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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마귀 사냥꾼
작가 : 아미엘
작품등록일 : 2020.9.22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입니다. 5
작성일 : 21-01-25 05:21     조회 : 306     추천 : 0     분량 : 6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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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를 만나고 나서 온 H는 다음날 왔다. 전날 경주를 봤다고 했다. 경주에 대해서 뭐라고 보고를 했지만, 도대체 알 수 없었다. 본인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뭐라고 하고 싶었지만 피곤해 보였다. 더는 뭐라고 할 수 없었다. 알았다고 했다. H가 자신의 방으로 갔다. 갑자기 A가 들어와서 미영이 갑자기 경주에 대해서 할 말이 있다며 동영상 사이트에 영상을 올렸다는 것이다. 동영상사이트에 들어가서 영상을 찾았다.

  영상 속에서 미영은 아주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러고는 잠시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경주의 아버지가 눈동자 색이 변하는 종족의 하나라고 했다. 그러고는 그런 종족의 딸인 경주의 말은 믿을 수 없다고 말한 것이다. 그런 종족이 ‘마귀’라는 자신이 틀렸다면 왜 마귀 사냥꾼은 가만히 있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마귀’의 자녀라면 ‘마귀’일 거라는 것이었다. 소문에는 경주의 동생 역시 죽었다는데 분명 그것도 경주의 아버지가 ‘마귀’인 것도 이유 중의 하나일 것이라고 했다. 어쩌면 경주가 죽이고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다고 했다.

  “경주의 눈동자 색이 변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그건 얼마든지 속일 수 있어요. 마귀라면 말이죠.”

 라고 말했다. 그러니 그런 경주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원래 ‘마귀’는 거짓말을 하는 종족이잖아요.”

 라고 말했다. 당황스러웠다. 눈동자 색이 변하는 사람들이 죽었을 즈음 죽었던 건 맞는 것 같다.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 그런 종족의 일원이라고 말할 수는 없었다. 물론 당시 그렇게 했던 무리에는 목록이 있었다고 하지만 당시에도 적지 않았던데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가짜가 너무 많이 만들어진 상태였다. 그 우두머리라는 사내는 말이 없었다. 그리고 그런 사내를 따르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당연하다는 듯 사내를 풀어줘야 한다는 말도 있었다. 물론 당사자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물론 거기에는 그가 잡히는 과정에 Y가 관련이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더구나 눈동자가 변하는 ‘종족’을 죽이는 과정에서 그렇지 않은 사‘사람’들도 죽었고 그 때문에 감옥에 갔으니 억울하지는 않다고 했다. 그런 그에게 목록을 기억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기억할 수 있지만, 말할 수 없다고 했다. 물론 거짓말을 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니냐고 했다.

  미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영상은 잘 봤다고 했다. 그러자 영상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느냐고 물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얘기를 했느냐고 물었다.

  “만일 사실이 아니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라고 말하자 그럴 리는 없다고 했다. 자신은 사실을 말했다고 했다. 다들 마귀는 거짓말을 한다고 하지만, 사람도 거짓말을 할 때가 있고, 마귀가 한 말 중에도 진실이 있다고 한다면 과연 누가 더한 거짓말쟁이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람이 진실만 말한다고 한 적은 없어요. 하지만 그것이 마귀의 말을 믿을 수 있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는 거 아닌가요?”

 라고 되물었다. 할 말이 없었다. 틀렸다고 하기엔 그녀는 피해자였고, 옳다고 하기엔 뭔가 마음에 걸렸다. 현명한 판단을 내리라고 했다.

  마음 같아서는 죽은 Y를 깨워서 물어보라고 하고 싶었다. 물론 불가능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그러고 싶었다. 그래야 다들 인정할 것 같았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결론이라는 것은 애당초 없었다. 그렇다면 최대한의 많은 사람을 만족시켜야 했다. 가장 현명한 판단. 그걸 위해서라는 이유로 눈동자 색이 변하는 종족을 죽였던 무리의 지도자 격인 사내를 만났다. 그는 생각보다 담담한 표정이었다. 놀라지 않았느냐고 묻자 짐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영의 인터뷰나 동영상도 봤다고 했다. 그러니 만나러 올 거라는 걸 예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더는 할 말이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사람’을 죽였다는 건가요?”

 라고 M이 물었다.

  “어떤 사람들은 그러더군요. 내가 죽인 건 사람이었다고. 하지만 그 역시도 뭐라고 단정을 지을 수 없는 문제죠.”

 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언젠가 한국인과 한국계 외국인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어느 쪽이 한국인으로 보이느냐고 묻고는 마귀와 사람도 그와 같다고 했던 그의 말을 기억난다고 했다. 그런 말을 할 정도면 자신보다는 더 나은 결정을 할 것 같다는 것이었다.

  그 말에 M은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어린 마귀가 죽자 문제가 생겼다. 마귀니 죽이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한 부류와 아무리 마귀라도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굳이 죽여야 했느냐고 비난하는 부류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는 게 옳은 일이냐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물론 대답하지 않았다. 단지 정말 힘들겠다며 위로했다. 기분이 이상했다.

  사내는 처음엔 정말 마귀를 죽이려고 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런데 사람들이 많아지고 규모가 커지면서 마귀와는 사완 없는 사람들이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랬다면 자신은 절대 그때와 같은 선택하지 않을 거라고 했다. 몇 년 전 리스트와 상관없이 죽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누가 그 이야기를 해줬느냐고 묻자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알아보려면 알아볼 수도 있을 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청년의 이야기를 듣고 더 알아본 결과 실제로 너무 많은 목록이 있다면서 어떤 게 진짜고 어떤 게 가짠지 기억할 수 있지만 말하기가 두려워진다고 했다.

  “‘사람’을 보호한다고 했던 일이 오히려 ‘사람’을 죽게 할 수 있다면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을까요?”라고 물었다. 놀랐다. Y도 그런 말을 공책에 썼으니까. 하기야 ‘마귀’를 죽여야 한다는 점에서는 같다고 해야 할까? A에게 너라면 뭐라고 말할 거냐고 물었다. 이번에도 대답하지 않았다. 역시나 기대할 수 없었다.

  “애초에 ‘마귀’에게 사람을 지키라고 하는 것부터가 문제가 있는 거야.”

 라고 투덜거렸다.

 

  N은 잠시 망설이다가 전화를 받았다. 명석의 아내라고 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남편이 죽었다고 전화가 왔기에 신원을 확인하고 오는 길이라고 했다. 정말이었다면서 혹시 명석이 죽기 전에 만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혹시나 눈치챈 것일까. 당황한 그는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예상은 했지만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차라리 모든 게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런 그녀를 위로했다. 그러고는 전화를 한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찾을 게 있다고 했다. 명석의 소지품이라고는 전화기랑 지갑뿐이라고 했다.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했다. 심지어 그가 살았다는 곳까지 갔었다고 했다. 아무것도 없었다. 그럴 리 없다고 했다. 아이들에게 남긴 거라도 있을 것 같은데 이상하다는 것이었다. 자살이라면 모르지만, 타살인 게 분명할 텐데 어떻게 아무것도 남길 수 없느냐고 물었다. 그런 것은 경찰에게 물어보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했다. 그들도 모르는 것 같다고 했다. 알았다면 범인을 체했을 것이라고 했다. 어쩌면 이미 체포된 미영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과 같은 사람일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그랬으면 더 쉽게 밝혀지지 않았을까요?”

 라고 물었다. 그러자 잠시 고민하더니 그럴 수도 있겠다고 했다. 아무튼 만나자고 했다. 싫다고 말하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핑곗거리가 생각나지 않았다. 그러다 S를 떠올렸다. 약속이 있다고 했다. 사실 남편이 죽기 전부터 예상했던 것이 그녀에게 N의 번호를 알려준 사람이 명석이 눈동자 색이 변하는 사람의 눈동자를 팔았다는 걸 들었다고 했다. 도대체 누가 알려줬을까. 궁금해졌다. 사실 자신의 번호를 알았던 것부터가 궁금했다. 누가 번호를 알려줄 수 있었을까. 설마 그 사람이 날 살리려고 한 것일까. 그러다 말이 안 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만나자고 했다.

  명석의 아내를 찾아가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근처 동네에 와서는 헛갈려서 근처 가게에 가서 물어봤다. 몇 번 배달해본 적이 있어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고는 어디인지 알려줬다. 도착해서 벨을 누르자 명석의 아내가 나왔다. 거리에서 봤다면 몰랐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많이 변해있었다. 옷도 전보다 더 허름했고, 살도 많이 빠진듯했다. 찾아오는데 힘들지 않았냐고 했다. 다행히 동네 가게의 사장에게 물어보고 알 수 있었다고 했다. 반지하의 작은 방. 아이는 학교에 갔다고 했다. 시간이 참 빠르다고 했다. 요즘 들어 사춘기가 왔는지 말을 잘 안 들어서 속상하다고 했다. 정말 힘들겠다고 위로했다. 고맙다고 말하면서 그래도 그건 참을 수 있는데 더 힘든 것은 따로 있다고 했다. 빚쟁이가 찾아온다고 했다. 전부터 그랬다고 했다. 남편이 죽기 전부터 그랬다는 것이다.

  “이제는 죽었다는 걸 알게 됐으니 유산을 물려받지 않으면 될 것 같은데요.”

 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없었으면 그럴 테지만 이 집도 나가야 해서 어렵다고 했다. 명석이 전에 살던 집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 그 집으로 대출을 받으면 되지 않느냐고 했다. 그것도 빚이 아니냐고 했다. 아무래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게 나을 거라고 했다. 도대체 이해를 못 하느냐고 했다. 그러고는 물이라도 마시라면서 녹차를 건넸다. 녹차를 마시려는데 명석의 아내가 말했다. 정말 명석이 죽기 전에는 연락하지 않았느냐고 했다. 그러고는 정말 그가 팔았다는 그 눈동자들을 어디에 뒀는지 모르느냐고 했다.

  그 눈동자들을 본 기억은 났다. 절대로 잊어버릴 수는 없을 것이었다. 눈동자를 소개하면서 자랑스러워하던 명석이나, 그런 그것들이 아름답다고 연신 감탄하는 목소리들. 그런 것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는가. 소녀가 없던 게 다행인지도 모른다. 그녀였다면 그 장소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죽이려고 했을 수도 있다. 하기야 그것 때문에 J가 죽었으니, 당연한지도 모른다. 혹시 J가 살아있었던 걸까? 그래서 소녀가 남자를 도왔던 것인지도 모른다. 그랬다면 N이 죽지 않기를 바란 게 J라는 걸까? 그랬다면 왜 소녀는 비밀로 했지?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었다.

  그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는지 무슨 생각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한숨을 쉬고는 억울하다고 했다. 그러고는 정말 눈동자들이 어디 있는지 모르느냐고 했다. 분명히 전해 들었다는 것이다. 그 말을 해준 게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고 남자의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자 맞다고 했다. 처음에는 놀랐다. 하지만 남자만이 가능하기는 했다. 왜 그를 의심하지 못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무래도 명석의 아내와 안다는 사실이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리라. 그건 생각할 수 없었다. 이번에도 거짓말일까. 아무튼 그녀에 따르면 남자가 알려줬다는 것이다. 미영의 아버지는 눈동자들을 팔아서 부자가 됐다는데 왜 나는 안 되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자신은 빚을 갚을 거라고 했다. 아이를 대학까지 보내고 싶다고 했다. 그러고 작은 가게라도 차려서 노후를 마련할 정도만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것이다.

  “저도 알아요. 그런 눈동자가 얼마나 비싸게 팔리는지 그런 거 하나만 가지고 재벌이 됐다고 하더라고요.”

 라고 말했다. 미영의 아버지에 대한 건 남자에게 들었다면서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고 물었다. 남자가 거짓말을 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니냐면서. 분명히 확인했다는 것이다. 남자가 명석이와 미영의 아버지가 같은 일을 했다는 말에 혹시나 사무실로 가서 명석의 휴대전화기에 남긴 낯선 번호에 관해 물었더니 미영의 아버지 번호가 맞다고 했다는 것이다. 언제 연락했는지는 모르지만, 그것만 봐도 확실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명석이 한 일이 나쁜 일이라면 미영의 아버지도 나쁜 사람이 아니냐고 했다. 자신도 정말 모른다고 했다. 그러고는 같은 일을 하는 다른 동료가 훔쳐 갔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자 한숨을 쉬었다. 그러고는 나중에 알게 되면 알려주겠다고 했다. 그곳을 나오면서 소녀가 봤다면 분명 뭐라고 비난을 할 게 분명했다. 하기야 죽기를 바랐을 테니 이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도대체 누구였을까. 그러고 보니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들린 것 같았다. 그 자리에는 어린 N만이 있었다. 그렇다면 어린 시절의 나라는 말일까? 내가 살기를 바란 건 나라는 걸까? 결국 나를 살린 것은 나라는 말일까? 하긴 누구나 기본적으로 죽이거나 살릴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존재는 자기 자신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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