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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댕댕이인줄 알았는데, 늑대라니!
작가 : 블랙다이아몬드
작품등록일 : 2021.12.26

# 여주.
- 홍임수(여, 35살, H 푸드의 대리)
“동생 대신 내가 죽었으면, 좋았을 텐데.”
물에 빠진 동생을 구하지 못하고,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팥쥐가 된 철벽녀.


# 남주
-지국장(남, 30살 H 푸드의 낙하산 인턴.)
“외로워서가 아니라, 누나를 사랑해서. 누나의 가족이 되고 싶은 거야!”
교통사고로 가족은 잃은 그에게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준 그녀를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온 순정남.

#서브 남
-최재현(남, 37살 H 푸드의 본부장)
“무서운 꼬맹이, 겁쟁이 오빠한테 시집와라.”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기에 대세를 따르는 실속파.

#서브 녀.
김희주(여, 30살, H 푸드의 이사)

“쫓겨난 주제에, 뭐가 그렇게 당당해! 그래서 더 짓밟고 싶어.”
열등감에 모든 걸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가식적인 콩쥐.

 
제13화- 개나소나 가족이래!
작성일 : 22-01-18 22:36     조회 : 266     추천 : 0     분량 : 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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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왜 왔을까? 궁금한 얼굴이네. 언니.”

 

 휘청이는 몸과 마음을 가까스로 다잡고, 입술 달싹거렸다.

 

 “...꺼져.”

 

 더는 희주의 손아귀에 놀아나기 싫어, 가림막을 커튼을 뚫고 나갔다.

 

 그러자 내 손을 잡아당긴 희주가 가림막 커튼을 다시 쳤다.

 

 “언니는 참~ 발전이 없어. 15년처럼 또 도망가시네. 그러면 문제가 해결되나?”

 

 희주의 손목을 매몰차게 뿌리쳤다. 떨리는 몸을 지탱하려고 팔짱을 끼고 응급실 침대에 앉았다.

 

 “네 문제지. 내 문제는 아니잖아. 그러니까 악착같이 쫓아왔지. 어쩌나, 난 관심이 없는데.”

 

 입 닫고 도망치기 바빴던 내가 되받아치는 꼴을 용납할 수 없다는 듯 희주의 입매가 뒤틀렸다.

 

 “하! 정말로 크라운 호텔에 대표님이라도 된 줄 아시나 본데. 아직 아니잖아. 그러니까. 듣기 싫어도, 들어!”

 

 지구 끝까지 쫓아올 기세로 히스테리 부리는 희주와 지국장을 마주치게 하기 싫어 듣는 시늉 했다.

 

 “어디 한번 개 짖는 소리 좀 들어볼까?”

 

 코웃음을 친 희주가 의기양양 말을 이어갔다.

 

 “유산 상속 포기 각서에 사인하거나. 그것도 싫으면. 나한테 H 그룹의 지분을 양도한다는 각서에 도장 찍어. 둘 중 어느 걸로 할래?”

 

 생각지 못한 H그룹의 지분 이야기에 헛웃음이 나왔다.

 

 “혼자 김칫국 마셔 속이 뒤틀렸으면. 떡 줄 홍 회장님이나 찾아가시지. 왜 날 찾아와서, 왈왈거려.”

 

 “여전히 상황 판단이 둔하네. 절차상 하자 여부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CEO의 혜안이라고 할까. 내가 워낙~꼼꼼하잖아.”

 

 죽기 살기로 날 쫓아내고.

 

 아버지의 혀처럼 굴어도.

 

 닭 쫓던 개가 지붕 쳐다보는 희주의 꼴이 어쩐지 처량해 보였다.

 

 ‘너 또한, 아버지의 체스판에 말이네.’

 

 측은지심이 담긴 내 눈길에 자존심이 상했는지, 희주 목소리가 신경질적으로 바꿨다.

 

 “버림받은 주제에! 끝까지 잘난 척은. 설마 아버지가 남동생 잡아먹은 언니한테, 진짜로 H 그룹의 회장 자리를 넘겨주겠어. 꿈 깨! 언니도 양심 있으면, H 그룹은 포기해야지. 안 그래? 언니.”

 

 물귀신처럼, 날 옭아매는 희주의 독설에 오기로 되받아쳤다.

 

 “네 설마가 나한테 H 그룹 회장 자리를 잡아줬네. 꿈을 이뤄져서 고마워.”

 

 죽일 듯이 날 증오하는 희주만 악착같이 피해 다니면 대 괜찮을 줄 알았다.

 

 곪았던 내 상처도 더는 아프지 않을 줄 알았다.

 

 그건 나만의 착각이었다.

 

 물귀신처럼 달라붙은 섬뜩한 희주를 보는 순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절대 도망갈 수 없다는 걸.

 

 희주가 H 그룹을 포기하지 않는 한

 

 내가 살아 있는 한.

 

 아니, 아버지의 장기판에 종마처럼 끌려다닐 내 신세가 분했다.

 

 아팠다.

 

 피가 거꾸로 솟아, 세상이 빙빙 돌고 헛구역질이 났다.

 

 내 절망을 비웃듯 희주가 이죽거리며 히죽거렸다.

 

 “잘 봐. 내가 널 어떻게 가지고 노는지.”

 

 희주가 비뚜름한 입꼬리로 가증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언니, 진정해. 여기요. 의사 선생님. 빨리요. 우리 언니가 발작했어요. 언니 숨을 쉬어. 제발, 우리 언니 좀 살려주세요.”

 

 경악을 금치 못한 내 표정을 보며, 희주가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넌 나를 이길 수 없어.”

 

  “언니가 저를 죽이려고 해요. 살려주세요. 아빠. 임수 언니가 제정신이 아니에요.”

 

 “아니에요. 희주 혼자 자해하거라고요. 억울해요. 아빠. 믿어주세요. 제발.”

 

 “수혁이 잡아먹은 것도 모자라서, 이젠 희주까지 죽이려고 해! 그렇고도 네가 인간이야! 당장 끌어내. 송 집사 뭐해.”

 

 “친딸이라고 유세 부리지 말라고 했지. 까불지 마. 그냥 심심풀이 장난감 주제에.”

 

 오스카 배우도 뺨 맞고갈 희주의 연기에 헐레벌떡 의사가 뛰어왔다.

 

 “환자분 괜찮으세요?”

 

 헛구역질을 멈추지 않는 나를 진찰하던 의사가 고개를 갸우뚱했다.

 

 “음~. 검사 결과도 특별한 이상 징후도 없는데. 아직도 메스꺼워요? 어지러워요?”

 

 “우리 언니 괜찮은 거죠? 우리 언니 좀 살려주세요. 제발요.”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 희주를 보며 미친 사람처럼 웃어 재꼈다.

 

 “으으…하하하…하. 윽…하하.”

 

 맨발로 쫓겨났던 그 날에 악몽이 또 내 사지 살점과 와 숨통을 물어뜯는 것 같았다.

 

 이렇게 또다시 희주의 농간에 무너지는 내가 우스웠다.

 

 “하하하. 하하하.”

 

 멈추질 모르는 내 웃음소리에 심각해진 의사가 간호사에게 진료 지시했다.

 

 “정신과 김우빈 선생님 좀 호출해줄래요. 언니라고 하시는 걸 보니, 보호자님이세요?”

 

 “네.”

 

 “그럼, 저랑 잠시만 이야기 좀 하실까요.”

 

 지켜보던 간호사가 주위를 살펴보며 말했다.

 

 “저기 보호자님 오시는데요.”

 

 희주는 짜증스러운 얼굴로 간호사를 째려봤다.

 

 “누나, 왜 그래? 우리 누나 도대체 왜! 나랑 있을 때 괜찮은데. 우리 누나한테 무슨 짓 했어요? ”

 

 헛구역질하며 미친 사람처럼 웃어대는 나를 껴안은 지국장이 의사에게 다그쳤다.

 

 “보호자님 진정하시고요. 일단. 저랑 잠시만 이야기하실까요. 이리로 오세요.”

 

  불안한 눈빛으로 나를 품에서 내려놓지 못한 지국장 앞으로 또 다른 의사가 다가왔다.

 

 “때마침 우빈 선생님이 오셨네요. 이분은 정신과 김우빈 교수님입니다. 이분한테 진료받아보시고 가세요. 그럼 이만.”

 

 차트를 보던 정신과 의사가 지국장에게 질문했다.

 

 “근래에 환자분이 부담을 느낄시 만한 일이 있어나요?”

 

 “아니요.”

 

 “그럼, 최근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예를 들어 직장생활이 힘들다고 하거나. 우울증을 복용하거나.”

 

 “무슨 말씀하고 싶은지, 똑바로 말씀해주세요. 선생님.”

 

 우울증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국장을 빤히 쳐다보던 의사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기분 나빴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우울증약 먹습니다.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없습니다.”

 

 체기로만 생각한 자신을 자책하듯, 지국장은 깊은 한숨을 토해냈다.

 

 고개를 떨군 지국장을 위로하듯 정신과 의사가 위로의 말을 건넸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음~일단은 지켜봅시다. 우선 진정제 놔 드릴 테니까. 이분 외래 예약해드리고. 내일 꼭 오세요. 환자분과.”

 

 “네.”

 

 “진정제 맞고 집에 가도 되죠?”

 

 “음~그러세요. 대신 내일 꼭 외래진료 받으세요. 제가 싫으면 다른 의사 선생님이라도. 그럼 저는 이만.”

 

 다급한 희주의 목소리가 돌아서는 의사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잠시만요! 우리… 우리 언니가…흑흑흑.”

 

 느닷없는 희주의 등장도 달갑지 않은데, 난데없는 눈물 생쑈에 지국장의 눈매가 매서워졌다.

 

 ‘저 X 짓이구나!’

 

 말끝을 흐린 희주의 말을 기다리듯 의사가 다독였다.

 

 “네. 하시고 싶은 말씀 하세요. 편하게.”

 

 기억하기 싫은 상처를 끄집어내듯 희주가 일그러진 얼굴로 힘겹게 입을 뗐다.

 

 “…자…자해 시도한 적도 있어요. 우리 언니가. 흑흑흑.”

 

 희주의 가시적인 눈물 쇼에 지국장이 버럭 화를 냈다.

 

 “이게 미쳤나! 너, 나 알아? 알지 못하면서, 어디서 헛소리를 지껄여! 의사 선생님, 아니에요. 이 개소리 믿지 마세요. 누나, 나도 저 미친X 몰라요.”

 

 “보호자님 일단 진정하시고.”

 

 의사 뒤에 숨은 희주가 울먹이며 읍소를 가장한 비방을 했다.

 

 “가출한 언니랑 연락이 끊겼으니까! 당연히 모르시겠죠. 언니가 왜 가출했는데. 제3자는 빠지세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흑흑흑.”

 

 희주의 역겨운 눈물 연기에 지국장은 비릿하게 비웃었다.

 

 “동생? 어디서 사기 쳐! 우리 누나의 동생은 익사 사고로 하늘나라 갔는데. 죽기 싫으면, 꺼져.”

 

 만만치 않은 지국장의 방어에 당황한 희주의 눈가가 파르르 떨렸다.

 

 “이것까지 보여주기 싫었는데, 언니를 위해서라면, 이깟 상처쯤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흑흑흑.

 

 블라우스를 걷어 올린 희주가 자해한 손목을 보여줬다.

 

 “언니의 자해를 막다가, 다친 상처에요. 그리고 쓰러진 언니를 위해서 119 신고한 사람도 저고요. 아무리 가까워도, 가족만 하겠어요. 사과하세요. 저한테!”

 

 이제야 퍼즐이 맞춰지듯 지국장이 희주의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

 

 “네가 자해하고! 우리 누나한테 뒤집어씌웠지. 똑바로 말해.”

 

 “이것 놔요. 도와주세요. 여기 보안요원 좀 불러주세요.”

 

 다급히 의사가 멱살 잡은 지국장의 손을 떼어놓는다.

 

 “다들 진정하세요. 여긴 병원입니다. 제발!”

 

 제 뜻대로 되지 않은 지국장에게 화가 난 희주가 핸드백 속에서 꺼낸 약병을 던졌다.

 

 “믿고 싶지 않겠지. 그러나 어쩌자. 사실인걸! 언니가 쓰러질 때 나온 약병이야.”

 

  때구르르~

 

 바닥에 떨어진 약병을 집어 든 의사가 심각한 얼굴로 희주의 편을 들어줬다.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겠네요. 이 약을 먹으면. 내일 꼭,”

 

 경멸스럽게 희주를 노려보던 지국장은 의사가 들고 있던 약병을 낚아채 갔다.

 

 “아니요. 우리 누나는 멀쩡합니다. 저XX가 개XX 지XX이나 상담받으라고 하세요.”

 

 두 사람의 신경전에 끼고 싶지 않은 의사는 피곤한 표정으로 유유히 사라졌다.

 

 “가자. 누나. 우리 집으로.”

 

 미친X 마귀할멈이 더는 사악한 농간을 부릴 수 없게, 누나를 안고 서둘러 응급실에서 빠져나왔다.

 

 

 ***

 

 텅 빈 누나의 눈동자에 애써 시선을 맞춰보지만. 그 어디에도 내가 담겨 있지 않았다.

 

 세상에 미련없는 얼굴로 내 품에 안겨 있는 누나가 산송장처럼 보여서 무서웠다.

 

 마치 물거품처럼 사라질까, 누나의 존재를 확인하듯 꽉 끌어안았다.

 

 “누나…누나 없으면, 나도 죽어. 그러니까, 살기 싫어도. 나를 위해서…살아줘.”

 

 “…….”

 

 “누나한테 사랑해달라고 조르지 않을 테니까. 그냥 살아만 있어 줘. 제발~응. 누나.”

 

 “.......”

 

 “가자. 우리 집으로. 우리 둘만 있는 우리 집으로.”

 

 

 ***

 

 애틋하게 임수를 끌어안고 걸어 나오는 지국장 앞에 검은 승용차가 멈춰 섰다.

 

 심란한 표정으로 차에서 내린 장 집시가 뒷좌석 차 문을 열어줬다.

 

 “타시죠. 도련님.”

 

 눈인사로 고맙다는 인사를 건넨 지국장은 조심스럽게 임수를 차에 태운다.

 

 뒷좌석에 태운 임수를 쥐면 꺼질까. 불면 날아갈까. 지국장은 애지중지하며 안전벨트를 채웠다.

 

 지쳐 잠든 임수를 깨울까 봐, 지국장은 조심스럽게 옆자리에 앉았다.

 

 “할아버지, 출발하세요.”

 

 승용차가 출발하려는 순간, 차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장 집사가 차 창문을 내렸다.

 

 “무슨 일이시죠.”

 

 차 창문에 고개를 내민 희주가 슬픈 표정으로 간청했다.

 

 “우리 언니, 우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장 집사는 룸미러로 지국장의 안색을 살피며, 냉정하게 거절했다.

 

 “아가씨, 사람 잘 못 보신 건 같은데. 손 좀 치워주시죠. 다칠 수 있습니다.”

 

 장 집사가 차 창문 버튼을 누르자, 희주가 자동차의 키를 낚아채 갔다.

 

 “죄송하지만, 천륜을 끊을 수 없잖아요. 협조해주세요. 언니 모셔와.”

 

 희주의 손짓에 3명의 수행원이 차를 막아섰다.

 

 안전띠를 풀고 장 집사가 나가려고 하자, 지국장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누나 좀 부탁드려요. 렌터카 불러서 먼저 출발하세요. 뒤따라가겠습니다.”

 

 “도련님, 혼자 괜찮으시겠습니까?”

 

 잠들어 있는 임수가 깰까, 조심스럽게 벨트를 풀고, 냉담하게 말했다.

 

 “죽여도 되다면, 상관없지만. 살려서 보내줘야 한다면, 좀 곤란하겠죠.”

 

 마른세수한 지국장은 희주의 숨통을 끓어버릴 기세로 낮게 으르렁거렸다.

 

 “아~씨! 개나 소나 가족이래! 어. 생기다 만 불량 개떡! 꺼지라고 했지. 내 손에 죽기 싫으면.”

 

 검지손가락으로 차 열쇠를 빙빙 돌리던 희주가 하찮다는 표정으로 비아냥거렸다.

 

 “어떡해! 어~휴 무서워라~! 희주는 너무 무서워~라고 할 줄 알았냐?”

 

 “지랄도 가지가지 한다.”

 

 “어머머! 말본새 좀 봐. 천박하긴. 잘 들어. 재벌 집의 가정사는 끼어드는 게, 아니야!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 수 있으니까.”

 

 “개떡같이 생기다 말아서, 개떡같이 말만 골라서 한다. 쥐는 위생상 박멸할 수 있어도, 새는 죽이면 동물학대범으로 잡혀간다. 이 미개인아!”

 

 

 
작가의 말
 

 오늘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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