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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 cas9)
작가 : 킹스턴
작품등록일 : 2020.11.30

‘메신저 RNA(mRNA)’라 불리는 RNA가 우리 몸의 유전정보를 운반 한다. 유전공학자들이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은 세균의 면역 체계를 연구하다가 우연히 CRISPR cas9을 발견하고,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하게 됐는데, 그러다가 메신저 RNA의 서열을 조작하여 잘라내고 싶은 DNA의 특정부분을 잘라내어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이론을 접하게 되면서, 인간의 유전자를 건들기 시작했다. 주인공과 몇 명의 피실험자들은 함께 변해가는 자신의 몸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서 누군가가 놓아주는 단서들을 쫓기 시작하는데, 주인공은 한 몸에 2명 이상의 DNA를 가진 괴물같은 사람으로 변해가는건지....sendal325@naver.com

 
아슬란(36)
작성일 : 20-12-31 11:08     조회 : 368     추천 : 0     분량 : 6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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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벤은 아슬란을 만나기 위해 영국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영국에 도착한 스벤은 비행기에서 내려 택시를 타기 위해 공항을 나서는 동안 누군가 자신을 미행한다는 사실을 쉽게 눈치를 챘다. 그냥 보통 사람이었다면 전혀 낌새도 채지 못했겠지만 스벤은 실험체로서 다양한 유전자 편집 기술이 적용된 업그레이드 된 인간이었기에 쉽게 눈치를 챌 수 있었다.

 

 스벤은 모른척 유유히 택시 승강장에서 차만 통행이 가능한 공항 출국장 진입로 방향으로 걸어 내려갔다. 그 방향은 차 외에 사람이 걸어서 내려가게 되면 금방 눈에 띄기 때문에 일부러 그 길을 따라 내려갔다.

 

 슬쩍 뒤로 시선을 돌려 보았다. 미행해 오던 사람은 더 이상 스벤을 뒤쫓지 못했다. 멀찌감치 스벤을 보면서 출국장 안쪽으로 다시 돌아갔다. 뒤쫓던 사람이 눈에서 사라진 것을 확인한 스벤은 내려가든 길을 따라 계속해서 걸어갔고 버스정류장을 지나서 계속해서 걸어가니 렌터카 집합장소가 나왔다.

 

 스벤은 렌터카 사무실로 들어가서 즉시 빌릴 수 있는 차를 계약한 후 차를 인도받아 공항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아슬란에게 전화를 걸었다.

 

 “잘도착했습니다. 어디로 갈까요?”

 

 “런던 북쪽에 하로스쿨(Harrow School)이라고 있어. 와본적이 있나?”

 

 “없습니다. 그곳에 도착하면 전화하겠습니다.”

 

 “그래. 난 학교 관계자와 의논할 게 남아 있으니까. 도착하는대로 학교 안에 주차를 하고 실내 체육관으로 내려가는 길에 보면 넓은 잔디밭이 있을거야. 그곳에 도착하면 전화해.”

 

 “알겠습니다.”

 

 스벤은 속도를 높였다. 그리고 A312라는 도로로 진입해서 북쪽을 향했다. 퇴근시간과 맞물려서 그런지 뻥뻥 뚫린 도로는 아니었고, 잠시 정차되는 구간에서 스벤은 차에 달린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봤다.

 

 ‘혈색이 좋지는 않군……’

 

 혼자말로 중얼거리고는 이내 주머니에서 작은 약통 하나를 꺼냈다. 그리고는 알약 하나를 물없이 삼키고는 가슴을 어루만졌다. 천천히 천천히 원을 그려가며 알약이 온몸에 퍼지기를 바라면서

 잠시지만 눈을 감았다.

 

 그리고 다시 출발해서 회전 교차로로 진입을 하려고 오른쪽에서 오는 차들을 보면서 진입할 순서를 기다렸다가 오는 차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원형 교차로로 진입하여 북쪽 방향으로 속도를 다시 높이는 순간 눈에 보이지 않던 대형 SUV가 교차로에 진입한 스벤의 차 조수석을 치고 말았다.

 

 스벤의 차는 충격으로 교차로 바깥쪽으로 밀려나면서 함께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던 다른 차량을 연속으로 추돌했다. 스벤은 큰 충격을 받았지만 이내 차에서 내려 자신이 추돌한 차에 탄 사람을 먼저 살폈다. 그리고 돌아서 사고를 낸 차를 보려는 순간 뭔가 묵직한 것이 머리를 때리는 느낌을 받고 바닥에 쓰러졌다.

 

 쓰러진채로 자기를 친 사람을 봤다.

 

 “너……..”

 

 한마디 채 끝나기도 전에 다시 묵직한 무엇인가가 스벤의 머리를 강타했다. 희미해지는 시야에 상대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었고 그의 손에 들린 엄지손가락만한 주사기는 스벤의 눈과 귀 사이에 지긋이 눌리며 주사액이 주입되었다.

 

 “너……”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회전교차로는 모든 방향의 출구가 꽉 막힌 상태로 많은 사람들이 차에서 내려 사고난 곳으로 뛰어왔다. 스벤의 차를 받았던 남자는 스벤이 추돌한 차에 탄 사람을 가르키며 그를 먼저 살피라고 외쳤다. 그리고나서 그는 스벤을 안고 자신의 차에 실으려했다.

 

 사람들이 웅성 웅성 뭔가 계속해서 떠들고 있고 다친 사람을 내려 놓으라고 소리치며 그 남자를 막아섰다. 하지만 그 남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차에 태우고 곧장 자리를 떠나 버렸다.

 

 그 남자의 SUV는 북쪽이 아닌 동쪽으로 향했다. A40도로로 갈아탄 남자의 SUV는 곧장 패딩턴(Paddington)까지 달렸고 역 뒤쪽의 조용한 골목가에 차를 주차한 후 집으로 보이는 건물로 스벤을 어깨로 들춰 업고 들어갔다.

 

 ‘휴…. 무겁네.’

 

 스벤을 소파에 내려놓은 남자는 천천히 부엌으로 걸어 들어가 냉장고에서 오렌지 주스를 한통 꺼내서 한통을 다 마셔버렸다.

 그리고 스벤 곁으로 걸어와서 스벤을 내려다 보았다.

 

 ‘깨려면 좀 기다려야 하나? 이 친구 묶어야 하나?’

 

 남자는 스벤을 살피더니 끈을 가지고 와서 손과 발을 묶었다. 그리고 다시 한참을 쳐다 보더니 다시 더 단단해 보이는 끈을 가지고 와서 묶었다.

 

 ‘이정도면 못 풀겠지?’

 

 남자는 스벤을 놔둔채 작은 사이즈의 스마트 패드를 가지고 왔다. 그리고 스벤 곁에서 스마트 패드로 무언가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손목에 찬 스마트워치도 함께 조작하기 시작했다.

 

 “너…….”

 

 스벤이 깨어나면서 다시 그 남자를 보며 뭔가 말하기 시작했다.

 

 “스벤, 날 알아?”

 

 “널…. 모를리가…..”

 

 “생각보다 더 강하네? 그 약은 코끼리 같은 덩치 큰 놈들을 잠재울 때 쓰는건데. 채 20분도 되지 않아 깨어나는 걸 보면.”

 

 “너……”

 

 스벤이 다시 뭐라고 말하려는 순간 남자는 좀전에 놓았던 주사기를 하나 더 꺼내서 스벤에게 주사했다. 그리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는 다시 스마트패드와 스마트워치에 집중했다.

 

 “넌 다시 잠들거야. 그리고 날 만난건 기억에서 사라지겠지? 깨어나면 네가 가고자 했던 곳에 가 있을 테니 너무 걱정은 하지마. 그냥 좀 피곤함을 느낄거야.”

 

 스벤은 다시 잠이 들었고 남자는 계속해서 뭔가를 조작하면서 스벤의 몸을 스캔하듯 살펴봤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남자는 스벤을 다시 차에 싣고 북쪽 하로스쿨(Harrow School)로 향했다. 거의 도착할 즈음 스벤은 꿈쩍대며 깨어나려했고 남자는 학교 주차장에 스벤을 내려놓고 사라졌다.

 

 그 남자가 떠나고 정신을 차린 스벤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왜 이곳에 있는지도 까먹은 듯 보였다. 그때 전화가 울렸다.

 

 “스벤! 왜 전화를 안받아?”

 

 “네…. 전화… 아… “

 

 “어디야?”

 

 “여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주차장인데…”

 

 “언덕 아래쪽으로 봐봐. 오른쪽으로 큰 식당건물 보이나?”

 

 “네 식당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언덕 위쪽 주차장에 있고 오른쪽에 큰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그럼 언덕 아래로 내려와 내려오다보면 넓은 잔디밭이 나올거야 그럼 왼쪽으로 난 작은 길을 따라 내려오다보면 실내 체육관 건물이 보일거야. 그쪽으로 와.”

 

 “네 알겠습니다.”

 

 스벤은 공항에 도착한 이후 차를 빌려 운전을 해서 학교로 가고 있었다는 사실 외에는 기억할 수 없었다. 불이 환하게 켜진 제법 규모있는 실내체육관 정문으로 들어서자 아슬란이 누군가와 서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많이 늦었네. 왜 늦은거야? 전화도 안받고?”

 

 “그게 말입니다……”

 

 “됐어. 나중에 듣기로 하고 우선 이 친구와 함께 체크해야 할 몇가지가 있어..”

 

 아슬란과 일행은 체육관 뒷문으로 나와서 학생들의 기숙사 건물에 딸린 오래된 건물로 들어갔다. 하우스마스터의 집이었다. 기숙사와 기숙사에 묵고 있는 학생들을 관리하는 관리인의 집이었다.

 

 하우스마스터로 보이는 사람은 자신의 서재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책상을 밀어서 한쪽으로 치웠다. 그리고 바닥을 덮고 있던 양탄자와 나무로 된 바닥을 들어 올리자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왔다.

 

 “먼저 내려가세요. 저는 CCTV를 한번 더 확인하고 따라 내려가겠습니다.”

 

 그는 CCTV를 확인하고나서 따라내려갔다. 아슬란은 이미 익숙해 보였다. 놀라지도 궁금해하지도 않은 표정으로 계단아래로 내려가 은은하게 켜진 전등 불이 밝히는 긴 복도를 따라 계속해서 들어갔다. 복도는 2미터가 채 되지 않을만큼 낮았고 벽은 돌로 만들어져 있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공간이었지만 은은하게 붉게 빛나는 전등 때문에 아늑하게 느껴졌다.

 

 아슬란도 하우스마스터도 아무말 없이 걷기만 했다. 꽤 긴 터널을 지나는 듯 10여분을 걸어가니 낮았던 복도가 사라지고 넓은 공간이 나왔다.

 

 “지하에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다니 놀랍군요?”

 

 스벤은 아직 피로함을 느끼고 머리도 띵했지만 새롭고 신기한 공간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우리가 걸어온 거리가 꽤 됩니다. 출발지로부터 여기까지 최소 20도이상 기울어진 복도를 따라 들어왔으니 생각보다 더 깊숙한 지하까지 온거겠죠?”

 

 하우스마스터는 이 공간에 대한 설명을 조금씩 해주기 시작했다. 물론 아슬란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듯 무심하게 넓은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중앙 홀에 놓여 있는 별모양의 단상에 올랐다.

 그리고 단상에 설치된 기기들을 조작하기 시작했다.

 

 지하 홀 전체가 밝아지면서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스벤, 너 진짜 오랜만에 이곳에 오는구나.”

 

 스벤은 의아해했지만 바로 답을 못했다. 자신은 온적도 없고 기억도 안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렇죠? 스벤이 여기 처음 온게…. 5년 전인가요?”

 

 하우스마트터가 아슬란과 스벤을 번갈아 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5년쯤 된 것 같아. 꽤 오래전이군.”

 

 스벤은 자신이 주차장에 쓰러져 있다가 깼고 공항에서 차를 몰고 나온 이후 기억이 없었기에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죄송하지만 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이곳엔 처음 온 것 같습니다.”

 

 “스벤의 부작용이 기억상실이지?”

 

 “네 맞습니다. 자주 그러진 않지만……”

 

 “스벤, 언젠가는 기억이 날거야. 네가 다시 태어난 곳이야 여긴"

 

 스벤은 상상도 못한 일이다. 그동안 한번도 자신 과거와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냥 아무 이유없이 아슬란에게 충성해야 한다는 생각만이

 스스로를 감싸고 있었고 과거에 자신이 어땠는지 또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지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아슬란은 죽어가는 자신을 살려준 은인이고 이미 죽은 목숨이었기 때문에 이유없는 충성을 맹세했었다.

 

 "여기가 .. 제가 태어난 곳이라고요?"

 

 "그래 너도 언젠가 기억이 살아나면 이곳에서 있었던 일들을 기억해 낼거야. 그 기억이 마냥 즐겁기만 한 기억은 아닐테지만"

 

 "그렇다면 죽어가던 날 살렸던 곳이 이곳인가요?"

 

 "죽어가던.. 이 아니라 사실 죽었었지. 그렇지 않나? 하우스마스터?"

 

 "그렇죠 의학적으로는 죽은 상태였죠. 하지만 스벤의 의지와 우리의 기술이 제대로 통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스벤은 먹먹했다 딱히 과거를 알고 싶지도 않았고 과거에 집착하는 스타일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자신이 죽었다 살아난 장소라는 말에,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던 과거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왠지 냄새는 익숙하게 느껴졌다 오래된 나무냄새와 오래된 와인향이 섞인 진한 냄새였다.

 

 "스벤, 오늘 여기 온 이유는 너의 마지막 치료 때문이야."

 

 "제가 언제 치료를 받았었던가요?"

 

 "네가 눈치채지 못했다면 오히려 난 기쁘다. 우리가 이 기술을 사람에게 적용할 때 몰라준다면 더 좋으니까 특히 바이러스를 투여하고 또 백신으로

 치료하는 과정 자체를 머리나 몸으로 느끼지도 눈치채지도 못했다면 너무나 성공적인 결과지"

 

 "바이러스?"

 

 "아냐 아냐 걱정마 너에겐 이미 5년전에 바이러스를 넣어 몸의 반응을 살펴봤었고 니 몸 스스로가 그 바이러스를 찾아다니며 죽여버렸으니까."

 

 "제 몸에 바이러스를 집어 넣었었나요?"

 

 "기분 나빠하지마라 스벤, 넌 이미 죽은 목숨이었지만 우린 너의 유전자를 편집해서 널 간신히 살려냈고 편집된 유전자는 우리의 노력보다 몇배 발전하여

 몸의 기능도 향상 시켰고, 네가 가지고 있던 질병이나 몸속에 들어온 어떤 바이러스도 스스로 죽여 버리는 완벽한 인간이 되어 간 거야"

 

 스벤은 뭔가 찝찝함을 느꼈지만 자신을 살렸고 그 어떤 바이러스에도 죽지 않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었고, 더구나 보통 사람이 가지지 못한 피지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길게 생각하면 머리 아플것 같았다 그냥 지금은 건강하게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싶었다.

 

 "알겠습니다. 어차피 과거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저는 지금이 좋습니다."

 

 "이쪽으로 오게 스벤"

 

 하우스마스터는 스벤을 홀 오른쪽 바닥에 동그랗게 그려진 원 안으로 안내했다

 

 "원 안에 들어가 서 있으면 되. 오래 걸리진 않을거야."

 

 원 안에 들어가자 천정에서 주황색계열의 은은한 빛이 내려와 스벤을 비췄다.

 

 "스벤, 원 안에서는 편하게 행동해도 되. 움직여도 되고 앉아도 되고"

 

 "치료하신다고 하지 않았나요? 어디 눕거나..?"

 

 아슬란이 스벤 앞으로 다가가며 말했다

 

 "스벤 베트에 누워서 치료받는 시대는 이미 가고 있어. 이젠 걷거나 달리면서도 치료를 받는 시대가 되어야겠지?"

 

 빛이 내려와 스벤의 몸을 감싸면서 중앙 홀의 단상에 위에 또다른 스벤의 버츄얼 이미지(Virtual image)가 허공에 나타났다

 스벤은 움직이고 있는데 허공에 떠 있는 스벤의 버츄얼 이미지는 정지된 상태로 보여졌다. 그리고 몸 속의 각 기관들이 따로 따로

 잘라내져 허공의 다른 공간에 확대되어 보이기 시작했다.

 

 스벤도 허공을 주시하면 자신의 심장과 뇌와 각종 기관들의 움직임에 놀라워했다.

 

 각 기관들은 또 다시 확대와 확대를 거듭하더니 인간이 상상하기 힘든 작은 크기의 단위까지 볼 수 있도록 확대되었다

 

 "이거 우리가 흔히 말하는 CT나 MRI 그리고 PECT와 같은 단층촬영 기술들과 비교하면 놀라운 정도가 아니라 어이가 없지?"

 

 아슬란은 웃으며 말했다.

 

 "아슬란! 스벤의 척추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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