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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조선 여고생 고 은채!
작가 : 100SFAMILY
작품등록일 : 2020.8.1

"이게 말이 돼! 내가 조선시대 노비라니!"

교통사고 후 깨어나 보니 난데없이 조선시대 노비가 되어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나를 보호해주는 꽃 선비님들.
거기에다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들!

"우와, 첫사랑도 못해본 내게 이게 무슨 횡재야!"

 
아, 돌석아…….
작성일 : 20-10-19 09:48     조회 : 319     추천 : 0     분량 : 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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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윙~!

 박하차사 주변으로 방어막이 펼쳐졌다. 제지하려 달려드는 계하차사를 막기 위함이었다.

 

 “말리지 말거라! 개똥이가 죽으면 은채라는 아이의 영혼도 소멸하고 말아!”

 “하지만…….”

 

 뚝! 뚝! 붓끝에 먹물이 떨어져 개똥이의 이름을 검게 지웠다.

 

 “…….”

 

 박하차사의 붓끝이 떨리고 있었다. 그도 고민하고 있는 게 분명했다.

 

 “박하차사님!”

 

 망설이던 박하차사는 누군가의 이름을 금색으로 쓱쓱 써나가기 시작했다. 그것을 본 계하차사는 보호막을 두드리며 소리쳤다.

 

 “이건 위법입니다.”

 “여기 몰래 들어온 것은 위법 아니고?!”

 “하지만……. 개똥이의 운명을 바꾸게 되면 누군가가 대신 죽어야 합니다.”

 “…….”

 

 붓끝이 멈추고 박하차사의 미간이 꿈틀거렸다. 하지만 이내 붓끝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운명이란 그런 것이다. 막으려 한다고 해서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건 운명이 아니라 고의로 조작하는 것이잖아요?”

 “애초에 정해진 운명은 조작이 아니고 무엇이더냐? 아무리 노력해도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은? 다들 그걸 모르고 살아갈 뿐, 희망이란 굴레에 갇혀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지만, 현실은 늘 똥이니라. 내가 그거 좀 바꿨다고 변한 건 없느니라. 인간들에겐 가끔 기적 같은 것도 필요 하느니라.”

 “그래도 이건 아니죠…….”

 

 찝찝했다.

 누군가의 희생 없는 기적이라면 모를까…….

 

 “이렇게 한다 해도 개똥이의 운명은 바뀌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우가 누구더냐? 금세 조작됐다는 걸 알아차릴 것이다.”

 “…….”

 “다행인 건, 내일 하루, 하우는 수천 명을 중천으로 이끌어야 하니, 눈치채지 못하길 바랄 뿐이다.”

 

 계하차사는 다가올 미래가 불길하기만 했다.

 하루빨리 이 고통스러운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아무튼 박하차사는 인명부책을 제자리에 꽂아놓고는

 

 “어서 자리를 뜨자. 하우가 눈치챌지도 모를 일이니.”

 

 둘은 빠르게 인명전을 빠져나갔다.

 

 이윽고, 둘이 빠져나간 자리에 낯선 그림자가 드리웠다.

 그리고 박하차사가 조작한 인명부 책을 꺼내 들었다.

 

 *****

 

 숙소로 돌아온 계하차사의 마음은 심란하기만 했다.

 박하차사는 중천 시간으로 3일 후면 다시 염라가 출타하니, 그때 바로 잡으면 된다고 했지만, 그 3일은 지상의 시간으론 몇 년의 시간이었다. 당장 내일 죽으면 끝인 허무한 시간이었다.

 

 “절대 허튼짓하지 말고 기다려!”

 

 박하차사가 신신당부했지만 계하차사는 도저히 가만있을 수 없었다. 최소한 개똥이의 생사 운명만이라도 확인하고 싶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운명대로 개똥이가 죽게 된다면 자신의 고객이었던 은채의 영혼은 흔적 없이 사라져 버리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개똥이가 죽지 않고 생존해야만 했다.

 

 계하차사는 중천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렸다.

 

 “개방이오~!”

 

 중천 문이 열리자마자 계하차사는 지상으로 향했다.

 

 *****

 

 “하아, 하아.”

 

 고된 강행군으로 사람들은 지쳐가고 있었다.

 

 “이런!”

 

 엎친 데 덮친 격이랄까? 이윽고 우리 눈앞으로 조그만 평원과 시내가 펼쳐졌다. 산채에 가려면 꼭 지나가야 하는 길목이었다. 숨을 곳이 없어 모든 게 노출되어야 하는 개방된 평지였다. 왜구들과 맞닥트리기라도 한다면 끝이었다.

 

 “모두 함께 가다간 왜구들에게 몰살당할 수 있습니다. 30여 명씩 시차를 두고 이동하겠습니다. 일단 노약자 어린이부터 앞으로 나서시오.”

 

 노약자들이 하나둘 앞으로 나섰다. 그사이에 연 충일 무리도 끼어있었다. 도둑놈 제 발 저려서인지 몰라도 눈치를 보며 핑계를 둘러댔다.

 

 “아니, 병약한 아버지 어머니를 모셔야 해서. 헤헤.”

 

 병약하기는, 아직도 얼굴에 기름기가 넘쳐나고 있건만. 아무튼 선발대가 선비님들의 호의를 받으며 출발했다.

 

 산기슭 풀숲에 숨어 그들의 안전을 바라며 바라보고 있는데, 보검 선비가 옆으로 다가왔다.

 

 “먼저 가라고 하지 않았느냐?”

 

 나는 미소를 보이며 말했다.

 

 “그럼 연충일과 뭐가 다릅니까? 그리고 전 더 이상 연약한 여자가 아닙니다. 전 꼭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켜야 할 것? 그것이 무엇이더냐?”

 

 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건… 바로 당신! 내 남자!”

 

 나의 말에 보검선비는 잠시 당황하더니 이내 미소를 지었다.

 

 “고맙구나. 덕분에 이리 든든하구나. 하하!”

 “호호호!”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다.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행복했다.

 선발대가 무사히 도착했다고 손을 흔들어 신호를 보내왔다. 이어 두 번째 무리가 출발했다. 시간이 흐르고 무사히 도착하자 선비님과 난 마지막 무리에 속해 출발했다.

 

 그렇게 얼마를 갔을까? 무리가 중간 정도 다다랐을 때였다. 뒤에서 괴성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キャッチ!(잡아라!) キル!(죽여라!)”

 

 저 멀리 수천의 왜구가 모습을 드러냈다.

 

 *****

 

 1시간 전.

 돌석이는 파주 쪽으로 향하는 왜군들의 동태를 살피며 함께 이동하고 있었다. 개똥이 무리가 따라잡혀 위험해지지는 상황이 벌어지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뿐이었다.

 

 ‘어쩌지? 저 속도면 금세 따라잡히고 말겠어.’

 

 아니나 다를까?

 사기충천한 왜군들은 진군 속도를 더욱 높이기 시작했다.

 

 “(일본어) 해가 뜨고 있다. 더 빠르게 진군하라! 조선 왕의 목을 베는 자! 크게 포상하겠다!”

 “(일본어) 그건 내 몫이다.”

 “(일본어) 개소리 마! 왕의 목은 우리 고니시 유키나가 부대의 몫이다! 모두 비켜라!”

 

 지켜보던 돌석이는 결국 특단의 결정을 내렸다.

 

 ‘이대론 안 되겠어. 왜군이 다 지나갈 때까지 숨어있으라고 해야겠어.’

 

 발을 재촉했다.

 그럼에도 왜군과의 차이가 벌어지지 않자, 있는 힘을 다해 뛰었다.

 

 수풀이 앞을 가로막았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나뭇가지에 긁혀 살점이 패여 나가고 피가 흘러내렸다. 그럼에도 돌석이는 오로지 개똥이를 구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죽어라 뛰었다.

 

 그렇게 얼마를 갔을까?

 저 멀리 내를 건너고 있는 후발대의 모습이 보였다. 보검선비와 개똥이의 모습도 보였다.

 

 돌석이는 난감한지 한숨을 내쉬었다.

 

 ‘젠장! 이미 늦어버렸어. 무사히 다 지나가려면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한데.’

 

 그때였다.

 등 뒤로 왜군들의 진격 소리가 들려왔다.

 

 “(일본어) 쉬지 말고 전진하라! 적 왕이 코앞이다!”

 

 돌석이는 어찌해야 할지 당황스러웠다.

 

 ‘이대로면 발각돼서 잡히고 말아! 어쩌지……?’

 

 그렇다고 가만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었다.

 

 ‘젠장! 될 대로 되라지.’

 

 돌석이는 이내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돌을 몇 개 집어 들었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야!”

 

 돌석이는 길가로 뛰어들어 선봉대의 길을 막고 왜적을 향해 돌을 던지기 시작했다.

 

 “이 개자식들아! 우리 땅에서 꺼져!”

 

 목숨을 잃게 될 것이 뻔했다. 하지만 시간을 벌기 위한 방법은 이것밖에 없었다. 마음속으로 개똥이를 향해 외쳤다.

 

 ‘어서 가! 개똥아! 더 이상 시간이 없어!’

 

 “(일본어) 뭐야! 저놈 잡아라!”

 

 기마병 두셋이 치고 나왔다.

 돌석이는 도망치기 위해 뒤돌아 뛰었다. 개똥이 무리가 들키지 않도록 최대한 반대편 산기슭을 향해 뛰었다.

 

 하지만 어찌 사람이 말을 이기랴!

 기마병은 금세 따라붙었다. 그리고 칼날이 돌석이의 목을 향해 날아들었다.

 

 “타핫!”

 

 위험을 직감한 돌석이는 멈춰서더니 봇짐을 벗어 손에 쥐곤 주저앉았다. 그리고 손에 들린 봇짐을 달려오는 말의 다리를 향해 뒤돌며 냅다 휘둘렀다.

 

 뜻밖의 공격에 말은 놀라 중심을 잃고 굴렀다. 칼날이 가까스로 돌석이를 빗겨나갔다. 앞말이 뒹굴자 뒤따라오던 말들은 혼란스러운지 우왕좌왕했다.

 

 그 틈을 타 돌석이는 다시 냅다 뛰었다. 그리고 말이 쫓아올 수 없는 하천이 나오자 절벽에서 거침없이 뛰어내렸다. 풍덩!

 

 다행히 생각보다 물이 깊었다.

 살기 위해 힘겹게 헤엄을 치는데 등 뒤로 왜장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일본어) 조총을 가져와!”

 

 불붙은 조총이 말을 탄 왜장에게 건네졌다. 왜장은 돌석이를 겨눴다. 푸쉬쉬쉬! 심지가 다 타들어 가자 파열음이 공간을 찢었다.

 

 “탕~!”

 

 탄환은 돌석이의 뒤통수를 향해 빠르게 전진했다.

 

 총소리에 놀라 보검선비 일행이 언덕배기 아래로 납작 엎드렸다. 저 멀리 언덕 위로 왜구들이 시커멓게 보였다.

 

 “다들 그대로 움직이지 마세요!”

 “이, 천둥소리는 뭔 소리데요?”

 

 모두 처음 듣는 총소리 때문에 겁에 질려있었다.

 

 “조총이라는 왜놈들 총소리에요. 화살보다 더 강력해요.”

 

 나의 말에 모두 주눅이 들었다.

 

 “그나저나 누가 쫓기는 것 같은데. 어쩌나.”

 “어차피 잘됐어요. 그 틈을 타 얼른 빠져나가야 해요. 더 머뭇거렸단 우리 모두 죽어요.”

 

 쫓기는 자가 돌석이라는 사실을 알 리 없었던 나는 사람들을 재촉했다.

 

 “그래요. 언덕 아래로 몸을 낮추고 서두릅시다.”

 

 우리가 몸을 피하는 사이,

 돌석이 옆으로는 총알이 빗발치고 있었다. 박히는 탄환에 물줄기가 치솟아 올랐다. 돌석이는 겁에 질린 채로 울먹이며 헤엄치고 있었다.

 

 “뭐가 이리 무섭다냐. 개똥아, 넌 꼭 살아야 헌다. 개똥아!”

 

 또다시 조총이 왜장에게 전해졌다.

 두 번 실수는 없다는 듯, 왜장의 눈에는 살기가 등등했다. 타들어 가는 심지, 그 심지가 수명을 다하자마자 우레와 같은 굉음이 또다시 공간을 갈랐다. 이번에는 탄환이 정확히 돌석이의 뒤통수를 향해 날아갔다.

 

 “크헉!”

 

 돌석이는 수면 아래로 빠져들어 갔다.

 

 다행이었다.

 탄환이 돌석이의 뒤통수에 박히려는 찰나, 돌석이는 힘이 빠져 허우적거렸다. 덕분에 탄은 상투를 뚫고 지나갔다. 그 여파로 상투가 풀려 산발이 되었다.

 

 “으앙! 무서워! 죽기 싫어!”

 

 돌석이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마지막 힘을 짜내 물 밖으로 겨우 벗어났다. 그럼에도 불안감은 여전했다.

 

 “개똥아, 어쩌냐, 아무래도 나, 이렇게 죽을 건가 보다. 네 곁에 영원히 머물고 싶었는데, 개똥아……. 나, 무지 겁나……. 흑흑!”

 

 죽음이 코앞에 다가왔다는 걸 인지해서 그런 걸까? 절망감이 쉬이 가시질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탕!”

 

 또다시 총소리가 울렸고, 총알은 여지없이 돌석이의 등을 관통하고 말았다.

 

 “크헉!”

 

 그대로 꼬꾸라졌다. 하지만 돌석이는 이내 비틀거리며 다시 일어섰다.

 

 “개똥아, 난 안 죽을 거야. 하아, 하아, 영원히 내 곁을 지킬 거야!”

 

 등 뒤로 왜장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일본어) 저놈을 살려서 내 앞으로 가져와라! 저놈 목숨은 내가 직접 취하겠다.”

 

 명령에 따라 왜구들이 거침없이 내로 뛰어들었다.

 돌석이의 죽음은 시간문제였다.

 

 그사이 나와 보검선비 일행은 무사히 숲에 접어들 수 있었다.

 

 “휴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여유가 생기자 몸을 숨긴 채로 쫓기는 자를 살폈다. 총을 맞았는지 비틀거리고 있었다.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그 모습은……. 너무나도 익숙한 모습이었다. 비록 산발을 한 채로 비틀거리고 있었지만 돌석이가 분명했다.

 

 “저, 저 사람은 돌석이?!”

 

 나도 모르게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고 말았다.

 

 “선비님, 돌석이 아니에요? 저기 돌석이 맞죠?”

 “……. 맞는 것 같구나.”

 

 보검선비는 입술을 꼭 깨물며 고개를 숙이며 외면하려고 했다.

 

 “살려야 하잖아요. 어떡해요?”

 

 나는 괴로워하며 보검선비의 소매를 잡고 울부짖었다. 하지만 보검선비는 냉철했다.

 

 “안타깝지만 그럴 수 없다.”

 “왜요?”

 “돌석이는 우릴 살리려고 저러는 것이다. 널 살리기 위해 여기에 길이 있는데도 저렇게 반대편으로 도망치고 있잖니.”

 “…….”

 

 눈물이 폭포수처럼 흘러나왔다.

 

 ‘바보 같은 녀석, 끝까지…….’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언제나 나를 위해 희생만 하는 녀석……. 그래서 언제나 미안하게 만드는 녀석…….

 

 “돌석이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모두 살아남자꾸나. 어서 서두르자.”

 

 보검 선비는 돌석이의 죽음을 나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는지 사람들을 재촉했다.

 

 “모두 서두릅시다. 어서! 발각되면 모든 게 끝이오!”

 

 사람들은 무거운 얼굴로 하나둘 자리를 떴다.

 

 “가자! 개똥아!”

 

 보검선비의 말에 나는 발걸음을 뗐다. 하지만 일행과의 방향은 달랐다. 나의 발걸음은 돌석이를 향하고 있었다.

 

 
작가의 말
 

 한주의 시작 월요일이네요. 오늘 하루도 긍정된 마음으로 힘차게 시작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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