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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 cas9)
작가 : 킹스턴
작품등록일 : 2020.11.30

‘메신저 RNA(mRNA)’라 불리는 RNA가 우리 몸의 유전정보를 운반 한다. 유전공학자들이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은 세균의 면역 체계를 연구하다가 우연히 CRISPR cas9을 발견하고,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하게 됐는데, 그러다가 메신저 RNA의 서열을 조작하여 잘라내고 싶은 DNA의 특정부분을 잘라내어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이론을 접하게 되면서, 인간의 유전자를 건들기 시작했다. 주인공과 몇 명의 피실험자들은 함께 변해가는 자신의 몸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서 누군가가 놓아주는 단서들을 쫓기 시작하는데, 주인공은 한 몸에 2명 이상의 DNA를 가진 괴물같은 사람으로 변해가는건지....sendal325@naver.com

 
화우, 그녀의 등장(33)
작성일 : 20-12-28 17:12     조회 : 369     추천 : 0     분량 : 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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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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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고 오랜만에 햇빛을 봤다. 우중충한 영국날씨에 익숙해질 만 하니까 눈이 부실 정도로 환한 햇살이 집안으로 들어왔다. 밤새 생각이 많아서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개운하게 잘 잔 것 같았다. 머리도 맑아졌고 기분도 좋아졌다.

 

 “철준씨 잘 잤어?”

 

 “응 오늘은 햇살이 좋네.”

 

 “영국에 와서 처음 보는 햇살 같다.” 그녀의 표정도 꽤 밝아 보였다.

 

 “윤아, 오늘 아침은 가까운 카페에 가서 따뜻한 커피와 함께 햇빛도 보면서 해결할까?”

 

 “그래 그거 좋겠다! 철준씨 잘 아는 식당이라도 있어?”

 

 “물론…… 없지.. 그냥 가는 거야. 이 근처에 공원도 있고 좋은 카페들이 많으니까 그 중에서 맘에 드는 곳 딱 정해서 그냥 들어가 보자”

 

 “철준씨를 한번 믿어보지! 잘하는 게 있긴 있지?”

 

 윤아가 웃으며 농담으로 던진 말인데 괜히 도전정신이 발동하는 건 뭔지?

 

 “음… 그렇다면 호수를 옆에 낀 분위기 있는 곳으로 갈까?”

 

 “아 진짜? 그런 곳을 알아? 와! 좋겠다. 나 기대되!”

 

 “공주님~ 혹시 아름다운 옷과 모자가 있다면 드레스 업! 해주세요”

 

 난 혼자 1시간 이상을 걸어 다녔던 하이드파크(Hyde Park)를 떠올렸다. 스펜타인호수(Serpentine)가 넓은 공원을 둘로 나누고 있고 그 호수에는 백조가 거닐고, 호수 곁에는 분위기는 좀 아닌 듯 하지만 맛있는 스콘과 진한 커피를 내려주는 카페가 있었다.

 

 그녀는 호수와 카페와 넓은 시야를 주는 공원에 홀딱 빠질 거라 자신했다. 혼자 어깨에 힘주어 자신감 충전한 후 그녀를 호수가 카페로 모시고 갔다. 아마 ‘와~ 멋지다!’ ‘철준씨 멋지다!’를 연발할거라 상상하면서……

 

 “여기야?”

 

 “왜? 너무 멋지지? 오늘 날씨가 좋아서 호수도 더 멋져 보인다.”

 

 “으…응… 근데 나 여기 와봤어. 아빠가 영국에 오면 데리고 오던 곳이야. 남자들은, 여자들이 호수와 백조와 카페가 어우러져 있으면 감동할거라 생각하나 봐?”

 

 순간 혈색이 내려 앉는 듯 하고 커피가 급하게 땡기고 멍하게 메뉴 판을 찾고 있었다.

 

 “뭐..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단 낫지 않을까? 그래도 이 집, 스콘이랑 커피는 맛있어.”

 

 난 급하게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았다. 뭐야? 이 여자…..

 

 “하하하…. 철준씨 얼굴이 굳어 버렸네?”

 

 “뭘 굳어? 햇살은 좋은데.. 춥네.”

 

 “에이.. 굳었는데?”

 

 말 없이 호수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진짜 햇살이 좋았다. 그리고 호수엔 진짜 많은 백조들이 정지한 듯 햇살 아래 그림처럼 호수와 한 폭이 되어 있었다.

 

 “철준씨? 굳었지?”

 

 “놀리는 게 재미있나 봐?”

 

 “응 아마 세상에서 철준씨 놀리는 게 제일 재미있을 거야! 철준씨는 진짜 순진한가 봐? 말 한마디에 그렇게 실망도 하고 기뻐도 하고……철준씨 고마워.

 

 나 사실 너무 행복해. 아침 햇살도 좋고 호수도 좋고 백조도 멋지지만 철준씨랑 이 그림 안에 있다는 게 좋아.”

 

 더 어색해졌다.

 

 “커피 어때?”

 

 “응 커피도 좋고 스콘도 아주 고소하게 맛있는데?”

 

 얼른 화제를 돌렸다. 그리고 배꼽 아래서 올라오는 은은한 울림과 설렘은 커피 향과 함께 어우러져 굳었던 얼굴을 활짝 펴줬다.

 

 “커피 마시고 나서 다이아나비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분수에 가볼까?”

 

 “그래 가보자. 매번 볼 때 마다 신기한 분수라고 생각했어. 물이 위로 쏟아 올라 시선을 위로 아래로 움직이게 하는 게 아니라 넓게 원을 그리며 끊김 없이 돌아가는 물길 때문에 분수라기 보다는 수로 같다는 생각을 했었거든. 아마 다이아나비가 죽어서도 끊임없이 영국사람들 마음속에서 돌고 돌고 돌고 있다는 걸 표현한 것 같기도 해.”

 

 “와.. 해석이 좋은데? 나중에 한번 찾아봐야겠다. 진짜 그런 의도가 있었는지!”

 

 우린 진한 커피 한잔과 고소한 스콘을 먹고 나서 다이아나 추모비로 걸어갔다. 걷는 동안 지금까지 생각지 못했던 손의 부자연스러움을 느꼈다. 손을 잡아야 이 분위기에 어울릴 것 같았는데……

 

 사람들은 분수의 물길을 따라 걸어보기도 하고 아이들은 분수에 올라 흐르는 물에 손을 가져다 대보기도 했다. 윤아는 아이들을 보며 같이 웃기도 하면서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전화가 울렸다. 누구지?

 

 “여보세요?”

 

 “철준씨, 나야 화우”

 

 “화우? 어… 오랜만이다. .. 잘 지내지?”

 

 “응… 잘지내. 화우도 물론 잘 지내지?”

 

 “응 철준씨 지금 어디야?”

 

 “나… 영국이야.”

 

 “아 돌아왔구나? 나도 영국으로 돌아와서 예전처럼 바쁘게 살고 있어”

 

 참 묘하다. 이것 저것 다 잊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떠난 곳에서 만나 잠시나마 좋아하는 감정을 느꼈던 여자였고, 내가 비밀을 찾아 나설 수 있도록 도와줬던 시발점이 된 여자였다. 하지만 조금씩 잊어가면서 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고 하면, 꼭 과거가 찾아온다. 특히 윤아와 함께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는 시점에……

 

 “그래 다행이네. 화우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서 잘 살고 있다니 반갑다.”

 

 “철준씨? 어찌 말투가 어색하네?”

 

 “아냐... 그냥 갑작스러워서 그렇지.”

 

 “철준씨 여전히 비밀을 밝히려 노력하는 거지? 그리고 영국에 온 건 그것 때문이고?”

 

 “그래.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동료들을 만났어. 그리고 그들과 함께 비밀을 찾아 다니고 있고.”

 

 “다행이다. 함께 할 친구가 생겨서. 나도 아마 도움이 될 텐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맞아 화우가 당연히 도움이 되지.”

 

 바람 피우다 들킨 남자마냥 어색한 대답이 오가고 있었다.

 

 “철준씨 언제 만날래?”

 

 “음… 오늘은 친구들과 중요한 만남이 있어. 친구들을 만나 화우 얘기도하고 그들과 다 함께 만나자.”

 

 화우는 섭섭해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내 어색한 말투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대답했다.

 

 “알았어. 연락해줘. 오랜만에 만나면 반가울 것 같아. 물론 철준씨 일도 도와주겠지만……”

 

 옆에서 내 전화를 듣고 기다리던 윤아가 전화를 끊자마자 물었다.

 

 “누구?”

 

 “아… 설명하자면 길어. 차차 설명해줄게.”

 

 “여자지?”

 

 “으…응 여자야.”

 

 별로 죄지은 것도 없는데 괜히 주눅들어 대답을 하게 되었다.

 

 “혹시 여자 친구?”

 

 “아냐.. 그런 거… 내가 영국에 왔을 때 우연히 만났고 내가 비밀을 풀어 나갈 수 있도록 처음으로 도와준 여자야.”

 

 “그래? 그럼 그 여자도 만나야겠다. 어떤 식으로 도와줬었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철준씨가 어떤 상황이란 건 아는 분이지?”

 

 “아마도…. 나보다 더 많이 알지도…..”

 

 “정말?”

 

 “화우가 누군가로부터 돈을 받고 나를 감시했었어. 그리고 화우는 그런 자신이 싫고, 또 나한테 미안해서 더 이상 감시를 안 하기로 하고 떠났던 거고.”

 

 “그랬구나. 그렇다면 우리 맴버가 되어야겠다. 그 여자도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거야.”

 

 “오늘 친구들을 만나서 얘기할 때 화우에 대한 얘기를 해주께. 그리고 나서 화우도 초대해서 다 함께 만나자.”

 

 “근데… 철준씨… 표정이 썩 좋지는 않다?”

 

 “아냐 아냐. 연락이 끊겼다가 갑자기 전화가 와서…”

 

 “이거 이거 철준씨 좋아하는 여자 아냐?”

 

 “이제 그만 가자. 아오자넨한테 전화는 해놨으니 맥스 집으로 가면 될 것 같아.”

 

 “말을 끊네?”

 

 “아.. 왜 그래 그냥 갑작스럽게 전화가 와서 놀랐을 뿐이야. 화우에게 더 이상 연락을 안 하겠다고 했었는데, 연락이 와서 그래.”

 

 “왜? 왜 연락을 안 한다고 했어?”

 

 “그녀가 위험해질까 봐 그랬어. 화우는 돈을 받고 ‘일’을 하고 있었던 거야. 그리고 그 일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고”

 

 “그 일이란 게? 철준씨 감시하는 거야? 그것도 돈 받으면서?”

 

 “응 그렇기 때문에 더 더욱 빨리 일을 끝내고 자신의 생활로 돌아가기를 바랬어. 혹시나 나 때문에 그녀가 곤란하거나 다치는 게 싫었고. 그리고 김상현으로부터 지시를 받고 감시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연락해서 묻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일부러 안한거야.”

 

 “김상현?”

 

 “그래 우리가 아는 그 김상현…. SNS에 단서를 남기고 죽은?

 

 “그럼 더더욱 빨리 그녀를 만나야겠다. 철준씨 어차피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거지?”

 

 “우선 오늘 모두에게 내가 가진 장치에 대한 얘기와 화우에 대한 얘기를 하자. 그리고 그들과 의논해서 다 함께 만나서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자.”

 

 “알았어. 화우라는 분이 오면 김상현에 대한 얘기도 들을 수 있고 또 그 동안 어떤 거래가 오고 가면서 어떤 감시자료를 작성하고 전달했는지도 알 수 있을 테니까 큰 도움이 될 거야. 근데…… 철준씨…… 그 여자 좋아해?”

 

 “어허.. 이 여자가 왜 자꾸 그런 쪽으로 몰아가지?”

 

 “화우라는 여자를 만나봐야겠지만, 철준씨 표정이나 전화할 때의 말투는…. 여자의 직감이랄까? 좀 그랬어. 하지만 너무 신경 쓰지마. 그냥 여자들은 궁금한 게 많으니까.”

 

 윤아의 놀림이 계속되는 게 싫지는 않았지만 왠지 모를 복잡한 감정들이 생기고 있었다. 그게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우린 맥스의 집으로 향했다. 이미 모두 모여있었고 Dr핸서의 노트북 얘기와 류헤이의 스마트패드 얘기를 하고 있었고 윤아와 내가 들어가자 잠시 머뭇거렸지만 이내 하던 얘기를 이어 나갔다.

 

 “CJ 우리가 많은 자료들을 찾아냈어. Dr핸서의 노트북과 류헤이의 스마트패드에서.”

 

 아오자넨이 아무렇지도 않게 먼저 말을 꺼냈다.

 

 “그래? 뭔가 도움이 될만한 자료가 있을까?”

 

 류헤이가 말을 이어 받았다.

 

 “많은 사진자료가 있어서 검토해 봤는데, 특히 LIHU Hotel에서 찍혔던 사진들 중에 의심스러운 게 많았어. 우선 너도 함께 봐야할 것 같아.”

 

 나와 윤아는 류헤이와 아오자넨의 설명을 경청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 했던 장소들을 다시 떠올렸다. 류헤이 말대로 LIHU Hotel의 CCTV 영상은 이상했다. 내가 문을 여는 듯한 장면에서는 류헤이와 아오자넨 그리고 맥스와 린마저 조심스럽게 나를 쳐다봤다.

 

 “네 말대로라면 내 손에 쥐어진 뭔가가 신호를 보내서 이 문을 여는 것 같다는 말이지?”

 

 “꼭 그렇다는 건 아닌데…. 우리 모두가 객관적으로 관찰했을 때 네 손에 쥐어진 레이저 포인터 같은 것에서 신호를 보내듯 반짝임이 있고 문이 열렸어. 그걸 우연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우린 모든 가능성을 다 올려 놓고 생각해야 하잖아. 그리고 굳이 의심스러운 것들을 눈치보며 숨길 필요는 없잖아?”

 

 “당연하지. 안그래도 윤아도 어제 같은 얘기를 했어. 내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워치와 레이저포인터 그리고 블루투스 이어폰과 내 목걸이까지.”

 

 모두 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봤다. 놀란 눈치였다. 그리고 린이 말했다.

 

 “너… 혹시 네가 가지고 있는 그 물건들에 대해서 전혀 아는 게 없다는 말은 아니지?”

 

 “사실 윤아한테도 욕을 좀 먹긴 했지만, 사실 난 너무나 자연스럽게 지니고 다니는 물건들이었기 때문에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

 

 윤아가 모두를 보며 말했다.

 

 “너희들도 CJ가 이상하다고 느꼈구나? 나도 CJ의 행동이 이상하고 가지고 다니는 물건들이 이상한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아서 어제 물어봤었고 또 스마트워치와 블루투스 이어폰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었는지 알아냈어.”

 

 모두들 나를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또 윤아는 윤아대로, 나머지 친구들도 모두 나를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나한테는 말하기 어려웠던 것 같았다.

 

 아오자넨이 류헤이 그리고 린을 차례대로 쳐다 본 후 나에게 다가오며 말했다.

 

 “이렇게 된거면 굳이 너한테 감추면서 조심스럽게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 우리 모두 어제 따로 모여서 너에 대한 얘기를 했어. 그리고 LIHU Hotel에 가서 류헤이와 함께 다시 단서들을 찾아 보기로 했고 또 류헤이가 발견한 스마트패드에 대한 비밀도 알아내고, 잠시 도와줬던 일본 연구 책임자도 만나보기로 했어.”

 

 난 기분이 좀 나빴지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아무런 대꾸 없이 그렇게 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화우 얘기를 꺼낸 후 화우도 함께 만날 것을 제안했다.

 

 우린 화우의 얘기를 들어보고 그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그런데, 난 차고 있던 스마트워치가 계속 맘에 걸렸고 윤아도 내 손목에 있는 스마트워치를 계속해서 관찰하고 있었다. 누군가 지금 우리가 하는 말도 다 듣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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