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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왕국의아이들
작가 : 아린스피
작품등록일 : 2020.9.25

Tsf 판타지 입니다 .
현대에서 판타지 세계로 친구들과 함께...
과연 에리는 어려진 몸으로 잘 해 낼 수 있을 것인가..

 
왕국의 아이들 -발록의 등장1-
작성일 : 20-09-29 21:51     조회 : 248     추천 : 0     분량 : 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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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예상대로 카론은 수련 강행군으로 완전 녹초가 되어 여관으로 들어왔다.

 

 그 와중에 내 계획과 달리 나미는 귀신 같이 카론의 위치를 찾아내서 옆에 나타 났다.

 

 그 모습을 본 나는 혀를 내두르고 말았다.

 

 '대단하다... 어찌 저리 잘알지..'

 

 나미는 쉬고 있는 카론을 향해서 물 한잔을 건내며 말을 걸었다.

 

 "힘들었죠.. 이거 마시세요."

 

 "아 고마워."

 

 카론은 물을 한잔을 마셨다.

 내가 주위에 있어서 나미가 나를 강렬한 눈빛으로 나를 태울려고 했지만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는 카론때문이 아니기에 깔끔하게 무시하고 있었다.

 

 내가 앉아서 느긋하게 기달리고 있자 레이는 웃으면서 나에게 다가왔다.

 

 

 

 "아 왔네.. 에리양."

 

 "무슨일로 부르셨죠."

 

 나는 괜히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바쁜데 불러서 신통난 건 아니다. ... 절대로...

 내가 여기서 하는 일은 놀고 먹는 거 뿐이 없기에 양심적으로 바쁜일은 없기 때문이였다.

 단지 자다 불렀나 와서 짜증이 날뿐....

 

 "이런이런, 하루에 6시간 자면 충분 잔거 아니가.."

 

 "사람은 10시간은 자야 됀다구요."

 

 

 

 나는 말도 안돼는 변명을 덧붙히며 반박을 했다.

 그말에 레이는 생긋 웃으면서 응수 했다.

 

 "아 그런가.. 어딘가에는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에리양도 그래서 그런가."

 

 "저는 남자한테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없거든요."

 

 "거짓말은 건강에 안좋아."

 

 나는 레이와 말싸움에서 건질게 없다고 판단되서 나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기로 결심을 했다.

 

 "거짓말이 아니까 그만 거론하고요. 저한테 할애기는 뭐죠?"

 

 "아참.. 할애기가 있어서 불렀지."

 

 태평스럽게 손뼉치는 레이를 곱게 흘겨 보고 자리에서 일어 났다.

 

 "뭐 중요한 애기 아니면 저는 갈게요."

 

 "하하하. 성미도 급하긴 앉아봐 상당히 중요한 애기거든."

 

 나는 중요하다는 말에 일단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투덜거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중요한지 안중요한지는 들어 보고 제가 판단하는 거에요."

 

 레이는 그말에 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모습을 어린이 모습을 하고 있어서 어울리는 그림이 이긴 했지만 그래도 정신은 나이가 들어 있으니 좋지는 않았다.

 

 "글쎄. 라이시온 애기데도."

 

 나는 그말에 순간 멈칫했다.

 그에 말대로 중요한 애기임에는 틀림 없었다.

 적어도 나에게는 ..

 

 

 

 "무..무슨애기지요."

 

 "음... 사실은 나랑 라이시온은 이복형제지..."

 

 "하지만 성이 다르자나요. 그걸 어떻게 믿어요."

 

 레이는 웃음을 지으며 설명을 했다.

 

 "그야 지금 쓰는 성은 각나라에서 왕이 내린 성씨니까. 평민이 성씨 없는건 알고 있겠지.."

 

 나는 순간 내가 살던 세계의 법칙만 생각하고 지금은 봉건제가 있던 중세와 비슷한 특성을 가진 곳임을 잠시 망각을 했다.

 

 "그거야 알고 있지만.. 하지만 드래곤이 뭐가 아쉬워서 평민하고 유희를..."

 

 "정확히는 평민은 아니였지.. 방계 귀족이였니.. 시골 영지에 겨우 연명하는 정도 였지.."

 

 작위와 모든 가업은 장남이 받는 이시대에 방계귀족은 귀족에 신분만 있는 평민이나 마찬가지 였다.

 

 "하지만 왜 성씨를 버렸죠."

 

 "직계쪽에서 반란을 획책했거든.. 연좌제로 죽음은 면했지만 그나마 있던 영지와 귀족신분 마저 박탈 당해서 우리에 성씨를 쓰는걸 금지 당했거든.. 그래서 우리는 철이 드는 후에 각자 다른나라에가서 귀족 신분을 받았던 거이지. 그때 만큼은 방계인게 좋더군... 알려지지 않아서 이름을 바꾸고 평민 신분으로 가서 반란을 일으킨 집안이라는 사실을 숨길 수 있었지."

 

 

 

 "그래군요. 성씨는 그렇다고 치고 본론으로 들어가세요."

 

 레이는 가벼운 웃음을 지으며 느릿하게 말을 이었다.

 

 "성미가 급하군. 일단 천천히 라이시온의 과거지사 부터 들어. 내가 형이긴 하지만 아버지의 첫째 부인은 라이시온의 어머니였어. 나의 어머니가 끼어 들었다고 보는게 맞지.. 그런데도 두어머니는 마치 친자매처럼 친하게 지났어.. 어머니가 외로워서 시작한 마지막 유희였으니까. 그때 이미 9980살이 였거든.. 20년 정도 수명이 남은거였지.. 그리고 마법에 관해서 많은 연구를 했고 그 연구를 전부 전수 받은게 라이시온이야. 어머니는 내가 마법 보다는 검술에 관심이 많다걸 알고 마법 재능이 특출난 라이시온에게 눈길을 돌려지. 기억전이와 마나의 순도를 높이는건 어지간한 마법력으로 힘든 일인지는 잘 알고 있겠지."

 

 

 

 물론 잘 알고 있지만 기억전이와 마나의 순도 이야기는 레이에게 한적이 없는데 알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나는 말을 더듬으며 반문했다.

 

 "다...당...신...어..떻..게."

 

 "너는 모르겠지만 나는 라이시온이 죽기 직전에 만났었다. 마나의 순도를 높이는 마법은 인간이 할수 없는 마법이야. 그건 오직 드래곤의 권능이야. 어머니가 돌아가시전에 라이시온에게 자신의 마나를 남겼거든.. 아마 인간 10써클 유저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였지만.."

 

 "그럼 저를 위해서 그 무시무시한 경지를 포기 하신건가요."

 

 나는 또 눈물이 흘렸다.

 참을려고 했지만 굵은 물방울은 하옇없이 흘러 내렸다.

 

 "그는 자신의 경지보다 네가 더 소중했기 때문이야. 발록이 아니였어도 마나의 순도를 높이는 마법은 너에게 시전했을거야. 라이시온은 평생을 외롭게 살았으니 너는 그에게 무지 각별 한 아이이다. 그래서 그가 나에게 너의 보호를 부탁한거다. 하지만 그 전언은 너무 늦게 전해져서 네가 소울오브체인지를 쓴 후였다. 내가 진짜 알고 싶은건 그거야 나에게는 조카나 마찬가지를 너에게 소울오브체인지 이전에 무슨일있었는지."

 

 나는 다시 온몸이 떨려 오는 것을 느겼다.

 

 "단지 그것을 쓸만큼 절박한 상황이였어요... 저는 발록에게 이기지 못해거든요."

 

 

 

 "그런가.. 너같은 경우는 선택의 순간이 올것이다. 너의 검은마나는 아직도 사라지않고 체내에 보관 되어 있다. 흑마법사와 백마법사의 길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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