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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저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주세요!
작가 : 윤레아
작품등록일 : 2020.9.7

#악역 영애(?) #마법 소녀 #책빙의(?) #맨탈갑 여주 #최강 여주 #조연 #역하렘(?)

대학원생으로 연구소에서 일하던 주인공은 책에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나무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친 자작가의 영애로 깨어나게 된다.

눈을 뜬 내게 대한민국에서 27년을 산 기억과 자작 영애로서 10년을 산 기억이 뒤섞여 있다.

전생?

그런데 이 세계에는 마법이 있다고?

그러면 전력으로 마법 소녀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18화.
작성일 : 20-09-29 15:40     조회 : 240     추천 : 0     분량 : 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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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예요?”

 

 일단 나는 시치미를 떼 보려고 했다.

 

 다 알고 있다는 듯한 그 말투에 나는 목소리가 떨리는 것을 억지로 부여잡고 말했다.

 

 “모를 것이라고 생각했니?

 

 마치 내 속을 꿰뚫어 보는 것만 같은 차가운 눈이었다.

 

 검에 뜻을 두었다는 것이 거짓말이 아니라는 듯.

 

 칼날같이 차갑고 날카로운 눈빛을 나에게 보내고 있다.

 

 “처음에는 그저 나무에서 떨어져 다친 것으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했지. 그런데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많이 달라졌더구나.”

 

 달라진 내 행동을 그저 어린아이의 변덕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쏘아붙이는 것은 무언가 내가 원래의 아이리스 미네르바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는 뜻일 것이다.

 

 “사고에 관해 따로 묻지 않은 것은 어떻게 된 일인지에 대해 대충 다 알고 있었기 때문이란다. 깨어나 있는 동안 저택 안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다 알 수 있거든.”

 

 감시카메라 같은 물건이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도 어머니의 말이 사실이라고 말하는 듯한 무게감에 나는 그것이 허세나 농담이 아닌 진실이라는 사실을 느꼈다.

 

 “사고는 사고일 뿐이니까 일단 넘어가도록 하지. 그러나 그전에 했던 행동에 대해서 들었단다.”

 

 그 전?

 

 어머니가 자고 있던 사이에 했던 행동에 대한 것이라는 건데.

 

 뭘 말하는 거지?”

 

 내가 전생의 기억이 떠오르고 다른 행동을 하기 시작한 지 얼만 되지 않았다.

 

 그 짧은 시간 동안 뭔가 내가 큰 실수를 한 기억은 없다.

 

 “매일 아침 이상한 행동을 반복한다고 들었다. 마치 이상한 의식이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지.”

 

 아침에 하는 이상한 의식?

 

 내가 일어나서 하는 것은 스트레칭을 하고, 그 후에 운동을…

 

 “설마…”

 

 아침마다 하던 자작 스트레칭이 이런 오해를 낳을 줄은 몰랐다.

 

 확실히 남이 보기에는 이상하게 보이는 동작이기는 하다.

 

 그런데 그걸 이상한 의식이라고 생각할 줄은 몰랐다.

 

 “신께서 사람의 몸을 빌려 내려온 것이 아니라면, 악마가 빙의했다는 것으로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더구나.”

 “아니, 그…”

 

 어떻게 말을 해야 하지?

 

 오해를 풀기 위해 내가 전생의 기억이 떠올라서 그랬다고 말을 해야 하나?

 

 그 말을 과연 믿어줄까?

 

 “그래도 마력은 속이지 못하지. 어둡고 칙칙한. 사람의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마력.”

 

 객관적으로 보자면 내 마력이 그런 느낌이기는 했다.

 

 주관적으로 봐도 그렇고.

 

 “지금이라도 진실을 고하고,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다면 멈춰 줄 수 있다.”

 

 바닥이 희미하게 빛나고 있다.

 

 “다 설명할게요.”

 

 나는 각오를 다졌다.

 

 전생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가 온 모양이다.

 

 생각한 것보다 그때가 빨리 와서 마음 준비는 덜 되었지만, 언젠가 말해야 될 때가 올리라는 것은 짐작하고 있었다.

 

 “내가 납득할 수 있는 이야기여야. 어라? 왜 이게 멋대로 가동이 되지?”

 

 바닥에서 나오던 빛의 세기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정지>, <정지>”

 

 뭔가 잘못된 것 같다.

 

 “<생크추어리> 마법이 안 멈춰.”

 

 멋쩍다는 듯 그렇게 어머니는 말하고 있었고, 흐리멍덩했던 빛은 강해져서 방안을 밝게 비춘다.

 

 “윽, 내 눈.”

 

 눈을 뜰 수 없을 정도의 광량이다.

 

 형광등 백만 개를 켜 둔 것처럼.

 

 작열하는 태양빛을 두 눈으로 바라본 것처럼 강력한 빛이다.

 

 손으로 눈을 가려도 봤지만, 손 틈 사이로 빛이 조금 세어 들어온다.

 

 한동안 그 강력한 빛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 빛이 잠잠해지는 것을 느꼈을 때, 나는 비로소 눈에서 손을 떼고 눈을 뜰 수 있었다.

 

 “하하, 급하게 만들다 보니 중간에 실수를 한 모양이네.”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그렇게 말하셨다.

 

 분명 방금까지는 예리한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갑자기 실수하는 모습이 어머니답다면 어머니 답지만.

 

 “어머니. 일단 설명할게요.”

 

 일단은 기세다.

 

 방금과 같이 날카로운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었다면 이렇게 하기 힘들었겠지만, 지금은 할 수 있다.

 

 내가 대화를 주도할 필요가 있다.

 

 “저는 어머니의 딸 아이리스 미네르바입니다. 동시에 다른 기억도 가지고 있지요. 떠오른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저는 이곳과 다른 세계에서 살던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어요.

 

 “다른 세계? 전생의 기억?”

 

 내 말에 혼란하는 동안에 설명을 끝마치기 위해 나는 쉬지 않고 입을 놀렸다.

 

 * * *

 

 처음에는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셨다.

 

 그러나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설명하니.

 

 “그러니까, 이곳과 다른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살다가 사고를 당하고, 머리를 부딪친 것에 의해서 그 사고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다 이 말이지?”

 “네.”

 “음…”

 

 설명은 완벽했다.

 

 그러나 내 말을 섣불리 믿을 수 있지는 않을 것이다.

 

 내가 어머니의 입장이라 하더라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딸이 갑자기 전생의 기억이, 그것도 이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의 기억이 떠올랐다고 한다면 딸이 미쳤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었을 것이다.

 

 머리를 부딪친 것으로 전생이 떠오른다면, 전생의 기억을 가진 사람이 한둘이 아니어야 되기 때문이다.

 

 “일단은 알겠단다. 네가 요즈음 이상한 행동을 한 것도 전생의 기억이 떠오른 탓이고, 아침마다 한 행동은 의식과 같은 것이 아니라 단순히 몸을 풀기 위한 행동에 불과했다는 거지?”

 “네, 직접 고안한 전신 스트레칭 자세랍니다.”

 

 아마 멜리사를 통해서 어머니의 귀에 들어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녀 말고는 내가 방 안에서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본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내가 걱정되었기에 한 행동이라고 하지만, 그것 때문에 살 필요도 없는 오해를 받았다.

 

 물론 이것만큼 빠르고 효과적인 스트레칭은 또 없기 때문에 계속할 생각이다.

 

 “오히려 신 님이나 악마가 빙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더 의외인 상황이기는 하지만, 악한 것을 멸하는 <생크추어리> 마법도 통하지 않았으니 네가 한 말이 맞겠지.”

 

 악한 것을 멸하는 마법?

 

 마력 때문에 뭔가 몸에 다른 이상이 생겼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빛 때문에 눈이 부셨던 것만 제외하면 몸에 큰 문제는 없었다.

 

 말을 많이 한 탓에 목이 마르다.

 

 말하던 도중에 식은 차를 단번에 들이켰기 때문에 찻잔 안에는 마실 것이 없었다.

 

 “여기 있습니다.”

 

 라일락이 내 잔에 자연스럽게 차를 담아 주었다.

 

 “고마워 라일락!?”

 

 분명 차를 준비해 주고 라벤더가 나간 후로 방 안에는 어머니와 나 단둘이 있을 터였다.

 

 어느샌가 사람이 늘어나 있다.

 

 어머니의 전속 메이드이자 메이드장인 라벤더.

 

 내 전속 메이드인 라일락.

 

 저택 사용인들의 최고 관리자, 집사장인 세바스찬.

 

 이야기하는 것에 집중한 나머지 세 사람이 들어오는 것도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다.

 

 밖에서도 보일 정도의 강한 빛이었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한 상황이기는 했다.

 

 “다 들으신 거예요?”

 

 언제부터 들어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다 듣지 않았을까?

 

 “대부분은. 아가씨께 그런 사정이 있었던 줄은 몰랐네요.”

 

 집사장인 세바스찬은 내 말을 긍정해 주고 있었다.

 

 “믿어 주시는 거예요?”

 

 “이 나이가 될 때까지 살아오다 보니, 별의별 희한한 일들을 겪곤 했습니다. 그중에 하나라고 한다면 이상하지 않지요.”

 

 연륜이 묻어나는 말이다.

 

 자연스러운 그 말에는 마치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나보다 더 신기한 것도 여럿 봤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렇게 말한 세바스찬뿐만 아니라 라벤더와 라일락도 비슷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 아가씨, 아니 유리아 님도 아이리스 아가씨를 믿지 못해서 저런 형태를 취한 것은 아닙니다.”

 

 내 이야기를 듣기 전부터, 아니 <생크추어리>라고 하는 그 마법이 사용되고 난 이후부터 무언가 어머니의 기세가 한풀 꺾이기는 했다.

 

 “아니, 그러니까…”

 

 어머니는 무언가 말을 하려다 그 말을 삼키고 계셨다.

 

 “여전히 유리아 님은 솔직하지 못하시네요.”

 “내가 뭘…”

 “아이리스 아가씨를 진심으로 걱정했기 때문에, 본인이 악역을 자칭하더라도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행동하신 것이시겠죠. 그리고 유리아님은 민망해서 그래서 저런 태도를 취하고 계신 겁니다.”

 

 민망해서라고?

 

 “아니야. 나는 그러니까…”

 

 뭐지, 이 귀여운 생명체?

 

 어머니의 얼굴의 세바스찬의 말에 새빨갛게 물들었다.

 

 그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흰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귀는 얼굴보다 더 붉게 물들어 있다.

 

 “급하게 무언가 준비를 하고 계시길래 도와는 드렸지만, 이런 행동을 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어쩔 수 없었다고, 시간이 없었는걸.”

 “뭔가 마법 같은 것을 준비하고 계시길래, 아가씨가 병상에서 일어난 기념으로 서프라이즈라도 준비하는 줄 알았는데, <생크추어리> 마법이라니요.”

 

 어머니가 혼나고 있다?

 

 “예전부터 그러셨습니다. 뭔가 행동을 하려고 할 때, 다른 사람에게 충분히 조력을 구하거나 조언을 구할 수도 있는데, 무언가 단독으로 실행하시고 실패해서 주눅 들고.”

 “세바스찬.”

 “스트릭스 도련님과 아이리스 아가씨가 태어나고 나서는 얌전해지신 줄 알았는데…”

 “알았어. 세바스찬, 그만해.”

 

 어머니가 얼굴이 붉어지다 못해 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혼자서 생각하고, 혼자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그러다 폭주하고. 이게 몇 번째입니까.”

 “미안해, 내가 잘못했으니까 그만해줘.”

 “사과할 상대가 잘못된 것 같은데요?”

 

 세바스찬이 그렇게 말하자 어머니는 내 눈을 바라보셨다.

 

 처진 어깨와 약간 글썽거리는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는데 누가 엄마고 누가 딸인가 싶다.

 

 그리고 의자에서 일어나 나에게 다가오고 있다.

 

 “아이리, 미안해”

 

 그렇게 말하며 나를 강하게 껴안았다.

 

 “솔직하게 네게 상담하고 물어봤으면 될 것을, 괜히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혼자서 폭주해 버리고. 무서운 경험을 하게 해서 미안해.”

 

 말이 뒤로 갈수록 작아지고 콧소리가 섞이기 시작한다.

 

 나는 그저 그 말을 들으며 나를 껴안은 어머니의 등을 가볍게 쓰다듬었다.

 

 “괜찮아요. 충분히 오해할 만한 상황이었는걸요.”

 

 차라리 내 비밀을 진작에 밝혔다면 이런 오해를 살 일은 없었다.

 

 혹시나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어떻 하나, 나를 이상하게 바라보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을 스스로 한 것도 사실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나도 어머니를 믿지 못했던 것이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기에 오해를 낳았고, 이러한 사태의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조금 더 많이 대화해요. 같이 자수도 하고, 수다도 떨어요.”

 “그래.”

 

 어머니는 목이 막힌 목소리로 그렇게 대답하셨다.

 

 “그럼 이제 서로 말하지 않은 것은, 비밀은 없는 거죠?”

 

 나는 자연스럽게 그렇게 말했다.

 

 방금까지 어머니와 영지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고, 나의 전생에 대한 이야기고 나눴다.

 

 아직 덜 말한 것이 있으면, 몰라도 오해를 살 만한 비밀 같은 것은 더 없을 것이었다.

 

 “그… 사실은.”

 

 그런데 그렇지만은 아닌 모양이다.

 

 “나중에 읽으려고 모아뒀던 왕도에서 온 편지 중에서, 텔로미어 백작가의 손님이 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 안에는 방문한다는 편지를 확인했거든.”

 

 소통의 부재가 다시 한번 사건을 일으킨 모양이다.

 

 “유리아 님, 그 말 제게도 하신 적 없으신 것 같은데요.”

 “미안해, 세바스찬. 왕도에서 개인적으로 올 만한 편지가 없어서, 확인하는 것이 늦어 버렸어.”

 “라일락. 사람들 모으세요. 바로 준비 시작합니다. 유리아 님? 인원과 방문 목적에 대해서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오는 사람은 둘. 아이리의 약혼자인 아인과 텔로미어 백작 부인. 그리고 그 둘을 따라오는 시종들과 기사들이야.”

 “두 분에서 대화마저 나누시죠. 저희는 준비가 필요해서 먼저 나가보겠습니다.”

 

 세바스찬은 라일락을 데리고 다과실 밖으로 나갔다.

 

 방 안에는 자신이 한 실수에 더 시무룩해진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에게 안겨 있는 나.

 

 그리고 감시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라벤더가 방 안에 남게 되었다.

 

 
작가의 말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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