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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다.
작가 : 헤이주
작품등록일 : 2020.7.31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어'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은 이모.

윗 대가 돌아가시면 딸 중에 한 명한테 귀신을 보는 능력이 바로 옮겨오게 된다. 신의 장난인지 마음이 여린 동생이 귀신을 보면서 반 정신이 나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다. 보다 못한 이모가 보름달이 뜨면 영험한 힘이 모인다는 태국의 코팡안섬 산 꼭대기에 있는 신성한 제단에서 기도를 드리면 그 능력이 언니한테 옮겨올 수도 있겠다며 데리고 간 지 6일만에 사라졌단다. 그 말을 들은 언니가 먼 태국의 오지로 떠나 동생을 찾는 이야기.

 
제 24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핏줄들.
작성일 : 20-09-30 14:57     조회 : 271     추천 : 0     분량 : 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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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진짜 모습이야?”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느린 속도로 흔들었다.

 

 “콧등에 멍 든 거 내가 때려서 그런거 아냐?”

 

 무표정했던 얼굴 위로

  미간을 찌푸리면 입을 앙다물었다.

 

 내가 때렸을 때는 젊은 여자인 폼이었는데,

 멍은 90세 노모의 콧등에 나 있었다.

 

 “우리 약속이 틀리잖아.

 이렇게 데리고 오면 어떻게 해”

 

 “세미 봐서 알겠지만, 제이슨이 반쯤 가져갔어.

 이러다 캐서린처럼 빙의돼서 그대로 죽을 있어”

 

 “캐서린이 누구예요?”

 

 “지금 폼이 차지 하는 저 할머니”

 

 “캐서린은 죽을 때가 돼서 내가 몸을 챙긴 거고,

  제는 뺏기는 거고”

 

 그리고 눈을 감은 채 가만히 있었다.

  모두 그런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다.

 외모가 바뀌어도 외로워하는 표정은 그대로였다.

 다만 편안해 보였다.

 

 그래도 폼이 나한테 끼친 피해가 어딘데,

 저렇게 평안한 얼굴로 누워 있다고 물어볼 것 못

  물어볼 수는 없었다. 캐서린의 몸을 가진 폼을 흔들었다.

 

 “야! 자기가 필요할 때는 막말해도 옆에 붙어 있더니만,

 내가 필요해서 왔는데 그렇게 모르쇠 눈 감고 있는 건

 너무 비양심적인 거 아냐?”

 

 실눈을 뜨고 피식 웃으면서 쳐다보는

 폼은 아주 천천히 말했다.

 

 “원래 양심 따위 없어.

 그래도 내 욕심에 미안한 짓 많이 해서

 마지막으로 말해줬잖아. 너한테는 별것 아닌 듯해도,

  그때 조심하라고 한 말은 내 목숨 걸고 했던 말이야.”

 

 “세미야! 폼이 주의하라고 했었어?”

 

 놀란 눈으로 나와 폼을 쳐다보는 진주 이모가

 폼한테 미안한 눈빛을 보내는 양 눈을 살짝 감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모 죄송한데요, 저 궁금해서 안 되겠어요.

  캐서린이라는 이 할머니도 제이슨한테 당해서

 령을 뺏겼고, 폼이 그 틈을 타서 빙의해서

 저 몸을 차지한 거에요? 제이슨이 이 할머니한테까지

 저한테 했던 키스 그러니까 애정행각 했던 건가요?”

 

 애자 이모는 착잡한 표정에 어떻게

 설명을 시작해야 할지 몰라 폼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때 다시 눈을 뜨고 옆에 서 있던

 나한테 앞으로 오라는 듯 손짓하는 폼의 손짓에 앞으로 다가갔다.

 

 “낮에는 90세 할머니의 몸이라 힘이 없어.”

 

 그리고 폼이 회상하듯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내가 아빠한테 살해당해서 울고 있을 때 제이슨이 다가왔어.

 그때는 제이슨도 나처럼 령의 존재였고,

 빛이 보이면 따라가라고 했는데

 그처럼 나도 빛이 안 보이더라.

 이생의 한이 많은 남은 사람들은 떠나지 않으려고

 빛을 등져서 이곳에 남지만, 우리는 따라가고 싶었거든.

 폭우에 우리 시신을 묻었던 자리가 사라지고,

 제이슨하고 세희를 만난 제단에서 둘이 지냈어.

 제단에는 많은 기도가 있는데,

 보름달이 떠서 많은 사람이 음식과 꽃을 들고 와서

  자신의 염원을 빌고 있을 때였어.

 한 스님이 옆에서 그런 광경을 구경하는 우리를 보고 웃더라.

 

 제이슨이 먼저 스님 눈에

 우리가 보이는 거 같다고 했어.

 내가 혹시나 해서 손을 흔드니까

 가볍게 미소로 대꾸해 주셨어.

 몇 년 만에 이렇게 우리한테 따뜻하게 미소 지어준 분은

 오랜만이라 반가웠거든. 그 날 기도가 끝나고

 스님이 내려가실 때 같이 따라 내려갔어.

 

 스님은 사원이 아닌 지금 진주 명상센터 근처

 산속에 있는 암자에서 혼자 생활 중이셨고.

 그렇게 몇 해를 스님 암자에서 같이 지냈어.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가 가장 행복했었던 거 같아.

 

 엄마한테 죽임당한 제이슨도

 나처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받지 못해서

 정이 굶주려 있었거든.

 

 언제까지 이승에 머물 수 없는 노릇이었지만,

 스님하고 제이슨하고 같이 지내는 것도 분명 한계가 있으니까.

 

 스님은 사람이라 돌아가실 테고,

 좋은 덕을 많이 쌓으신 분이라 우리처럼

 이곳에 남아 계실 분도 아니었어.

 스님도 방법을 찾아보셨는데, 찾지 못한 채 돌아가셨고.

 

 숨을 거두시고 우리하고 5일 동안 같이

 이 섬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빛을 따라가셨어.

 제이슨하고 둘이 다시 암자로 돌아와서

 폐허가 된 그곳에서 살다가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겠지만

 안나가 찾아와서 우리 둘을 발견했어.

 

 안나를 보는 순간 우리 모두 알아봤어.

 우리 핏줄이구나.

 

 “잠깐!! 우리 핏줄? 우리라니? 그

 럼 너하고 제이슨이 남매라는 거야? 넌 아빠가 외국 사람이고,

 제이슨은 엄마가 외국 사람인데 어떻게

 둘이 태국 사람의 외모가 있을 수 있어?”

 

 나도 모르게 침착하게 과거를 회상하는

 그 이야기에 끼어둘 수밖에 없었다.

 안나하고 핏줄이라니.

 안나는 완전 서양인의 외모를 하고 있는데.

 

 “제이슨이 말 안 했나 보네.

  대체 넌 걔하고 대화 없이 애정행각만 한 거야?”

 

 “족보가 어떻게 되는 건데?”

 

 “제이슨 엄마가 의대생이었을 때

 시신을 본 후로 귀신이 보여서”

 

 “그건 들었어. 여기에 사촌 동생 하고 배낭여행.

 아!!! 그럼 너 아빠가 그 사촌 동생?”

 

 고개를 끄덕이는 순간 궁금했다.

 

 “그럼 안나는?”

 

 “제이슨 엄마의 딸. 네덜란드로 돌아가서

 재혼해서 낳은 딸이야. 그러니까 나한테는 사촌 동생”

 

 “안나는 여기 오기 전에 너하고 제이슨에 대해 알았대?”

 

 “아니, 고모가 죽은 뒤에 령의 상태로 와서

 안내한테만 이야기해서 알았대.

 아무래도 자신이 죽인 아들 이야기를 살아 있을 때

 하기는 힘들었으니까”

 

 “제이슨은 나한테 외할머니 위독해서

  본국으로 가고 오지 않았다고 했는데.”

 

 나한테 했던 말들이 거짓말이었다.

 엄마한테 살해당했다고 말하기 어려웠겠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허황되게 말을 꾸밀 필요가 있었을까.

 그리고 언제부터 나 역시 이렇게 말도 안 되는 말을 쉽게

 철석같이 믿게 된 거지. 혼란스러웠다.

 

 “그럼 제이슨은 어떻게 지금의 외모를 갖게 된 건데?

 너처럼 할머니가 아니라 20대 건장한 남자의 얼굴이잖아.

 지금 얼굴이 제이슨 원래 얼굴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몸을 너처럼 갖게 된 거야?”

 

 한숨을 쉬고 한심하듯 쳐다보는 캐서린의 얼굴을

 한 폼의 표정에 대꾸할 여력도 없었다.

 

 “우리 시신은 썩어서 다시 찾을 수 없어.

 바로 환생할 그런 능력이 없었던 시기였으니까.

 네가 말 다시 안 자르면 마저 하고 싶은데”

 

 미안한 표정으로 계속 이야기 하라는 손짓을 했다.

 

 안나가 어떻게 알았는지 우리를 찾아왔더라.

 혼혈인 제이슨과 나 역시도 다르게 생겼지만,

 안나는 백인의 외모임에도 눈매가 우리 셋

 모두 닮아서 유전자의 힘이 대단하구나 싶었어.

 제이슨의 엄마가 귀신이 보인다고

 이 섬에 오기 전부터 우리 아빠는 어릴 적

 그러니까 사람하고 귀신을 구별하기 어려웠을

 그 나이부터 봤다고 했어.

 아빠는 영특해서 숨길 줄 알았고,

  제이슨 엄마는 성인 돼서 우연히 보게 된 후부터

 많이 놀라서 정신을 못 차렸던 거고.

 

 그러니까 우리 집 역시 귀신을 보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능력이 몸 깊숙이 박혀서

 유전되는 집안이야.

 우리 모두 살해당했을 때 이유를 알 수 없었어.

 죽기 전까지 자주 모여서 시간도 보내고,

 여행도 다니고 사이가 좋았거든.

 안나가 와서 알았어.

 제이슨이 15살 되던 해에 의대를 같이

 다녔던 친구들이 의사가 돼서 의료자원봉사를

 이곳에 와서 만나게 되었대.

 자신은 식당 운영하는 태국 남자의 부인으로

 그리고 친구들은 의사로서 사람들을 진료하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나 봐.

 처량해서 죽고 싶었다고 했대.

 한없이 우울해서 시름시름 앓고 있을 때,

 제이슨의 외조부모님이 이 섬에 찾아왔어.

 

 그리고 다시 네덜란드로 와서 같이 살자고 제안하면서

 고모부하고 제이슨을 버리고 오는 조건으로

 새 삶을 지원해 준다고 했대.

 제이슨 할머니가 집을 떠날 때 제이슨의 얼굴을 보는데

 살기 많은 표정으로 적 앞에서 이를 드러내고

 위협하는 호랑이의 얼굴로 쳐다보고 있었나 봐.

 제이슨 할머니가 부두에서 떠날 때,

  제이슨이 큰 화가 된다고 죽이고

 와야 한다는 조건을 달고 떠나셨어.

 그 이야기를 듣고 제이슨도 같은 말을 했어.

 할머니가 살기 어린 눈으로 잡아먹을 듯 쳐다봤다고.

 

 할머니 눈에 제이슨은 자기 딸 인생 망친

 고모부의 자식일 뿐이니까.

 고모는 고민하다, 끝이 보이지 않는 가난을 제이슨한테

  물려주기 싫다는 자기 합리화를 세워서 아침에 시장가서

 동물 안락사시키는 주사를 자는 제이슨한테 놓고

  여권하고 지갑만 가지고 네덜란드로 떠났어.

 

 일요일 늦잠자는 제이슨이 이상해서 저녁 무렵에

 흔들어 깨웠을 때 죽었다는 걸 발견했고,

 이미 고모는 네덜란드행 비행기를 탄 상태였어.

 중요한 건 고모가 제이슨을 죽였다는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소환도 어려워서 그렇게 사건은 끝났어.

 

 고모는 다시 의대에 복학하고 교수로 있던

 안나의 아빠를 만나서 안나를 낳고 사셨대.

 결국 의사는 되지 못한 채 내조하며

  평범한 아내로 살다가 위암으로 돌아가셨어.

 

 “그럼 제이슨 아빠는?

 보통이면 네덜란드 가서 멱살이라도 잡고

  뭐라고 해야 되는 거 아냐?”

 

 “이 섬에서 식당 하는 태국 남자가

 무슨 수로 네덜란드 비자를 받을 수 있었겠어?

 그리고 비행기 표 살 돈도 없었어”

 

 “제이슨 아빠는 어떻게 됐어?”

 

 “힘들어서 술과 마약에 손대셨다가,

 태풍이 불던 날 파도에 휩쓸려서 돌아가셨어.”

 

 “그럼 넌 왜 아빠가 죽인 거야?”

 

 짜증이 난 표정 뒤에 체념하듯 깊은 한숨을 쉬었다.

 

 “그건 나도 몰라. 제이슨 죽음 이야기는

  안나한테 들었고, 고모부 죽음은 내가 살아 있어서 봤었는데

 정작 나를 죽이고 떠난 아빠는

 네덜란드에서 죽었는지, 한 번도 못 봤어.”

 

 “안나한테 물어봤어?”

 

 “여기서 처음 알게 됐어.

 나란 존재. 내 친부 역시 본국으로 가서

  한참 어린 같은 나라 여자하고 결혼해서 사셨대.

 안나한테는 좋은 분이었다는 기억만 있었어.”

 

 “말 자꾸 잘라서 미안한데,

 그래서 제이슨은 어떻게 지금 모습을 한 거지?”

 

 “안나가 알려줬어. 우리는 특별한 존재들이라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갈 수 있다고.

 빙의처럼 앞으로 살아갈 사람의 몸을 차지하고

 원래 사람의 존재는 갇아 두는게 아닌,

 수명이 다한 사람이 죽기 전에 혼령이 떠나기 전에 기다렸다가

 그 몸에 들어가면 된다고.

 아무 사람도 아닌, 우리처럼 귀신을 보는

 조금 특별한 존재한테 양해를 구하고 들어가는 거야.”

 

 “제이슨은 20대 젊은 남자인데 너처럼 수명이 다해 보이진 않잖아”

 

 “제이슨 외모를 보면 오히려 한국 사람하고

  백인 혼혈로 보이지 않아? 눈하고 피부색도 그렇고.

  한국인 아빠하고 스웨덴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이었는데,

 자살한 엄마 시신을 본 후에 우울증이 심해져서

 이 섬에 자살하러 왔던 사람이야.

 자살하려고 목을 매려던 순간 제이슨이

 고통 없이 죽게 해주는 대가로 몸을 달라고 해서

 제이슨이 몸으로 들어가고, 그 사람은 바로 빛을 따라갔어.”

 

 “그러면 다 된 거 아냐?

 왜 멀쩡한 내 령은 가져가고, 세희도 죽이려고 하고”

 

 “안나 때문이야. 난 이미 할 만큼 했어. 나쁜 업을 쌓아서

  여기 온 사람들은 우리 눈에 다르게 보여.

 그 사람들을 어떤 이유로든 죽게 하면 그만큼의 삶이 생기고,

  그 삶으로 난 더 젊어져서 내가 죽던

 그 모습으로 돌아가면 그만이야.”

 

 “내가 제3세계에 있을 때 제이슨은 안나한테

 할 말도 하고 대립하고 있었어. 속박됐다는

 느낌은 전혀 못 받았는데?”

 

 “글쎄. 난 더는 관여하고 싶지 않아.

 제이슨이 널 좋아해서 설마 했는데.

 궁금하면 직접 들어 난 너한테 빚 진 건 이걸로 갚았다.

 진주! 나 너무 피곤해. 자고 싶어”

 

 진주 이모가 고개를 끄덕이고 바로 우리를 데리고 나왔다.

 

 새로운 사실은 감당하기 어렵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알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우리를 헤치려고 했던 안나보다는

 제이슨한테 들어야 모든 것이 명확해 질 듯했다.

 

 “제이! 나 여기서 안나 집에 갈 거니까 먼저 가.”

 

 “언니. 지금 많이 약해졌는데,

 안나 만나서 좋아질게 없어. 어떻게 보면 안나가 원하는 게 언니 발로

 찾아오게 하려고 하는 걸지도 몰라”

 

 “시간이 지난다고 원래 상태로 오는 것도 아니고,

 제이슨 만나서 다 들어야겠어. 최대한 안나는 안 만날 테니까”

 

 “그럼 나도 같이 가!”

 

 제이가 툭 끼어들었다. 대체 내가 거기를

 왜 널 데리고 가야 하는데

 그런 눈빛으로 쳐다봤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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