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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다.
작가 : 헤이주
작품등록일 : 2020.7.31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어'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은 이모.

윗 대가 돌아가시면 딸 중에 한 명한테 귀신을 보는 능력이 바로 옮겨오게 된다. 신의 장난인지 마음이 여린 동생이 귀신을 보면서 반 정신이 나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다. 보다 못한 이모가 보름달이 뜨면 영험한 힘이 모인다는 태국의 코팡안섬 산 꼭대기에 있는 신성한 제단에서 기도를 드리면 그 능력이 언니한테 옮겨올 수도 있겠다며 데리고 간 지 6일만에 사라졌단다. 그 말을 들은 언니가 먼 태국의 오지로 떠나 동생을 찾는 이야기.

 
제 17화 제이의 정체
작성일 : 20-09-30 01:02     조회 : 270     추천 : 0     분량 : 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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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을 뜨려고 노력했다. 아까보다는

 조금 더 크게 뜰 수 있는지 주변이 시야에

 처음보다 많이 들어왔다. 창문이 보이고,

 그 너머로 소들이 풀을 뜯어 먹고 있었다.

 염소가 한 곳에 묶여 있고,

 고양이들이 털을 고르고 있었다.

 

 다른 한 면은 지푸라기로 엮인,

 영화에서 봤던 오두막집 한 벽면 같았다.

 신기한 구조였다.

 

 정면은 유리창, 왼쪽은 지푸라기로 엮여 있고,

 오른쪽은 화장실과 주방인지 커튼으로

 상부만 가려져 있었다.

 내 머리 위쪽은 뭘까 궁금했지만 더는

 고개를 돌리기는 무리였다.

 난 침대에 누워 있었다.

 침대 옆에는 의자가 두 개 놓여 있는 거 보니,

 이곳에는 세희하고 낯선 나이 든 여자가

 조금 전까지 앉아 있다가 간 듯했다.

 

 세희를 불렀다.

 

 “세....희....야..”

 

 입술 움직이는 게 아직은 불편해서

 또렷하게 발음되지는 않았지만,

 그대로 목구멍에서 소리가 나와

 입 밖으로 나가는지 내 귀에 목소리가 들렸다.

 

 다시 불렀다.

 

 커튼 뒤로 놀란 눈으로 세희가 뛰어오고,

 그 뒤로 나이가 든 여자가 빠른 걸음으로 내 쪽으로 왔다.

 

 “언니!!! 의식이 돌아왔네!!! 다행이야!!!”

 

 그리고 울기 시작했다.

 

 세희의 울음소리에 나도 눈물 흘리기 시작했다.

 눈물이 흐르면서 귀 위쪽으로 상처가 났는지 따가웠다.

 내 모습을 고개 들어서 완전히 볼 수 없지만,

 상처가 생각보다 큰 거 같다.

 

 순간 다리나 몸을 못 움직이면 어쩌지?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할 장애를 갖게 된 건 아닌지.

 경추를 다쳐서 평생 침대에 누워 있는

 사람들이 생각나기 시작했다.

 두려워서 세희의 울음소리에도 발가락과

 손가락을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움직였다.

 휴~~~

 다행이다.

 다시 세희가 보였다.

 뭔가 말하려고 했지만 발음이 제대로 안 돼서

 그런지 세희는 눈물을 훔치면서 내가 하는 이야기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말하려는 나도, 이해하려고 하는 세희도 힘들었다.

 

 “여기 어디야?”

 

 “진주 이모 명상 센터”

 

 “너 여기 왜 있어?”

 

 “진주 이모가 도와주셔서 여기 있었어.

 언니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 날 뻔했어.

 이모가 언니 위험하다고 서둘렀기에 망정이지.

 흉터는 남았는데 큰 부상은 없다고 하니 다행이야“

 

 “나 구해주신 분?”

 

 세희의 끄덕이는 고개 너머로

 이제 괜찮다는 안도의 미소를 짓는 진주 이모와 만나게 됐다.

 

 “안녕하세요. 세희한테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여긴 제가 운영하는 명상센터에요.

 호주에서 오래 살기는 했지만 한국 사람이에요.

 폼이 올 수 없는 곳이니까, 마음 놓고 한숨 푹 자요.

 자고 나면 지금보다 덜 아플 거예요.“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난 깊은 잠에 빠졌다.

 한참을 자고 일어났다. 몸이 처음보다는

 나아졌다 느껴진 게, 많이 허기졌다.

 

 세희를 부르자, 해산물을 잔뜩

 갈아 넣은 죽을 만들어서 가져왔다.

 오른쪽 입술 부은 게 아직 덜 가라앉았지만,

 티스푼이 들어갈 정도로는 입이 벌어져서

 배가 고픈 만큼 바삐 손을 움직이면서 먹고 있었다.

 

 오랜 시간 잤는지, 내 면역력이 탁월한지,

 손에는 피가 멈추고 난 피딱지 같은 것이

 여기저기 있었다. 밥을 먹고 나니 얼굴이 보고 싶어졌다.

 얼마나 맞아서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입도

 완전히 ‘아’하고 벌리지 못하는 걸까.

 죽었다 생각했다가 살아 돌아오고 나니,

 확인하고 싶은 게 많아졌다.

 

 “거울 좀”

 

 “나중에 봐.”

 

 “갖다 줘”

 

 마지못해 세희는 손거울을 들고 와서 내 손에 쥐여줬다.

 작은 거울로 보이는 내 얼굴은 복싱경기 마지막 라운드에서

 KO패 당한 선수의 얼굴처럼 말이 아니었다.

 왼쪽 눈꺼풀이 심하게 부어서 반 밖에 떠지지 않았고,

 오른쪽 눈은 찢어졌는지 거즈 위에 반창고 여러 개가 붙어 있었다.

 이마, 턱, 볼 폼이 던지 돌을 손으로 막는다고 했지만,

  순식간에 많은 작고 큰 돌들이 날라 와서

 멍들고 피가 응고돼서 굳은 딱지 같은 것이 여기저기 많았다.

 손도 돌로 맞은 상처로 말이 아니었다.

 입술은 다행이라고 하기 그럴 정도로

  오른쪽 입술이 찢어져서 퉁퉁 부어 있을 뿐

 입 주변에 찢어진 곳은 없었다.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몸도 많이 쑤시는 것 보니 나중에 샤워하면서

 확인할 때 지금처럼 낮은 탄식이 저절로 나올 듯했다.

 

 세희를 찾아서 기쁜 것도 잠시,

 내 모습을 보고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이모는 바위에 맞아 비명횡사하듯 어딘가에

 숨을 간신히 쉬고 있을 텐데, 난 편한 침대에 누워서

 거울에 비친 상처투성인 얼굴에 좌절하는 이기심에 화가 났다.

  세희를 이 낯선 섬에 데리고 와서 실종됐다는

 말만 하고 끊은 이모 전화에 이곳에 왔다.

 실종된 세희는 찾았지만, 이젠 이모가 실종되었고,

 나 역시 다쳐서 당분간은 움직일 수도 없다.

 이모를 찾아야 하는데 어디 있는지,

 도와줄 만한 사람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때 외출을 마치고 들어온 진주 이모와 눈이 마주쳤다.

 밖은 상당히 더운지 땀범벅이었다.

 눈이 마주치자, 살짝 얼굴에 미소를 짓고

 바로 욕실로 사라진다.

 샤워를 마친 진주 이모가 내 상태를 확인하러 왔다.

 

 세희랑 이야기하면서 입술도 움직임에

 적응이 됐는지 처음보다는 발음이 나아진 게 들렸다.

 야밤, 그것도 산속에서 의식을 잃고 깨어보니

 눈앞에는 세희와 진주 이모라고 불리는 여자 분이 있었다.

 

 “움직일 수 있으면 조금씩 움직여 봐요.

 다행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돌에만 맞아서

  타박상이 심하지 큰 출혈이나 골절이 없어

 그나마 회복이 빠르네요“

 

 “세희 말로는 제가 위험한 것을

 아시고 구하러 오셨다고 하는 데요. 어떻게 아셨죠?”

 

 “세미 씨가 위험하다는 것은 나중에 알았고,

 폼이 누군가를 해치려고 하는 걸 알아서 급하게 가게 된 거죠.”

 

 “폼이 그러고 있는 건 어떻게 아셨어요?”

 

 “세희 언니라서 제가 믿고 말할 수 있는 분인거 알아요.

 제가 폼한테 세희와 세미씨를 보호하려고

 하듯 폼 역시 제가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존재는 아니라서 자세히는 말할 수 없어요.“

 

 “폼이 이곳을 못 온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서로 너무 잘 알아서 조심하고 계신 건가요?”

 

 “일종에 그런 셈이죠.

 둘이 싸워봤자 좋을 게 없잖아요”

 

 “폼은 죽은 귀신이잖아요.

 귀신이 아쉬울 게 뭐가 있을까요?

 죽는것도 아닐텐데요”

 

 “육체는 죽었지만 지금도 영은 살아서 돌아다니잖아요.

 폼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모르지만.”

 

 “제가 폼 코피를 터트리기도 했어요.

 귀신이 사람한테 맞아서 코피 흘리는 게 말이나 돼요?”

 

 어이없이 웃는 내 모습을 심각하게 쳐다본다.

 

 “그래서 폼이 더 세미 씨를 죽이려고 들 거에요.

 자신의 몸에 피를 보게 했으니까.

 귀신은 피를 흘리면 안 되는 존재에요.

 우리가 예전 텔레비전에서 귀신의 고향이나

 공포물을 볼 때 귀신이 흘리는 피는

 극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한 장치일 뿐!

 실제로 귀신은 영적인 존재라서 피를 흘릴 수도 없고

 흘려서도 안 돼요“

 

 “제가 폼의 코를 쳤을 때 살아 있는 사람을 때렸을 때

 그 느낌 그대로 뼈가 주먹에서 느껴졌었어요

  폼 존재가 뭐죠? 만질 수 없는 영은 분명 아니었어요.“

 

 “지금 내 일은, 세희와 세미 씨를 폼으로부터 지키는 것하고,

 다친 이모를 찾아서 빨리 치료해야 되는 거에요.

 그러니까 폼에 대한 궁금증은 우선 접고

 이모를 어떻게 찾을지부터 생각해요“

 맞다!! 이모가 실종돼서 찾아야 하지.

 그런데 진주 이모는 애자 이모가 실종된 걸 어떻게 알지?

 내가 무의식중에 이야기했나?

 

 “그런데 이모 다치시고 실종된 거는 어떻게 아시죠?

 제가 아플 때 계속 떠들었나요?”

 

 “폼이 뭔가를 찾아 헤매는 걸 봤어요.

 많이 지쳐서 그렇게 다닌다는 건 누군가를 찾아다니는 거고,

 세미 씨가 다친 걸 보고, 폼이 이모를 찾아다니는 건

  아닐까 추측했었어요. 그리고 세미 씨 말대로 아플 때

 계속 이모가 많이 다쳤다고 도와달라고 제이 부르면서

 애원하는 소리 들어서 알고 있었어요“

 

 “제이 아시나요?”

 

 “여기도 가끔 오는 친구예요.

 세희를 이쪽에 데리고 온 후로 몸이

 안 좋다고 못 오게 하긴 했는데

 추측은 하고 있었을 거에요.“

 

 “네!!! 제이가 세희 여기 있는 걸 알았다고요!!!”

 

 고개를 끄덕이는 진주 이모를 보는데

 1000톤의 망치로 뒤통수를 맞은 듯 정신이 없었다.

 내가 그렇게 세희를 찾아 헤매고 다닌 걸 알고도

 그렇게 모르쇠 다녔다 말이야. 애자이모하고도 연인관계였고,

 내가 이모 조카인 걸 알면서도 모른 척했던 놈이었다.

 자꾸 이 자식하고 폼이 한 편이 아닐까 그런 생각마저 들었다.

 그동안 제이하고 있었던 일을 진주 이모한테 말하기 시작했다.

 

 저녁 준비하던 세희도 두런대는 대화 소리가

 길어지자 옆에 와서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다.

 내 이야기를 듣는 내내 진주 이모의 표정이

  나만큼이나 스펙터클하게 변했다.

 애자이모와 연애를 했다가 헤어진 이야기에서는

 세희 역시 믿기지 않는다는 듯 멍한 표정으로

 나와 진주 이모를 번갈아 쳐다보고 있었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 산속에서 나를 구했던

  이야기를 마쳤을 때는 진주 이모 역시 나만큼

 많이 놀란 표정으로 입까지 살짝 벌리고 있었다.

 

 “혹시 제이도 폼 같은 요물로 변한 귀신인가요?”

 

 “제이는 사람이 맞아요.

 아까 이야기했던 대로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신 날

  영을 보면서 귀신을 보기 시작한 것도 사실 같아요.

 나도 제이한테 들어서 그렇게 알고 있지만“

 

 “거짓말일 수도 있어요.

 내가 이모 조카 인 걸 알면서도 모른 척 했었고요,

  내가 제 3세계에서 폼이 죽이려고 했을 때도

 휘파람 불어서 저를 현실로 불러들였던 것도 제이였고요

 . 어떻게 제 3세계로 들어왔는지 추궁했을 때도

 앞니가 2개 빠져서 휘파람을 불 수 없다면서 딱 잡아뗐거든요.“

 

 “이모! 앞니 빠지면 휘파람 못 붙어요?”

 “글쎄. 나도 앞니가 빠져 본 적도,

 휘파람을 불어본 적도 없어서 잘 모르겠다.”

 

 “아!!! 나 예전에 몽골에서 독수리로

 사냥하는 티베트 사람들 다큐멘터리 본 적 있어요”

 

 “세희야. 독수리가 아니라”

 

 “언니 거기서 사냥꾼이 치아 상태가 나빠서

 대부분 상하거나 일부가 빠졌었거든.

 그런데도 독수리를 불러들일 때 휘파람을 불어서

 손에 낀 독수리 전용 장갑 위에 앉게 했었어.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앞니가 빠져도 휘파람을 불 수 있다는 거네”

 

 “그렇지!! 휘파람을 분 것도,

 언니를 구해 준 것도 제이가 맞는 거 같아.

 그리고 언니가 눈 떴을 때 바로 눈앞 누워 있었다며!!“

 

 “이모! 타인의 3세계에 들어갈 수 있나요?”

 

 진주 이모는 우리의 대화를 듣고

 뭔가를 골똘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머릿속 생각들을 우리한테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기 위해서 생각을 정리하는 듯 보였다.

 

 “우선 내 능력 밖에 일이에요.

 다만 세미 씨가 어제 만났던 안나는 가능해요.”

 

 “네!!! 그럼 안나가 제이를 제가 이너댄스로

 무의식과 3세계 중간 지점에 있을 때 보낸 거란 거죠?”

 

 “아니면 안나가 제이의 모습으로

 들어가서 도와줬을 수도 있어요?”

 

 나하고 세희는 우리가 실제로 하고 있는

  대화가 현실 그러니까 우리가 알고 지낸

 사람들이 실제로 하고 있는 행동인지

 말하는 순간에도 믿기지 않았다.

 

 “안나가 변신술도 하나요?

 본인의 모습으로 도와줘도 되는데

  왜 굳이 제이의 모습으로 들어왔을까요?”

 

 “안나보다는 그나마 안면이 있다고 생각하는

 제이의 모습으로 들어갔다고 생각은 드는데

 안나가 어떻게 세미 씨가 3세계에서 위험에 처해

 있다는 걸 알았을까요? 게다가 이너댄스 하는 중이었으니

 다른 사람들 신경 써서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었을 거에요.“

 

 “이모는 이너댄스 해보셨나요?

 사람마다 워낙 다양하게 경험을 해서요.

  3세계로 들어가고 그러셨나요?”

 

 “나도 영적인 경험을 한 후로 계속 수양을 하는 사람이지만,

 세미 씨처럼 구체적으로 경험한 사람은

 처음이에요“

 

 “이모! 괜찮으시면 저도 세희처럼 이름만 부르셨으면 하는데”

 

 “그럼. 내 조카뻘이니까 그럴까?”

 

 “언니!! 배고프지? 밥하다가 두 분이

 무슨 이야기 하나 궁금해서 듣다 보니까 너무 늦었다.”

 

 “같이 하자. 세미 씨 아니 세미는 그냥 앉아있어.”

 

 “네! 대신 나중에는 제가 밥이랑 설거지 다 할게요.”

 

 이모와 세희가 주방으로 사라지고

 모든 문제점이 제이로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1. 세희가 이곳에 있는 걸 알면서도 모른척했다.

 2. 3 세계에서 휘파람을 불어 나를 위험에서 구해줬다.

 3. 이모와 연애한 것도, 내가 조카라는 사실 역시 숨기고 있었다.

 4. 나만 구해주고, 이모를 구해주지 않았다.

 

 제이를 만나서 물어봐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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