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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쌍둥이와 두개의 심장
작가 : 반짝반짝슈이치맨
작품등록일 : 2016.10.28

쌍둥이로 잉태 되었으나 하나는 소멸 되어야 할 숙명 그리고 인간으로 보이지만 인간이 아닌 인간 이외 인종의 삶 그리고 그 속에서 발생 하는 사건들 인간이 절대 알 수 없는 그들의 이야기

 
17.
작성일 : 16-10-30 21:52     조회 : 499     추천 : 0     분량 : 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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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더 이상 잡지 않았다.

 

 밍아이가 그의 손에 이끌려 아래로 마을 쪽으로 내려 가는 것 같았지만 얼마 가지 않고 뻔히 보이는 나무 뒤에 숨어 기창의 행동을 숨어서 보고 있었다.

 

 그저 관찰하는 것이다.

 

 고족의 습성 관찰을 해야 훔칠 수 있는 것이다.

 

 관찰을 하고 틈을 노려 훔쳐 내는 것 겨우 그 아이가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본능이 가르쳐준 고족의 습성뿐이었다.

 

 저 정도면 가을이 지나기 전에 아이들은 죽을 것이다.

 

 추위에든 배고픔에든

 

 그래서 기창은 일부러 마린 동물 살코기를 다 걷어 내지 않고 잊었다는 듯이 하나 둘 씩 남겨 두었다.

 

 그러면 아이들은 저기들이 성공에 들떠 전리품을 불에 구워 배를 채우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미봉책에 불과 했다.

 

 방법이 필요 했다.

 

 미끼가 필요 했다. 아이들을 홀릴 수 있는 것으로 아이들이 좋아 하는 것으로

 

 장이 서는 날 기창은 아이들이 좋아 하는 사탕을 샀다.

 

 사탕 하나에 홀라당 넘어 올 것이라고 생각 하지 않았다.

 

 하지만 밍아이는 벌써 마루에 앉아서 사탕을 먹고 있었다.

 

 밍아이가

 

 "오빠 일루와 이거 사탕이다 이거 맛 있어."

 

 뤼신은 벌써 사탕이라는 고급진 사치품을 먹어 본 적이 있는 듯 입 맛을 다셨다.

 

 모양 만으로는 그 맛을 알 수 없는 것이 음식이니까

 

 나는 부엌에 숨어 있었다.

 

 밍아이야 기창과 몇 날을 보냈기 떄문에 기창에 대한 경계심이 없는 반면 루쉰은 그렇지 않으니까 아이에게 괜히 적의 따위를 심어 주고 싶지 않았다.

 

 그것 이야 말로 모든 것의 망하게 하는 시작점이니까

 

 그런 불씨는 모든 것을 태운다 그러다 결국에는 스스로를 태우고 마는 것이다.

 

 밍아이가

 

 "오빠가 안 먹으면 내가 다 먹어 버린다".

 

 잘하고 있었다.

 

 몇 개 남지 않은 사탕을 보이며 루쉰에게 밍아이가 놀리듯 말을 했다.

 

 기창의 의도를 아는 듯 여자아아들은 사내 아이들 보다 영악하다.

 

 이제 시작 되는 찬 바람 속에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을 밍아이도 아는 것이다.

 

 뤼신이 마루로 와서 남은 사탕을 입 안으로 밀어 넣을 때 밍아이는 어린 아이가 먹는 것을 지켜 보는 어미처럼 웃음 지었다.

 

 "오빠 어때 맛 있지?"

 

 그저 배를 채우는 것 과는 다른 것이다.

 

 그것은 영혼을 채우는 것이다.

 

 그래서 뤼신은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오빠 잠시만 여기 있자. 창 나쁜 사람 아니야."

 

 "봄이 될떄 까지만 그때 까지만 여기 있으면 안 될까?"

 

 "정 뭣 하면 창이 하는 일을 도와주면 되잖아."

 

 뤼신은 말이 없었다.

 

 기창이 부엌에서 나오자 일전에처럼 밍아이의 손목을 이끌고 도망 따위는 가지 않았다.

 

 단지 팔짱을 끼고 뒤를 돌아섰다.

 

 대충 말은 먹힌 듯 했다.

 

 "너네 들이 더 컸다면 내가 잡지도 않았어. 하지만 너네들 이런 숲에서 겨울을 어떻게 나겠어"

 

 "마을로 갈거야"

 

 뤼신이 뒤 돌아선 채로 말을 했다.

 

 "마을로 간들 뭔 뾰족한 수가 있어?"

 

 뤼신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 말에 영 부정을 하지 않는지 도망은 가지 않았다.

 

 "나를 도와서 겨울 동안 날 식량을 모으고 그리고 겨울을 같이 나는 거야 어때?"

 

 "사냥꾼은 나쁜 사람이야"

 

 "그래 나쁜 사람이지. 하지만 너네들이 이곳에 있는 동안 만은 나쁜 사람하지 않을게"

 

 기창이 말을 했다.

 

 아이라 단순히 했다.

 

 말이 없더니 밍아이가 말을 했다.

 

 "그래 창은 겨울 까지만 착한 사냥꾼이 된다."

 

 뤼신이 말이 없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다음 해 봄에 그 곳을 떠나지 않았다.

 

 떠날 필요가 없기 떄문이었다.

 

 어느새 밍아이도 커서 성인 어른 여자의 본색을 갖추고 뤼신도 고족으로써의 기술을 제법 익혔다.

 

 그렇다고 기창이 알려 준 것은 아니다.

 

 고족은 고족의 기술이 있고 뱀 사냥꾼은 뱀 사냥꾼 기술이 있다.

 

 물론 뱀을 잡는 기술 정도나 자기 몸을 방어 하는 사냥꾼의 기본 적인 기술을 가르치긴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그런 것은 필요가 없을 정도로 뤼신은 실력자가 되었다.

 

 기창과 무술로 겨루는 것은 힘이 들어도 기창의 물건을 훔쳐 내는 것은 쉽게 해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상태로라면 뤼신은 그들의 부모와 다를 바 없이 죽음을 당할 것이다.

 

 기창은 그것이 고족의 운명이라고 생각 하면서도 마음 한 켠이 무거웠다.

 

  밍아이도 마찬가지지만 실력에서 뤼신과 차이가 나서 스스로 뭔가를 훔쳐야 한다는 식의 자만 심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숨겨진 그 것 고족 만의 그 본능을 밍아이는 숨길 수 없었다.

 

 되도록이면 루쉰이나 밍아이를 장터나 사람이 많은 곳으로 데려 가지 않았다.

 

 처음에는 돈을 주고 물건을 사는 법을 알려 주었으나 그것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 했다.

 

 그래서 결국 장터나 사람이들이 모이는 곳을 가게 되면 여러가지 사항을 일러 준 뒤 혼자 간다.

 

 물건을 장터에 내다 팔거나 혹은 필요한 물건을 사야 할 때가 꼭 있기 떄문이었다.

 

 기창이 조심 시킨 사항 중 하나는 낯선 사람을 들이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밍아이도 여자인지라 신기하고 예쁜 물건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

 

  박물장수는 밍아이에게 예쁜 핀과꽃신을 보여 주었다.

 

 "사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렇게 예쁜 여자분에겐 거저 드릴 수도 있지요."

 

 그때 뤼신도 사냥을 나가고 없었다.

 

 박물 장수는 도성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곳에는 얼마나 멋진 곳인지 그 뱀 같은 혀로 나불 거리며 말을 했다.

 

 그리고 혹시 같이 가지 않겠냐고 물었다. 밍아이는 고개를 저었다.

 

 박물장수는 입술 연지를 하나 주고 돌아서면서 두번 째 보름이 되면 다시 올 테니까 그때 까지 생각 해 봐요 하고 나지막하게 말을 했다.

 

  박물 장수는 밍아이의 설레는 마음에 돌을 던지고 떠 났다.

 

 밍아이는 박물장수가 준 입술연지를 바르고 개울 가에 얼굴을 비춰 보곤 했다.

 

 그것은 마치 마법 같았다. 밍아이에게 비밀이 생겼다.

 

 비밀이 밍아이를 더욱 여성스럽게 만들었다.

 

 그녀가 가진 여성성으로 인해 뤼신도 그리고 기창도 잠시 넋을 놓을 때가 많았다.

 

  하지만 밍아이의 마음에는 오로지 도성에 들어가는 것 말고는 없었다.

 

  도성의 삶 그리고 그 속의 화려한 도성 사람들의 삶 뤼신에게는 무언가를 훔치는 것에 대한 본능이 강렬하다면 밍아이는 화려한 삶에 대한 강한 원함이 본능의 위에 있었다.

 

 그것은 여자라는 본성이 고족이라는 본성을 뛰어넘는 다고 할 수 있다.

 

  기창은 기미를 짐작 했으나 그렇게까지 깊이 밍아이의 의식 속에 뿌리 내리고 있다고 생각 하지 못 했다.

 

 그저 보이는 외모의 나이대의 여자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은 그런 것을 동경하고 그리고 그런 것들을 품는 것이 당연하다고만 그렇게 생각 했다.

 

 어느 날 밍아이는 사라졌다.

 

  아니 정확히는 도성으로 갔다는 말이 더 맞았다.

 "성안 사람들은 어떄?"

 

 "성안에는 멋지지?"

 

 "성안의 여자들은 예쁜 옷도 많이 입고 남자들이 줄줄 따라 다닌 다는데 그게 맞아?"

 

 폭풍과 같이 쏟아지는 질문이 그런 전조 현상이라고 예상했다면 기창과 뤼신은 밍아이를 잃지 않았을 것이다.

 

 기창은 그 누구의 탓도 아니다라고 스스로를 위로 하는 반면 모든 것이 기창의 탓이라고 생각 하는 뤼신이었다.

 

 점점 여자가 되어가는 밍아이를 여자로 바라보고 있던 뤼신이었다.

 

 고족은 같은 족들끼리 연을 맺기 때문에 뤼신의 짝이 밍아이가 되어야 한 것이 맞는 것이다.

 

  하지만 늘 밍아이의 눈은 기창에게로 항해 있었다.

 

  하지만 기창에게 밍아이는 언제나 서너살 꼬마 숙녀 그대로 였다.

 

 시간이 지나도 늙지 않는 기창을 보면서 빨리 이 곳을 뜨지 못 한 것이 후회스러웠다.

 

 그렇게 쉽게 기창은 그런 루쉰의 마음을 알지 못 했다.

 

 그 미움이 공격성으로 나타나 기창을 시시 떄때로 공격을 했다.

 

 그러니 그 둘은 앙숙이 될 수 밖에 업었다.

 

 밍아이는 도성의 화려한 생활을 꿈꾸며 박물장수를 따라갔으나 박물장수의 꾐에 빠져 기생 집에 팔려 갔다.

 

 그 곳의 여 주인은 밍아이를 은 백량에 샀다.

 

  값이 나가는 만큼 큰 돈을 벌어 줄 것이라고 생각 했다.

 

 하지만 밍아이는 울기만 했다.

 

 자신의 허황된 꿈으로 인해 기창과 루쉰을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다고 생각 하니 눈물만 났다.

 

 그렇게 울고 있는 밍아이의 턱을 감아 쥔 여 주인이 밍아이에게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밍아이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여 주인은 밍아이의 눈을 깊이 쳐다 보면서 그 속을 알 수 없구나 하고 말을 했다.

 

 눈이 깊다 하여 심연이라고 불렀다.

 

 심연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후 울기만 하던 밍아이에게 여 주인은 기억을 잃는 차를 마시게 했다.

 

 그 차는 영원히 이후의 기억을 잃어 버리게 하는 약이었다.

 

 그 차를 마시고 울지는 않았지만 다시는 밍아이는 웃지 않았다.

 

 울지도 그렇다고 웃지도 않는 얼굴을 사람들은 기묘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를 찾는 손님도 많았다.

 

 절대 웃지 않는 얼굴이라서 그녀를 웃기기 위해서 내기를 하기도 했지만 그녀를 웃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그녀는 도성안 기생집에서 심연이 되어서 살아갔다.

 

 그리고 기창이 찾아와도 뤼신이 찾아와도 알아 보지 못 했다.

 

  그래도 기창과 뤼신에게 밍아이는 밍아이 임으로 그녀를 밤에 납치 하기로 했다.

 

 하지만 밍아이 아니 심연에게는 기창과 루쉰은 낯선 남자에 불과 했다.

 

 그래서 납치 당하려 할 때 그녀는 기생집 창 문 밖으로 몸을 던졌다.

 

 그 곳은 8층 높이 였다. 그렇게 밍아이를 잃고 말았다.

 

 그녀를 기창과 루쉰이 살던 산속 집옆에 그녀를 묻었다.

 

 그녀의 시신을 안고 가던 기창에게 여 주인이 물었다.

 

 그녀의 이름이 뭐냐고

 

  기창은 그녀의 이름은 밍아이이며 고족의 자손이라고 말을 했다.

 

  그녀의 눈은 깊고 깊어서 심연과 같아 심연이라고 불렀다고 했다.

 

 그녀는 기창을 막지 않았다.

 

 어차피 그들을 막을 수 있는 인간은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날 이후 이웃 마을에서는 기이한 일이 일어 났다.

 

 동네와 동네를 다니며 꽃신과 볼연지 입술 연지 댕기 등을 팔러 다니던 박물장수가 이웃 마을의 마을 깃발의 깃대에 항문에서부터 입까지 꼬지처럼 꽂혀서 발견이 되었다.

 

 그것을 발견한 것은 아침을 알리려던 이웃 마을의 나팔 수였다.

 

 그 기이한 일 때문에 나팔 수의 그 나팔 소리는 평상시와 달랐다고 들은 사람들은 그렇게 말을 했다.

 

 그 이후로 뤼신은 기창의 집에서 나왔고 루쉰은 할 수 있는 만큼 기창을 괴롭혔다.

 

 하지만 기창은 밍아이를 그렇게 만 든 것에 대한 책임이 스스로에게 아예없다고 할 수 없으므로 그것을 그저 내버려 두었다.

 

 하지만 어느 날 뤼신이 날린 화살 촉에 허벅지를 찔리고 난 이후 목숨을 잃을 뻔 했다. 뤼신은 그 화살 촉에 독을 뭍혀 놓은 것이다. 그 적의에 이대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 하고 대응을 했다. 전쟁이 발발 하기 백년 전부터 전쟁이 끝나기 전 까지 둘은 전쟁 만큼이나 지루하고 전쟁 만큼이나 무의미한 싸움을 했지만 서로를 죽이진 못 했다. 뤼신은 재월도를 가진 어느 한 사람이 죽였고 사람이 나 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나는 기창에게 말을 하지 못 했다. 말하지 않아도 기창은 그 것을 짐작 했을 것이다. 그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는 가만히 고개를 숙이고 묵념을 하듯이 눈을 감았다. 그의 눈가에 보이는 눈물 자국을 나는 잘못 보았나 하고 생각 했다.

 

 기창과 뤼신 기창이 밍아이의 마음을 받아 줬다면 밍아이가 뤼신은 사랑했다면 그녀의 운명은 달랐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렇게 죽었고 그것이 그녀의 운명이었다.

 운명은 바뀔 수 있는 것일까? 바뀌었다면 바뀐 그것이 운명인 것이다. 아무도 예측 할 수 없는 운명의 고리 안에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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