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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 cas9)
작가 : 킹스턴
작품등록일 : 2020.11.30

‘메신저 RNA(mRNA)’라 불리는 RNA가 우리 몸의 유전정보를 운반 한다. 유전공학자들이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은 세균의 면역 체계를 연구하다가 우연히 CRISPR cas9을 발견하고,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하게 됐는데, 그러다가 메신저 RNA의 서열을 조작하여 잘라내고 싶은 DNA의 특정부분을 잘라내어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이론을 접하게 되면서, 인간의 유전자를 건들기 시작했다. 주인공과 몇 명의 피실험자들은 함께 변해가는 자신의 몸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서 누군가가 놓아주는 단서들을 쫓기 시작하는데, 주인공은 한 몸에 2명 이상의 DNA를 가진 괴물같은 사람으로 변해가는건지....sendal325@naver.com

 
사이렌 여신의 소리(45)
작성일 : 21-01-14 17:47     조회 : 353     추천 : 0     분량 : 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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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라아스도 유전자 편집의 위험성을 따져 자신에 맞는 편집을 해왔다. 그리고 무식하게 힘을 쓰는 것보다는 소리로 사람을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을 택했고, 또 여러가지 유전자 편집을 그 후유증과 부작용을 따져가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몸에 적용하고 있었다.

 

 “아닙니다. 익스플로러가 하는 일을 좀 더 지켜보면서 목소리가 어떻게 업데이트 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너무 조심스럽게 하다보니 늦어지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할거라 생각합니다.”

 

 “내가 죽지 않을 정도로만 진행해! 그리고 부작용이 의심되면 바로 중단하고…”

 

 “네 알겠습니다.”

 

 익스플로러가 일하는 것을 잠시 지켜보다가 앨리아스는 유리통에서 나왔다. 그리고 잠시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얼굴과 목 주위를 살폈다.

 

 “외관상으로는 어떤 변화도 없군.”

 

 “네 유전자 편집의 부작용이 외부로 나타나는 경우는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아마 그런일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실험한 15명 중에서 지금 살아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다 외부로 그 부작용이 드러난 후 죽었지 않나? 그런데 나라고 그 부작용이 안생긴다는 보장을 어떻게 하는거지?”

 

 “앨리아스는 부작용을 다 지켜보고 그들이 죽음을 맞이하기 전까지의 자료들을 바탕으로 유전자 편집을 해왔기 때문에 그럴일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뭐든 단정짓진 마. 나도 혹시 모를 일에 대처해야 하니까 반드시 부작용에 따른 대안도 마련해 두도록 하고.”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2호인가? 나처럼 목 부분 편집을 했었던…”

 

 “네 2호 입니다.”

 

 “그 친구는 왜 부작용이 생겼고 왜 죽게 됐지?”

 

 “다행히 정확한 부작용의 원인이 밝혀졌었습니다. 갑상선과 척추 모두에 무리가 간 상태에서 성급하게 실험을 지속했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목소리도 척추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목소리를 편집하기 위해서 척추부터 편집하도록 하여 지금 앨리아스는 그 부작용은 없는 겁니다.”

 

 “어쨌든 난 복잡한 건 싫어. 그리고 부작용이 생겨서 내 활동에 제약이 따르면 자네가 책임을 져야 할거야.”

 

 “………. 네.”

 

 “언제 내 목소리를 실험해 볼 수 있지? 그리고 그냥 소리를 지르거나 목에 힘만 주게 되면 상대를 또는 주위에 소리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모든 물체들을 제압할 수 있나?”

 

 “2호가 죽기 전 실험에서는 2가지 방법으로 상대를 제압했었습니다. 목에 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노래를 부를 때 복식으로 부르듯이 배꼽아래 단전으로부터 굵직한 음을 모아서 소리를 냈을 때 상대에게 공포를 심어 주었습니다.

 

 대부분의 동물 포식자의 경우 저주파의 강한 음역대에서 소리를 내고 이 저주파의 청각자극을 상대는 위험신호로 포착하여 두려움을 느끼는 상태가 됩니다. 그 상태가 극적으로 높아지면 우리 대뇌피질의 인지작용을 거치지 않고 바로 공항상태에 빠져 버리게 됩니다.”

 

 “그럼 고주파는?”

 

 “주로 아기를 달래는 엄마의 목소리나 기분을 좋게 하는 음악들이 고주파대에서 생성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주파를 얼마나 잘 낼 수 있느냐가 상대를 제압하는 능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사이렌 여신처럼 사람을 홀리는 목소리는 고주파대에 속하고, 난 그 고주파대를 이용해서는 사람을 제압할 수 없나?”

 

 “아닙니다. 단순히 공포를 심어주면서 상대를 제압할 땐 저주파를 사용하고, 단전으로부터 굵은 소리를 만들어 내면 되고, 바로 입에서 높은 고주파를 자유롭게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시면 좀 전에 말씀드렸듯 아기를 달래는 엄마처럼 상대를 상대에게 몽환적인 안정감을 줘서 경계해제를 만들어 버릴 수 있어서 제압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혹시 2호가 목소리를 이용해 상대를 제압하는 자료가 있나?”

 

 “네 이쪽으로 오십시오.”

 

 영상에서는 2호가 앞에 놓인 사나운 개와 덩치가 큰 곰을 향해 소리를 내는 장면이 보였다. 개는 계속해서 뒷걸음질치며 짖고 있고 곰은 금속성 소음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2호를 향해 공격을 했다.

 

 2호는 죽음 앞에서 더 큰 소리를 지르며 뛰어 다녔고 공포감을 주는 저주파의 소리는 내지 못하고 고주파의 비명만 질러대니 오히려 곰은 공격을 멈추고 앉아서 2호를 쳐다보았다.

 

 “상황이 참 웃기네….”

 

 앨리아스는 옅은 미소를 지으며 영상을 계속해서 보고 있었다.

 

 “2호는 목소리 이용방법을 몰랐었습니다. 저주파를 낼 땐 개와 같은 작은 짐승들은 공포를 느끼고 꼬리를 내리는 것 같았고 곰처럼 두려움이 없는 동물들은 오히려 고주파에 공격성을 상실한 듯 보였습니다.”

 

 “오케! 알았어.”

 

 앨리아스는 소리 내는 법을 알았으니 훈련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소리내는 방법을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상황에 맞는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아슬란은 동생인 앨리아스가 큰 위협을 줄 것이라 생각해 본적은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 실험과 관련된 유일한 인물 중 하나이기 때문에 동생임에도 불구하고 경계하는 인물 리스트에 올려 놓은 상태였다.

 

 아슬란은 하로스쿨(Harrow School)의 비밀 시설을 이용하여 다양한 실험을 이어왔고 동생은 비스뷔(Visby)의 시설을 이용하여 각자의 연구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런던의 프리메이슨 본부 건물에 있는 입회식장 또한 이 비밀스러운 실험의 본거지 중 하나임에는 틀림이 었다. 하지만 그 시설은 아슬란과 벤이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을 뿐 그 누구도 모르는 시설이었다.

 

 아슬란은 스벤과 하우스마스터를 데리고 학교를 나왔다. 그리고 우중충한 좁은 골목이 난 거리를 따라 내려가 입구가 낮고 좁은 펍에 들어갔다.

 

 “영국 날씨는 진짜 싫단 말이야.”

 

 아슬란이 외투를 벗고 자리에 앉으며 말했다.

 

 “난 이제 이 날씨가 은근 좋은데요? 작년에 베트남에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항상 맑은 햇살이 비치는 나라는 아직은 익숙하지도 않고 또 감흥이 없어요.

 

 하우스 마스터가 웃으며 대꾸했다.

 

 “스벤 넌 어때? 영국 날씨 좋아?”

 

 “딱히 오래 머문 나라가 아니라서 좋다 싫다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 스웨덴도 딱히 좋은 날씨의 나라는 아니다보니 오히려 하우스마스터가 말한 동남아쪽이 더 신기하고 밝고 좋은 것 같습니다.”

 

 오래된 동네의 오래된 펍이라 전체적으로 낮고 좁았다. 셋은 맥주와 요기를 할만한 음식을 주문했다.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콰!!! 콰 콰 가 앙…..!’

 

 음식이 나오고 맥주를 들이키려 맥주잔을 들었을 때 바깥에서 무언가 크게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

 셋은 자리에서 일어나 입구쪽으로 뛰어갔고 펍 주인은 소리가 나는 곳을 찾으려 애쓰고 있었다.

 

 “뭐죠? 무슨 소리죠?”

 

 펍 사장은 골목 아래쪽을 가리키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저기!! 저기 .. 저”

 

 골목 아래쪽으로 돌아서 내려가는 골목 끝에 큰 SUV 2대가 엉켜 넘어져 있었다. 너무나 조용한 동네인데다 사람이 다니지 않는 시간대라 더 크게 들린 것 같았다.

 펍 사장과 셋은 혹시 다친 사람이라도 있을지도 몰라 뛰어 내려갔다.

 

 넘어진 차엔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한대의 차에서는 조금씩 흩뿌리는 비와 적당히 어울려 하얀 연기를 내고 있었고 다른 한대는 꺼구로 바닥에 누워 있었다. 두대의 차 모두에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이 없어요! 운전자가 안보여요.”

 

 폅 사장이 이리저리 어수선하게 뛰어다니며 소리를 질러댔다. 아슬란과 하우스마스터는 두대의 차 가까이에서 사람을 찾고 있었고 스벤은 내려왔던 골목을 다시 따라 올라가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아슬란과 하우스마스터를 불렀다.

 

 “아슬란! 여기로….”

 

 “스벤이 우리를 오라고 하는거지?”

 

 “네 다시 올라 가보죠.”

 

 그때까지 운전석 사람들을 찾던 펍 사장은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사이렌과 함께 경찰들이 도착했다. 펍 사장은 도착한 경찰들에게 상황을 얘기해 주고 있었고 아슬란과 하우스마스터는 스벤이 부르는 쪽으로 올라갔다.

 

 “무슨 일이야 스벤?”

 

 “여기 2명의 남자가 누워 있어요.”

 

 순간 아슬란과 하우스마스터는 놀랐다. 둘다 덩치가 크고 건장한 젊은 사내들이었고 둘다 피를 흘리며 누워서 일어나지 못하고 담벼락에 기대 있었다.

 

 하우스마스터는 두 사내 가까이로 가서 상처를 살펴보며 두 사내에게 말을 걸었다.

 

 “괜찮으세요? 혹시 저 아래에 있는 차를 운전했던 사람인가요?”

 

 답변을 채 듣기도 전에 스벤이 그 사내들을 발로 차면서 바닥에 눕혔다.

 

 “스벤 왜 그래?!”

 

 아슬란이 스벤의 행동에 놀라면서 그를 가로막아 섰다.

 

 “이 사람들 총을 들고 있어요. 조금만 더 힘이 있었다면 우리를 쏘지 않았을까요? 지금도 총을 쏘려고 팔을 올리고 있잖아요.”

 

 스벤은 그들로부터 총을 뺏은 후 그 중 한사람을 일으켜 세우며 말했다.

 

 “누구?”

 

 아무말도 없었다. 천천히 감기는 눈을 억지로 뜨면서 뭔가를 말하려 했지만 길게 가진 않았다. 둘다 쓰러져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고 스벤은 그들을 한쪽으로 몰아 뭉쳐 놓았다.

 

 “일단 여기서 벗어나죠?”

 

 “그래 일단 다시 학교로 들어가자. 스벤 그 총이랑 이 두사람의 소지품 중에서 쓸만한거 몇 개 더 챙겨서 학교로 와.”

 

 스벤은 두 남자의 소지품 중에서 핸드폰과 지갑을 더 챙겨서 학교로 뛰어갔다.

 셋은 다시 학교로 왔지만 멍한 상태였다.

 

 “누군가 우리를 노렸다는 말이야?”

 

 아슬란이 하우스마스터와 스벤을 번갈아 보면서 말했다.

 

 “그런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이 학교로 오기 전에 누군가에 의해 공격을 받고 정신을 잃었었는데, 그때의 느낌과 비슷한 느낌이라서 좀 놀랐습니다.”

 

 “누군가 널 공격했다고?”

 

 “네… 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하우스마스터는 말 없이 인상을 어둡게 가져가면서 스벤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그리고

 

 “스벤, 오늘 진료를 더 해봐야 할 것 같은데 괜찮겠죠?”

 

 “저에게 문제가 있나요?”

 

 “스벤은 왠만한 일반인의 공격 따위엔 기절하면서 쓰러질 일이 없어요. 그런데 쓰러져 기억마저 잃었다면 문제가 큽니다. 우선 몇가지 더 조사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슬란은 둘의 얘기를 들으며 심각한 표정으로 스벤을 쳐다봤다.

 

 “그래 스벤, 네 상태도 체크해 봐야겠지만 누군가 우리를 노렸다면,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 그 두 사내를 막아 준건데… 그들은 또 누군지 알아내야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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