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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마귀 사냥꾼
작가 : 아미엘
작품등록일 : 2020.9.22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입니다. 3
작성일 : 21-01-25 05:19     조회 : 314     추천 : 0     분량 : 6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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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는 다시 마귀 사냥꾼 우두머리의 산책로에 왔다. 처음 왔을 때와는 달라져 있었다. 그동안 뭘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인터넷에서 보기도 했었다. 하긴 틀린 말은 아니었다. 진즉에 이렇게 마귀 사냥꾼을 보냈다면 H의 어머니가 죽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런 사람이 그녀의 어머니뿐이겠는가. 그렇게 생각하면 당연한 말이었다. 최근 경주를 만났고, 그 일로 M에게 말했었다. 처음 경주를 만나러 갔을 때는 정말 싫었다. 그 정도는 눈치를 챘을 것이다. 미영의 아버지에 대해서 들었었다.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그럴수록 그를 죽인 경주를 이해할 수 없었다. 굳이 그런 말도 안 되는 걸 말해서 죄 없는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그럼에도 일이기에 만나야 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싫었다. 아무래도 경주를 만나러 가야 해서 더 그런지도 모른다. 본부의 작은 방에서 일어나서 동생에게 전화를 했다. 그러고는 경주를 만나러 갔다. 경주가 제발 만나기 싫다고 해주길 바랐다. 그러면 그걸 핑계로 돌아갈 수 있을 터였다. 당사자가 만나기 싫다는데 만날 도리가 있겠는가. 그런데 놀랍게도 너무 반갑게 맞아줬다. 이런 곳은 처음일텐데 정말 싫었을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했다. 그런 말을 한 사람은 처음이었다. 생각보다 잘 맞았다. 공통점이 많았다는 것도 크다. 여동생이 있다는 것도 그렇고, 아버지가 어린 시절 죽었다는 점도 그렇다. 아버지는 왜 죽었는지 알 수 없었다. 뭔가 말할 수 없는 사정이 있을 거였다. 다만 최근 동생도 죽었다고 했다. 조사한 종이는 이미 받았지만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에서 봤다. 그것도 친해지게 된 계기가 됐는지 모른다.

  여동생이 있다면서 S에 대해 말했다. 어릴 때는 많이 아팠는데 그래도 요즘은 건강해져서 다행이라고 했다. 그 말에 경주도 다행이라고 해줬다. 동생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다고 H가 말하자 한숨을 쉬었다. 경주는 어릴 때는 동생과 많이 싸웠다고 했다.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된다고 했다. 최근 사고로 죽었다고 했다. 그때 지켜주지 못한 것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잠시 후 경주가 한 말에 대해 물었다. 미영이 그 일로 인터뷰를 할 정도로 작은 일이리 아니라고 했다. 그 말은 사실이라고 했다. 자신이 직접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마터면 동생이 죽을 뻔했다는 것이다.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냥 넘어갔다. 사람들은 미영의아버지가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생각만큼 그렇지는 않다고 했다. 놀랐다. 아무 말 없이바라보자 뭔가 기분이 이상한 모양이었다. 그러다가 입을 다물었다. 그럴거면 그런 말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날은 거기서 그만둬야 할 것 같았다. 경주의 어머니는 잘 지내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 번 만나달라고 했다. 몇 년은 만나러 가기 힘들 것 같다면서. 물론 어머니가 면회를 와서 만나기는 했지만 신경을 써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고 했다. 그러며서 주소를 알려줬다. 찾기 어렵지는 않을 거라고 했다.

  알았다고 했다. 그렇지만 미리 연락을 해달라고 했다. 알았다고 했다. 내일 면회를 오면 말해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그날 보고했다. 전날 미영이를 만나고 왔다고 했다. A는 보고서 형식으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했다. 전부터 이렇게 해서 형식을 바꿀 필요가 있느냐고 물었다. 다른 곳에서는 서류를 만들어서 하는데 이상한 게 아니냐고 했다. M은 놀란 모양이었다. 전에 그런 적이 없었던 모양이다. 아무튼 경주를 만나서 했던 이야기들을 했다. 그러면서 경주의 어머니를 만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렇게 하라고 했다. 귀찮아진 게 아닐까 싶었다. 뭐든 상관 없었다.

  마귀 산책로라는데 사람인 자신이 오는 게 기분이 이상했다. 그때 누군가가 아는 체했다. 잊을 수가 없었다. 역시나 남자였다. 남자는 누구 덕분에 산책하는 장소를 잃었다면 투덜거렸다. 그러고는 잘 지냈느냐고 물었다. 남자를 보자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마귀 사냥꾼들은 없을 거라고 했다. 남자가 자신을 죽일 생각은 없다고 했다. 그러고는 한 여서의 사진을 건넸다. 왜 주는지 물어보려는데 어느새 사라진 후였다. 여성의 얼굴이 이상하게 낯설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H와 닮아 있었다. 가족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다. 오늘도 몇 명을 만났는지 모른다. 피곤해서 본부의 자신의 방으로 들어왔다.

  그대로 누웠다가 사진 속 여성에 대해 검색해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알수 없는 사이트를 알게 됐다. 사이트에 있는 정보에 따르면 그녀는 유부남을 만나게 됐다고 했다. 그러다 임신을 했다. 여성은 아이를 낳으려고 하는 것이었다. 아이의 아빠일 수도 있는 남성은 이혼할 생각도 있는듯했다. 그런데 누군가에 의해 여성이 마귀의 아이를 낳았다고 하는 것이었다. 그 말에 그 유부남은 자신의 아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결국 여성은 마을을 떠나야 했다고 했다. 그러고 나서 마귀가 산책한다는 골목에 왔고, 결국 죽었다는 것이다. 어쩐지 자신의 어머니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거짓말일 수도 있다. 아무래도 그걸 알려준 것이 마귀인 남자가 아닌가. 어떻게 마귀를 믿을 수 있겠는가.

  경주가 알려준 주소에 와서 처음엔 놀랐다. 고시촌이었기 때문이었다. 경주의 어머니가 지낸다는 곳에 가기 전에 과일주스를 샀다. 그러고는 주소대로 찾아갔다. 경주가 미리 말해서 알고 있었다면서 반갑다고 했다. 경주가 이렇게 집에 초대를 한 적이 없다고 했다. H가 죽은 동생의 이야기며, 아버지를 잃었다는 말을 했다. 그러자 그런 건 잘 말하지 않는데 놀란 눈치였다. 그러고는 경주의 동생이라며 휴대전화에 찍힌 것들을 보여줬다. 그러다 깜짝 놀랐다. 조금 전에 검은색으로 보였던 눈동자가 갈색으로 변한 것 같았기 때문이다. 물론 잘 못 봤을 수도 있다. 경주의 동생은 눈동자가 무슨 색이냐고 물었다. 갈색이라고 했다. 분명 검은색으로 보였는데, 갈색이라니 무슨 말인가 싶었다. 사진들을 보니 검은 색 같았다. 그러다 컬러렌즈를 끼나 봐요? 라고 물었다 잠시 무슨 말이냐는 듯 보다가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휴대전화를 건네받으며 확인할 게 있다고 했다.

  그러고는 부군은 어쩌다 죽었느냐고 물었다. 잠시 대답하지 않았다. 그러자 그녀는 자신이 본 여성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친어머니라고 말하고 이상한 사이트에서 찾은 그녀의 이야기를 했다. 그러자 그녀도 조금 부드러워지더니 말해줬다. 사실 자매의 아버지는 눈동자 색이 변하는 종족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한때 그런 종족들이 살해됐을 때 같이 죽었다고 했다. 최근까지도 비밀로 했다고 한다. 자칫 그런 비밀이 드러나면 사람들이 마귀의 딸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서였다고 했다. 그러다 동생이 죽은 후 말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사실은 어쩔 수 없다고 했다. 그러고 아까 봤겠지만, 경주의 동생 역시 눈동자의 색이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사실 경주의 동생이 어쩌다 죽게 됐는지는 알지 모른다고 했다. 그때 경주가 같이 있었다고 했다. 놀라운 일이었다. 도대체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물어봐서 최근에 말해줄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그러니 경주를 용서해달라고 했다. 계속해서 말하는 그녀를 말릴 수가 없었다. 종종 면회하고 챙기기 시작하겠다고 했다. 그런 말을 제외하고 그녀가 할 말이 없었다.

  약속대로 경주를 만나러 갔다. 경주의 어머니가 모르는 이야기에 대해서 경주에게 물어볼까 생각했었다. 경주에게 가면서 고민이 됐다. 과연 물어보는 것은 옳을까 생각했다. 괜히 도와줄 수도 없으면서 쓸데없이 묻는 것은 아닌가 싶었다. 경주는 그날도 반갑게 맞아줬다. 경주의 어머니를 만나러 갔었다고 했다. 그러자 정말로 챙겨줄 줄은 몰랐는데 고맙다고 했다. 기분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한 H는 왜 피해자인 미영의 아버지를 말했느냐고 물었다. 요즘 눈동자 색이 변하는 종족이 아직 있겠느냐고 물었다. 물론 경주가 쉽게 털어놓은 것은 아니었다. H가 어머니의 이야기를 했다. 그러자 그녀도 안타까워하더니 말해줬다. 그들은 어머니 혼자서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미영의 아버지를 만나러 갔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만나자고 했다. 그때 잊어버린 것이 있었다. 경주의 여동생이 그전부터 눈동자가 색이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정말 도와주겠다는 좋은 뜻에서 만나려고 했었을 것이다. 사무실에서 처음 만났다고 했다. 그게 어렵지는 않다고 했다. 당연한 일이었다. 미영의 아버지를 모르는 사람도 없었지만, 홈페이지나 SNS에 올라오는 등 찾기 어렵지 않았다. 혹시 도움을 받을 수 있겠느냐고 글을 남겼고 그곳에서 연락이 왔다.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도 친절했다고 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서 자매를 키웠다면 많이 힘들었겠어요.”

 라면서 그래도 이렇게 잘 자라서 다행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연락을 잘했다고 했다. 운이 좋았는지 사무실에 있었다. 자신에게도 비슷한 나의 딸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시락이라도 먹겠느냐고 했다. 도시락을 가지고 들온 직원은 좋은 분이니 도와줄 거라고 했다. 조금 더 일찍 왔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잠시 화장실에 나오겠다가 다시 돌아왔더니 미영의 아버지가 경주의 동생의 눈을 보고 있었다. 그때의 놀란 듯한 그 표정은 잊을 수 없다고 했다.

  “정말 눈이 예쁘구나.”

 라고 감탄했다. 당시에는 그 말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다음날 다시 오라고 했다. 같이 가야 했지만 안타깝게도 일이 있어서 다른 곳에 들러야 했었다. 사실 이일은 어머니에게 비밀로 했던 것이라 고민했었다. 다행히 찾아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했다. 일단 동생이 먼저 가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일이 끝나 간 사무실에서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봤다. 미영의 아버지는 죽은 후였다. 동생의 눈 근처에 상처가 있었다. 그러다 그녀의 눈동자 색이 변하는 걸 보고 말았다는 것이다. 언젠가 들은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런 종족의 눈동자가 비싸게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하기야 그렇게 생각하면 말은 됐다. 만일 미영의 아버지가 말했던 은인이 눈동자 색이 변하는 사람이라서 그를 죽이고 그의 눈동자를 팔았을 수도 있고, 눈동자 색이 변하는 사람들의 눈동자를 파는 사람이라서 그들과 같은 일을 했을 수도 있었다. 그렇게 돈을 마련했고 불우한 이웃을 도왔을 수도 있다. 그나마 전자보다는 후자가 나을 테지만. 그렇다고 후자가 좋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었다. 그렇게 말한 경주는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 자신이 잘못 말했다고 인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고 처음으로 직원을 만났지만 놀랍게도 경주를 기억하지 못했다. 워낙 많은 사람이 오가다 보니 어떻게 다 알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그런 말이 틀렸다고 할 수 없었다. 한편으론 만일 경주가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믿을 수 없었다. 차라리 거짓말이라고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굳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당황스러웠다. 그런 그녀에게 경주는 동생은 잘 지내냐면서 S에 관해 물었다.

  경주와 S에 대해 말을 해서 그랬는지 갑자기 S가 보고 싶어졌다. 집으로 갈까 생각했다. 지금 뭘 할까. 공부하느라 힘들겠구나 싶었다. 요즘은 바빠서 집에 가지를 못했다. 괜히 미안해졌다. 외식이라도 할까. 휴대전화로 집 근처에서 맛있을 식당을 검색했다. 몇 년 사이 문을 닫거나, 다른 곳으로 옮긴 곳도 많았지만 새로 사업한 곳도 꽤 많았다. S가 뭘 좋아하더라. 경주가 S에 관해 묻는데 대답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거짓말도 있었다. 알면서도 거짓말로 대답한 것도 몇 개 있지만, 불행히도 모르는 게 많다는 걸 깨달았다. 지금도 그렇다. S가 뭘 좋아하려나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나지 않았다. 잠시 고민하다가 파스타 집으로 가야겠다고 결정했다. 그러고 눈을 감았다.

  깜빡하고 눈을 떴다. 순간 남자가 준 사진 속 여성을 본 것 같았다. 살짝 오싹했다. 그러다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어쩐지 낯설었다. 어딘지 생각나지 않았다. 역시나 버스에서는 졸면 안 되었다고 후회했다. 그러고 정말 피곤했다. 그러다 아직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집으로 돌아가면서 어쩐지 걷기 싫었다. 차라리 지나쳤다가 택시를 타고 갈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버스정류장에서 걸어가다 보니 조금은 잠은 깨졌다. 그러다 아까 정했던 파스타 가게를 봤다. 다행히 아직 영업은 하고 있었다. 이미 확인은 했지만 혹시나 해서 왔었다. 그러다 조금 더 걸렸다. 집에 와보니 여전히 공부하고 있었다. 저녁은 먹었느냐고 물었다. S는 대답하지 않았다.

  “언니는 아직도 안 먹은 거야?”

 라고 물었다. 오랜만에 외식하자고 했다. S는 대답하지 않았다. 근처 맛있는 식당을 알아봤다고 하면서 외식하자고 했다. 이렇게 동생하고 외식할 수 있다는 것도 기분이 좋았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살아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동생인 S는 표정이 이상한 것이 같은 생각을 하는 듯했다. 그래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그러다 갑자기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하더니 세수를 하고 왔다.

  “공부가 너무 힘들었나 모양이다.”

 라고 말하자 쓰게 웃었다. H는 공부할 시간을 빼앗아서 불안해서 그런가 싶었다. 괜히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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