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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조선 여고생 고 은채!
작가 : 100SFAMILY
작품등록일 : 2020.8.1

"이게 말이 돼! 내가 조선시대 노비라니!"

교통사고 후 깨어나 보니 난데없이 조선시대 노비가 되어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나를 보호해주는 꽃 선비님들.
거기에다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들!

"우와, 첫사랑도 못해본 내게 이게 무슨 횡재야!"

 
개똥이, 일진들과 옥상에서 마주서다.
작성일 : 20-09-29 08:20     조회 : 355     추천 : 0     분량 : 5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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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긴박하게 돌아가기는 중천도 마찬가지였다. 만세전에서 도망치듯 박하차사 거처로 몸을 피한 계하차사는 울상이 된 얼굴로 박하차사의 소매를 붙들며 물었다.

 

 “이제 어쩌실 겁니까? 예?”

 “뭘?”

 

 또 모른 척하며 술병을 집어 들었다. 계하차사는 답답한 마음에 속이 터져나갈 것만 같았다.

 

 “개똥이님 영혼 단자 말입니다.”

 “야 인마! 네가 떨어트려 놓고 왜 나한테?”

 

 남일 말하듯 태연히 병나발을 부는 박하차사, 계하차사는 울컥! 화가 치밀어 올라왔다.

 

 “그런 말이 아니잖습니까! 이제 영혼은 소멸해 버리는 건가요?”

 “크아~! 술맛 좋다! 이놈아, 눈치 있음 안줏거리라도 가져와라.”

 

 결국 계하차사는 참지 못하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차사님!”

 

 그러자 박하차사도 버럭 맞받아쳤다.

 

 “어쩌라고! 젠장! 넌 어찌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냐!”

 “…….”

 “나도 방법을 찾고 있느니라. 뾰쪽한 방법은 없겠지만. 에잇!”

 

 박하차사는 신경질적으로 다시 병나발을 불었다. 계하차사는 죄책감이 밀려와 고개를 숙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일만 더 커져갈 뿐이다. 언제까지 이렇게 속일 순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마음을 굳혔다.

 

 “차사님, 안 되겠습니다. 염라대왕님이 돌아오시는 대로 이실직고하겠습니다.”

 

 그 말을 들은 박하차사는 놀라 먹던 술을 뱉어냈다. 푸하~!

 덕분에 계하차사의 얼굴과 온몸은 술 범벅이 되었다. 술 고린내가 진동했다.

 

 “이놈! 그건 안 된다.”

 “아니오. 차사직을 내려놓게 되더라도 개똥이님의 영혼이 소멸되는 것을 두고 볼 순 없습니다. 더군다나 개똥이님은 살아서 존재해야 하는 운명이었습니다.”

 “멍청한 놈! 영혼은 그리 쉽게 소멸되지 않는다. 다시 찾으면 된다.”

 “그게 정말 가능해요? 그럼 당장 해…….”

 

 그때였다.

 

 “!”

 

 박하차사는 낯선 기운을 느끼고는 술병을 계하차사 입안으로 들이부었다.

 

 “컥! 뭐 하시는 겁…….”

 

 동시에 벌컥! 문이 열렸다.

 열린 문 사이로 하우차사의 화난 얼굴이 드리웠다. 강렬한 눈빛은 둘을 향해 죽일 듯 분노하고 있었다.

 

 하지만 박하차사는 천연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아무 일 없다는 듯 물었다.

 

 “응? 이 시간에 자네가 왜?”

 

 반면 계하차사는 온몸이 떨려왔다. 진정하려 했지만 버거웠다.

 

 “이 야심한 밤에 친히 행차를 하시고, 내 후임이랑 한잔하고 있었는데 합석하겠나?”

 “…….”

 

 노려보던 하우차사의 시선은 계하차사에게로 옮겨졌다. 그리고 계하차사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갔다. 능구렁이 같은 박하차사를 상대하는 것보다 신임 차사를 추궁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계하차사는 두려웠다. 제1차사의 추궁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궁하면 통한다고 박하차사 손에 쥔 술병이 눈에 들어왔다. 계하차사는 박하차사의 손에 들려있던 술병을 빼앗아 들이켰다. 그리고는 비틀거리며 일어나 혀 꼬부라진 소리로 하우차사에게 술을 권했다. 술 취한 연기를 했다.

 

 “하우차사님 술맛이 죽입니다. 한잔하시겠습니까? 꺼억! 윽!”

 

 몇 걸음 걷다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 기절하는 척했다. 유치한 방법이었지만 그 방법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쯧쯧! 저 약골! 겨우 두 모금에, 꼭! 옛날 하우 자네 모습을 보는 것 같네. 하하하!”

 

 술 연기 장단에 맞춰 박하차사가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제가 여기에 온 이유를 아시겠죠?”

 

 하우차사의 목소리는 차가웠다.

 

 “응? 이유? 뭔데? 모르겠는데? 뭔 일 있어? 내 이놈이 차사 된 지 100일 된 터라 기념주 마시고 있었는데?”

 

 의심에 찬 하우차사는 누워있는 계하차사의 멱살을 잡아들었다. 대롱대롱!

 계하차사는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지만 애써 정신을 잃은 척했다. 그러자 하우차사는 킁킁!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다행히 박하차사가 뿜어낸 술 때문에 어느 정도 속일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방점을 찍어야겠다고 생각한 계하차사는 하우차사의 면전에 대고 헛구역질 연기를 했다.

 

 “우웩! 우~에~, 술, 술 더 주세요.”

 

 하우차사는 미간을 찌푸리더니 계하차사를 바닥에 내려놓았다. 털썩! 널브러졌다.

 

 “흥! 자네는 여전히 내 말을 못 믿는군.”

 

 속아 넘어갔다고 생각한 박하차사는 의기양양한 기세로 비아냥댔다. 하우차사의 미간이 꿈틀거렸다.

 

 “만세전 주변으로 결계가 처져있었습니다.”

 “염라가 출타했으니 당연한 것 아닌가? 난 또 뭐라고?”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술병을 집어 들었다. 그러자 하우차사가 술병을 막으며

 

 “아니오, 그건 중천의 결계가 아니라 흑 마법 결계였습니다.”

 “……. 날 의심하는 건가?”

 “…….”

 

 박하차사의 목소리가 한층 차가워졌다.

 

 “지금 내게, 이 박하가! 흑 마법으로 오염됐다고 말하고 싶은 건가?”

 “……. 흑 마법을 받아들일 수 있는 내공을 가진 자는 중천에 저와 박하차사님 말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 결국, 날 의심하는 거군. 무례하다.”

 “…….”

 “좋아. 증거는?”

 “…….”

 “내가 했다는 증거는!”

 

 버럭 화를 내며 책상을 내리치자 산산조각이 났다. 누워있던 계하차사는 흠칫 놀랐다. 드디어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닌지 두려웠다.

 

 “없군. 없는 거군. 심증만 있군.”

 “그렇습니다.”

 “자네의 그런 솔직함, 장점이자 단점이란 걸 아나? 그래서 난 자네가 두렵지 않네. 설사 내가 그 일을 벌였다 해도.”

 “…….”

 “왜냐! 칼날처럼 날카로운 단호함은 객관적인 증거에서 나오니까.”

 “…….”

 “나 또한 자네의 무례에도 오늘은 참겠네. 특별히 잘 지내라는 염라의 부탁도 있고 하니.”

 “…….”

 

 하우차사의 얼굴에는 복잡한 심경이 오갔다.

 

 “나랑 술 한잔하든지, 그냥 가든지 하게. 이렇게 앞을 가리고 있으니 술이 목구멍에 넘어가질 않네.”

 “…….”

 

 주먹을 쥔 하우차사의 손이 부르르 떨렸다. 이윽고 말없이 방문을 나갔다. 그렇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복원!”

 

 박하차사의 주문에 따라 깨어진 탁자가 다시 복원되었다.

 

 “이놈아! 언제까지 죽은 척할 거야? 그만하면 됐어. 일어나.”

 

 박하차사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계하차사는 쉽게 움직일 수 없었다. 혹시나 하우차사가 몰래 숨어보지나 않을까 걱정이 돼서 그런 것도 있었지만 삼켰던 술 영향도 한몫했다.

 

 “네까짓 놈이 수석 졸업했다고 해서 의심했는데, 제법 능청스런 연기도 할 줄 알고. 내 다시 봤느니라. 껄껄껄!”

 

 그제야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켰다. 핑! 돌았다. 고개를 흔들어 정신을 차리려 했지만 비틀거리는 다리는 어쩔 수 없었다.

 

 “어찌 이리 태연하십니까? 전 걱정되어 죽겠는데? 차사님, 정말 방법이 없는 겁니까?”

 “…….”

 “방법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염라대왕님께 솔직하게 말하겠습니다.”

 

 박하차사는 경멸하는 눈빛으로 말했다.

 

 “어휴~, 벽창호 같기가 하우만큼이나 하구나. 융통성 없는 똥 멍청이!”

 “그럼 방법이 있단 말입니까?”

 

 박하차사는 비아냥거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어쩌나? 결단코 없는데!”

 

 절망!

 결국, 계하차사는 이실직고하고 차사직을 내려놓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다. 그런데,

 

 “있다!”

 “!”

 

 박하차사는 술병을 내려놓으며 미소를 보였다.

 

 “있다고요? 그 방법이 뭔데요?”

 “방법은 없다. 하지만 개똥이는 살아있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바싹 다가가 앉으며 물었다.

 

 “개똥이의 영혼 단자가 소멸했다는 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당연한 말 아닙니까! 그래서요?”

 “그래서는? 반대로, 개똥이가 존재한다면 영혼 단자는 소멸하지 않은 것이다.”

 “네? 당연한 것 아닙……. 가만!”

 

 계하차사의 머리로 번쩍 스쳐 가는 생각.

 

 “은채님의 세상에 개똥이님이 존재하고 있다면?”

 “그래, 바로 그거니라. 껄껄껄!”

 “당장 다녀오겠습니다.”

 

 계하차사가 서둘러 일어서려하자 소매를 붙잡았다.

 

 “한심한 놈, 중천 문이 닫힌 지 언젠데.”

 “…….”

 “당분간 미래로 간 개똥이를 살피 거라. 그사이 난 개똥이의 영혼단자를 찾겠느니라.”

 “알겠습니다. 차사님. 기왕 이렇게 된 거, 편법을 쓰는 건 어떻습니까?”

 “편법?”

 “아니, 일을 더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두 영혼을 중간에서 만나게 하면 안 됩니까?”

 “어이없는 놈! 성질 급하기가 하우만큼이구나. 그럴 순 없다.”

 

 박하차사는 손사래를 쳤다.

 

 “왜요?”

 “은채라는 아이가 살던 세상이 가장 진보한 세상이었다. 가장 발전한 세상이란 말이다.”

 “그게 왜요?”

 

 계하차사는 이해할 수 없었다. 박하차사의 설명이 뒤따랐다.

 

 “삼라만상에는 어떤 힘으로도 바꿀 수 없는 초자연적인 법칙이 있다. 그건 시간이니라. 이미 존재하고 있는 미래로는 갈 순 있지만,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는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조금 어렵네요.”

 “쉽게 설명하마. 개똥이 입장에서는 은채가 살던 곳은 이미 존재하는 미래다. 하지만 은채라는 아이 입장에서는 개똥이가 사는 세상은 아주 먼 과거다. 역사라는 것은 그 사람이 존재해야 비로소 존재하는 것이다.

 “그럼, 은채님이 과거로 갈 수 없는 이유는 그 당시에는 영혼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군요.”

 

 이해하는 계하차사가 기특한지 박하차사는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렇다. 그 세상에 존재하고 있어야만 과거도 있는 법이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박하차사는 술 한 모금을 들이키고는 말을 이어갔다.

 

 “수천만 개의 세상은 실험실 실험체 같은 존재니라. 같은 환경, 같은 조건에서 출발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작용으로 인해 때론 빠르게 때론 느리게 발전한다. 실험실 실험체가 그렇듯.”

 “…….”

 “같은 시간, 같은 조건으로 출발했지만 이젠 다 다른 세상이 되어버린 거지. 은채라는 아이는 자신이 알고 있는 조선 시대에 머물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니다. 그저 비슷할 뿐.”

 “그렇군요.”

 

 그때였다.

 커다란 징 소리가 울려 퍼지며 수문장의 우렁찬 목소리가 들려왔다.

 

 “개방(開放)이오!”

 

 계하차사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다녀오겠습니다.”

 

 계하차사는 대답도 듣지 않은 채로 빠르게 빠져나갔다. 개똥이가 은채의 세상에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

 

 “은채야 이제 그만 자렴. 그러다 쓰러져.”

 

 다행히 개똥이는 존재하고 있었다. 역동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하루에 4시간씩만 자며 공부에 몰두했다.

 

 그러기를 두어 달!

 초등학교, 중학교 검정고시를 단번에 통과했다.

 빠르게 지식을 흡수할 수 있었던 건 아마도 은채의 뇌에 축적된 정보 덕분인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순조로운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이었다.

 

 “너 우리가 아주 우습게 보이니? 왜 나오라는데 우리 말 무시해?!”

 

 옥상으로 올라오라는 일진들의 요구를 몇 번 묵살했던 개똥이었다.

 

 결국, 일진 무리들에 이끌려 옥상으로 끌려가는 신세가 됐다. 일진들은 개똥이를 빙 둘러싸며 겁박을 했다. 툭툭 터치를 했지만, 개똥이는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너 아주 싸가지를 밥 말아 먹었더라. 오늘 좀 맞자.”

 

 겁먹기는커녕, 개똥이는 얼굴에 한껏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동무들아, 이 좋은 세상을 왜 그렇게 살고 있니? 그런 너희들이 한심하지 않니?”

 “뭐? 동무? 선배한테? 한심? 이게!”

 

 일진들은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렸다.

 

 하지만 개똥이가 누군가! 남자들과 무술을 수련하던 그녀 아닌가!

 능숙하게 피하며 팔을 잡아 비틀었다.

 

 “아아, 놔! 아파!”

 “이 좋은 세상! 친구들 돈이나 빼앗고 약한 아이들 못살게 괴롭히는 너희들, 부끄럽지 않아? 내 생각에 너희들은 금수만도 못한 거 같아!”

 “뭐래, 이 미친년이! 야, 다들 다구리 쳐!”

 

 빗자루 몽둥이를 든 일진들이 일시에 개똥이를 덮치기 시작했다.

 

 
작가의 말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루 일찍 글을 올립니다. 추석연휴 건강히 잘 보내시고, 다음 월요일에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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