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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원나잇 바디샷
작가 : 아스테리아
작품등록일 : 2020.9.1

그의 입술이 내려왔다. 쇄골을 깊게 핥은 그가 하랑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테킬라 잔을 들어 삼킨다. 목울대가 아래위로 움직인다. '하, 이런 섹시한 대나무숲을 봤나.' 에덴의 동산에는 대나무숲이 있다. 그가 자꾸 꼬리를 흔든다. 이리와 여기 이 탐스러운 선악과를 한번 먹어보라고... "당신이 먹는 열매가 당신을 천국으로 보내줄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과감하게 한번 먹어봐요." 섹시한 대나무숲의 유혹이 시작된다.

 
22. 니가 먼저 시작했다
작성일 : 20-09-30 23:27     조회 : 222     추천 : 0     분량 : 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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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이라 한산한 도로 위를 다은의 차가 질주했다.

 

 보안이 철저한 고급 아파트. 다행히 얼마 전, 하람의 부탁으로 그의 집 앞에 물건을 가져다 놨던 적이 있었던 터라 공동현관 출입키를 가지고 있었다.

 

 43층. 지하에서부터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왜 이렇게 느리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문이 열리자마자 튀어나가 하람의 집 초인종을 눌렀다. 아무런 반응이 없어 주먹으로 문을 두드려 보았다.

 

 “진하람!”

 

 혹시 집에 없는 건가? 휴대폰을 들어 전화를 걸어보았다. 수화기 너머로 신호가 흘러가고… 두꺼운 현관문 안쪽에서 작게 벨소리가 울린다.

 

 집에 있다.

 

 “야! 진하람! 진하람 문 열어!”

 

 초인종을 누르고, 주먹으로 문을 두드리고, 큰 소리로 그의 이름을 불렀다. 새벽 시간. 옆집에서 ‘깨지 않을까’라는 걱정 따위는 이미 뒤로 치워버렸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왔을 때 비밀번호를 알아둘걸 그랬나보다.

 

 그렇게 한참 소란을 피우던 다은의 움직임이 뚝 멈췄다.

 

 “하……. 시끄러워 임다은.”

 

 새하얗게 질린 얼굴의 하람이 문을 열었다. 뒤돌아 침실을 향해 걷는 그의 발걸음이 비틀거린다. 오른쪽 어깨를 부여잡은 하람이 침대 위로 쓰러지듯 누웠다.

 

 “너 뭐야? 어디 아파?”

 “괜찮아…….”

 “헉! 너 무슨 열이 이렇게나?! 일어나 병원 가자. 응?”

 

 몸을 동그랗게 말고 어깨를 움켜잡은 그의 몸은 불덩이처럼 뜨거웠다. 열 때문에 추운지 이불을 끌어당긴다. 식은땀은 얼마나 흘렸는지 옷과 침대 시트가 축축하게 젖어있다.

 

 “…유난 떨지 마. 그냥 좀 있으면 괜찮아져.”

 “괜찮긴 뭘 괜찮아져! 식은땀을 이렇게 흘리면서! 야 너 이렇게 있으면 안 돼. 얼른! 병원 가자 응? 아니면 119 부를까? 휴대폰. 휴대폰 어딨지?”

 

 다은은 얼마나 당황한 것인지 손에 쥐고도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휴대폰을 찾는다. 그리고 그런 다은의 손목을 하람이 잡았다.

 

 “머리 울려. 조용히 좀 해.”

 

 잡힌 손목을 통해 그의 열감이 그대로 느껴졌다.

 

 “아… 어떡하지? 나 뭐해야 되지?”

 

 병원에서는 응급환자가 들어와도 척척 움직이던 다은이 발만 동동 구른다. 머릿속이 백지장처럼 하얘져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다.

 

 “임다은. 그냥 가만히 있어.”

 

 열도 문제이지만 통증이 심한지 잔뜩 구겨진 미간이 애처롭다. 한 번씩 더욱 강한 통증이 밀려오는지 ‘으윽’ 하며 어깨를 한껏 움츠렸다.

 

 “알았어. 그럼 나 잠깐 나갔다 올 테니까 비밀번호 알려줘. 뭐야?”

 “이이이이.”

 “뭐?”

 “이이이이.”

 

 하… 이 단순한 새끼.

 

 다은은 자신이 일하는 병원으로 향했다. 비타민 링거와 해열진통제를 챙겨 다시 하람에게 돌아갔다.

 

 여전히 끙끙 앓고 있는 하람을 일으켜 다 젖어버린 티셔츠를 벗겼다. 손등을 탁탁 때려 가느다란 링거 바늘을 찔러넣고, 링거액에 해열진통제를 섞었다.

 

 차가운 물을 적신 수건으로 반듯하게 누운 하람의 상반신을 여러 번 반복해서 닦아주었다. 얼마나 열이 많이 나는지 수건은 금방 미지근해져 대야에 얼음물을 받아와 옆에 놔두어야 했다.

 

 어느새 시간은 오전 9시가 되었다. 아까는 39도가 훌쩍 넘었던 열도 많이 내려가 이제 38도 아래까지 떨어졌다. 아까는 정신없어 미처 연락하지 못했던 하랑에게 문자도 남겼다.

 

 [하람이 괜찮아. 열났었는데 지금은 열도 많이 떨어졌어.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내일까지 잘 놀다 와. 어차피 일요일이라 오늘은 내가 붙어 있을게.]

 

 “휴…….”

 

 그나마 쉬는 날이라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순간이었다.

 통증과 열 때문에 잠을 못 자던 하람은 어느새 새근거리는 숨소리를 내며 잠들어 있었다.

 

 다시 한 번 얼음물에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을까 하다가 이대로 자게 놔두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냥 두었다.

 

 “커다란 놈이 안 어울리게 왜 아프고 그러냐.”

 

 아까 하람이 움켜잡고 있던 오른쪽 어깨를 손끝으로 쓸었다. 검게 해골이 그려진 상완. 그 속에 숨어있는 수술 자국.

 

 “이게 널 너무 괴롭히네.”

 

 몸도, 마음도.

 

 병원에서 숨죽여 울던 하람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졌다. 다은의 마음이 아려온다.

 

 「근데 왜 해골이야?」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메멘토 모리? 그게 뭔데?」

 

 수술 자국 위에 해골 문신을 하고 나타난 하람에게 물었던 적이 있었다.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는 말.」

 「죽음을? 왜? ‘사람은 모두 죽는다.’ 뭐 그런 거야?」

 「네가 세상에 태어날 때 너는 울었지만 세상은 기뻐했으니, 네가 죽을 때 세상은 울어도 너는 기뻐할 수 있도록 그런 삶을 살아라.」

 「…….」

 「앞으로 배구선수가 아닌 삶을 살아야 하니까. 당연히… 평생 현역에서 뛸 수 없으니 언젠가 그렇게 살 거라 생각했는데, 그 순간이 예상보다 빨리 와버려서. 내가 기뻐할 수 있는 삶이 뭔지 생각해보자 뭐 그런 의미?」

 「……놀고 있네. 솔직히 그냥 간지 때문이잖아. 멋있어 보이려고.」

 「쿡쿡. 그래 간지 때문이다. 멋있긴 하냐?」

 「이쁜걸로 잘했네.」

 

 그때 하람이 했던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떤 생각으로 그 그림을 새겨 넣었을지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괜히 장난으로 마무리했다. 처음 보는 얼굴을 한 그가 웃었으면 해서.

 

 

 

 잠에서 깨어난 하람이 몸을 일으키려다 그대로 고개만 돌렸다. 오른쪽 어깨 위에 고이 얹어진 가느다란 두 손. 하람쪽을 보고 누운 다은이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잠들어 있었다.

 

 어깨… 한 번씩 통증이 찾아오기는 했지만, 지난밤은 유독 심했다. 끔찍했던 통증 때문에 흐릿해진 시야로 다은이 들어왔었다. 걱정 가득한 눈으로 자신을 보며 호들갑을 떨던 그녀.

 

 몽롱한 와중에 자신의 손안에 들어왔던 가느다란 손목의 느낌이 생생하게 남아있다. 왼손을 들어 어깨 위에 올려진 다은의 손가락을 쓸어보았다.

 

 “으음… 깼어?”

 

 가벼운 스침에도 금방 잠이 깬 다은이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피곤한지 하품을 하면서도 침대 옆 테이블에 올려두었던 체온계로 하람의 열부터 체크한다.

 

 “열 다 내렸네. 다행이다.”

 “어떻게 왔어?”

 

 밤새 앓아서인지 많이 가라앉은 목소리. 그 새벽, 다은이 어떻게 알고 자신에게 온 것인지 궁금했다.

 

 “하랑이가 울면서 전화했어. 너 전화 안 받는다고 가봐 달라고.”

 “아…….”

 

 팔에 혈압계를 감아 체크하고, 손목을 지그시 누르며 자신의 손목에 채워진 시계 초침을 본다. 그러다 일어나려는지 침대 밖으로 다리를 내밀었다.

 

 “어디가?”

 

 하람이 그런 다은의 손목을 잡았다. 커다란 손안에 쏙 감겨 들어오는 가느다란 손목.

 

 “너 죽이라도 먹여야 될 거 아냐.”

 “잠은 좀 잤어? 안 피곤해?”

 “응 잤어. 너 잠든 거 보고 한… 두 시간?”

 

 다은은 하람의 잠든 모습을 한참 동안 지켜보다 12시가 다 되어서야 스르륵 잠이 들었다.

 

 “더 자.”

 “괜찮아 어차피 자다가 전화 받고 온 거라. 이따 밤에 자면 되지. 지금 더 자면 밤에 못 잘걸.”

 

 침실을 나가는 다은을 따라 하람도 밖으로 나왔다.

 

 “넌 더 누워있어. 죽 해줄 테니까 먹고 링거 한번더 맞자.”

 

 부엌으로 들어가는 다은을 보던 하람이 급하게 드레스룸으로 향했다.

 

 “야 이리 와봐.”

 

 하람은 후드집업 하나를 들고 와 다은의 어깨 위에 두르더니 지퍼를 목까지 채워 올렸다.

 

 “뭐야 왜 이래? 더워 이놈아!”

 “넌… 아오씨…….”

 “뭐 왜!”

 

 고개를 푹 숙이고 소매를 접어주는 하람의 얼굴이 귀까지 빨갛게 달아올랐다.

 

 “여자애가 왜… 옷을 입다 말아.”

 “옷……! 아.”

 

 그제야 다은은 자신이 어떤 차림이었는지를 깨달았다.

 자다가 그대로 뛰쳐나왔다. 반팔, 반바지의 까만색 실크 잠옷. 중요한 건 그것만 입고 있다는 것.

 

 집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답답한 속옷은 벗어 던지기 때문에 얇은 실크 위로 가슴 모양이 그대로 드러났다.

 

 양쪽 소매를 모두 접은 하람이 뒷목을 긁적이며 거실로 가 에어컨 리모컨을 들었다. ‘삑삑삑’ 온도를 낮추는 소리가 들렸다.

 

 “아……씨. 쪽팔려.”

 

 아무리 에어컨 온도를 낮춰도 화끈한 열기가 가시지 않는다.

 

 라운드 형식의 한쪽 벽면이 통 유리창으로 되어있는 넓은 거실. 창밖으로 탁 트인 한강이 펼쳐져 있다.

 

 그 앞을 사료통을 들고 긴 다리로 걷는 하람. 한쪽 옆에 놓인 그릇에 고양이 밥을 챙겨준다. 새벽부터 지금까지 정신이 없었다 보니 이제야 그의 고양이 ‘링링’이 눈에 들어왔다.

 

 윤기 나는 새까만 털에 황금빛 눈을 가진 링링은 하람과 동거한 지 4년이 된 전전 여친의 고양이이다. 귀엽기는 한데 자신은 키울 자신이 없다며 하람에게 맡겨진 링링은 그녀와 헤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하람의 동거묘가 되었다.

 

 하람의 손에 와 얼굴을 부비는 영락없는 개냥이. 그런 링링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는 하람.

 

 너 뭐, 화보 찍냐? 아파트 광고해?

 

 넋을 놓고 그런 하람을 보던 다은이 고개를 도리도리하더니 다시 죽 끓이기에 집중했다.

 

 커다란 창으로 하얀 햇살이 비춰 들어온다. 날씬한 바디의 까만 고양이가 우아한 걸음걸이로 걸어 다니는 그림 같은 공간.

 

 하지만 아까의 어색함 때문인지, 하람과 다은 사이에는 수저가 그릇에 부딪히는 소리만 맴돈다. 가끔 ‘흠흠’하는 목 가다듬는 소리와 함께.

 

 가라앉지 않는 열기 속에서 죽을 먹은 하람은, 밤새 흘린 땀 때문에 찝찝하다며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거실 소파에 오도카니 앉은 다은은 두 손을 모아 제 가슴 위에 얹었다.

 

 “아아. 제발 나대지 마… 죽겠네.”

 

 두근거리는 심장 때문에 애꿎은 발만 동동거린다.

 

 샤워를 마친 하람이 수건으로 머리를 털며 나왔다. 반바지 하나만 걸치고.

 

 “옷 좀 입어!”

 “새벽에 니가 나 벗겼거든?”

 “그땐 다 죽어가는 환자였고.”

 

 지금은 내가 떨려서 죽을 지경이고.

 

 결국, 주섬주섬 티셔츠를 입는 하람을 데리고 침실로 들어갔다.

 

 “링거 한 번만 더 맞자.”

 “이제 괜찮아.”

 “빨리 누워. 의사 말 들어.”

 

 못 이기는 척 침대 위에 누운 하람이 한쪽 팔로 머리를 바쳤다.

 

 “의사 친구 있으니까 좋네.”

 

 하람의 손등에 링거를 놔준 다은이 허리를 일으켜 세웠다.

 

 “한숨 자.”

 “가게?”

 “너 어떤 거 같은데? 또 아프지 않으려나?”

 “괜찮아. 아주 가끔 한 번씩 아픈 거라.”

 “음… 이제 괜찮다면 난 가야지. 여기 있으면 뭐해.”

 

 다은이 챙겨온 물건들을 하나하나 정리한다.

 

 “후드는 좀 빌리자. 주차장까지 가야 되니까.”

 

 허리를 일으켜 세워 앉은 하람이 그런 다은의 모습을 빤히 바라보았다.

 

 “……있다가.”

 “응?”

 “더 있다 가라고.”

 

 하람쪽으로 시선을 돌린 다은의 움직임이 일순간 멈췄다.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눈이 마주쳤는데 이상하게 피할 수가 없다. 숨 막히게 아름답다는 게 이럴 때 쓰는 표현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왜?”

 

 한참의 정적을 깨고 다은이 입을 열었다.

 

 “그냥… 나 또 아프면 어떡해.”

 “괜찮다며.”

 “이따가 밥 혼자 먹는 것도 싫고.”

 “…….”

 “밥 먹고 데려다줄게.”

 

 다은의 심장은 아까부터 계속 뜀박 질을 하고있다. 머릿속은 자신과의 싸움 중이다.

 

 확 달려들어 키스하고 싶다. 아니, 안돼! 저놈은 친구잖아. 하긴 어렸을 땐 사귀기도 했는데 뭐. 아 근데 이놈은 왜 가겠다는 걸 붙잡아서 사람 마음 심란하게 만드는 거야… 재수 없게 잘생겨가지고는. 내가 여기서 덮치면 한 대 맞으려나? 맞더라도 일단 해볼까? 그래도 내가 여자고 친군데 스파이크 날리듯이 때리지는 않겠지?

 

 복잡한 마음이 하나로 결론 났는지 다은이 하람에게 다가갔다. 무릎을 침대 위에 올리고 손을 뻗어 그의 뺨을 감싸 쥐었다. 하람은 그런 다은을 뿌리치지 않았다. 그저 똑바로 눈을 바라볼 뿐.

 

 가만히 자신을 바라보고만 있는 그의 행동에 더욱 용기가 났는지, 반대쪽 무릎도 침대 위에 올리며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갔다.

 

 ― 딩-동. 딩-동.

 ― 쾅쾅쾅쾅!

 

 “진하람! 야! 진하람!”

 

 다급하게 문을 두드리며 외치는 하랑의 목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란 다은이 하람의 뺨에서 손을 떼려 했다.

 

 ― 탁

 

 하지만 하람에게 잡히는 바람에 그대로 그의 얼굴 근처에 남아버린 손.

 

 “니가 먼저 시작했다.”

 “무슨…….”

 

 링거 바늘이 꽂혀있는 손으로 다은의 목을 당겨 입을 맞추는 하람. 놀라 동그랗게 떠진 다은의 눈에 비스듬히 고개를 트는 그의 모습이 들어왔다. 눈을 감고, 입술을 머금다 안으로 들어오는 그의 키스에 다은의 눈도 스르르 닫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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