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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몬스터헌터: 괴물의 시선
작가 : 유툽작성TV
작품등록일 : 2021.12.27

인간, 엘프, 드워프, 오크 등 여러 종족과 마법이 공존하는 정통 판타지.

용병을 중심으로 풀어 나가는 현실 판타지.

 
4.0 소문의 기사
작성일 : 22-01-20 00:25     조회 : 184     추천 : 0     분량 : 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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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야야! 거기 제대로 막아! 그물 똑바로 들어!”

 

 “신병들 얼 타지 마라! 엉키지 않게 회수해!”

 

 “엄마야!”

 

 “거기 있지 말고 안으로 들어와! 어서!”

 

 난리 법석이었다. 멀찍이 벽에 몸을 숨기고 보던 마을 주민들은 위험을 느끼자 다급하게 아이들을 불러들였고, 아이들보다도 긴장을 지우지 못한 경비병들은 언제고 던질 수 있어야할 그물을 엄마 치맛자락만치 꼭 붙들고 주춤댔다.

 

 얼결에 곁눈질한 아이들을 보면서 성인으로서 가지게 되는 책임감과 고작 수 년 전만해도 그런 것 없는 저 아이들과 다를 바 없던 자신을 돌아보는 신병은 꽤나 뒤숭숭한 심정으로 저 앞에 보이는 갈루마에 집중했다.

 

 그러나 여전히 마음은 딴 데 가 있는 모양이었다. 얼 타는 그를 보다 못한 병사가 무구를 집어 던지고 소맷자락을 걷어붙였다.

 

 “야, 나와! 가서 창대 들고 서 있어. 니들 포위망 뚫리면 이따 휴식은 없는 줄 알아!”

 

 “옛!”

 

 “야 이 미친놈아! 누가 대답하래!”

 

 그물을 뺏긴 신병은 헐레벌떡 뛰어가 벽에 기대어뒀다 쓰러진 창대를 주워들었다. 야생 갈루마를 견제하며 달려가던 그의 우렁찬 대답에 역시 눈치 보던 다른 신병 또한 반사적인 복창을 뱉었고, 그걸 신호로 앞에 있던 갈루마가 발을 차기 시작했다.

 

 병사들의 이목은 자신들의 안위가 아닌 갈루마와 대치하고 있는 한 남자에게 집중됐다. 그물 포획이 실패하고 당황을 금치 못한 그들이 얼어붙어 있을 동안 금세 발길을 되찾은 갈루마의 시선을 가로채준 남자였다.

 

 땅을 박찬 갈루마는 그에게 달려들었고, 남자는 자세를 낮춰 하중을 싣고는 갈루마의 시선에 맞춰 왼팔의 방패를 내밀었다. 시선에 맞춰 낮게 내민 이유는 시야를 확보함과 동시에 최소한의 빈틈을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비스듬히 서 방패를 내민 그에게 남은 빈틈이라곤 투구도 쓰지 않은 안면뿐이었다. 갈루마라면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높이였고, 의도적인 빈틈을 위해 반대편의 롱소드는 뒤로 빼 내린 채였다.

 

 병사들은 숨을 죽였다. 기회를 엿보고 집중해야 할 선임 병사들도 마찬가지였다. 지금 상황에선 어떠한 행동도 방해가 될 거란 생각 이전에 그냥 보고만 있었다. 남자의 의도를 알지 못한 일부는 그저 그의 행동을 짐작했다.

 

 뿔은 없지만 갈루마의 어금니와 단단한 두개골은 꽤 위협적인 요소였다. 아무리 방패로 막는다한들 그 충격은 적지 않고, 무엇보다 막는 대처를 한다면 날렵한 갈루마의 다음 행동거지에 바로 대처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기 마련이었다.

 

 그래서 보통은 최소 2인 이상으로 움직여, 한 명이 첫 돌격을 막고 생기는 빈틈을 파트너가 메우는 걸 시작으로 갈루마가 다음 행동을 할 수 없게 몰아붙이며 수렵이 진행되곤 했다.

 

 그러나 그런 보편적인 방식은 자신을 우선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파트너와 합을 맞출 수 있는 상황에서 가능했기에 주로 방패를 이용하거나 전술을 아는 최소한의 소대로 이뤄졌다.

 

 때문에 전쟁 이후 약해진 치안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급조된 민간인 경비병이 창 한 자루 가지고 수렵할 수 있을 리는 만무했다. 그들이 받은 건 기본적인 창술과 제식이 전부였다. 그리고 그게 남자에게 숨을 죽인 이유였다.

 

 과거 마을로 내려온 갈루마와 그를 수렵하는 병사들을 본 기억은 있어도 혼자서 대치하는 경우를 본 적은 없었다.

 

 퉁!

 

 모두가 숨죽여 보는 가운데, 갈루마가 바로 앞까지 달려드는 상황에서도 꼼짝 않을 것만 같던 남자가 움직였다.

 

 생각대로 머리를 향해 날아드는 갈루마가 부딪히기 직전에 옆으로 미끄러지듯 비켜 선 그는 갈루마를 그대로 보내지 않고 방패로 쳐냈다.

 

 보기에도 묵직한 철 방패를 측면에서 얻어맞은 갈루마는 희한한 자태로 날아갔다. 마치 잠깐 동안 관성이 사라졌나 느낄 정도였다.

 

 신병들은 입을 벌렸지만 선임 경비병들은 마른침을 삼켰다. 멀리서도 선명하게 들린 묵직함이었다. 무게가 짐작이 되지 않는 철 방패로 저 짧은 거리에서 쳐냈는데 무장한 성인 남성만 할 무게를 날렸다는 건 어떤 완력인지 도무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그물을 뺏어들었던 경비병은 정신을 차리고 근처 신병의 창을 뺏어들었다. 만약의 상황에 남자를 돕기 위해서였다.

 

 갈루마가 눈치채지 않게 조심히 다가갈 생각이었지만, 그는 곧 내달리듯 보폭을 넓혔다. 흙먼지를 일으키며 넘어진 갈루마가 금세 머리를 털고 일어나 다시금 남자를 향해 아가리를 벌리던 차였다.

 

 방패마저 내린 남자의 전면은 그대로 노출돼 있었고 갈루마 역시 그 틈을 알고 있는 듯했다. 그러나 공중에 뜬 맹수는 남자의 다음 행동까지 예측하고 대처하진 못했다.

 

 남자는 앞발을 뒤로 물려 한발 물러나는 동시에 물린 발 그대로 박차올라 뒤로 날았고, 그대로 갈루마의 아가리에 검을 꽂아 넣었다. 그저 턱을 관통하면 검을 깨물어 부술 것 같았기에 정확히 목구멍을 노렸다.

 

 달려든 갈루마와 뒤로 뛰어 물러난 남자는 관성에 의해 1미터쯤은 더 밀려나 착지했다. 갈루마가 바닥에 처박히는 순간, 남자는 박힌 검 그대로 치켜들어 폼멜을 힘껏 밀었다. 목을 쑤신 검이 안쪽까지 깊게 파고들었다. 그의 손이 아가리 안까지 들어갈 정도였다.

 

 뭐가 지나간 거지 싶은 짧은 순간 뒤 찾아온 준비되지 않은 정적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당혹감에 갇혀 있는 지도 모르게 했다.

 

 창을 들고 달려들었다 급격히 멈출 수밖에 없던 경비병의 모습에서 시간이 멈춘 건가 했던 의문이 그저 착각이었음을 알게 됐을 뿐이었다.

 

 “괜찮으십니까...?”

 

 모래 먼지만 날린 무안한 등장에 창을 거두고 할 만한 행동은 이뿐이지 싶었다. 머쓱함을 지워도 이미 얼굴엔 괜스레 창피한 홍조가 채 남아있었다. 달려온 경비병은 괜한 헛기침을 뱉었다.

 

 “예. 근데 한 마리뿐입니까?”

 

 “아, 총 세 마리입니다. 순찰대 보고 받고 증원 온 거라 직접 본 건 두 마리고, 어찌저찌 몰고 온 한 마리가 이놈입니다. 기존 병력 중엔 기사 분도 계시고 별다른 소란이 없는 걸 보니-.”

 

 “꺄악!”

 

 먼저 말 걸어 놓고 자릴 뜨는 남자에게 기분이 상할 리는 없었다. 경비병은 내달리는 남자 반대편에 멀뚱히 서 있는 일원들을 보고 소리 없는 한숨을 삼켰다.

 

 끝났구나 싶어 긴장 풀린 이들에게 비명은 그만했으면 좋겠는 악몽이었을 터였다. 눈치 보며 갈피 못 잡는 눈동자들을 데리고 간다면 분위기만 더 어수선해질 것만 같았다.

 

 “너흰 여기 정리해!”

 

 “옛!”

 

 호통 대신 터뜨린 명령 뒤로 대답만 컸다. 경비병은 들렸던 비명의 위치를 떠올리며 빠르게, 그러나 조심스럽게 발을 옮겼다. 자신이라고 긴장까지 없진 않았다.

 

 그 역시 실전 경험이랄 것이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자신이 한심스럽게 봤던 신병들처럼 실전 상황을 지켜본 경험만 있을 뿐, 딱히 목숨을 걸어본 적도 누군가를 위해 피를 흘린 적도 없었다.

 

 다만 저들과 다르다 자신할 수 있는 건, 최소한 그런 상황이 왔을 때 자신을 대신해 앞에 나서고 대신 피를 흘렸던 선임들처럼 그 역시 같은 행동을 하리란 다짐이었다.

 

 그리고 특출날 것 없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오늘, 그런 상황이 주어진 것만 같았다.

 

 건물 사이 골목길 너머로 이젠 익숙해진 갈루마의 낮게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경비병은 들고 있던 창대를 다시 한번 고쳐 쥐었다.

 

 경비병으로서 분신과도 같은 창대는 사실 본래의 역할보단 지팡이의 역할을 대신한 적이 많았다. 참된 기능을 쓸 때라곤 업무 교대 전 비번일 때 참가해야 하는 연무장 수련 때뿐이었다.

 

 가상의 적을 생각지도 않고 가르던 허공과 기껏해야 연습용 목각인형을 상대로 찔러댄 게 전부였다. 그마저도 사람이라 가정한 나무 십자가였고, 움직이는 대상은커녕 동물형 몬스터에 대한 대처 같은 건 알지도 못했다.

 

 그래서 조금 전 남자의 움직임을 봤을 때는 단순히 혼자 몬스터 한 마리를 상대했던 모습보다도 그 상황 속 차분한 몸놀림과 절도 있는 동작이 더욱 비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전술이든 전쟁이든 본디 무엇 하나라도 유리한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그제서도 긴장을 가지고 임하는 실전일 텐데, 남자에겐 그 무엇도 준비된 게 없었다.

 

 물론 기본적인 무구를 갖추긴 했지만, 느닷없이 나타나 도움을 준 이였다. 최소한의 무구 하나 가지고 계획에도 없이 준비도 안 된 상황에서 검을 들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검투사나 용병이면 몰라도, 최소한 남자 또래의 겉멋 든 기사들 중에서는 손에 꼽을 거란 생각이었다.

 

 그렇다고 그들을 비난할 마음은 없었다. 엄연히 허영으로 치장된 귀족 핏줄 기사들보다 자신이 나을 것도 없었다. 오히려 그들보다 못할 진데 각오만 가지고 나선다고 도움이 될 게 있나 싶은 마음이었다.

 

 찌르기와 상단 방어 동작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며 호흡을 가다듬던 경비병은 건물 벽에 몸을 숨기고 정찰했다. 집들 사이로 사람 한 명 겨우 지나갈 정도의 골목길이었다. 아까의 소란을 생각하면 대뜸 이 사이를 비집고 갈루마가 돌진할 일은 없을 테니 조금은 안심을 가지고 얼굴을 내밀었다.

 

 조금 멀리로 남자가 보였다. 방향을 잘못 잡은 건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거리가 떨어져 있었다. 그는 다시 한번 심호흡한 뒤 골목에서 나와 자세를 취했다.

 

 갈루마가 그를 보고 있지도, 충분히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그 어느 때보다 긴장됐다. 자신과 동료를 필두로 갈루마 한 마리를 마주했던 아까보다도 큰 긴장감이었다.

 

 여기서 왜 이러나 하듯 스치는 잠깐의 눈길들 말고는 대상이 없는 경계 태세였다. 그러나 그는 멀찍이 자리한 갈루마의 뒤태가 바로 눈앞에라도 있는 듯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어느새 또 한 마리의 갈루마를 찾아 대적하고 있는 남자의 손에는 어째서인지 방패가 들려있지 않았다.

 

 긴장해서 좁아진 시야를 다듬고 보니 벽에 기댄 중년남성에게서 낯익은 방패를 찾을 수 있었다. 바짓단까지 붉게 물든 그는 다친 다리를 뒤로 뺀 채 방패로 몸을 보호하고 있었다.

 

 저 앞의 갈루마는 앞선 녀석과는 다르게 차분한 듯 저돌적이었다. 함부로 달려들진 않았지만 날 선 롱소드를 아무렇지 않게 물고 뜯으면서 남자를 압박했다.

 

 쉴 새 없이 이빨을 드러내는 놈에게서 남자는 계속해 검을 내밀고 거릴 재면서 뒤로 물러났다. 쉽게 방어할 수 없는 상태에서 몸을 돌려 피했다간 뒤쪽에 민간인들에게로 불똥이 튈지 몰랐다.

 

 상황을 인지한 경비병은 무슨 용기에서인지 창을 내세워 당당하게 걸어갔다. 자신이 뒤쪽으로 시선을 끌면 남자가 갈루마의 뒤를 잡을 기회가 생길 터였다.

 

 어떠한 영웅 심리나 갈루마를 상대할 자신이 생긴 건 아니었다. 혹 그 행동이 자신의 피를 부를지언정 상황을 끝낼 수 있을 거란 남자에 대한 믿음이었다.

 

 그는 창대 끝을 겨드랑이에 끼우고 창끝이 흔들리지 않도록 창대 중심을 단단히 고쳐 쥐었다. 갈루마를 경계하던 남자가 눈치챘고, 그 인기척이 갈루마에게 닿기 전에 그는 빠르게 창을 찔렀다.

 

 “하압!”

 

 푹!

 

 내심 거리를 잘 쟀는지 몰라 제대로 닿기만을 바랐는데 손끝에 전해지는 느낌으로 보니 다행히 맞게는 찌른 것 같았다.

 

 그러나 생각과는 달리 창끝은 어이없게 빠졌다. 힘을 낸다고 낸 것이 긴장한 탓이었는지 가죽도 뚫지 못한 채 자극만 준 듯했다.

 

 따끔한 불쾌감을 알았던 건지 갈루마는 빠르게 몸을 돌렸고, 그 반발력에 빠져나온 창끝에 경비병은 중심을 잃었다.

 

 굳은 몸과 다르게 눈은 모든 것을 읽고 있었다. 삶의 주마등보다 저게 먹이를 씹으라고 있는 건가 싶은 단단한 이빨들이 머릿속을 덮쳤다. 베이는지도 모를 정도로 씹어댔던 롱소드를 보고 일찍이 깨달았어야지 하는 자책 따위는 나오지도 않았다.

 

 하나 다행인 건 어떻게 한 건지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몸을 뒤로 날렸다는 사실이었다. 그보다는 중심을 잃은 그대로 몸을 돌려 날리면서 엉덩방아를 찧었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이겠지만.

 

 콧잔등을 스치듯 지나가는 섬뜩한 이빨 사이로 흐른 침과 누구 것인지 모를 핏방울이 얼굴을 덮쳤다. 더러운 점액이 묻은 것보다 눈에 들어가 시야를 잃었다는 공포가 앞섰다. 강한 생존본능 덕에 억지로 뜬 실눈 사이로는 다시금 자신에게 고개를 돌린 갈루마의 분노가 보였다.

 

 찰나의 순간들을 어떻게 본 건지 싶을 정도로 느리게 흘렀던 시간 속에서 정신을 차릴 수 있었던 건 갈루마의 분노를 가리는 어떤 빛줄기 덕분이었다.

 

 갈루마의 뒤를 잡은 남자가 거의 바닥을 긁듯이 검을 올려쳤고, 경비병의 살점을 노렸던 갈루마는 욕심마저 내려놓을 만큼 빠르게 꼬리를 말았다.

 

 그러나 다시금 기회를 노리진 않았다. 꼬리를 말고 물러난 시선 저 앞으로 새로운 먹잇감들이 포착됐기 때문일 터였다.

 

 ‘아뿔싸.’

 

 경비병은 목숨을 대가로 한 방금 전의 공포에 잡히지 말았어야 했다. 남자에게 뒤를 내주기 위해 갈루마의 시선을 돌리는 데엔 성공했지만, 그런 그가 물러선다면 그 뒤에 있던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을 거란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다.

 

 갈루마는 빠르게 다른 목표를 향해 발을 찼고, 남자는 반쯤 새어 나온 욕을 뒤로한 채 경비병을 스쳐 달렸다. 갈루마의 시선이 닿는 곳엔 중년여성과 어린 남녀가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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