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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다.
작가 : 헤이주
작품등록일 : 2020.7.31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어'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은 이모.

윗 대가 돌아가시면 딸 중에 한 명한테 귀신을 보는 능력이 바로 옮겨오게 된다. 신의 장난인지 마음이 여린 동생이 귀신을 보면서 반 정신이 나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다. 보다 못한 이모가 보름달이 뜨면 영험한 힘이 모인다는 태국의 코팡안섬 산 꼭대기에 있는 신성한 제단에서 기도를 드리면 그 능력이 언니한테 옮겨올 수도 있겠다며 데리고 간 지 6일만에 사라졌단다. 그 말을 들은 언니가 먼 태국의 오지로 떠나 동생을 찾는 이야기.

 
제 26화 다시 한국으로!
작성일 : 20-09-30 15:18     조회 : 263     추천 : 0     분량 : 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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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자 이모의 유언으로 나를 지키려는 제이의 의도를

 알아서 남자와 오빠 사이 오갈 때마다

 이유를 이모한테 찾고 있었다.

 제이슨의 말도 이해가 안 됐지만,

 제이의 반응을 보니 이모와 연관이 있는 듯했다.

 

 “제이? 혹시 이모하고 내 생김새가 비슷해서 그래?

 안나도 그런 이야기 얼핏 했는데”

 

 “너 죽어서도 이 섬 못 떠나!

 지금 제이슨 죽이면 가고 싶은 곳 어디를 가도 되지만,

 이 상태로는 죽을 때까지 제이슨 옆에 붙어 있어야 한다고!

 이게 네가 원하는 거야?

 이 먼 섬까지 와서 이렇게 하는 게 원하는 거냐고!!”

 

 “이모하고 나랑 같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나 도와준 거였어? 그리고 네가 묻는 말에 먼저 대답을 한다면,

  어! 세희가 한국 돌아가서 민호하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산다면

 난 이 섬에서 제이슨하고 평생 함께하고 싶어.

 세희는 나중에 나 보러 이 섬에 오면 되고,

 나 역시 한국에서 무당집 딸로 사는 거 미련 없어”

 

 제이는 어떤 말도 안 하고 그 자리를 떠났다.

 

 제이슨과 나 그렇게 둘만 남아 있었다.

 

 이번에는 제이슨이 나를 꼭 안아주었다.

 따뜻한 품 그리고 안정된 그의 숨결이 귀에 닿을 때마다

 심장도 다시 뛰기 시작했다.

 

 그렇게 우리는 한동안 안고 있었다. 제

 이슨이 먼저 안고 있던 팔을 풀고 나와 하늘에

 떠 있는 초승달을 보고 이야기했다.

 

 “5일 뒷면 풀문(Full moon)이야.

 그때 재단에서 세희의 그 능력을 너한테 주는 기도를 할 거야.”

 

 “난 그러면 뭐하면 돼?”

 

 “지금 있었던 일 진주하고 세희한테

 이야기하면 진주가 준비할 테니까. 넌 그냥 같이 와.”

 

 제이슨이 명상센터까지 데려다줬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내내 그는 백미러로 나를 쳐다보며 웃었고,

 나 역시 거울을 통해 그와 눈으로 대화하고 있었다.

 신호에 걸릴 때, 운전하는 내내 내 다리를 만지고,

 그의 허리를 감은 내 팔과 손을 비비며

 손등에 입을 맞추기까지 했다.

 너무 달달해서 시원한 바람, 높은 하늘, 풀냄새가

 현실 같지 않은 다른 세계로 제이슨이 나를 데리고

 가는 느낌마저 들었다.

 

 명상센터에 나를 내려주고,

 긴 입맞춤을 한 후 제이슨은 사라졌다.

 

 오토바이 소리에 마중 나오려던 세희와

 진주 이모는 문 앞에서 그런 우리 둘은 말없이 쳐다봤다.

 걱정 어린 표정.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알고 싶어 했다.

 테이블에는 찻잎이 듬뿍 들어 있는 찻잔이 두 개 놓여 있었다.

 내가 그 앞에 앉자 주방에서 세희가 한 잔을

 더 가져와서 내 앞에 두었다. 궁금한 것 많은 그들 앞에서

  어떻게 말을 풀어나가야 할지 모를 일이었다.

 

 “지금 검은 띠가 더 진해졌어?

 나 방금 제이슨하고 알지?”

 

 “아니! 그대로야. 언니. 무슨 일이야?”

 

 난 긴 호흡을 한 번 내 쉰 후 차를 한 모금 마시고 나서

 그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말했다.

 

 걱정이 많은 표정은 애써 안 보고

 내 감정에 충실히 하려고 제이슨을 많이 떠올리며 이야기했다.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긴 침묵이 흘렀다.

 누구도 화를 내거나 왜 그랬냐며 질책하지 않았다.

 낯설었고 고마웠다.

 

 “이모. 언니가 제 능력을 가져가서

 귀신들이 많이 오게 되면, 오빠 말대로 빙의가 되는 건 아니겠죠?”

 

 “제이슨 말이 틀린 건 없어. 제이 말도 그렇고.

 제이슨이 곁에 있으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쉽게 빙의 돼서 세미는 몸에 갇힌 채로 끝나.

 음. 제이슨 만난 지도 얼마 안 됐고,

 평생을 결정할 만큼 그렇게 오랜 시간도 아닌

 단 며칠 만에 그런 결정을 쉽게 해서 되겠는지.

 난 그게 가장 걱정이야.

 사람 마음이라는 게 얼마나 간사하고

  쉽게 바뀌는지 세미도 잘 알잖아”

 

 제이슨하고 내가 이런 감정을

 가진 건 1주일이 안 된 건 사실이다.

 그런데 제3세계에 무슨 짓을 했는지,

  제이슨만 보면 심장이 뛰고 계속 같이 있고만 싶었다.

 

 “저도 그게 이상해요.

 3세계에서 저를 구해 준 후로는 그만 보면 제 감정이 주체가 안 돼요.”

 

 “이모! 혹시 안나 하고 제이슨이 짜고

 그곳에서 언니한테 최면을 걸었을까요?”

 

 3세계로 나를 두 번이나 끌어들였고,

  폼을 시켜서 세희를 데려오라고 했던 사람이 안나였다.

 제이슨이 내 령을 가져갔다며 더는

 내가 필요 없어졌다고 그렇게 순순히 이곳을 떠나는 것도

 사실 좀 이상했다.

 

 “세미야! 난 석연치가 안아.

 모든 게 너무 빠르게 잘 흘러가. 이야기 들으면서 떠오른 생각은

 세희의 능력이 세미한테 가고, 세미가 제이슨 곁에서

  동화처럼 해피엔딩으로 끝날까? 애자 씨하고는 잘 모르지만,

 어떤 사람인지는 사람들 통해서 알고 있었고, 세희도

 이제는 내 딸 같아서 하는 말인데.”

 

  한국.

 

 “태닝 제대로 해서 돌아왔네.

  그 오부장 마누라 미친년만 생각하면

 지금도 다리가 후들거려.

  동생은 어떻게 잘 지내?”

 

 “네!~ 이젠 해외여행 안 간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요.

 고생 많이 하긴 했는데 그래도 안전하게 한국 와서 다행이죠”

 

 “그러게, 우리가 여행 잘 갔다 온 사람들 이야기만

 들어서 그렇지 사고 나서 죽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잖아”

 

 “뭐 그렇죠. 헬 조선이니 해도 여기가 최고인 거 같아요”

 

 “큰 깨달음을 얻고 왔으니 이제 일만 하면 되겠네.

 다음 달에 우리 회사 신상 라인 쪽 사람들 구인 중이었는데

 세미 씨 한국 왔다고 해서 추천했더니 바로 통과네.

  베트남에서 사건은 잘 모르고, 후배인데 일 잘한다고 말해뒀어.”

 

 팀장님의 핸드폰이 울리고,

 전화 통화하고 오겠다는 손짓을 한 후에 밖으로 나갔다.

 

 한국에 온 지 10일째.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엄마가 없지만 세희와

 

 “이빨 없는 게 더 나았어. 나 앞니 불편해. 이거 도로 뽑을까?”

 

 제이가 있었다.

 

 코팡안에서 마지막 날 이모는 내 귀에 속삭이셨다.

 

 “세미! 이 섬 떠나자.

 세미 가방 선착장에 맡겨두라고 호텔 매니저한테 말할 거니까.

 지금 바로 가자”

 

 그렇게 이모,세희,제이와 나는 딱 45분 뒤에

 선착장의 스피트 보트에 탑승했다.

 배가 떠나려는 순간 누군가 나를 부르고 있었다.

 급하게 뛰어 왔는지 정신이 반쯤 나간

  제이슨이 돌아오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주변의 많은 시선에도

 그는 제정신이 아닌 듯 계속 애타게 부르며 울기 시작했다.

 

 “언니! 절대 흔들리면 안 돼.

 이모 이 배에 타는 건 아니겠죠?”

 

 “배에 못 타. 탈 수 있었으면

 저렇게 울면서 애절하게 쇼를 하진 않겠지!”

 

 “이 섬 못 떠난다고 들었어.”

 

 제이슨을 본 직원들이 선장한테 손짓하자,

 배는 잠시 떠날 준비를 멈췄다.

 

 제이슨이 배 쪽으로 다가와서 애절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다.

 

 “세미! 나랑 여기서 함께 살자! 내가 지켜줄게”

 

 아무 말도 못 하고 눈물이 글썽거리는 그의 얼굴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배에서 본 그는 더는

 예전의 제이슨이 아니었다.

 같은 제이슨이지만 내 마음이 달랐다.

  잘생긴 외모는 같았지만 더는 설레거나

 곁에 있어지고 싶다는 마음이 없어졌다.

 이런 내 모습을 제이와 진주 이모는 묘하다는 듯 쳐다보고 있었다.

 

 “안나가 무슨 짓을 하긴 했나 보네.

 세미 얼굴에서 달뜬 얼굴이 없어졌어.”

 

 이런 내 모습에 지쳤는지,

 아니면 포기했는지 제이슨은

 반쯤 정신 나간 상태로 웃기 시작했다.

 그 웃음이 유쾌하기보다 소름이 끼칠 정도로 듣기 싫었다.

 애절한 얼굴은 사라지고,

 배은망덕한 사람을 쳐다보듯 나를 보고 있었다.

 

 “한국 가서도 넌 오래 못 살아!

 다른 것들한테 뺏길 바에야 나한테 줘도 되는 거잖아!

  우리 좋았잖아!”

 

 한국 영화에서 본 전형적인 악당의 표정을 짓고

  안나의 냉소를 얼굴 한가득 머금고 그는 나를 조롱하고 있었다.

 

 그의 이런 모습을 보고 직원들은 선장한테 무전을 치고,

 배는 떠나기 시작했다.

 

 우리를 쳐다보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악담인 듯

 알아듣지 못할 말들을 쏟아 붓고 있는 제이슨을 보니

 제이한테 미안해지기 시작했다.

 옆에 있던 제이 손을 꼭 잡았다.

 

 다시 카페로 돌아와서

  한국에 도착 후 제이 앞니 먼저 해주었다.

 앞니가 생긴 제이는 다시 로맨스 물의 외모를 가졌지만,

  행동거지는 죽을 때까지 코믹물에서 끝날 모양이듯 했다.

 “팀장님 오기 전에 빨리 사라지지 못해?

 저기서 내가 오늘까지 한국어 모음 다 외우라고 했지?”

 

 “한국어 어려워”

 

 “난 너랑 있는 게 더 어려워.

 딱 한 달만 통역해주고 그 뒤로는 나 몰라라 할 거야!”

 

 “영어 하는 여자친구 사귀지?”

 

 “그러던가!! 빨리 안 꺼져.”

 

 전화를 끊는 팀장님이 들어오자,

 급한 마음에 제이의 머리카락을 잡고 원래 자리인

 옆 테이블로 밀어버렸다.

 

 “같이 더 있고 싶은데 회사에 들어가 봐야 될 거.

 다음 주에 회사로 와! 해외영업부 옆에 프로젝트팀이라고

 따로 사무실 만들었으니까 거기로 오면 되고.

 (작은 소리로) 그리고 아까부터 이상했었는데

  옆에 좀 이상한 외국 남자가 세미한테 관심 있나 봐

  자꾸 힐끗 보네.”

 

 “(작은 소리) 아픈 거 같아요. 그래도 물지는 않겠죠.

  바쁘실 텐데 가보세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팀장님은 급한 걸음으로 제이를 힐끗 쳐다보고 나갔다.

 이상한 사람 취급당한 줄도 모르고 속없이

  팀장님을 향해 손까지 흔들고 있는 제이를 보자니

 재를 어떻게 계속 한국에 데리고 있어야 할지 걱정이 되었다.

 그런 내 눈빛을 무시하고 바로 내 옆에 앉아서

 팔짱을 낀 채 어깨에 머리를 기댄다.

 

 “야! 안 떨어져!”

 

 “여기 말도 안 통하고, 나 외롭다.

 한국어도 재미없고, 어렵고, 세미는 너무 싸가지 없고”

 

 “그럼 태국 다시 갈래?”

 

 “거기 가면 제이슨이 나 죽이려고 덤빌 텐데.

  그리고 거기 너무 오래 있었어.”

 

 “뭐 해 먹고 살래?”

 

 “나 영어 가르칠까 봐?

 여기 월급 태국보다 훨씬 많이 주는데?”

 

 “영어 한다고 다 영어 선생 되면 왜 대학에 영어 교육과가 있고,

 좋은 대학 졸업자들을 찾겠어?”

 

 “나 예일대 나왔는데?”

 

 “에잇!! (꿀밤을 때리며) 대 나왔다고”

 

 “아!! 왜 때려!”

 

 “예일대 나왔으면 똑똑하니까 알아서 피했어야지!”

 

 “나 진짜 거기”

 

 전화벨이 울리고, 갑자기 뜬금없이 예일대 타령하는

 제이의 말을 자르고 전화를 받았다.

 

 “세희야! 어디라고? 민호씨 오늘 일찍 끝났네.

 5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카페 있어.

  출입구에 앉아 있으니까 우리 바로 보일 거야. 어~”

 

 갑자기 맞은 꿀밤이 억울했는지, 자기가 나왔다는

  명문대를 믿지 않는 내 행동에 화가 났는지 씩씩거리면

 째려보고 있는 제이를 가볍게 무시하고

 세희를 데리고 갈 근처 맛집을 검색하고 있었다.

 

 세희하고 민호가 들어와서 우리 앞에 앉았다.

 

 “언니! 제이 화난 거야? 표정이 안 좋은데”

 

 “갑자기 자기 예일대 나왔다고.

  하하하. 미안. 어이가 없으니까 갑자기 웃음이 터지네”

 

 “제이! 예일대 나왔어?”

 

 “어!! 나 거기 나왔는데, 갑자기 에잇! 이러면서

  꿀밤을 때리잖아. 에잇대라고 놀려”

 

 “처형, 진짜 나왔을 수도 있죠.

 제 눈에는 제이 똑똑해 보이는데”

 

 민호는 제이가 태국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어떤 애인지도 모르고 내가 한국 오자마자 앞니 해주고,

 머리를 비롯한 옷도 깔끔하게 코디를 해줘서

 그런지 속 모를 소리만 하고 있었다.

 

 “민호씨! 애가 어떤 애인지 잘 모르잖아. 하여튼 야!

 네가 예일대 나왔으면!”

 

 “뭐!! 뭐!! 내가 거기 나왔으면 뭐할 건데?”

 

 순간 모두의 시선이 나한테 쏟아졌다.

 그럴 일이야 없겠지만, 그렇다고 뭐 딱히 걸만한 것도 없었다.

 

 “원하는 게 뭔데?”

 

 제이는 굉장히 고심하면서 고르고 있었다.

 진짜 자기가 거기를 졸업해서 내가 결국에는 해줘야 할 뭔가를 결정하듯 말이다.

 

 “비웃은 거 사과하고,

 한국에서는 내가 오빠니까, 깍듯하게 대해줘”

 

 진지하게 말하는 제이를 보고 또 웃음이 터졌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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