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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 cas9)
작가 : 킹스턴
작품등록일 : 2020.11.30

‘메신저 RNA(mRNA)’라 불리는 RNA가 우리 몸의 유전정보를 운반 한다. 유전공학자들이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은 세균의 면역 체계를 연구하다가 우연히 CRISPR cas9을 발견하고,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하게 됐는데, 그러다가 메신저 RNA의 서열을 조작하여 잘라내고 싶은 DNA의 특정부분을 잘라내어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이론을 접하게 되면서, 인간의 유전자를 건들기 시작했다. 주인공과 몇 명의 피실험자들은 함께 변해가는 자신의 몸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서 누군가가 놓아주는 단서들을 쫓기 시작하는데, 주인공은 한 몸에 2명 이상의 DNA를 가진 괴물같은 사람으로 변해가는건지....sendal325@naver.com

 
스마트워치(32)
작성일 : 20-12-24 14:20     조회 : 328     추천 : 0     분량 : 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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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준씨 이 파일들 한번이라도 들어 본 적 없지?”

 

 “그런 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어떻게 들어봐”

 

 “철준씨는 누군가 따라 다니며 보살펴야 하는 타입인 것 같군……”

 

 “뭐라는 거야? 그냥 자연스럽게 사용하던 물건들인데, 굳이 이렇게 찾아 내고 맞춰보려고 애쓰지 않았으니 당연히 모를 수 밖에 없고, 윤아는 관심을 갖고 뒤져보니 찾은거고…”

 

 “남자가 변명도 많네.”

 

 “알았어. 내가 좀 더 신중하게 모든 일과 사물에 대해서 관찰하는 자세를 가졌어야 했는데 그렇게 못한 것 같네. 미안해.”

 

 “흐흐 나한테 미안해 할 필요는 없고. 반 정도는 농담이라는 건 알지?”

 

 “뭐. 딱히 기분이 좋지는 않네.”

 

 “철준씨 이어폰 한쪽은 철준씨가 껴봐. 그리고 오늘 이 파일들을 다 들어보고 자자.”

 

 “오늘은 좀 피곤한데…… 윤아가 오늘 피곤하다고 일찍 가자고 해서 온 거였잖아?”

 

 “피곤한 건 다 사라졌어. 그럼 우리 씻고 편한 마음으로 들어볼까? 어차피 철준씨도 일찍 잠드는 건 아닌 것 같던데?”

 

 “그래 알았어. 근데 내일 어떻게 할지 우린 정한 게 없잖아? 다들 그냥 흩어져 버렸네. 아무런 약속도 없이…..”

 

 “내일 일은 내일 일어나서 생각하자. 우선 이 파일들을 들어 본다면 내일 다들 모아서 함께 해야 할 일들이 생길지도 모르잖아. 일단 따뜻한 물로 목욕 좀 하고 나올게.”

 

 윤아도 나도 김이 모락모락 날 정도로 뜨거운 물을 받아 놓고 목욕을 즐겼다. 욕조에 누워서 지금까지의 일과 내가 지니고 있는 물건들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동안 윤아도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었을까? 갑자기 그녀는 어떤 생각을 하면서 지금 나와 이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는지, 그녀가 나를 위한 여행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여행을 하고 있는 건지 궁금했다.

 

 친하지도 않았고 서로 함께 일한 적도 없고 또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며 떠나 온 여행도 아니었기에 더 궁금했다. 난 조금씩 그녀가 하는 말투나 행동들에 익숙해지고 좋아지면서 그녀에 대한 호감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었다. 그리고 함께 비밀을 파헤치러 이곳 저곳을 누비는 사이에 나 스스로는 가까워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내가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그녀도 알까?

 

 난 먼저 거실로 나가 벽난로 앞에 다시 앉았다. 그리고 그녀가 나오기 전까지 거실 이곳 저곳을 둘러봤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서로 어색하고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에 내 집처럼 관심 있게 모든 곳을 살펴 보지 못했다. 그래서 여유가 생긴 지금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왔다.

 

 꽤 규모가 있는 집이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의외로 좁았지만 집 주인의 취향을 알 수 있었다. 그림도 많이 걸려 있었지만 모양이 다른 거울이 간격을 두고 2층까지 이어져 있다는 것이 좀 특이했다. 그냥 둥근 거울도 있고 정사각형, 그리고 직사각형의 거울도 보였다.

 

 각 거울은 조금은 산만하게 걸려 있었다. 걸려있는 위치도 아래쪽, 위쪽으로 높이를 정해놓고 걸어 놓은 것이 아니라 거울을 걸어 놓은 사람 맘 내키는 대로 걸어 놓은 것 같았다.

 

 별 모양의 거울도 있었다. 이제 별 모양만 보이면 더 관심 있게 쳐다 보는 것 같았다.

 

 ‘참 취향이 특이하네. 거울을 이렇게 산만하게 걸어 놓는 것도 예술인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오즈의 마법사에 나올 것 같은 동화 속 장면처럼 보였다.

 

 ‘이 계단은 이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는 좀 맞지 않는 것 같군.’

 

 혼자 이런 저런 평가를 하면서 구경하는 사이, 그녀가 나를 불렀다.

 

 “목욕하고 나니 개운 하고 기분도 좋아졌지?”

 

 “응 철준씨도 좋아 보인다?”

 

 그녀는 아직 마르지 않은 긴 머리칼을 굵게 한번 묶어서 오른쪽 어깨에 살짝 올려 놓았다. 그리고 은은한 향기를 뿌리고 걸어 다니듯 좋은 냄새를 샤워 실부터 거실까지 뿌리며 온 것 같았다.

 냄새, 아니 향기에 이렇게 강한 끌림을 가졌었나 싶을 정도로 몸 전체를 기분 좋게 만들어 주었다.

 

 “왜? 또 서서 기절했어?”

 

 “아니.. 아니야…..”

 

 “그럼 샤워하고 나온 여자 첨 봐?”

 

 “윤아, 너 은근 사람 가지고 놀려고 한다?”

 

 “흐흐 . 흐.. 철준씨 처음 만난 날부터 쭈욱 그랬었어. 철준씨 생각보다 순진해 보여서 놀리기 좋아.”

 

 “그래 한참 가지고 놀아라. 그리고 제자리에 다시 갖다 놓으란 말은 안 할게. 그거 식상하자나? 사용료만 내면 돼!”

 

 “아 그래? 사용료는 얼마야?”

 

 윤아가 벽난로 근처에 서있는 내 가까이로 재빠르게 다가와 턱 바로 아래 큰 눈을 가져다 대고 물었다.

 

 “아.. 이 여자 왜이래?”

 

 순간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오른 날 보며 한번 더 크게 웃더니 벽난로 앞 소파에 가서 앉았다.

 

 “오늘은 그만 놀릴게. 이제 일하자.”

 

 그녀는 집에 오기 전 어두웠던 얼굴은 어디로 갔는지 모를 정도로 밝아진 표정이었다.

 

 “집 구경은 많이 했어?”

 

 “응 근데 이 집 벤이 소유한 집이야? 아니면 벤이 윤아를 위해 렌트한 집이야?”

 

 “나도 자세히는 몰라. 그냥 이 집에서 편하게 지내라고 했어. 그리고 매일 오전 11시쯤이면 집을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와서 집을 청소하고 가신다고 하셨어. 그냥 그게 다야.”

 

 “저기 계단에 있는 거울들…. 예술일까? 아님 그냥 장식일까? 아님 거울을 보라고 걸어 놓은 걸까?”

 

 “글쎄”

 

 윤아가 일어나서 계단으로 가서 거울을 하나 하나 살펴보았다.

 

 “그러고 보니 이상하게 배치를 해놨네?”

 

 “거기 위쪽에 키 높이보다 높은 곳에 걸어 놓은 둥글고 볼록한 거울은 특이하지 않아? 그리고 신발을 보라고 붙여놨나? 아래쪽에 붙여 놓은 거울도 신기하지 않아?”

 

 “집주인 취향이겠지? 아버지는 이런 취향 없어. 자로 잰 듯 오와 열을 맞추는 걸 좋아하시니까. 시간 날 때 둘이서 집 구경 제대로 하기로 하고 오늘은 일 하자.”

 

 윤아와 나는 자리에 앉아서 스마트워치에 연결된 이어폰을 낀 채 서류함에 들어 있는 파일들을 하나 하나 클릭해서 들었다. 내용들은 일기처럼 날짜와 시간을 알려준 후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요약한 내용이었다. 이상한 점이 있다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에 대해서 조사를 하듯 평가를 한 내용이었다.

 

 “이 내용을 철준씨가 기록해 놓은 거야?

 

 “말했잖아. 난 이런 게 있는지도 몰랐다고.”

 

 “그럼 단순히 스마트워치만 끼고 다녔는데도 만나는 사람들을 파악하고 기록할 수 있을까?”

 

 “혹시 이거 카메라 기능도 있잖아. 카메라로 찍거나 음성 녹음을 해서 지가 스스로 AI처럼 분석해서 기록해 놓은 건 아닐까?”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지만……사진 폴더도 한번 열어봐“

 

 “사진도 꽤 많은데. 동영상도 있고”

 

 “철준씨 여태 한번도 이 스마트워치로 사진도 안 찍어보고 동영상 촬영도 해본 적 없어?”

 

 “응”

 

 “진짜 그냥 시계랑 전화랑 메모장 그리고 캘린더로만 사용한 거야?”

 

 “그렇다니까. 난 솔직히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에 익숙하지 않아. 그냥 내가 사용하는 기능만 사용할 뿐이지.. 그리고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음성을 녹음할 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굳이 스마트워치를 사용하지는 않아.”

 

 “이거 일반 스마트워치랑 다른 것 같아. 갤럭시라고 브랜드는 붙어 있지만 모양만 같고 안은 다른 제품일 수도 있어.”

 

 “내가 퇴사할 때 너네 회사에서 준거라니까?”

 

 “우리 회사에서는 사은품 같은 거 취급 안 해. 도대체 누가 준거야?”

 

 “누군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내 짐을 챙기러 갔을 때 총무실에 근무한다고 한 젊은 여자 분이었던 것 같아.”

 

 “알았어. 지금은 그 여자를 찾는 것 보다 스마트워치에 있는 자료들을 다 열어 보는 게 더 중요하니까. 그건 나중에 생각해 보자. 철준씨 스마트폰으로 이 사진과 영상을 보내봐.”

 

 우린 텍스트 자료는 듣고, 사진과 영상은 스마트폰으로 전송하여 확인했다. 수많은 사진과 동영상이 있었다. 걸어 다니며 자연스레 찍힌 영상, 다 모여서 의논하는 장면, 그리고 린과 아오자넨, 맥스와 류헤이 그리고 카이토의 사진도 있었다.

 

 “철준씨……”

 

 윤아는 손짓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의 전원을 끄라고 했다. 나도 뭔가를 말하려다…… 우선 전원부터 꺼버렸다.

 

 “철준씨 당분간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는 꺼놓고 다니거나 집에 두고 나가자. 이 두 개의 디바이스 정체를 알게 될 때까지.”

 

 “아니. 내 생각은 달라. 지금까지 누군가가 나와 내 주위 사람들의 모든 것을 알아내고 있었다면 우리가 오늘 이렇게 앉아서 이 두 개의 장치를 뒤지는 것도 다 알 거야. 오히려 헷갈리게 하자.

 

 우리가 이 장치들이 누군가가 심어 놓은 것인데도 여전히 가지고 다니고 정보를 계속해서 전달한다면 그게 진짜 정보일지 아니면 우리가 일부러 보란 듯 엉뚱한 행동이나 정보들을 보내는 지 혼동되게 말이야. 그리고 류헤이나 아오자넨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이 장치들에 대해서 잘 알아낼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오히려 전송을 받는 사람을 찾아보자.”

 

 “알았어. 철준씨 말대로 그렇게 하자. 그런데…… 진짜 철준씨 아무것도 몰라?”

 

 “날 의심하는 거야?”

 

 “아니…… 어찌 보면 너무 아마추어 같잖아. 너무 허술하다고 할까?”

 

 “그건 미안해. 난 사고 이후 나 스스로가 장애인이란 생각에 일반인보다 그 능력치를 아래로 보고 주눅들어 살았어. 그게 짧았던, 길었던 기간일지 몰라도.

 

 내 몸이, 내 정신상태가 마이너 인생을 사는 사람처럼 변해 있고, 여전히 적극적이지도 않고 내 결정에 내 스스로가 못 미더워하고 용기가 나질 않아.”

 

 윤아는 말이 없었다. 내 말에 미안함을 느꼈는지 내 눈을 피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철준씨, 이젠 장애를 안고 사는 사람은 아니잖아? 지금까지 어땠던 이젠 우리 팀의 보스고 우리 모두의 비밀을 찾기 위해서는 철준씨의 능력도 당연히 필요해. 계속해서 마이너 정신 상태라면 우린 비밀을 밝혀낼 수 없을 거야.”

 

 “그래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제대로 해볼게.”

 

 윤아의 말에 부끄러웠다. 그녀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이 루저의 모습이었을 거라고 생각하니 더 부끄러웠다. 난 여전히 사고 후 장애인으로 살면서 가졌던 마음 가짐과 행동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 때문에 모든 일에 주눅들고 불평 불만이 많았던 시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바꾸고 싶었다. 비밀도 풀고 싶었지만 그녀에게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내일 일어나는 대로 아오자넨에게 연락해서 이 스마트워치에 대해서 얘기하자. 그리고 류헤이의 자료와 Dr핸서의 자료를 모두 모아서 제대로 연구를 해봐야 할 것 같아.”

 

 “철준씨 혹시 기분 나쁜 건 아니지?”

 

 “설마?”

 

 “그렇다면 다행인데…… 난 철준씨가 가진 능력을 보고 싶어. 그리고 철준씨가 이 모든 비밀을,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풀어주길 바래. 지금까지 지켜보면 항상 류헤이의 말과 아오자넨의 말 뒤에서 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수준이지 철준씨의 판단을 본 적은 없는 것 같아.”

 

 “아…. 굳이 나설 필요는 없지만 네 말대로 적극적으로 비밀을 풀어 나갈게.”

 

 “그리고 그 구슬, 그거 잘 살펴보고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 난 관련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난 목걸이로 가지고 다니던 할머니가 주신 구슬을 의미 있게 생각은 해왔지만 비밀과 관련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다.

 

 ‘이 구슬은 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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