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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조선 여고생 고 은채!
작가 : 100SFAMILY
작품등록일 : 2020.8.1

"이게 말이 돼! 내가 조선시대 노비라니!"

교통사고 후 깨어나 보니 난데없이 조선시대 노비가 되어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나를 보호해주는 꽃 선비님들.
거기에다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들!

"우와, 첫사랑도 못해본 내게 이게 무슨 횡재야!"

 
도대체 왜 이러는 건가?
작성일 : 20-10-28 08:37     조회 : 327     추천 : 0     분량 : 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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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악!”

 

 시간이 멈추기 전, 나의 마지막은 눈앞으로 날아오는 하야토의 칼날이었다. 다시 시간이 흐르자, 나는 양손으로 머리를 쥐어 잡으며 비명을 질렀다. 죽음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지만……. 더 이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나는 조심스럽게 눈을 떴다.

 어찌 된 일인지 칼날을 날리던 하야토는 저만치 널브러져 있었다. 그런데 더욱더 놀라운 건, 죽었던 돌석이가 꿈틀거리며 일어나려 하고 있었다.

 

 “!, 돌석아~!”

 

 나는 기쁨에 울먹이며 무릎 발로 기어가 그를 안으며 말했다.

 

 “이게 어찌된 일이야? 살아있는 거야?”

 

 일어나 앉은 돌석이도 영문을 모르겠는지 두리번거렸다.

 

 “개똥아……. 내가 살아있는 거야?”

 

 돌석이는 총 맞은 자리를 손으로 어루만졌다. 아무런 흔적도 남아있지 않자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다.

 

 “이게… 어떻게 된 거지?”

 

 나는 살아난 돌석이를 와락 끌어안았다.

 

 “너 살아난 거지? 맞지? 돌석아!”

 

 그제야, 돌석이도 현실을 받아들이고는 기뻐서 울먹이며 나를 끌어안았다.

 

 “살았어. 우리가 살아있어! 만세~! 개똥아! 난 네가 살아있어서 너무 행복해! 엉엉!”

 “바보! 죽을 뻔했잖아! 어쩌자고 그랬어?!”

 “개똥아, 난 네가 살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거야! 널 위해선 뭐든지 할 수 있어.”

 “그래도……. 너무 무모했어.”

 “무모한 건 너야. 어쩌자고 혈혈단신 날 구하러 와! 다신 그러지 마!”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무모함을 나무라며 기뻐했다. 그런 돌석이의 시야로 왜구 사야가가 들어왔다. 사가야 또한 영문을 몰라 어버버하고 있었다. 돌석이는 화들짝 놀라 돌멩이를 집어 들고 일어서서는 사야가를 향해 겨눴다.

 

 “이 나쁜 자식!”

 

 나는 돌석이의 팔소매를 이끌며 말렸다.

 

 “돌석아! 멈춰! 저 사람은 날 살려주려고 했어! 나쁜 사람이 아니야!”

 “…….”

 

 사야가가 고개를 숙여 미안함을 전했다.

 돌석이는 들었던 돌멩이를 천천히 내려놓고는 기쁨에 다시 날 껴안았다.

 그때였다.

 

 “개똥아~!”

 

 깨어난 보검선비를 비롯한 선비들이 우리를 향해 뛰어왔다.

 

 “개똥아~! 네가 진정 살아있는 게냐?”

 

 보검선비는 눈물을 흘리며 나를 덥석 안았다. 그사이 선비들은 사야가를 무장해제 시켰다.

 

 “이게 어찌 된 일이냐? 내 너를 구하려했다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 어디 다친 곳이라도 없느냐?”

 “전, 괜찮습니다. 그리고……. 절 좀 놓아주시겠어요. 답답합니다.”

 “……. 그, 그러마.”

 

 보검 선비 품에 안겨있으면 안 될 것만 같았다.

 나를 살리기 위해 죽음을 넘나든 남편……. 돌석이가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 이상 그를 외롭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게 아니면……. 기억하지 못한 시간 동안, 난 돌석이의 진실한 마음을 느끼고 받아들였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난, 보검선비의 품에서 떨어져 나와 돌석이를 부축했다. 아무리 하우차사가 치료했다 했더라도 아직은 온전치 못한 상태였다.

 

 “…….”

 

 보검선비는 나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 듯했다. 한참 동안 제 자리에 서서 멍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 또한 알 수 없는 죄책감이 더해져 보검선비의 시선을 피하고 있었다.

 

 “(일본어) 제발 살려주세요!”

 

 무릎 꿇은 사야가가 동하선비를 향해 애원하고 있었다.

 

 “보검선비, 이 자를 어떻게 하면 좋겠나?”

 

 보검선비는 왜구들 때문에 나와 멀어졌다고 생각했는지, 아님, 날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 때문이었는지, 그것도 아니면, 돌석이에게 나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인지 몰라도, 매우 차가운 목소리로 동하선비에게 말했다.

 

 “차후, 불행의 씨앗이 될 수 있으니, 제거하는 게 좋겠네.”

 “그래, 아무래도 그게 좋겠지? 잘 가라! 왜구 놈!”

 

 동하선비는 칼을 높이 쳐들었다. 그것을 본 나는 동하선비를 향해 뛰어가며 외쳤다.

 

 “멈춰요! 제발 멈추란 말이에요! 그는 날 살리려했어요. 해치면 안 돼요!”

 “하지만, 돌려보내면 왜구 놈들을 끌고 다시 돌아올지도 몰라!”

 

 사야가는 무슨 말이 오가는지 대충 눈치를 채고는 외쳤다.

 

 “(일본어) 난 돌아가지 않아요. 당신들과 함께하겠습니다. 그러니 제발 살려주세요!”

 

 사야가는 동하선비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는 애원했다.

 

 “이자가 왜 이래? 도대체 뭐라고 지껄이는 거야?”

 

 나는 이어지는 사야가의 말을 선비들에게 전했다.

 

 “무리로 돌아가지 않고 우리들과 함께 하겠대요. 자신은 전쟁을 원치 않았대요. 억지로 끌려왔을 뿐, 우리에게 조총과 왜구의 전략을 가르쳐주겠대요.”

 

 솔깃한 제안이었다. 선비들은 동요했다.

 

 “보검선비, 괜찮은 제안 아닌가?”

 

 하지만 나를 의식해서인지 몰라도, 다른 때와 다르게 보검선비는 냉정했다.

 

 “간악한 왜구의 말을 어찌 믿겠나? 뒤통수를 칠게 뻔하지 않은가?!”

 “듣고 보니 그럴 수도 있겠네. 하~, 이 일을 어쩐다?”

 

 사야가는 간절한 눈빛을 하고선 나를 바라봤다. 결국, 내가 나섰다.

 

 “이분은 저의 죽음을 막았어요. 결코, 배신할 사람이 아닙니다. 만약 이분을 해치면 전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을 저주할 것입니다. 저 사람을 살려주시든지, 아님 저와는 끝입니다. 끝!”

 

 돌석이가 나의 곁으로 다가와 서며 힘을 실었다. 나의 강력한 주장에 보검선비는 잠시 할 말을 잊은 듯 보였다. 그리고…….

 

 “그에게 전해라. 살고 싶으면 믿음을 보이라고. 자신의 이름을 버릴 수 있는지?”

 

 이름을 버린다는 건, 유교 사회에선 부모와 나라를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나는 사야가에게 전했다. 그러자 그의 얼굴에 화색이 돌며 말했다.

 

 자신은 와카야마 출신이며 조선을 오가며 무역을 하는 상인이라고 했다. 평소 조선을 흠모해 조선 사람이 되고 싶었었다고 했다. 그런 이유로 자신의 이름을 흔쾌히 버리겠다고 말했다.

 

 보검선비는 더 이상 어쩌지 못했다.

 나는 사야가 에게 물었다.

 

 “(일본어) 어떤 이름으로 불러드릴까요?”

 “(일본어) 악이 아닌 선함에 충성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충선! 그런 이름이면 좋겠습니다. 김충선!”

 “이 사람이 자신의 이름으로 김충선이라 하고 싶대요. 악이 아닌 선에 충성한다고!”

 

 진정어린 사야가의 표정에 선비들은 더 이상 어쩌지 못하고 그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좋다! 그를 데려가자!”

 

 그나저나 김충선…….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그러다 번쩍! 떠오르는 생각! 역사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들려주었던 이야기가 떠올랐다.

 

 “김충선 이라고 임진왜란 때 혁혁한 공을 세운 장군인데, 어느 나라 사람인 줄 아니? 놀랍게도 일본 사람이야! 자신의 조국에 대항에 싸운 거지. 자기가 봐도 왜구 쪽발이는 영 아니거든! 사람 같은 사람이 일본에도 있다야, 하하하!”

 

 그럼 이 사람이? 그 김충선?

 물론, 역사 시간에 배운 김충선은 부산 동래성 전투에서부터 투항했다고 한다. 어쨌든, 나는 그를 꼭 살려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 전쟁의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만 같았다.

 

 “이 전쟁을 이기려면 이분이 꼭 필요해요! 함께해야 합니다.”

 

 사야가는 이후,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하야토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고는 우리는 산채로 향했다. 그때까지 계하차사와 하야토의 영혼은 우리 곁에 머무르며 모든 것을 지켜보았다. 이윽고 계하차사는 중천으로 안내했다.

 

 “이제 우리도 중천 길에 오르겠습니다.”

 

 *****

 

 “타하~~~핫!”

 “이야~~~합!”

 

 하우차사와 박하차사의 강력한 충돌 에너지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어느 정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각오로 부딪쳤는데……. 일련의 상황에 둘은 어안이 벙벙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하우차사는 박하차사를 쳐다봤다. 그러자 박하차사가 씨익! 웃으며 말했다.

 

 “어떻게 되긴? 너와 나, 두목한테 걸렸어.”

 “!”

 

 하우차사는 놀라 뒤를 돌아봤다.

 염라대왕이 화난 표정을 하고 선 둘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순식간에 염라 궁으로 소환된 것이다.

 

 “도대체 어쩌자고 이러는 것인가?!”

 

 하우차사는 무릎을 꿇으며 예를 취했다.

 

 “염라대왕님! 송구하오나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 했사옵니다. 박하차사가…….”

 “관두오!”

 “…….”

 

 염라대왕은 단칼에 하우차사의 말을 잘랐다.

 

 “그런다고 차사끼리 주먹질을 벌리오?”

 “하오나, 박하차사는 인명전에서…….”

 “인명전 이야기라면 그만하시오! 이름을 바꾼 건 박하차사가 아니고 짐이 그랬소.”

 “네?”

 

 당황해하는 하우차사. 당황스럽기는 박하차사도 마찬가지였다.

 

 “하우차사도 알다시피, 오늘은 모든 행성이 일렬로 서는‘행성 직렬’의 날이오. 예로부터 오늘 같은 날은 나 염라의 직권으로 기적 같은 선물을 종종 하오. 사전에 미리 말 못 해 미안하오.”

 

 염라대왕이 편을 들어주자, 박하차사는 무릎을 꿇고는 울먹이는 표정으로 연기를 하며 하우차사를 고자질을 했다.

 

 “이 자식이 말이야, 오해는 자기가 하고, 있잖은가? 자기가 제1차사라고, 날 막 무시하고, 내 후임 계하를 걸레짝으로 만들었다니까. 애가 완전 개떡이 됐어. 아이고, 불쌍한 계하, 선임 잘못 만나, 불쌍해 어쩔꼬. 흑흑. 염라야, 이놈 막 좀 혼내줘.”

 

 박하차사는 하우차사 쪽으로 혀를 내밀어 메롱! 놀렸다. 울컥! 화가 난 하우차사는 염라대왕에게 고했다.

 

 “염라대왕님! 박하차사는 중천차사로서 결코 사용해서는 안 될 흑 마법을 사용했습니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를 벌하소서!”

 “이런, 치사하게…….”

 

 박하차사는 눈을 흘겼다. 그러자 하우차사도 참지 못하고 눈을 부라렸다.

 

 “또, 또! 하우차사까지 왜 이러는 거요?!”

 “……. 죄송합니다.”

 

 염라대왕은 머리가 아파오는지 머리를 짚으며 말했다.

 

 “박하차사가 흑 마법을 쓸 수 있는 건, 중간계를 이어주는 사신이기 때문이오. 물론, 흑 마법을 쓴 걸 잘했다는 말은 아니오!”

 

 그러자 박하차사가 날름 끼어들었다.

 

 “그럼 어떻게 해. 흑 마법 없이는 이놈을 이길 수 없는데. 그럼 불쌍한 후임이랑 같이 죽어?”

 

 참다못한 염라대왕이 소리쳤다.

 

 “박하차사! 계속 추한 꼴 보일 텐가?”

 “……. 미안 허이.”

 “사과는 나에게 할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하시오! 당장!”

 

 염라대왕의 엄포에 둘은 마지못해 사과했다.

 

 “제가 오해해서 미안했습니다.”

 “뭐? 먼저 사과하니, 나도 하지. 자네도 알잖는가? 내가 좀 많이 못났어. 그러니 마음이 하해 같은 자네가 너그러이 용서해 주게.”

 “……. 아닙니다. 제 잘못입니다.”

 

 박하차사가 자존심을 굽히는 것 같지만 하우차사는 그게 본심이 아닌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어쩌랴, 염라대왕 앞이라 사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염라대왕이 말했다.

 

 “이보게 하우차사, 이거 하나만 염두 해주면 좋겠네. 어떤 일이 일어날 때는 그 이유가 꼭 있는 것일세. 무 썰듯 단칼에 자르려 하지 말고 어떤 사연이 있나 한 번쯤 생각해 주게.”

 “명심하겠습니다.”

 “그래, 자네는 물러가 쉬고, 박하는 좀 남게.”

 

 하우차사는 일어나 예를 취하고선 물러났다.

 

 “차사 하우, 물러나겠습니다.”

 

 하우차사가 물러나자 실내는 강한 침묵이 흘렀다.

 염라대왕과 박하차사의 얼굴은 자못 심각했다.

 금세라도 폭발할 것 같은 긴장감이 흘렀다.

 

 “나에게 할 말이 있을 텐데?”

 

 염라대왕은 애써 화를 누르며 말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 법! 박하차사는 배슬배슬 웃으며 말했다.

 

 “허허, 고맙네. 하우에게 죽을 뻔했는데, 자네 때문에 살았네. 고마우이.”

 

 쾅!

 박하차사가 말을 돌리려 하자, 염라대왕은 더 이상 화를 참지 못하고 책상을 내리쳤다.

 

 “그런 말이 아니질 않는가!!”

 “…….”

 

 또다시 실내엔 무거운 침묵만이 흘렀다. 박하차사는 지그시 눈을 감더니 입을 열었다.

 

 “…….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자넨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앞으로 어떡하겠단 말인가?”

 “…….”

 

 복잡한 심경이 오가는지, 박하차사는 입술을 실룩거렸다. 하지만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작가의 말
 

 금요일 1부 마지막회가 연재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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