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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완벽한 나의 하늘
작가 : 새벽빛
작품등록일 : 2021.12.30

가히 완벽하다 할 수 있는 최정상 아이돌 하늘. 완벽해도 너무 완벽해서 이상한 신비주의의 아이콘인 그와 그런 그의 비밀을 알게 되는 시나리오 작가 이슬의 상상초월 스토리

 
7. 일일드라마인가?(1)
작성일 : 22-01-24 01:25     조회 : 210     추천 : 0     분량 : 5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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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하셨습니다~”

 

 촬영은 무사히 끝났다.

 

 “고생했어.”

 “너도 고생했어. 슬아.”

 

 둘은 조용히 인사를 나누었다.

 

 “이후에 일정 있어?”

 “다른 외부 일정은 없고 회사로 들어갈 것 같아.”

 “아 정말……요?”

 

 슬은 편하게 말하다 말끝을 흐리더니 급히 ‘요’를 붙여 존댓말을 했다.

 

 “?”

 

 슬의 시선이 닿은 곳을 따라가니 도현이 있었다.

 

 “아, 실장님 오셨어요?”

 “그래. 오늘은 별 일 없었지?”

 “네. 아무 일도 없었어요.”

 

 도현은 입을 삐쭉 내밀더니 슬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오랜만입니다.”

 “네. 오랜만이네요.”

 

 슬이 떨떠름 한 미소로 인사를 하자 도현은 눈을 지그시 내리 깔았다가 슬을 바라보며 말했다.

 

 “지난번은 죄송했습니다?”

 “네?”

 “저번 촬영 때 안 좋은 모습 보여서 죄송합니다.”

 

 그리고는 도현은 깍듯하게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슬은 그런 도현의 모습에 적응이 되지 않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덩달아 고개를 숙였다.

 

 “저희 소속 가수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서 좀 놀랐던 것 같아요. 근데 그 표현이 너무 과격해서 놀라게 해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아녜요. 이미 지나간 일이고 다행히 하늘씨도 괜찮으니까 저한테 사과하실 필요는 없죠.”

 “아닙니다. 슬 작가님도 제로원 팬이시라면서요. 걱정 끼쳐 드려서 죄송할 다름입니다.”

 “아…….”

 

 무슨 바람인지 점잖게 사과를 하는 도현의 모습이 슬에게는 너무나도 생소하고 당황스러웠다.

 

 “그런 사과의 의미로 우리 휴 엔터 대표님께서 슬씨에게 식사 대접하고 싶다고 하시던데, 오늘 시간 되세요?”

 “휴 엔터 대표님이요……?”

 

 도현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오늘 대표님은 저랑 만나는 거 아니었어요?”

 

 하늘은 도현을 향해 물었고 도현은 어깨를 으쓱 했다.

 

 “그러게. 너랑 같이 들어올 수 있는지 물어보라고 하시더라고.”

 

 하늘은 박 회장이 무슨 생각으로 슬을 부르는 지 알 수 없어 표정이 묘하게 어두워졌다.

 

 “뭐, 시간 되시면 같이 가주시면 좋겠네요.”

 “아…….”

 

 슬은 당황스러웠지만 잠시 생각하더니 가겠다고 답했다.

 

 “그럼 같이 이동하시죠.”

 “아, 네. 좋아요.”

 

 도현이 먼저 앞서서 나갔고 슬은 하늘과 함께 걸어가며 속닥속닥 이야기를 했다.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야?”

 “그러게. 나도 모르겠네. 나랑 보는 자리였는데…….”

 “그래? 너희 대표님은 어떤 분이셔?”

 “대표님……. 좋아.”

 “하나도 안 좋아 보이는데?”

 “아냐, 좋은 분이셔. 명석하시고 젠틀 하시고 그렇지 뭐.”

 “으음. 궁금하다. 한 번도 노출된 적 없으신 분인 것 같아.”

 “그렇지. 대표님은 결정권자이긴 하지만 엔터 사업 대부분을 정 실장님한테 일임해두셨거든.”

 “정말? 정 실장님이 실세야?”

 “실세?”

 “응. 그래서 그런가? 사람이 거만해~ 얼굴 잘 났으면 싸가지 없어도 된다, 뭐 그런 건가 했는데 알고 보니까 권력도 있는 사람이었네.”

 

 슬이 눈을 가늘게 뜨고 도현의 뒤통수를 노려보자 하늘은 풉 하고 웃음이 튀어나왔다.

 그 소리에 도현은 멈칫하고는 뒤를 돌아보며 웃으며 말했다.

 

 “제 욕 그만 하시죠? 귀 간지러워요.”

 

 

 ***

 

 

 슬은 하늘과 함께 벤을 타고 이동했다.

 

 ‘어디로 가는 걸까?’

 

 슬은 창문 밖을 바라보며 혼자만의 생각에 잠겼고 하늘의 시선은 그런 슬을 향했다.

 그리고 도현은 그 모습을 백미러를 통해 힐끗 보았다.

 

 “어디 안 잡아갑니다.”

 

 도현이 장난스럽게 말하자 슬은 어이가 없다는 듯 웃었다.

 

 “그런 생각한 적 없어요.”

 “그래요? 표정이 그래 보여서요.”

 “내 표정이 그랬어요, 하늘씨?”

 

 슬은 옆에 있던 하늘에게 물었고 하늘은 웃으며 고개를 양옆으로 저었다.

 

 “근데 왜 갑자기 서로 존댓말 써요?”

 

 도현의 갑작스러운 물음에 슬은 당황하여 눈동자를 굴려 백미러로 도현의 모습을 봤고 그 순간 거울을 통해 그와 눈이 마주쳤다.

 

 “네? 무슨…….”

 

 슬이 말끝을 흐리자 도현은 웃으며 말했다.

 

 “아까 하늘이랑 반말 쓰시는 것 같던데.”

 “아니, 실장님은 무슨 소머즈세요? 왜 그렇게 뭘 잘 들으세요?”

 “하하. 그런 말은 또 처음 들어 보네~ 그냥 감이에요. 감.”

 “감이요? 엿 들으신 거 아니고요?”

 “아니라니까~”

 “그리고 뭐 말 편하게 할 수 도 있죠. 하늘씨랑 동갑이니까 그래도 되는 거잖아요.”

 “뭐라 한 적 없는데.”

 

 슬은 자꾸만 도현에게 말려 들어가는 것 같아서 입을 꾹 다물고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그 모습을 본 하늘은 그런 슬이 귀여워 웃음이 났다.

 

 “아무튼 저희 편하게 말하는데 다른 분들 앞에서 그렇게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존댓말 쓰던 게 여기 서도 나온 것 뿐이에요.”

 “아~ 그랬구나.”

 

 도현의 비아냥 대는 것 같은 말투와 능구렁이 같이 여유로운 표정이 너무나도 얄미웠다.

 

 “그럼 슬씨가 27살인가?”

 “하늘이가 27살이니까 저도 그렇죠 뭐.”

 “생각보다 나이 많다.”

 “네? 이 정도면 아직 젊은 거죠.”

 “어리지는 않다 이거죠.”

 “그러는 실장님은요? 실장님은 저희보다 나이 훨씬 더 많이 드셨잖아요.”

 “나?”

 “네~ 그럼 실장님이 여기 또 계시나요?”

 “그럼 내가 몇 살 같은데요? 하늘이, 너 가르쳐주지 마라.”

 

 그 말에 하늘은 입을 다물고 놀란 눈으로 슬을 바라보았다.

 

 “한 35살? 아니다, 실장님이시니까 40살?”

 

 도현은 어이없다는 듯 슬을 보았다.

 

 “왜 그렇게 보세요?”

 “하. 진짜 웃긴다, 슬씨.”

 

 슬은 뭐가 웃기냐며 하늘을 보고 눈짓했다.

 

 ‘몇 살인데 저래?’

 

 “슬씨, 저 슬씨랑 5살밖에 차이 안나요.”

 “32살?!”

 “네~ 32살.”

 “진짜야?”

 

 슬이 하늘은 보며 묻자 하늘은 고개를 끄덕였다.

 

 “빨리 성공하셨네요.”

 “하하하. 슬씨, 내가 그렇게 늙어 보여요?”

 “아니~”

 

 실제 나이를 듣고 도현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니 나이가 많아 보이지는 않았다.

 오히려 관리를 잘 했다는 느낌.

 

 ‘하긴, 관리 안 하면 아저씨 같을 수도 있는데 안경을 써서 그렇지 얼굴은 20대 후반 같네.’

 

 “변명은 됐어요~ 아, 마음에 상처 받았네.”

 “죄송해요.”

 

 슬이 들릴 듯 말 듯 조용한 목소리로 사과하자 도현은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근데 슬씨는 제가 안 무섭나 봐요.”

 “네?”

 “제가 만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저를 무서워해서 말도 제대로 못 걸고, 좋은 소리만 해주거든요. 근데 슬씨는 아주 특이해~”

 “음음!”

 

 슬은 대답을 회피했지만 알고 있었다.

 

 반듯하고 훤칠한 외모에 많은 사람들이 칭찬하고, 항상 갖춰 입은 모습과 딱딱한 이미지, 그에 더해 소속 가수가 제로원 뿐이라도 아주 잘 나가는 엔터테인먼트의 총괄 이사급인 도현에게 대부분은 깍듯하게 대한다는 사실을.

 

 “아, 물론 하늘이도 저 안 무서워해요.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어느 새부터 아주 발랑 까져 가지고.”

 “우리 하늘이가 어때 서요!”

 “체, 슬씨는 아직 하늘이가 어떤 애인지 몰라서 그래요.”

 “모르긴 뭘 몰라요! 그리고 적어도 제가 본 하늘이는 그렇게 까진 사람 아니거든요?”

 “야, 박하늘 너 양심 있으면 까진 거 인정해라?”

 “양심 없어요, 저.”

 

 하늘은 도현에게 뼈 있는 말로 답을 했다.

 

 “아~ 진짜 까탈스러운 사람들 모시고 가기 힘드네.”

 “그러게 왜 화를 내고 그러셨대.”

 “언젠 가는 알게 될 수 있겠죠. 제 마음을.”

 

 도현의 말에 슬은 알쏭달쏭했지만 대답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

 

 “자, 이제 다 왔으니까 내립시다.”

 

 도현이 차를 정차했다.

 

 “여기요?”

 

 슬은 고개를 돌려 창밖을 보았고 구석 진 곳에 위치한 고급 식당이 눈에 들어왔다.

 

 “하늘이랑 잠깐 서 있으면 주차하고 올 테니까 기다리세요.”

 “네.”

 

 슬은 하늘과 차에서 내려 풍경을 둘러보며 말했다.

 

 “여긴 뭐야?”

 “그러게. 이런 데는 또 처음이네.”

 “그래? 난 너만 따라다닐래. 정도현 실장님 진짜…….”

 

 슬은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슬아, 나를 너무 좋게 이야기 안 해줘도 돼.”

 “응?”

 “실장님은 나 그렇게 예뻐 안 하시거든.”

 “왜?”

 

 슬의 표정은 시무룩해졌다가 하늘을 고양이같이 올려다보았다.

 

 “너를 어떻게 안 예뻐할 수 가 있어? 이렇게 예쁘고 멋진 사람인데.”

 “네가 생각하는 거 보다 안 멋진 사람이라서 그래.”

 

 하늘의 씁쓸한 표정에 슬은 묘하게 슬퍼졌다.

 

 “그런 말 하지 마. 넌 충분히 멋진 사람이고 가치 있는 사람이야. 나한테 너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야. 그러니까 난 항상 네 편에 설 거야. 어떤 일이 있더라도 말이야.”

 

 하늘은 슬의 말에 존재하지도 않는 마음이 아려 오는 것만 같았다.

 

 “고마워. 난 너한테 너무 많은 걸 받은 것 같아.”

 

 슬은 힘들었던 순간에 만났던 하늘의 모습이 떠올라 갑자기 목이 메여왔다.

 

 “둘이 무슨 진지해요? 또 내 욕하나?”

 

 산통을 깨고 들려온 목소리에 슬의 눈물은 쏙 들어갔고 속으로는 ‘아오.’ 하며 도현을 한 대 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거 아니거든요.”

 “그래요? 그럼 이제 들어갑시다.”

 

 도현을 따라 들어가자 넓은 마당이 펼쳐졌고 종업원들이 인사를 했다.

 

 “실장님은 전에 와보셨어요?”

 “저는 자주 옵니다. 여기를 좋아하셔서요.”

 “대표님께서 이런 분위기 좋아하시나 봐요.”

 “뭐, 그런 것도 있고, 프라이빗하니까.”

 

 슬은 그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덕분에 좋은 경험해본다 하늘아?”

 

 그리고는 하늘을 향해 웃었다.

 

 “나도.”

 

 종업원의 안내에 따라 멈춘 곳에서 도현이 먼저 문을 열었다.

 

 “회장님, 저희 왔습니다.”

 “그래. 얼른 들어오게.”

 

 중후한 목소리가 들렸고 도현과 하늘을 차례로 따라 들어갔다.

 

 ‘회장님이라고 부르나 보네.’

 

 슬은 어떻게 인사를 해야 할지 고민하며 눈으로는 회장을 찾았고 식탁에 미리 앉아 있던 박 회장과 눈이 마주쳤다.

 

 중후한 목소리에 걸 맞는 포스를 가진 중년, 하늘의 말대로 지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왔고 소위 꽃 중년이라 불릴만한 외모를 가졌으나 냉철한 눈빛에서 느껴지는 카리스마가 있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하늘이 먼저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여 인사했고 슬도 따라 꾸벅 인사를 했다.

 그러자 박 회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도현과 하늘을 차례대로 가볍게 인사하고 지나쳐 슬 앞에 섰다.

 

 “반가워요. 박일찬이라고 합니다. 휴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죠. 우리 안에서는 회장이라고 부르기는 하니 편한대로 불러요.”

 

 그리고는 박 회장이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이에 슬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손을 맞잡았고 또박또박 소개했다.

 

 “저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작가, 이 슬이라고 합니다.”

 

 인사가 끝나자 박 회장은 손을 놓고

 

 “그래요. 슬씨. 저번에 촬영장에서 소란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다친 곳은 없다고 들었는데 많이 놀라셨죠?”

 “아, 아닙니다. 저보다는 하늘씨가 더 위험했으니까요.”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네요. 우리 정도현 실장이 조금 실수했다고 들었는데 유일한 소속 가수에다 몸이 또 재산인 직업이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이해해주세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괘념치 마세요.”

 “고맙네요. 얼른 앉으세요. 오늘은 제가 대접하는 날이니까 많이 드시고요.”

 “감사합니다.”

 

 슬은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고 긴장하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본 박 회장과 도현은 비슷한 생각을 했다.

 

 ‘강단이 있군.’

 

 “그나저나 우리 제로원의 팬이라고 들었습니다.”

 “아, 벌써 소문이 회장님 귀에도 들어갔나 봅니다. 하하.”

 

 슬이 웃자 박 회장도 웃었고 연이어 음식이 들어왔다.

 

 “우리 애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

 “저는 제로원 멤버들 다 좋아하고 정말 매력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요? 그렇게 말해주니까 좋네.”

 

 박 회장은 피식하고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한 가지 제 의견 말씀드려도 될까요?”

 “음? 그래요.”

 “그냥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인데요. 저는 제로원 멤버들이 조금 더 팬들과 소통하고 꾸밈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대중적으로 더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 부분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물론 신비주의 아이돌 타이틀도 좋지만, 장기적으로는 계속 유지하기 어려우니까요.”

 “으음.”

 

 박 회장은 슬의 말을 귀 담아 듣는 것 같은 표정을 보이며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신비주의여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그 부분은 전적으로 제 아이디어입니다. 슬씨.”

 

 맞은편에 앉은 도현의 말에 박 회장도 살짝 웃어 보였다.

 

 “아……. 그런 줄 몰랐네요.”

 

 슬이 미소를 짓자 박 회장이 입을 뗐다.

 

 “우리 하늘이 참 잘 생겼죠?”

 “네? 아하하, 그럼요.”

 “겉으로 보기에는 좋지만 아직은 감추어야 할 부분이 있거든요.”

 “회장님.”

 

 하늘이 재빨리 박 회장의 말을 막으려 그를 불렀지만 박 회장은 하늘을 바라보며 말했다.

 

 “하늘이는 제로원 중에서도 제가 가장 아끼는 아이죠.”

 

 ‘?’

 

 슬은 박 회장에 말에 의문이 들었지만 미소를 유지한 채 가만히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

 

 “왜냐면 하늘이는 내 아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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