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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우주 끝 그리고 시작
작가 : 퍼플오션
작품등록일 : 2020.9.12

아이돌. 누군가에게는 우상이자 누군가에게는 그 시대의 꽃을 보여준 상징적인 의미. 작은 일에도 관련 기사는 수도 없이 나오고 모르는 사람들에 의해 이미지가 결정되며 또 인기를 얻기도 한다. 어떤 사소한 일에도 노출되어 사는 그들에게는 사생활의 경계를 잃은 지는 오래. 빠짐없이 보도되는 현재의 세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꿈을 이루기 위해 청춘이라고 말하는 10대, 20대를 모두 붓고 나면 그다음은 어떤 끝이 있을까? 사고로 그룹의 형을 모두 잃게 된 아이돌 그룹 막내의 이야기. 그런 막내가 할 수 있었던 선택지는 과연 어떤 선택지며 그 앞을 막은 한예화 사장님의 목적과 이유는? 우주의 또 다른 스토리가 시작된다.

 
014.
작성일 : 20-09-29 22:40     조회 : 282     추천 : 0     분량 : 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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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 짝. 짝. 짝.

 

 "하나! 둘! 셋! 넷!"

 

 "우주야, 그 동작 다시. 다시."

 

 음악 소리와 함께 바닥에 찍 찌익 소리가 인상적인 여기가 어디냐면 데뷔 전부터 시작해서 우주가 몸담고 지냈던 장소이다. 박수 소리와 운동화 바닥 긁는 소리가 오가고 땀을 흘리고 있는 여기는 바로 연습실. 최근 새로운 곡들과 새로운 장르를 배우는 길은 험난했지만 이렇게 몸을 움직이는 것만큼 우주에게 즐거운 순간이 없었다. 몸을 움직일 때면 답답한 생각을 잊고 집중할 수 있었다. 우주는 춤이 정말 좋았으니까.

 

 이마에 맺혀 흐르는 땀을 아무리 닦아도 한 번 데워진 몸은 땀이 계속 난다. 잠시 숨을 돌리는 틈에 우주는 탁자 위에 있던 손 선풍기를 들었고 바람 세기를 강으로 조절하여 더위를 식혔다.

 

 "오늘 컨디션 좋은데?"

 

 "선생님. 아, 농담이시죠. 계속 틀리는데요, 뭘."

 

 "그래도 표정이 살아있잖아. 점점 틀리는 것도 적어지고 있지. 그거면 충분해. 뒤에 스케줄 없으면 조금만 더 하자. 스케줄 있어?"

 

 "이따가 저녁에 하나 있어요."

 

 "학교야?"

 

 안무 선생님은 학교에 대해 궁금하신지 이것저것 물어보셨다. 선생님도 처음 기사를 접하고는 듣지도 못한 곳이라 궁금해서 찾아봤다고 말씀하셨지만 결국 대표님 외에는 정보를 접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다고 답하셨다. 정보도 적고 기사도 없고. 정말 처음에는 이번 계기로 소속사와 문제가 생긴 게 아닌지 걱정이 많으셨다고.

 

 "그럼 학교가 수상한 거 아니지?"

 

 "이상한 점은 있는데 이상한 곳은 아니니까 괜찮아요."

 

 "이상한 점?"

 

 "학교라기보다 상담실 같은 느낌이랄까."

 

 "다른 학생들은?"

 

 "만나지 못했어요. 제가 밖을 자주 안 다녀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못 봤어요."

 

 "으음... 특이하네."

 

 선생님은 고개를 갸우뚱 움직이는 듯 하다가 이야기는 이내 다른 주제로 넘어갔다. 쉬면서 깔깔 웃다가 마지막으로 한번 더 음악에 맞춰 마무리 끝내기로 했다. 깔깔 웃던 것도 잠시 음악이 나오면 무표정으로 진지하게 임하는 우주였다. 마지막 동작까지 틀리지 않게 소화한 우주는 개운한 얼굴로 연습 끝 신호를 기다렸고 선생님은 연습을 끝내는 신호로 우주에게 인사를 건넸다.

 

 "연습 열심히 하고 다음 연습 때 보자."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나가기 무섭게 우주는 수건을 목에 걸친 채로 대자로 바닥에 뻗었다. 이렇게 에너지를 쓴 타이밍에는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다. 오늘 있었던 동작 중에 제일 어려웠던 동작을 다시 생각하며 촬영본을 봐야겠다고 생각한 우주였다.

 

 

 잠깐 누워있다가 몸을 일으켜 벽 쪽에 위치한 스트레칭 도구들을 가지고 왔다. 매트를 깔고 폼블러를 이용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몸이 굳기 전에 꼼꼼하게 해야 하는 것. 바로 그 이유는 이대로 굳어 다음 연습 때 뒤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컴백을 앞둔 지금은 더욱 몸을 신경 써 더 꼼꼼하게 풀어주었고 연습실은 시원한 에어컨으로 점점 몸의 땀은 식었다.

 

 한참을 풀어주던 우주는 반짝이는 핸드폰 화면을 확인하고 일어나 핸드폰을 확인했다. 수업을 위한 알람이었다. 핸드폰 액정을 통해서 본 시간은 세 시. 수업을 위해 씻고 얼른 이동해야 할 시간이었다.

 

 "헐. 아, 늦었네. 빨리 나가야지."

 

 땀범벅이 된 옷을 입고 그대로 수업에 갈 수 없어 우주는 얼른 연습실 밖을 나왔다. 이럴 때는 이 학교에 연습실 시설이 있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엘리베이터를 눌렀더니 엘리베이터가 마침 내려오고 있었고 딩동 반가운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니 최하늘 팀장님이 보였다.

 

 "아, 안녕하세요. 연습 끝났어요?"

 

 "네네. 안녕하세요."

 

 "안 그래도 기사 봤는데. 컴백 준비랑 동시에 하려면 학교생활은 괜찮아요?"

 

 "선생님이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괜찮을 것 같아요."

 

 "그렇구나. 다행이에요! 다음에 또 봬요~"

 

 엘리베이터가 F층에 멈추자 가볍게 인사를 했고 엘리베이터는 다시 조용해졌다. 딩동 경쾌한 소리와 함께 3층 문이 열리자 우주도 내렸고 기숙사에 도착하자마자 옷부터 빨래통에 정리하고 샤워부터 시작했다. 땀을 흘린 찝찝함이 사라지는 기분에 우주는 만족한 듯 평온한 표정으로 머리를 말리기 시작했다.

 

 머리를 말리다가 머리카락들 상태를 점검한다. 이번 염색 아직 내 머리... 괜찮겠지? 앞전에 했던 염색을 생각하면 우주는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에 어떤 색을 생각하는지 몰라도 평소 하얀 피부 때문에 화려한 염색을 자주 했던 우주 입장에서는 공백기 이후 두피 걱정, 머리 걱정한 가득이었다. 탈모가 올 것 같다고 인터뷰한 적도 있었다. 아무리 관리를 받아도 걱정과는 늘상 별개일 수밖에 없었다.

 

 "배경이 겨울이니까... 설마 밝게 하겠어?"

 

 담당자와 회사 측에서 결정해서 말씀해주시겠지만, 이상한 염색은 피하고 싶은 것이 우주의 마음.

 

 한편 우주가 두피로 걱정이 가득할 때 수업을 준비하던 하유나 선생님은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여보세요?"

 

 "실장님, 그럼 좋은 쪽으로 마무리될까요? 알겠습니다."

 

 호칭으로 봐서는 실장님과 통화하는 듯했다. 평범한 목소리로 시작한 통화는 밝은 통화로 끝을 맺었고 수업을 준비하던 하유나 선생님은 한층 기분이 더 좋아 보였다. 시간을 흘러 흘러 5시를 향했고 노크 소리와 함께 익숙한 우주의 얼굴이 모습을 드러냈다.

 

 

 "안녕하세요."

 

 "우주 씨. 오늘은 좋은 소식이 있어요."

 

 선생님의 표정이 좋아 보였다. 원래도 밝은 얼굴이지만 오늘따라 더 좋아 보여서 어떤 소식인지 궁금해졌다. 이야기는 좋은 소식이라면 좋은 소식이었다. 차라리 앞전에 제의 받았던 예능에 비하면 훨씬 더.

 

 선생님이 알려주신 소식에 귀가 솔깃해졌다. 학교에서 이번에 아는 사람을 통해 새로운 라이브 예능을 시작하기로 했는데 한 번 출연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이야기였다. 물론 이야기는 매니저 형을 통해 회사로 전달된 상태고 선생님 입장에서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야기를 꺼내셨다.

 

 새로운 라이브 예능. 요즘 플랫폼이 많이 발전하면서 라이브 예능이 많아졌다. TV 외에도 인터넷 방송이 발전하고 있는 추세였고 온라인을 기반 삼아 쏙쏙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들이 많아져 다양하게 시청할 수 있었다.

 

 이번 라이브 예능은 연령대별로 눈높이를 맞추는 토크 방송 개념이었고 어른들의 시선보다 아이들의 시선, 청소년의 시선, 또래의 시선 위주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우주에게는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다.

 

 "이런 전개라고 하던데 회사 측이랑 잘 상의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래도 괜찮아요?"

 

 "제가 그랬잖아요. 새로운 것들과 연결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회사에서 어떤 답이 나올지 예상하기 어려웠지만, 특별히 문제가 없다면 스스로 자처해서 하겠다고 하면 나가라고 할 것 같기도 했다. 게다가 새롭게 떠오르는 라이브 플랫폼이었고 무엇보다 소재가 끌렸다.

 

 눈높이 방송. 그리고 나이대별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 제일 흥미로웠다. 그리고 이 학교가 신기하면서도 궁금증이 생겼다. 이 학교는 정체가 뭘까?

 

 "자, 오늘은 라이브 방송 이야기를 해볼까요?"

 

 선생님이 준비한 화면을 따라 시선이 따라간다. 오늘은 영상을 보고 말하고 소개하는 수업이 주로였다. 평소와 비교해 조금은 심심하게 느껴졌다. 원래 말하고 듣고 선생님과 의견을 공유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어쩌면 일방적일 수 있는 수업이었기에.

 

 준비한 영상들은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라이브 방송들이었다. 그리고 일반인들이 새롭게 떠오르는 중이었고 그중에서도 정말 아이템을 잘 잡은 경우, 방송국까지 사로잡은 경우에는 정말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우주 씨, 오늘 수업은 사실 이렇다 싶은 흐름을 알려 주었던 거라서 이거 빼고 우주 씨가 그룹에서 진행했던 방송들 있잖아요. 좋았던 점들 있어요?"

 

 

 "일단... 긴장이 덜 되고 편안했어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이거 마지막으로 같이 볼까요?"

 

 오랜만에 선생님과 함께 첫 라이브 방송을 보았다. 예능에 익숙하지 않았던 나를 위해 회사에서 만든 방법이었고 처음에는 작은 실내에서 시작했지만, 점점 규모가 커져 단독 방송처럼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오랜만에 보는 라이브 방송은 앳된 나와 형들이 있었다. 처음 방송답게 토크가 많았고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진행이 처음이었던 형들은 가위바위보로 서로 누가 먼저 진행권을 가지는지 게임을 하기도 했다.

 

 "예전에는 그냥 진행 하나도 진짜 미숙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신기해요."

 

 "저기 걸그룹 춤 따라 할 때 제가 너무 잘 추니까 형이 이 노래 저 노래 다 들고 와서 커버시켰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어요. 연습실에서 몰래 떡볶이 시켜 먹고 그랬는데."

 

 첫 정산을 받기 전 돈이 많이 없었던 우리들. 하지만 그날은 유독 배가 너무 고팠고 아주 늦은 시간까지 남았던 것은 우리뿐이라서 몰래 떡볶이를 시켜서 먹었다. 결국 경비원 할아버지에게 걸렸고 쪼금 혼났지만 안쓰럽다며 음료수를 사다 주셨던 그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다.

 

 "그리고 이 영상은 최근 영상이에요."

 

 최근 영상은 셋이서 제비뽑기로 오늘의 진행을 고르고 있었다.

 

 "형, 우리 겨우 셋인데 이거 꼭 골라야 해요?"

 

 "그럼 오늘 당당한 막내가 합시다. 형 괜찮죠?"

 

 "그래, 막내가 해. 형들은 구경할게."

 

 아무렇지도 않게 대본을 넘겨받고는 읽기 시작하는 화면의 나. 시간은 많이 지나 나는 어느덧 성인의 모습이었고 처음 봤던 영상과 달리 불편함 없이 진행을 시작했다. 그리고 모습은 달라지고 분위기가 더 자연스러워졌지만 우리들의 짓궂은 모습은 평소랑 다름없었다.

 

 "오늘은 이게 주제라면 주제인데 뭘까요? 느낀 그대로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처음 영상은 미숙하고 모자라 보이는 모습이었는데... 뒤에 영상을 보니 자신감이 생겼고 얼굴과 분위기에도 여유가 보여요."

 

 "네, 맞아요. 성장이라고 하죠. 오늘은 많은 이야기를 하려는 것보다 이걸 보여 주고 싶었어요. 어렵게 생각하던 부분도 미숙했던 부분도 자랐다는 것을요. 오늘은 많이 말하지 않아도 알기 쉽죠?"

 

 "네. 옛날 생각나고 많이 와닿았어요."

 

 우주는 선생님의 대화에 집중하고 반응하고 있었지만 아까 안무 선생님의 의견이나 지금 라이브 방송 제의가 무척이나 신경 쓰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보통 학교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표정이 밖으로 드러났는지 선생님이 우주의 표정을 찬찬히 바라보았다.

 

 

 "우주 씨, 어딘가 찝찝한 얼굴인데 무슨 일 있어요?"

 

 "선생님. 혹시..."

 

 "네, 혹시요?"

 

 "... 이런 거 질문해도 괜찮은지 모르겠는데요. 여기 학교 말인데요..."

 

 "네, 학교가 왜요?"

 

 "도대체 정체가 뭔지 뭐 하는 곳인지 궁금해서요."

 

 "음... 학교인데."

 

 선생님은 살짝 대답을 피하시는 눈치였다. 내가 의문을 가지듯이 계속 쳐다보니 이내 곤란하신 듯 표정이 안 좋아지신다. 잠시 정적이 이어지는 중. 선생님은 살짝 대답을 고민하시다가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셨다.

 

 "학교라기에는 이상하잖아요."

 

 "네, 그렇죠. 학교는 학교인데 조금 다른 곳이죠. 우주 씨도 그래서 궁금했던 거죠?"

 

 "네, 보통 학교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처음 여기 입학하실 때 서류에 보안 서류 받으셨죠?"

 

 "네... 맞아요."

 

 "그럼 이야기를 조금 꺼낼게요.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만요."

 

 선생님은 가까이 와서 자리에 앉으셨고 조금 진중한 얼굴로 이야기를 시작하셨다.

 

 "전에 제가 말씀드렸죠? 연예계 관련으로 내적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그 부분도 틀리지는 않았어요. 심리 치료 쪽으로 전문가 선생님들도 계시거든요. 그리고 또..."

 

 "네."

 

 "그것에 새롭게 추가하면... 평소 심리 상담과 내면 대화를 주로 담당하고 있어요. 진로 상담이나 외부 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기도 하고요. 뭐... 조금 특이한 면이 있다면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학교라는 점이죠. 그리고 사각지대인 연습생들이나 계약 종료 후 방황하는 친구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만들어진 학교인데 절대 절대 이상한 곳은 아니에요. 우주 씨, 그건 알죠?"

 

 "저도 다니는 사람으로서 이상하지 않다는 것은 알긴 알고 있지만... 그럼 일반 학교는 아니네요. 그런데 온라인에는 왜 아무것도 나오지 않죠?"

 

 "온라인에 나오기 시작하면 제일 곤란할 사람들이 학생들이니까요. 우주 씨도 그것은 어떤 의미인지 알 거라고 생각해요. 왜 이 학교가 비밀스럽게 진행될 수 밖에 없는지."

 

 기숙사로 돌아온 우주는 그냥 침대에 누워버렸다. 마지막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그 말이 계속 맴돌았다.

 

 이 학교의 제일 큰 목적은 소속사에서 케어할 수 없는 점을 케어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어요.

 

 그럼 나도 어쩌면 그런 이유였을까? 오늘은 몸도 피곤하고 감정도 어딘가 많이 쓴 것 같다. 선생님의 이야기는 충격까지는 아니지만 조금 놀라웠다. 이런 시설이 있는지도 몰랐고 처음 들었기 때문이다.

 

 선생님은 말씀하셨다. 본인은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기에 많이 궁금하면 대표님과 만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궁금증이 조금 해결되었지만 아직은 깔끔하게 해결한 기분이 아니다. 많이 피곤했는지 우주는 생각 중에 자신도 모르게 그만 잠들어버렸고 우주의 기숙사에는 불이 켜진 채였다.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오늘도 한 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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