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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마귀 사냥꾼
작가 : 아미엘
작품등록일 : 2020.9.22

 
당신은 위대한 사람입니다. 4
작성일 : 20-10-02 15:38     조회 : 309     추천 : 0     분량 : 6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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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은 일부러 N의 것으로 SNS를 만들어 연락을 햇다. 공식적으로 알아볼 수도 있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았다. 하지만 귀찮았다. 결국 별거 아닐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가능하리라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가입이 돼서 놀랐다. 바로 N이라고 밝힌 사람의 SNS에 글을 남겼다. 연락 달라고. 뭐 연락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M의 것으로 만든 SNS에는 마귀에 대한 정보가 꽤나 많았다. 그는 꽤나 마귀에 대한 관심이 많은 모양이었다. 사실 M은 그렇지 않았다.

  Y가 강연을 왔을 때도 빠질 궁리만 했다. 강연은 일요일에 했다. 학교 강당에서 했었는데 봉사점수에 혹해서 어머니가 가라고 잔소리를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었다. 강연은 2시간 정도 했다. 중간에 십 분 정도 쉬라고 시간을 주었다. 그때 빠져나왔다. 그러다 Y를 만났다. Y는 아직 남았는데 어디를 가냐고 했다.

  “집에 가려구요.”

 라고 대답했다. 아직 시간은 남았는데 다 듣고 가지 그러냐고 했다.

  “봉사점수 좋죠. 하지만 그 시간에 차라리 영어단어나 수학공식 더 외우는 게 나요.”

 라고 말했다.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

 라는 Y의 말에

  “다들 그러죠. 대학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하지만 막상 현실이 되면 그렇지 않아요. 아무리 SKY가 높아도 우주 밑이지만 왜 다들 SKY, SKY하겠어요. SKY에 들어가면 우선 자랑스런 어머니의 아들 딸이 되는 거예요. 또 대학 합격률을 자랑하는 고등학교 홍보책자에 쓰이겠쬬. 우리나라에서 대학은 그래요.”

 라고 말했었다. 그러자

  “하지만 명문대 나온다고 다 성공하는 건 아닌데?”

 라고 말했다.

  “그건 어디를 나와도 마찬가지에요.”

 라고 말하면서 왜 겨우 봉사점수일 뿐인 강연에 전교생이 몰려들었겠느냐고 따졌다. 결국 대학 때문이다. 세상은 아직도 대학이 중요하다. 그런 그가 어쩌다 이 자리에 올랐을까. 사실 자신과느니 달리 관심도 많고 열정도 높다면 정말 잘 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다. 그렇다면 찾아서 그에게 정식적으로 마귀 사냥꾼 우구머리로 활약할 수 있게 해주는 게 나을 거라는 생각도 했다.

  사촌 언니라는 사람에게 전화가 왔다. 그녀는 H에게 그동안 잘 지냈느냐고 물었다. 어렸을 때 몇 번 찾아갔었던 기억이 난다. 그들 중 한 사람일 수 있겠구나 싶었다. 부모님이 죽은 후로는 만난 적도 연락한 적도 없었다. 사촌 언니는 잘 지냈느냐고 물었다. 그렇다고 대답했다. 다행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어머니가 아프다고 했다. 그러면서 H가 건강해졌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그 비법을 알고 싶다고 했다는 것이다. 그러니 제발 S에게 그걸 알려주라고 부탁해달라고 했다.

  “너도 알잖아. 가족이 죽는 게 어떤 기분인지. 내가 잘못했어. 그때는 사정이 있었어.”

 라고 말하고는 그때의 그 사정이란 것에 대해 말했다. 화가 나지는 않았다. 당시 S와 H 자매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죽인 무리가 무서웠을 것이다. 그러니 연락을 못 했을 것이다. 그것과는 별개로 언니에게는 말할 수 없다고 했다. 대신 병문안을 가겠다고 했다. 사촌 언니는 S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S가 H에게 사촌 언니와 연락을 했었음에도 그걸 말하지 않았다는 것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렇다면 굳이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혹시 말한다 해도 이모의 병문안을 하고 나서 해도 늦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언제 가능한지 연락을 해달라고 했다. 주말이 좋지 않겠느냐고 했다. 그럼 주말에 만나자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남자는 얼마 전 약속대로 나갔다. S는 그걸 믿을 수 없다고 했다. 뭘 하려고 하는지 알 수 없다고 했다. 지금까지 공짜로 친절을 베풀 리가 없으니까. 동의했다. 마귀는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사람도 때로는 믿을 수 없다. 마귀는 더할 것이었다. 남자가 나가고 나서 편하긴 했다. 두 사람이 지내기에 집도 작지 않았다. 남자가 나가서 어디로 갔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걸 알고 싶냐고 S는 물었다. 맞는 말이었다.

  주말에 사촌 언니가 연락했다. 그녀는 시간이 있느냐고 했다. 잊고 있다가 전화를 받고는 당황했다. 다행이라면 다른 약속을 잡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그랬다면 어떻게 됐을까. 대학병원이었다. 병원에 도착해서 전화로 알렸다. 그랬더니 금방 내려가겠다고 했다. 1층에서 기다리는데 정말 많은 사람이 왔다갔다 했다. 아프거나 병문안을 온 사람도 있겠지. 멍하니 기다리는데 다시 전화가 왔다. 어디냐고 묻는 H에게 일 층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통화하면서 찾았다. 언니는 정말 많이 컸다고 했다. 이모가 입원한 병실로 갔다. 그래도 일반병실이니 생각보다는 심각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생각을 했다. 이모는

  “세상에. 많이 컸구나. 그동안 잘 지냈니? 명색이 이모가 돼서 연락을 했어야 했는데 섭섭했지? 그래도 잘 지내서 다행이다. 아픈 데는 없구? 참 다 나았다던가?”

 등등의 질문을 했다. 대답하지 못할 정도로. 언니가 앉으라고 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했다. 옆 침대의 환자가 조카가 와서 좋으시냐고 했다. 그러자 이모는 좋다면서, 얘네 엄마 아빠 죽었을 때 못 가서 미안했다고 했다. 괜찮다는 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미안한 일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이모라고는 하지만 만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 더구나 부모님과 죽고 나서 언니인 S가 연락을 하려고 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물론 남자가 말해줘서 알게 된 것이지만 말이다. 이모는 외삼촌이나 다른 이모들 그리고 사촌들에게 연락하라고 사촌 언니에게 말했다. 언니는 아무리 주말이라지만 다들 약속도 있을 거라고 했다. 그리고 단둘이 할 말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에는 다같이 만나자고 했다.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다들 알면 바로 달려올 테지만 우리 단둘이 할 말있잖아.”

 라고 말했다. 아침은 먹었느냐고 물었다. 사실 아침은 먹지 않았다. 언니가 어제 나가서 돌아오지 않은 터라 혼자서 먹기도 그랬다. 더구나 전날은 아르바이트도 늦게 끝났고, 공부를 하다 보니 조금 늦게 잔 탓도 있었다.

  “음료수 마실래?”라고 이모가 물었다. 그러고는 뭐 먹고 싶은 게 있느냐고. 언니는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말하라고 했다. 언니가 사주겠다고 했다. 이모가 지갑에 카드 있으니까 H가 먹고 싶은 걸로 사주라고 했다. 언니는

  “저도 돈 벌어요. 사촌 동생 밥 사줄 정도는 되거든요. 엄마는 그런 걱정하지 마세요.”

 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모는 밥만 사줄 거냐고 했다. 옷도 사주고 대학도 갔다는데 필요한 게 얼마나 많겠느냐고 했다. S가 그런 것도 말했는지 몰랐다. 그런데 왜 이모와 만났다는 걸 말하지 않았을까? 차마 언니도 온 적이 있느냐고 물어볼 수가 없었다. 물어본다면 자칫 언니와 말 그런 얘기도 하지 않느냐고 오해할 수도 있었다. 그냥 웃었다. 이모는 병문안 손님들이 놓고 간 음료수며 이것저것 먹으라고 했다. 괜찮다고 했다. 잠시 말이 없었다.

  S는 인주가 연락해서 만나러 왔다. 그녀는 자신의 말이 맞는다는 것을 증명할 사람을 소개해주겠다고 했다. 정말이지 왜 만나야 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전날도 집에는 못 들어갔다. 들어가기 싫어서 안 들어간 것은 아니었다. 일하다 보니 못 들어갔다는 것도 핑계였다. 가서 밥도 먹고 쉬었다 가고 싶었다. 너무 피곤했다. 동생인 H가 보면 걱정이 될 것이었다. 많은 범죄자는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은 채 그저 마귀 탓이라고 했다. 하긴 남자는 말했다.

  “사람은 편하겠어. 웬만한 것들은 마귀 탓이라고 할 수 있잖아. 얼마나 편해. 자신들은 죄가 없다는 거잖아. 죄를 짓게 만드는 건 다 마귀니까. 불행하게 하는 것도 마귀고 말이지.”

 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책임 질 줄 모를 때도 많은데 도대체 누가 그런 사람을 동물의 영장이라고 하는지 알 수가 없어.”

 라고 투덜거렸다. 아니라고 할 수 없었다. 다만 할 수 있는 말이라면 그런 말을 하는 게 마귀라는 게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아니냐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갑자기 들은 말이라서 당황스러운데다가 틀린 말은 아니라는 생각에 반박하지 못했다. 아쉬웠다.

  인주는 최근 감옥에서 나왔단 경민을 소개해줬다. 이름만 보면 남자로 오해를 할 수 있지만 여자였다. 그녀가 패스트푸드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패스트푸드점에서 만났다. 경민이는 자신은 억울하다고 했다. 그녀 역시 누군가의 그림자라고 했다. 물론 그 사람은 잘 살아 있다고 했다. 사실 그녀는 자신의 죄를 대신할 사람이 필요했던 것뿐이라고 했다. 그녀가 사기를 치고는 대신 그 죄를 경민에게 뒤집어씌웠다는 것이다. 얼마나 억울하던지. 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고 했다. 증거도 없었다. 경민은 그녀에게 왜 그렇게 했느냐고 물었지만, 그녀는

  “나쁜 짓을 했으면 벌을 받으셔야죠.”

 라고 말해서 당황했다고 했다. 어처구니가 없었다. K를 죽였다는 사람을 만났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단지 궁금했다. M에 대한 궁금증이기도 했다. 평소엔 그렇게 사람들하고는 거리를 두려고 하면서도 K의 동생이나 그녀의 가족과 관련된 일은 왜 그렇게 신경을 쓰는지 궁금했다. 처음에는 호기심이었다. 진짜 만나주리라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는 처음 K를 죽였을 때는 마귀를 죽였다고 다들 칭송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판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모양이었다. 살인죄라고 판결했으니까.

  그건 잘못된 거라고 말했다. 안타깝게도 조금이라도 빨리했으면 통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시엔 다들 관심이 약해졌을 때였던 것이었다.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그만큼 늦어버렸다. 그래서 만나자고 했을 때 그렇게 쉽게 만나준 것인지도 모른다. 경민을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지금은 교도소를 나왔을까. 구금하기는 했다. 아무튼 그 역시 말했었다. 자신은 마귀의 꼬임에 빠졌던 거라고. 말했다. 얼마 안 되던 시점이라서 그때는 그런 말들에 대해 심각했었던 것 같다. 지금이라면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을 테지만 말이다.

  경민이 무슨 생각 하느냐고 물었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사람이 말을 하는데 어떻게 딴생각을 하는 건데요?”

 라고 물었다. 미안하다고 했다. 경민이 말한 그녀가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자 경민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인주가 그건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아니 만나겠다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고 했다. 잠깐 경민이가 인주를 봤다. 이상했다. 인주의 그림자가 경민이냐고 물었다. 인주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예전부터 그랬을지도 모른다. 농담이라고 하자, 그런 농담을 하느냐고 했다. 미안하다고 사과를 할 수밖에 없었다. 잘못한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렇게 기분이 나빠지라고 한 말은 아니에요.”

 라고. 앞으로는 그런 농담을 하지 말라고 했다. 알았다고 대답했지만 왜 그런 말을 해야 하는지는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다 명희의 어머니는 건강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인주가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지셨어요.”

 라고 말했다. 다행이라고 말했다. 언제 한번 보러 오라고 했다.

  “저하고는 만나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요?”

 라고 물었다. 그런 게 무슨 말이냐고 했다. 좋은 일로 만날 일이 없잖아요. 라고 말했다. 마귀가 관련이 있는 일에만 만나는 사이 아니냐면서. 그러자 알았다고 했다.

  한 삼십 분 동안 있다가 먼저 가겠다고 했다. 사촌 언니가 같이 밥이나 먹자고 했다. 이모가 지갑에서 카드 가져가라고 했다. H가 그럴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동안 해준 것도 아닌데 받을 수가 없다고 했다. 미안한 일이라고. 이모는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했다.

  “네가 그런 말 하면 속상해. 이모가 엄마랑 마찬가지야.”

 라고 말했다. 그렇게까지 말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당연한 말을 하는 데 고마워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눈물을 흘리면서 또 오라고 했다. 정말 고맙다고 했다. 앞으로 시간 나면 오겠다고 했다. 그러자 휴대전화 메신저로 주소를 적어 보냈다. 주소를 보면 찾을 수 있을 거라고 했다. 스파게티 좋아하냐고 묻고는 근처 스파게티 가게로 갔다. 가게에 손님이 별로 없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꽤 괜찮아 보였다. 음식을 먹더니 살짝 포크를 내려놓았다. 작게 맛이 없다고 말했다.

  “이러니 손님이 없지.”

 라고 투덜거렸다. 피식 웃었다. 그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래도 먹을 수 없을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그러고는 천천히 먹기 시작했다. 맛이 없었지만 사준 사촌 언니에게 미안하기도 했고, 버렸을 때 식당 주인이 상처받을 게 걱정이 되었다. 다 먹었다. 그런 그녀에게 제발 S를 설득해달라고 했다. 그러고 또 와달라고 했다.

  “네 덕분에 엄마가 너무 좋아했어. 고마워.”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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