연하지만 나의 옆에 선 기창과 성렬은 어쩌란 말인가?

 "600년 살아서 이젠 지겨워" 하고 성렬이 말을 했다.

 기창이 "지겨운 걸로 치자면 나는 더 하지."

 

 우리는 셋 그리고 저들은 족히 몇 백명을 되어 보였고 그리고 학교 운동장에서 계속 올라오고 있는것들을 보자면 천 명이상은 되어 보였다. 다 어디 있다가 나타난건지 알 수 없다.

 게다가 우리가 아무리 싸움을 한다고 해도 나의 쌍둥이가 치혁의 손에 있는 한 우리는 제대로 공격 할 수 없다.

 그것을 노리고 치혁이 그녀의 끌어내어 목을 쥐고 있었다.

 그녀는 눈물만 글썽이고 있었다.

 

 " 저것은 대체 어디있나 나타난거야? 복사라도 된 거야?"

 

 성렬이 말했다.

 

 "한이의 쌍둥이"

 

 기창이 그녀를 계속 보았다. 마치 이전 부터 알고 있었던 것 처럼

 

 그리고 그 뒤로 밀려 들어오는 적을 보던 기창은 입을 꽉 다물었다.

 

 "그냥 피하는 것이 상책이야 그런데 한 발 늦어 버렸어. 내가 조금만 빨랐다면 저 아이를 구 할수 있었을 텐데."

 

 "쉽게 해치진 못 해 재월도가 하나 남아 있는 한은"

 

 "이런 사태는 원하지 않았는데,"

 

 "그래"

 

 "정말 미안해"

 

 "나 떄문에 아니 너 때문이 아니야."

 

 "저들의 욕심 때문이지. 특히 저 녀석"

 

 기창이 손가락질을 하는 곳에는 치혁이 웃고 있었다.

 

 친구였던 아니 친구 였던 척 했던 녀석이 웃고 있었다. 그리고 내 속에서 나의 쌍둥이처럼 말을 했던 것도 치혁이 였다. 그래 그런 짓 따위 쉬 할 수 있는 녀석일 테니까

 

 그들은 앞장서서 있는 치혁의 명령만 기다리고 있었다. 치혁이 손짓만 하면 우리는 한 순간에 죽는 것이다. 재월도는 나를 찾아 온다더니 뭣 하고 있는지

 "너와 이 녀석이 있기 떄문에 재월도가 이 곳으로 곧 오겠지 하지만 이렇게 결계를 쳐 놓았기 때문에 재월도가 너희 들을 찾지 못 해."

 

 나의 쌍둥이는 점점 희미해졌다. 뭐라고 말을 했지만 무슨 소린지 알 수 없었다.그냥 심장이었던 그녀의 형상이 서서히 소멸 되어 가고 있다. 그녀는 나의 심장에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녀도 사라질 것이고 그의 것인 심장도 없어져 버릴 것이다. 그럼 그녀의 재월도는 주인을 잃고 아무에게나 가겠지. 주인을 인지 못하는 혼란한 상황이 되겠지. 내가 각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월도가 떠돌았던 것 처럼

 

 그들은 폭도들처럼 씩씩거리고 있었다.

 

 그들의 적의 분노가 고스라니 전해져 왔다.

 

 눈에는 핏 발이 서고 손에는 무기들이 그리고 거친 그들의 팔과 다리는 강한 근육으로 불거져 있었다.

 

 저것이야 말로 적의고 죽이고 싶어 하는 살의 인 것이다.

 

 연쇄 살인범에게 당한 여학생들 그리고 지하 창고에서 죽어간 사람들이 느꼈던 살의 그것을 나는 지금 느끼고 있다.

 

 그들도 이렇게 두려웠을 것이다.

 

  그이들도 그 살의에 자신의 죽음을 알았을 것이다. 모두의 죽음

 

 내가 기창에게 물었다.

 

 "죽으면 어디로 가?"

 

 "몰라."

 

 "왜 몰라 그렇게 오래 살았으면서"

 

 "오래 살긴 했지만 죽어 보진 못 했으니까"

 

 "그럼 이제 알겠네."

 

 "그럼 좋겠지만 여기가 내 묫자리는 아닌 것 같아"

 

 

 갑자기 기창이 나와 성렬의 겨드랑이에 손을 끼웠다. 우리의 몸을 붕 날았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기창을 올려다 보았다.

 

 기창의 등에 날개가 났다.

 

 그리고 기창의 모습은 용의 모습이었다.

 

 성렬의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다.

 

 그곳에 있던 적의를 가졌던 모든 이들이 기창을 올려다 보며 입을 벌리고 있었다.

 

 성렬이 기창을 향해 말했다,

 

 "너 뭐야 너 용족이야?"

 

 "몰랐어?"

 

 "우리 그냥 사냥꾼 나부랑인 줄알았지."

 

 "사냥꾼 나부랑이? 나는 한 번도 사낭꾼이라고 한 적은 없어, 아무 말 안 한 것 뿐이지"

 

 

 

 나의 눈 앞에 용이 그 날카로운 두 발로 아니 손으로 나의 겨드랑이를 쥐고 있다니 이것은 아무떄도 상상 해 보지 못 했다.

 

 용 이라니. 그래 이런 세상에 내가 여우족이고 나를 노리는 사냥꾼이 있고 나의 심장은 두개이고 그리고 재월도의 주인이 나라고 그래서 모든 동물족과 뱀족과 사냥꾼들이 나를 노리고 나의 쌍둥이 심장의 형상은 서서히 희미해져 가서 곧 완벽히 사라질지 모르는데 어떤 상상을 해 봤어도 이런 상상은 해 본 적이 없었다.

 

 "이게 네 본 모습이야?"

 

 "본? 그렇다고 봐야지."

 

 "용신이라 얼마전에 용이 되었지 얼마전 까지는 이무기였어."

 

 "이무기를 죽이면 뱀 족이 다 죽는 댔는데? 이무기가 뱀의 대장이라고"

 

 "누가 그래?

 

 "치혁이가"

 

 "어 나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치혁이가 하는 말을 믿냐?"

 

 "그렇긴 하지. 녀석 할 수 있는 거짓말은 다 했네."

 

 "뱀족과 이무기는 엄연히 달라. 시작은 같을 수 있겠지 하지만 뱀에서 이무기가 되기 위해서는 엄청난 수행이 따른다고......"

 

 기창이 발끈 했다.

 

 "사람의 소원을 천개 들어주면 용이 되거든

 

 "천개를 들어 준거야?"

 

 "그래 마지막으로 얼마전에 들어 줬어"

 

 "나는 용신 같은것에 아무런 관심이 없어 그저 조용히 살고 싶을 뿐이라고"

 

 "그럼 어떤 인간의 소원을 들어 준거야? 뤼신이 뭐라고 한거야. 무슨 소원을 빈거야?"

 

 "너를 도와 주라고 그래서 내가 지금 너의 옆에 있는 거고."

  " 그럼너는 뤼신 죽기 전에 옆에 있었어?

 

 "그래 뤼신은 자신의 소원 때문에 죽었으니까 인간은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나에게 소원을 빌지"

 

 "왜? 왜? 그런 소원을 빈거야? 죽음을 택 하며 까지?"

 

 "그건 나중에......"

 

 기창이 우리를 한참 떨어진 옥상에 내려 놓았다.

 

 매달려 왔던 겨드랑이가 아팠다.

 

 나는 팔을 빙글빙글 돌렸다.

 

 나는 그렇다 치고 너는 왜 한이를 도와 주는거지?

 

 기창이 말을 했다,

 

 그건 정확하게 대답을 하지 않았다.

 

 알겠다는 식으로 기창이 말을 하자 목소리를 높이는 성렬이 뭘 안단 말이야 하고 말을 했다.

 

 너 얼굴 빨개졌다 하고 기창이 성렬을 향해 말을 했다.

 

  하지만 나의 눈에는 하나도 빨갛지 않았다.

 

 이유를 알 수 없이 툭탁 거리는 둘을 보면서 나는 나의 쌍둥이가 걱정이 되었다.

 

 재월도를 기창이 내 밀었다.

 

 "왜 이걸 네가?"

 

 "재월도가 너에게 온다고 해서 획하고 날아서 온다고 생각 한 건 아니겠지?"

 

 워낙 상황들이 드라마틱 해서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할 수었다.

 

 "나는 용신이니까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당연 하지 그것도 뤼쉰에게 얼마전에 받은 거야"

 

 "하나 더는?"

 

 "하나 더는 네 쌍둥이가 오면 우리 손에 들어오겠지. 정확히 하나 더는 사냥꾼의 제자에게 있을 거야.

 가서 찾아오자."

 

 "가서 찾아온다고 해도 우린 올바르게 쓸 수 없어."

 

 " 네 쌍둥이가 있어야 해."

 

  "그럼 쌍둥이를 먼저 구해 와 야지 그렇지."

 

 "그래야지 하지만 그 많은 것들 사이에서 어떻게 구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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