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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그. 그리고 그녀의 비밀
작가 : 로투스틸
작품등록일 : 2020.9.29

그의 비밀, 마지막 숨을 다 하는 순간까지, 지키고 싶었다. 덮어두었던 누군가의 마음이, 그의 비밀을 들춰낼 줄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이제, 이 비밀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을 해야할 때가 오고 있음을 직감한다. 너는, 괜찮니~~~~

그녀의 비밀, 약속을 했다. 죽을 때까지 지키겠노라고. 새로운 빛을 만나고, 새롭게 시작된 생에 충실하겠다고. 생각하지도 못한 순간, 비밀이 탄로날 위기가 찾아 왔다. 이제, 이 약속을 어떻게 지켜야할 지, 어떻게 비밀과 스스로 마주해야할지 고민해야할 때가 왔음을 느낀다. 새빛아~

그리고, 새빛~
우주가 흔들리고 있어. 이 비밀 때문에......

 
[제18 화] 심호흡
작성일 : 20-09-30 04:33     조회 : 253     추천 : 0     분량 : 5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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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애~~~~~~박!!!!!!”

 “왜?!”

 “왜~ 왜? 뭐?!”

 “어디 어딨어?!!!!”

 윤지가 소리를 지르자, 다들 다시 한 번 주위를 경계(?)하며 두리번 거린다. 아직 숨도 고르지 못하고 헐떡이는 채로. 윤지는 명함에 시선을 고정한 채, 꼼짝도 하지 않는다. 윤지의 모습을 제일 먼저 알아 챈 아리가 윤지 가까이 다가가 명함을 들여다 본다.

 “대애~~~~~ 박!!!!!”

 윤지와 마찬가지로 아리 입에서도 비명에 가까운 소리가 터져 나왔다.

 “뭔데 그래?”

 새빛이 헐떡이는 숨을 고르며, 윤지와 아리 곁으로 다가가 명함을 쳐다 본다.

 “실화야~?!~!!!”

 새빛이 눈이 휘둥그레지며 제 친구들을 한 번 쳐다 본다. 윤지와 아리도 서로를 쳐다보며 놀란 표정을 어쩌지 못한다.

 “도대체 뭔데 그래?”

 세 아이들의 모습에, 제경마저 다가와 명함을 쳐다 보고는, 윤지 손에서 명함을 뺏는다.

 “아아아~~~ 이모~!!!”

 윤지가 다급하게 달라는 시늉을 한다.

 “잠깐만~”

 ‘안나 정?’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던 아이들은, 지금 받은 명함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확인하고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게 말이 돼?”

 “말이 안 되지.”

 “그치? 이건 말이 안 되는 거지?”

 “엉, 이건 꿈인 거야.”

 윤지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듯, 제 볼을 꼬집어 본다.

 “아~! 아픈데?”

 윤지의 모습을 본, 아리가 대뜸 윤지의 볼을 한 번 더 꼬집는다.

 “아~! 아프잖아!”

 윤지가 발끈하자, 아리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꿈이 아닌 건 확실해~!”

 “꿈이 아니면, 어떻게 우리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지?”

 새빛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들이 흥분해 재잘거리는 것과는 반대로, 제경은 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안나 정, 이런 사람이 왜 새빛이 주변을 맴도는 거지? 그리고, 언니 옛날 사진은 또 뭐고~’

 제경은, 갈수록 의문이 커지는 통에, 도저히 정리가 되지 않는 느낌이다. 새빛이 주변을 맴도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신경이 쓰이는데, 언니의 옛날 사진을 가지고 있기까지 했다. 신경 쓰이는 걸, 넘어서 알 수 없는 불안이 생기기 시작한 터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었다. 이건, 그냥 단순이 넘어갈 문제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자꾸 밀려 온다.

 “이, 이모~ 명함~”

 “어~? 어~~~”

 윤지가 제경에게 명함을 돌려 달라고 할 때가 되어야, 제경은 현실로 돌아온 것처럼 아이들을 바라 봤다. 윤지에게 명함을 건네고, 애들을 진정시켰다.

 “자자자자~~~ 그만 흥분하고~!”

 “이모,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어떻게, 어떻게, 안나 정이 우리한테 명함을 줄 수가 있는 거지?”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은 듯, 새빛이 목소리가 방 떠 있다. 걱정스럽고 불안한 마음은 잠시 미뤄두고, 아이들이 신이 나 재잘거리는 모습은, 피식 웃음이 날 정도로 예뻤다. 우습기도 하고.

 “그게 왜? 그렇게 신기해?”

 “당연하지~!”

 “이모 이모, 게다가 이거, 저한테 제일 먼저 줬어요~!!”

 새빛이보다 더 흥분한 건 윤지였다. 윤지는 배우는 꿈꾸고, 오디션을 보겠다고 새벽 운동도 하고, 제 나름 꿈을 키우는 중이었다. 그런 터에 안나 정의 명함을 받았다니~, 이건 말 그대로 ‘개쩔은’ 상황임이 분명했다.

 “순서는 의미가 없는 거야~!”

 이 와중에 아리는, 여전히 머리를 차갑게 굴리는 것이 엿 보였다. 제경은, 그런 아리의 모습까지 모두 귀엽다 못해, 재미있었다.

 “순서가 왜 의미가 없어~!”

 아리의 말에 윤지가 발끈한다.

 “그래~, 우리는 모르지만, 안나 정 눈에, 윤지의 무슨, 가능성, 그래, 그 가능성이 보였나 보지~~~ 왜~~ 있잖아. 정말 못 생겨도 배우가 되기도 하고, 우리 눈엔 영 아닌데, 나중엔 결국 잘 되는 사람들도 있잖아. 제작자들은, 분명히 보는 눈이 우리랑은 다르다니까.”

 새빛이 한창을 떠든다. 새빛의 말에 윤지의 표정이 한껏 더 신이난다.

 “자자~~~ 그만들 하고, 뭐 좀 먹고 학원들 가야지! 나~~~ 또 니네 엄마들한테, 잔소리 한~~ 바가지씩 먹기 싫거든~~.”

 제경이 아이들의 흥분을 가라앉히며 정리한다. 머리 속은 요란하게 복잡하지만, 아이들에게 들킬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일단 아이들은, 스케쥴대로 움직일 수 있게 해야, 다른 언니들한테도 한소리 듣지 않을 수 있다. 그렇지 않아도, 며칠 전에, 새빛이 패거리와 함께 학원 빼먹고 극장 다녀왔다고, 윤지 엄마, 아리 엄마, 새빛이 엄마까지 총출동하며, 한바탕 잔소리를 들은 터였다. 아이들은 제경을 따라 걸으면서도 연신 안나 정에 대해 떠들었다. 아이들한테, 세상에 일어날 수 없는 기적과도 같은 일어난 것임은 분명하니까.

 

 “오늘 일은, 회장님께 보고 하지 마~”

 차 안에서 한숨 돌린 안나가 훈에게 말한다. 훈이 대답하지 않는다. 대답하지 않으면, 말을 그대로 따르지도 않겠다는 뜻이었다. 적어도 훈은 그랬다. 안나는, 창 밖을 바라보며 한숨을 쉰다. 이제 일은 저질러져 버린 듯 하다. 돌이키려고 해도 방법이 없을지도. 아예 방법이 없는 건 아닐지도 모른다. 적당히 아이들을 연습생처럼 훈련을 시켜주고, 그러다 제풀에 꺾여 포기하게 하면 되니까. 그 사이에 아이들의 엄마들을 만날 수도 있지만, 그건 안나 본인이 아닌, 다른 실장들을 시켜도 충분한 일이었다. 그렇게, 그냥 끝내기엔 뭔가, 마뜩치 않았다.

 “아까, 그 여자~ 지난 번 새벽에도 차 문 두들겼던 여자 맞지?”

 훈이 고개를 끄덕인다. 새빛이란 아이는, 체구가 작고 눈이 컸다. 같이 있는 친구들에 비해 확연히 작은 체구였다. 지난 번 새벽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안나와 맞닥뜨린 여자 역시 체격이 작고 눈이 또렷하게 큰 얼굴을 가졌다. 안나는 가방에 있는 사진 두 장을 다시 꺼내 본다. 한장은, 가발을 쓰고, 짙은 화장을 한, 댄서 복장을 한 여자의 모습이다. 또 다른 한 장은, 얼마 전 새벽에 새빛이와 친구들의 새벽 운동을 쳐다보다 세 아이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다. 사진 속의 이 여자가 그 여자인지, 정확하게 판단이 서지를 않는다. 같은 여자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새빛이라는 아이가, 요 작은 아이가 맞고, 이 여자가 그 여자인지는 모르겠지만, 둘이 똑같이 체격이 작은 걸로 보면······. 매번 애들을 마중 나오는 것도 그렇고, 나를 경계하는 것도 그렇고, 이 여자가 맞나?”

 안나는 다시 한 번 댄서 모습을 한 여자의 사진을 본다. 화장이 짙어, 그 밑의 어떤 얼굴인지 선명하지는 않지만, 새빛의 얼굴과 함께, 계속 보니, 자꾸 마주치는 그 여자가, 사진 속의 여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훈아~, 혹시 말야, 아이의 엄마가 바뀌었을 수도 있을까?”

 “갑자기 그게 무슨~”

 “새빛이라는 아이의 서류상 엄마 말이야. 그 여자가 이 여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잘~”

 “그니까, 훈이 찾아 온 팩트를 종합하면, 이 사진 속의 여자의 딸이 저 고딩이고, 주민등록상으로 함께 거주 하는 성인 여자는 둘. 둘 중에 누가 진짜 저 아이의 엄마인지는 확실하지 않다는 거지.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무슨 이유에선가, 서류상의 모녀 관계는 성립해 두고, 다른 유전학적 모녀가 있을 수도 있단 말이야.”

 “아~ 하지만, 굳이 그럴 이유가~”

 “그건 모르지. 하지만, 이 사진 속의 여자 말이야. 지금 저 여자 말야. 몇 번이나 우리랑 마주친, 이 사진 속 여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아~”

 그제야 훈이 이해가 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애들이 ‘이모’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사실은 엄마인 거지. 너무 어릴 때, 새빛이를 낳아서 다른 인물이 엄마가 되어주었을 수도 있고, 뭐 또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고~~~~ 왜, 그,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이야기 말야.”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안나는, 제경이 사진 속의 여자라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다.

 ‘이제 찾은 건가.’

 한 번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미치자, 의심은 별다른 이유를 찾지 않아도 확신이 되었다.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하지?“

 사진 속 여자를 찾기는 했지만, 무얼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는 마음이다. 미스터 강과의 관계를 물어야 할까, 언제부터 만났는지, 저 새빛이라는 아이의 아버지가 미스터 강은 아닌지를 확인해야 하는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어째서 오랜 시간 동안 한 번도 나타나지 않은 이유를 물어야 하는 건지, 미스터 강이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약점을 잡혔길래, 그리 꽁꽁 숨기려 했는지, 그리고, 가장 소중하다고 확신하는 집과 개인 저작권을 유산으로 남기는지 등등, 물어볼 것은 수십 수백 차고 넘쳤지만, 어떻게 이 말들을 해야 하는지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마음에 꽉 들어 앉자, 움직이지 않는 건지·····.

 

 “어, 어, 그래~ 알았다.”

 박실장이 전화를 급하게 끊는다. 일어나지 않기를 바랐는데, 결국 일어난 모양이었다. 안나가 그 아이를 찾아낸. 박실장은 깊게 한숨을 쉰다. 처음부터 숨기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는지 모른다. 미스터 강이, 유언장을 공개하기로 마음 먹은 순간부터 이미 예견된 일인지도. 오래 전 밤에 만취되어 박실장을 찾아왔던 안나의 모습은,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돌아봐주지 않음을 원망하는, 그래서 작은 지푸라기라도 잡아 그 사랑을 얻고 싶어하는 한 여자일 뿐이었다. 그리고, 그냥 지나치고 모른 척 하기에는, 너무 아파보이는 간절함도 느꼈다.

 ‘그럴만도 하겠지.’

 박실장은, 안나가 측은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꽤 오랜 시간, 파트너로 많은 일들을 이루었지만, 어느 순간, 미스터 강을 남자로 보기 시작하는 눈빛을 박실장도 느꼈기 때문이다. 지금은, 나이도 먹고, 병도 들은, 이제 일선에서 물러서게 되는 연예계 큰 손일지도 모르지만, 한창 안나와 이 모든 것을 일구어 열심이 뛰었던 그 때는, 남자가 봐도 매력이 넘치는, 그런 사람이었다. 어쩌면, 그 아이도, 그래서 더 미스터 강에게 의지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신을 지켜주려는 미스터 강의 모습이, 단지 키다리 아저씨의 마음만은 아니었다는 것을 그 아이도 알고 있었다. 미스터 강은, 그 아이를 사랑했다. 진심으로. 다시는 그 마음에 다른 사람을 들이지 못할 정도로. 말로는 어린 시절 받은 은혜를 갚은 거라고 했지만, 단지 그 마음이 전부는 아니었다. 사랑했고, 또 사랑했다. 그 아이도 그 마음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 아이는 좀 더, 평범하게, 오로지 한 아이의 엄마이고, 한 여자이고, 한 사람으로 그렇게 살고 싶어 했다. 미스터 강은, 사랑했기 때문에, 온 삶을 꽉 채울 만큼 사랑했다는 이유로, 그 아이가 원하는 삶을 선물했다. 정작 본인의 사랑은, 그렇게 꽁꽁 묶어 묻어둔 채로. 그렇게 독하게, 그 아이를 보냈고, 그 아이도, 미스터 강의 그 마음 모두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다시는 나타나지 않은 거라고, 박실장은 그렇게 두 사람의 찾아보지 않음을 이해했다.

 가끔, 아주 가끔, 미스터 강이 심정적으로 많이 힘들어 보이거나, 많이 외로워할 때, 박실장이 대신 그 아이를 찾아 멀리서 바라 보았다. 그리고 전했다. 생각했던 대로, 아주 평범하게, 한 아이의 엄마로 잘 지내고 있다고. 그런 소식을 듣고 나면, 미스터 강의 우울감이 좀 나아지는 것 같았다.

 그렇게 독하게 지켜준 평범함인데, 죽음을 앞두고서는, 달리 방법이 없었던 것 같다. 자신이 죽고 나면, 남겨지게 될 많은 것들이 소란스럽게 드러날 것이고, 그러다 보면, 그 아이의 일까지 여기저기서 우후죽순 터져 나올지도 모른다는 우려. 당연히 하게 되는 걱정. 그래서, 그렇게 모질게도 혼자서 죽음 뒤를 준비한 것인데, 그 아이에게, 남겨주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림 한 점, 노래 한 곡, 웨딩드레스 2벌, 그리고 두 사람이 잠시 함께 지냈던 집.

 

 똑, 똑, 똑.

 

 천천히 회장실 문을 두들긴다. 들어오라는 미스터 강의 소리가 들린다. 회장실 손잡이를 잡고, 박실장이 큰 숨을 한 번 내쉰다. 머리 속은 여전히 복잡하다. 그렇다고 피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심호흡을 한 번 더 하고, 회장실 문을 열고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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