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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왕국의아이들
작가 : 아린스피
작품등록일 : 2020.9.25

Tsf 판타지 입니다 .
현대에서 판타지 세계로 친구들과 함께...
과연 에리는 어려진 몸으로 잘 해 낼 수 있을 것인가..

 
왕국의 아이들 -탐정놀이 1-
작성일 : 20-09-29 20:11     조회 : 245     추천 : 0     분량 : 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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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레이의 목마를 타고 결국 라이라에게 옮겨졌다.

 

 레이가 너무 수월하게 넘어가 버려 아직 레이 정체에 대해 일말에 의심이 남아 있기에 일단은 조사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레이가 나를 목마에 내려주자 라이라의 물음이 시작되었다.

 

 "무슨말을 하셨는지요."

 

 "에리양 하고 인사나 나눴죠. 에리양이 저한테 관심이 있나봅니다. 하하하."

 

 

 

 나는 웃고 있는 레이를 가볍게 째려보아주었다.

 

 "에리는 원래 남자한테 친절하니까요."

 

 라이라가 웃으면서 말을 했다.

  그말에 레이도 웃으면서 말을 했다.

 

 "그런가요. 제가 착각 했군요. 그럼 다음에 뵙죠. 슬슬 카론이 왔을거 같네요."

 

 "네."

 

 레이는 손을 흔들며 오른쪽으로 사라졌다.

 레이는 아무리 봐도 속에 능구렁이가 한 천마리 쯤은 들어 있는거 같았다.

 '아무리봐도 카론 상위호환이야.'

 

 

 

 마을에 들어온지 1주일이 지났지만 안돌아가는 레이에 궁금이 생긴 나는 궁금증을 참지못하고 그에게 물어 봤다.

 

 "아저씨. 공작이면서 복귀안하시나요."

 

 레이는 나를 보면서 머리를 쓰다듬었다.

 

 '왜 머리를 쓰다듬는데.."

 

 "하하하, 괜찮단다. 저기 북부 설원에 위치한 작은 나라라 국가 망할 위기 아니면 거기에 자리 지키지 않고 있어도 국왕이 뭐라 못하거든.."

 

 기사치고는 주군에 대한 불순한 언행에 나는 미간을 좁혔다.

 

 "기사 아니였나요."

 

 "나는 국왕한테 충성 서약 한적 없는데.. 단지 국가 수호자가 되는 조건으로 공작 작위 딸랑 하나 받은거 뿐이지."

 

 

 

 요즘에는 망국이 많아진 관계로 전처럼 주군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은 없었다.

 하지만 충성서약을 하면 전에 기사처럼 철저하게 기사도를 행해야 한다.

 

 

 

 나는 문득 레이정도 되는 실력자 있는 나라가 궁금해 국가명을 물어보았다.

 

 "어떤 왕국이에요?"

 

 "레이셀 왕국"

 

 나는 용병 지도를 펴서 북부설원 쪽에서 레이셀 왕국을 찾았다.

 나도 용병생활을 왠만큼 하다 보니 지도 보는 법은 숙지 하고 있었다.

 

 "거짓말 하지 마세요. 아저씨 같은 사람이 왜 이런 콩알 만한 나라에."

 

 내가 본 레이셀 왕국의 크기는 내가 살던 영지에 2배정도 뿐이 안됐다.

 내가 살던 대부분 영지보다는 큰 영지였지만 그것에 두배 되는 왕국이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뭐.. 망국의 기사 보다는 작위있는게 좋으니까."

 

 "당신 정도면 여기 디그리온에서도 공작 작위는 충분히 받을 덴데요."

 

 여기 디그리온은 강대국중에 하나지만 그랜드 소드 마스터는 단 한명도 없었다. 그런데 레이가 왔다면 대공의 칭호까지 가능했고 황실과 결혼해 황실의 인원까지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건 싫어 자유가 없자나. 내가 필요한건 일말에 작위 뿐이야. 다른건 다 귀찮어."

 

 

 

 나는 어떤하던 영지를 받을려는 기사들과는 다른 생각을 하는 레이를 보고 놀란 눈으로 바라보았다.

 

 "영지는 필요 없으세요."

 

 "영주 같은건 필요 없어. 레이셀이 주는 봉급이면 충분해. 북부설원과 중부 대륙에 교류 무역으로 돈을 많이 벌거든. 한달에 40골드니 충분히 이곳 저곳 돌아 다닐말해."

 

 

 

 40골드가 적은 돈은 아니지만 영지 관리로 얻는 돈보다는 적은게 사실이였다. 그말을 종합해보면 떠돌이 생활을 즐기는 걸 알 수 있었다.

 

 나는 여기서 별로 얻을게 없다 판단돼 화제를 돌렸다.

 

 "그럼 카론 하고는 어떻게 만났어요."

 

 "흠.. 그렇고 보니 그놈하고 만난지 15년 쯤 된듯하군. 처음 봤을때 그랜드소드마스터 까지 될거라 생각해서 훈련 시키고 기사 서임까지 시켰지 내가 그당시 백작의 신분이 였지 그리고 카론은 하인 의 아들이 였는데 자질을 보고 내 종자로 받아들리고 호적에 양 아들로 올려서 귀족 신분 까지 줬는데 나라가 망해 버려서 국왕이 죽었으니 국왕에 대한 충성이 뭐 중요하다고 지금 까지 용병 짓을하는지..나같으면 그런 짓 안하지."

 

 '흠.... 교묘한 자신의 이야기는 숨기는군.."

 

 

 

 한참을 바라 보던 레이를 나를 쳐다보니 손을 쳤다.

 

 "아... 그렇고 보니 닮았어.. 너랑 막내 왕녀와.."

 

 "막내 왕녀요?"

 

 "응. 프레이 왕녀랑.. 카론 녀석 과 같은 같은 나이였는데 참한 아가씨였지.. 결국 어디서 나타난 발록 한테 먹히긴했지만 .... 내가 듣기로는 더브라는 흑마법사가 소환 걸로 아는데 어째서 소환사가 죽었는데 계속 역소환이 안됐지... 일반적은 상식은 역소환 되는데 말이야. 혹시 자네는 그이유를 아나 대마법사 아가씨."

 

 

 

 나는 발록이라는 말에 몸을 떨었다.

 그 소름 끼는 안광이 머리 속에 떠나지 않았다. 내가 부들부들 떨자 레이는 어깨를 잡았다.

 

 "어이... 정신 차려.."

 

 "아... 그...그 건.... 죽기전.... 최후 생명을.... 소환... 무...물.. 주면...."

 

 확실히 라이라를 만나고 바로 궁중 마법사 된거 아니였다.

 라이라를 만났을때는 더브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있었서 그와 만나 결판을 낼 수 있었다.

 더브는 이미 마법 증폭 휴유증으로 몸이 많이 상한 상태라 나에게 단 몇초도 저항을 못하고 죽음 직전 까지 갔다.

 

 

 

 하지만 그가 사악한 웃음과 마지막 한마디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흐흐흐.. 에리, 너는 결국 발록의 제물이 될거야.. "

 

 그는 자신의 품에 검은 물체를 마법진에 던졌다.

  그리고 더브는 더이상 눈을 뜨지 않았다.

  당시에는 못 만났지만 전쟁중에 다시 발록을 만나 끔찍한 경험을 당해야만 했다. 그렇기에 나에게 발록에 대한 공포가 전했다.

 나는 머리에 손을 얻고 온몸을 떨고 눈이 한없이 흔들렸다.

 

 "이런 이런 어쩔수 없군... 슬립.."

 

 나는 순간 눈이 감기는 걸 느끼며 믿을 수 없어 그를 바라 보았다.

 

 "스...슬..."

 

 

 

 나는 생각을 다 잇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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