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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산동악가
작가 : 박신호
작품등록일 : 201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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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말 명초에 이르자 그 많은 문파 중에 수위를 다투는 문파들이 나타났다.
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아홉 문파를 구대문파라 불렀고,
각 지방의 패권을 장악한 열세 가문을 강호인들은 육문칠가라 했다.
육문칠가 중의 하나로 삼백 년간 산동성을 지배해온 가문 산동악가...
중국, 수많은 왕조가 흥망성쇠를 함께 한 풍운의 대륙에서 펼쳐지는
방대한 스케일의 무예 대결이 시작된다.

 
제 8 화
작성일 : 16-07-14 09:11     조회 : 435     추천 : 0     분량 : 6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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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무수는 가주의 입에서 나온 네 명의 이름을 듣고는 안색이 변해 버렸다. 악무수는 한 동안 침묵하다 나지막하게 대답했다.

 “그 네 명은 모두 방계 출신입니다.”

 “그것은 나도 짐작하고 있네. 하지만 이 네 명은 앞으로 본가에 크나큰 전력이 될 아이들이야. 그런 아이들이라면 자세히 알아야 하지 않겠나.”

 “악소채는 여덟 명 중에 유일한 여자로 차분한 성격과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출신도 방가 중에 제법 세력이 있는 곳의 고명딸이라 전체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아이입니다. 그러나….”

 “그러나….”

 “남은 세 아이가 문제입니다.”

 “문제라… 무엇이 문제인가?”

 “그 세 명은 하나같이 반골(反骨)들입니다. 과연 그 아이들이 본가를 위해 힘을 쓸지는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반골이라, 그 또한 재미가 있겠구먼. 허허허.”

 악무수는 그 세 명의 이름을 생각하자 십 년간의 수련기간이 주마등처럼 명멸했다.

 악전, 악삼, 악기영 이 세 명은 악무수가 보아 왔던 어떤 인재들과도 틀렸고 위험했다.

 악전은 도저히 속내를 보이지 않는 음험함과 일을 진행할 때 보이는 치밀함,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을 가져 소가주를 위협할 만큼 많은 신망을 가졌고 악기영은 철저하게 악가에 대한 반감을 숨기지 않고 내뱉고 행동한 위험 인물이었다.

 그러나 가장 문제가 되는 인물은 악삼으로 소가주를 능가하는 무공의 성취를 보여주어 악가의 여덟 교두들을 불안하게 만든 귀재였다.

 소가주를 최강자로 키워 무림 십대 고수의 반열에 올리려는 악가의 계획에 찬물을 끼얻는 존재가 악삼이었다.

 악무수가 가문에 위험도가 가장 높은 인물로 생각하는 인물들이 악전과 악삼이었다.

 악삼은 무공으로 소가주를 능가해 소가주를 절망에 빠뜨린 인물이었고, 악전은 지도력이나 신망에서 소가주를 능가해 악가를 분열시킬 위험이 높은 인물이었다.

 악가의 여덟 교두들은 지난 오 년간은 악전과 악삼을 눌러버리는 일에 신경을 쓰다 지칠 정도였다.

 그러나 교두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그 위험한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수련에 남았고 오 년 후엔 자신들과 비슷한 경지를 이루고 나타날 것으로 악무수는 예상했다.

 악전과 악삼은 악무수를 비롯한 여덟 교두들의 마음에 커다란 혹 덩이와 같았기에 그들의 이름이 나오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말았다.

 “연남삼수와 강동오괴가 본가와의 약조를 파기하고 여덟 아이를 추려 제자로 키우려는 이유를 아는가?”

 “제가 알기론 연남삼수와 강동오괴는 서로에 대해 심한 불화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그 불화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 제자를 두어서 비무로 시비를 가리기로 계획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허허허, 그들의 불화 덕에 본가는 더 큰 이익을 얻게 됐는데 자네의 표정은 그리 밝지 못하구먼. 왜 그런가?”

 “본가의 후손들이 쓸데없는 불화에 휘말려 나쁜 결과가 생기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그들이 불화와 경쟁에 빠질수록 우리 아이들은 그들의 모든 무공을 얻어낼 수 있네. 오히려 본가에는 이익이네.”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들이 불화에 빠졌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전혀 그런 모습이 없었는데….”

 악군청은 악무수에게 의미 모를 미소를 지었다.

 악무수는 악군청의 모호한 미소를 보고는 머리 속에서 뭔가가 번뜩였다. 악무수는 악군청에게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가주님께서 알고 계십니까?”

 “허허허, 여보게 무수. 연남삼수나 강동오괴가 언제 우리 악가와 특별한 인연이 있었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을 태을궁에서 처음 만났을 때 무척 놀랐습니다.”

 “나는 그들과 거래를 했네. 그들이 원하는 것을 우연히 내가 가지고 있었지.”

 “도대체 그것이 무엇이기에 그들을 무려 15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게 할 수 있습니까?”

 “학우자의 세 번째 유급이네.”

 악무수는 악군청의 입에서 나온 ‘학우자의 유급’이라는 단어를 처음에는 이해를 못했다.

 멍하니 악군청을 바라보던 악무수의 안색이 서서히 바뀌었다. 악무수는 떨리는 목소리로 악군청에게 말했다.

 “가주님, 그런 엄청난 보물을 어떻게….”

 “있으나마나 한 것이라네.”

 “그게 무슨 말씀인지….”

 “학우자는 무당산에서 죽지 않았네. 하지만 자신의 심득이 무당산에 가길 원했지. 그래서 다른 누구도 알지 못하도록 파자(破字)를 사용해 세 권에 나누어 남겼네. 세 권이 모이지 않는 한 불쏘시개 외엔 아무런 가치가 없게 만든 것이네.”

 “그럼, 소문대로 연남삼수가 학우자의 유급을 얻은 것이군요.”

 “연남삼수말고 강동오괴도 한 권 얻었네. 내가 가지고 있던 것은 선친께서 얻은 것이고….”

 “그렇군요.”

 “연남삼수와 강동오괴는 분명히 학우자의 유급을 해석하다 불화가 발생했을 것이네.”

 “가주님! 그 말씀은 이런 일이 생길 것이라고 예상하셨다는 것입니까?”

 악군청은 악무수를 향해 모호한 웃음만 보냈다.

 악무수는 악군청의 웃음을 보면서 육문칠가의 가주나 문주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무서움을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악삼(岳三)에게는 숙식의 걱정이 없는 태을궁의 생활은 행복한 시간이었다.

 어머니가 사망하고 열흘 안에 도착한 악무영이 아니었다면 악삼도 굶주려 죽었을 것이다.

 악삼은 고통스런 수련 속에서도 먹을 것과 입을 것 걱정이 없는 태을궁의 생활은 극락이나 다름없었다.

 같이 숙식을 하는 악전의 감시하는 눈빛 속에서도 악삼은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다.

 오히려 악전이라는 존재가 자칫 풀어질지 모르는 악삼의 마음을 굳세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했다.

 

 처음 오 년간의 수련을 시작한 악삼은 글과 무술의 기초를 익힐 수 있었다. 악삼이 글을 배울 때 뜻밖에도 악전과 악소채의 도움이 컸다.

 악전과 악소채는 항상 악삼 주변을 돌면서 어린 악삼이 태을궁 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주었다.

 반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자 악삼은 악전에 대한 경계심을 자신도 모르게 풀고 말았다.

 악삼은 아직 여섯 살의 어린 아이였기에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악전에 대해 그만 경계심을 풀고 만 것이었다.

 그런데 반년이 되자 악전의 면구가 효과를 다하고 육능풍은 인피면구를 없애버리고 벌집을 건드려 자기 얼굴을 퉁퉁 붓게 만들었다.

 심한 봉독(蜂毒)으로 얼굴이 엉망이 된 육능풍을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서 변해버린 악전의 얼굴을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일부로 벌집을 건드려 자기 얼굴을 뭉그러뜨리는 악전을 악삼은 목격하고 말았고 그 장면은 악삼의 정신을 싸늘하게 만들었다.

 그후부터 악삼은 누구에게도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오직 수련에만 집중했다.

 특히 1차 수련에서 탈락하면 집으로 보낸다는 것을 알고 나서부터는 수면을 포기한 채 내력과 기초수련에 매달렸다.

 악삼에게는 돌아갈 집이 없었고 돌아가면 아사(餓死)만이 기다릴 뿐이었기에 처절한 노력을 했다.

 오 년 후 악삼은 다행히 123명의 수련생에 들어갔을 뿐 아니라 스무 명의 교두들이 원하는 과정을 가장 빠르게 올라섰다.

 그러나 모난 돌이 정에 맞는다는 말처럼 악삼은 너무도 빠른 진전 덕분에 다른 아이들의 악의에 찬 공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신분의 비천함 때문에 더 많은 공격을 받았고 악가에서 온 여덟 명의 교두들 역시 악삼에게 가해지는 공격을 묵인했을 뿐 아니라 일조까지 했다.

 그들은 본가의 인물들이 강하기를 원했지 생각하지도 않은 방계의 후손이 강자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악삼은 지혜롭게 자신의 수련도를 절반 정도 감추기 시작했다.

 한편, 본가에서 온 수련생들은 음으로 양으로 악가에서 파견한 여덟 명의 교두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었다.

 그들은 괴의 공손찬이 주는 탕약을 제외하고도 밤이면 여덟 명의 교두들의 도움으로 내공운행을 받고 있었다.

 낮에 내공을 연마하여도 어느 정도 경지를 이루지 못한 아이들은 잠이 들거나 운공을 중지하면 흡수한 내력이 3할 정도가 자연적으로 빠져나갔지만, 본가의 아이들은 밤마다 내공운행을 할 때 교두들이 내력도인을 해주어 낮에 모아둔 공력이 몸속에 자리를 잡게 되어 내공이 탄탄해졌다.

 오 년의 시간이 지나면 별 차이가 없던 아이들의 경지는 내력운행을 할 때 도움을 받은 아이와 못 받은 아이와의 차이가 선명하게 드러날 것이었다.

 악삼 역시 아무리 수련을 열심히 해도 그 차이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런데 오 년 동안 온갖 혜택을 받은 악가의 소가주인 악비영(岳比英)의 경지를 악삼이 초월해 버린 것은 우연히 발견한 태을궁의 보물 때문이었다.

 

 

 

 

 전화위복(轉禍爲福)-2

 

 

 

 악삼은 마지막 수련까지 남게 된 일곱 사람과 함께 본가로 떠나는 115명의 형제들을 바라보았다.

 본가에 가는 115명의 표정이 복잡해 보였기에 악삼을 비롯한 남은 일곱 사람들 역시 묘한 감흥에 빠져 있었다.

 115명은 십 년 만에 집으로 간다는 기쁨보다 남은 사람들을 향해 묘한 질투를 느꼈기에 그들의 표정은 복잡했다.

 악삼은 며칠 전에 모든 사람들이 모인 연무장에서 묵창 악풍을 사부로 모시는 배사지례를 드렸고, 남은 일곱 사람 역시 각자의 사부에게 배사지례를 드렸다.

 그때부터 돌아가야 할 수련생 115명의 표정은 복잡 미묘해 졌고 배사지례를 드린 여덟 사람의 표정은 진한 감동에 빠져 있었다.

 115명이 악무수의 지휘 하에 태을궁에서 떠나자 악삼을 비롯한 최후의 여덟 수련생들은 자신이 기거하던 숙소로 가서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연남삼수와 강동오괴는 자신들의 진전을 남들이 있는 곳에서 전승할 수 없다며 각각의 장소로 떠나기로 했던 것이다.

 그래서 남은 수련생들은 사부와 새로운 수련장으로 갈 준비를 시작했다.

 악삼은 숙소로 가는 그들 중에 소가주인 악비영을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2차 십 년간의 마지막 시험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악비영이 냈고 악삼은 겨우 상위권에 들어가 있었다.

 그러나 악삼은 자신의 실력을 3할이나 숨겨서 나온 성적이었다.

 악삼은 절대로 자신의 능력을 전부 보일 생각을 하지 않았고 그 누구도 악삼의 진실한 실력을 알지 못했다.

 악삼이 이런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은 태을궁에서 얻은 기연으로 생긴 것이었다.

 악삼은 악비영을 바라보다 사 년 전에 우연히 발견한 태을궁 내부에 있는 이상한 벽화를 생각했다.

 그 벽화로 인해 악삼은 전 수련생들을 통틀어 최고의 고수가 되었고 앞으로도 전혀 다른 의미의 고수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악삼이 두 번째 수련을 시작한 지 일 년이 다 되어 갈 때였다.

 수년간 보인 악삼의 능력은 악가의 여덟 교두들에게 심각한 우려를 금치 못하게 했다.

 최고의 성적을 내어 본가의 아이들을 압도했으며, 특히 소가주인 악비영이 악삼에게 느끼는 열등감은 심각한 수준까지 와 있었기에 악무수의 걱정은 더욱 심했다.

 악무수와 악가의 교두들은 악삼을 견제하기 시작했고 악비영을 주축으로 본가의 아이들이 악삼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특히 소가주인 악비영은 여덟 살부터 태을궁 수련을 시작했지만 그 이전부터 무공을 익혔고 스스로 기재라 생각하던 자신이 악삼에게 졌다는 현실을 견딜 수 없었다.

 아버지가 비명횡사하고 난 후 가문의 어른들이 어머니를 핍박하던 모습을 본 악비영은 태을궁 수련에서 최고의 능력을 얻은 후 복수를 하겠다며 다짐했었다.

 그런데 자기보다 세 살이나 어린 악삼에게 뒤쳐진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가 없었기에 악삼을 심하게 핍박했다.

 그런데 일 년간 악무수를 비롯한 악가의 교두들이 밤마다 내력운행을 하면서 내력전수를 해주어 악삼을 능가할 수 있게 되자 악비영은 일 년간의 수련을 확인하는 비무일에 악삼을 철저히 패배시키겠다고 맹세했다.

 

 2차 수련 일 년 동안의 성적을 확인하는 비무일의 하늘은 매우 쾌청했으나 비무를 앞둔 수련생들의 마음은 불안하기 그지없었다.

 그러나 악비영의 마음만큼은 복수를 할 수 있다는 기쁨에 들떠 있었다.

 일 년 동안 배운 백타의 기본을 시험하는 이번 비무는 실질적으로 태을궁에서 처음 갖는 비무이기에 수련생들의 마음은 기대와 불안으로 혼란스러웠다.

 123명의 수련생들의 1차 비무는 61회의 시합이 넓은 연무장에서 동시에 벌어져 단 반나절 만에 모두 끝나 버렸다.

 부전승으로 올라 온 한 명을 포함해 육십이 명은 점심 전에 2차 비무를 끝내 삼십일 명의 통과자가 나타났다.

 3차 비무는 한 명의 부전승과 함께 십육 명의 통과자를 만들었고 4차 비무는 최종으로 여덟 명을 남기고 비무를 다음날로 넘겨 버렸다.

 여덟 명은 악비영을 비롯해 악전, 악기영, 악삼, 악소채, 악중악, 악비진, 악비성이었다.

 첫 번째로 시작한 악전과 악비진의 비무는 악전의 승리로 끝났고, 이어진 악기영과 악비성의 비무는 악비성의 승리로 끝났다.

 그리고 악소채와 악중악의 비무는 악중악이 이겼고, 마지막으로 시작된 악삼과 악비영의 비무는 여타 비무와 다른 분위기에서 시작됐다.

 악비영은 먼저 연무장에 도착해 악삼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연무장으로 악삼이 걸어나오자 악비영의 두 눈에는 차가운 광망이 쏟아져 나왔다.

 일 년 동안 교두들의 내력 전수는 악비영의 내공을 두텁게 했고 악삼보다 거의 반 배가 넘는 내력을 쌓게 만들었다.

 악삼과 악비영이 비무장 위에 올라가자 벽력수 오기는 비무가 시작됐음을 외쳤다.

 “마지막 비무다. 서로 최선을 다하도록 해라. 알았느냐.”

 “예. 알겠습니다.”

 “자, 시작.”

 오기의 외침이 끝나자 악비영은 악삼을 향해 말했다.

 “오늘 너에게 본때를 보여주마.”

 악삼은 악비영의 분노가 가득한 외침을 듣고도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그런 악삼의 행동은 악비영을 모멸감에 들게 했다.

 악삼은 악비영에 대해서 아무런 감정이 없었기에 분노에 찬 외침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었으나, 그 행동이 악비영을 격분시키기엔 충분했다.

 악비영은 내공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악삼의 복부를 향해 내지른 충권에 가득 실었다.

 “타.”

 악비영의 충권은 강력한 권풍을 동반했고 정확하게 악삼의 복부로 날아갔다.

 악삼은 악비영의 충권이 날아오자 삼재보(三才步)와 반삼재보(反三才步)를 이용해 가볍게 피하는 동시에 악비영이 공격을 하면서 측면에 생긴 사각(死角)으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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