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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왕국의아이들
작가 : 아린스피
작품등록일 : 2020.9.25

Tsf 판타지 입니다 .
현대에서 판타지 세계로 친구들과 함께...
과연 에리는 어려진 몸으로 잘 해 낼 수 있을 것인가..

 
왕국의 아이들 -에리의 위기-
작성일 : 20-09-29 03:36     조회 : 262     추천 : 0     분량 : 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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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에 사로 잡혀있는 내 앞에 마법진은 어둠의 소용돌이 를 휘몰아 치며 밑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소용돌이가 지나가면서 어떤 물체가 보이는 것 같았다.

 

 

 

 서서히 뿔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다음에 투구에 붉은 안광이 세어 나오는 모습의 날개달린 악마가 나타났다.

 

 "바... 발록.."

 

 "하하하하... 최고급 악마 소환을 성공하다니... 네 피가 좋긴 하나보군.."

 

 악마의 등급을 나누는데 가장 큰 역활을 하는 것은 희생자의 피이다.

 물론 일반적인 여성의 피라도 운이 좋은면 발록 같은 최고급 악마도 나오지만 대부분은 중급정도에 뱀파이어가 일반적으로 많이 나온다.

 

 

 

 소환이 끝난 발록은 괴성을 질렀다.

 

 "크와아아앙"

 

 "흐흐 너의 식사다 잘 먹어라."

 

 

 

 발록은 거침 없이 나에게 걸어 왔다.

 나는 몸이 떨면서 그가 다가오는 모습만 볼뿐이였다.

 발록이 나를 향해서 손을 뻗었을때 순간 나의 목에서 빛이 올라 왔다.

 

 

 

 발록은 먼가에 부딪친듯 손을 뻈다, 나는 주위에서 느껴지는 마법의 기운을 느끼고 무슨 마법인지 알수 있었다.

 

 "엡솔루트 실드."

 

 나는 실드가 해제 되기 전에는 목숨을 부지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일단을 안도를 했다.

 어느정도 시간이 있으니 스승님이 오시기만을 기달렸다.

 나를 보는 더브의 눈이 찢어질 것 같은 정도 눈을 부릅떴다.

 

 "네가 8써클 마법을..... 라이시온이 걸어주셨군.. 적어도 한시간은 발록이 제 힘을 못쓴다는 건가.."

 

 "더브, 정답이라네."

 

 

 

 뒤에 어둠속에서 스승님과 게리가 걸어 왔다.

 

 더브는 금지 된 마법을 사용한 현장 검거 이기에 빠져 나갈 구멍이 없기에 자신의 손에 마나를 끌어모으며 이야기를 했다.

 

 "어떻게 알았지.."

 

 더브는 막나기로 작정을 한듯 반말로 질문을 했다.

 

 "에리에 목걸이에는 두가지 마법이 있다네. 엘솔루트실드와 추적마법이..."

 

 스승님은 자비로운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더브는 망설임 없이 스승님과 게리에게 마법을 날렸다.

 

 "파이어볼."

 

 

 

 내 상식으로 알고 있는 파이어볼 보다 훨씬 큰게 그둘에게 날아갔다.

 내가 알기로 더브는 5써클 마스터였다.

 

 게리는 빠르게 실드를 시전해서 둘은 아무런 상해를 입지 않았지만 실드는 여지 없이 깨져 버렸다. 일반적인 경우 5써클 마스터가 아무를 기를 써도 8써클의 시전한 실드를 깨뜨릴수 없지만 마법증폭의 영향인지 한번의 공격으로 실드가 박살이 났다.

 

 "라이시온, 지금 시행 할거 같어. 여긴 내가 어떻게든 시간을 벌고 있을데니 너는 빨리. 라이트닝."

 

 게리는 손에서 공격 마법이 시전 되었고 더브는 텔레포트로 그의 라이트닝을 피했다.

 

 

 

 스승님은 나를 데리고 텔레포트를 시전을 했다. 그리고 나를 바닥에 뉘우고 설명을했다.

 

 "지금부터 할건 너의 마나를 모두 순수 마나로 전환해 6써클 까지 올릴것이다. 그다음에 천천히 써클을 올려 주어야 순서에 맞겠지만 지금은 시간이 없을 같구나. 지식 전이로 통해서 너를 8써클 까지 올리것이다."

 

 "말도 안돼요."

 

 "아니 지금의 너의 마나라면 충분하다. 마나의 양은 8써클 상회 하고 있으니까. 단 진정한 8써클이 될려면 몇년 더 있어야 할것이다. 지금 부터 너의 검은 마나를 뺄것이다."

 

 

 

 그는 나의 몸에서 10센치정도 손을 띄우고 손에 마나를 집중했다.

 그러자 나의 몸에서 검은색의 기운이 빠져 나가 는 것을 느겼다.

 그리고 급속히 마나가 채워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몇분이 지나자 나는 눈을 떠고 스승님 손에는 검은 구체가 들려 있었다.

 

 "이건 너의 검은 마나이다. 아마 인연되면 다시 몸속으로 갈지도 모르겠구나. 그때는 몸에서 반감을 가질 거야."

 

 그리고 나의 머리에 손을 올리고 스승님은 조용히 주문을 외웠다.

 그러자 나의 머리속에 어지러운 기억의 파편이 들어 왔다.

 

 

 

 지식전이 이건 드래곤이 해즐링한테 맨처음 시술하는 마법인데 인간들은 못한다고 알려 있는 마법이였다.

 그 마법은 자신의 특정 지식을 아무런 말이 없이 머리로 직접 넣은 마법이다.

 스승님이 집접 연구를 했는지 마법에 대한 반감이 전혀 없었다.

 

 

 

 나는 지식전이 통해서 스승님이 알고 있는 9써클까지의 이론을 얻게 된것이다. 마나와 이론은 있지만 마법은 직접 시전을 해서 익숙해져야 하기에 지금은 나는 반쪽 8써클 익스퍼트 였다. 스승님의 이론을 알고 있다 해도 9써클은 또다른 깨닫음이 있어야 했다.

 

 내가 대자연의 마나를 느끼지 못했다면 지식전이와 마나의 순도를 높여도 6써클 마스터가 한계였을것이다.

 

 나는 몸을 일으켜 나의 손에 마나 구속 장비를 제거 했다.

 그때 내 눈앞에 다시 발록이 나타 났다.

 물론 힘을 제대로 못쓰는 발록이라 할지라도 지금의 나로 써는 상대가 불가 했다. 8써클 마법을 시전해도 진정한 위력을 못낼 것이다.

  정확도가 현저히 떨어지기에..

 

 

 

 또 아까의 공포가 몰려와 다리가 오도돌 떨려와 떨었다.

 그런 나를 스승님이 꼭잡아서 진정을 시켰다.

 

 "아직 엡솔루트 실드 시간은 남아 있다. 그러니 너는 걱정 말거라."

 

 

 

 그때 발록의 입에서 퍼런 불덩이가 나에게 날라 왔다. 그 불덩이와 함께 빛무리가 사라졌다.

 

 "이런 시간이 끝났군.. 텔레포트."

 

 발록은 잛은 순간을 놓치지 않고 손을 내밀어 나를 향해서 뻗어 왔다.

 텔레포트가 완전히 시전된 상태가 아니라 내가 노출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스승님이 몸을 돌려서 그것을 막으면서 텔레포트는 완전히 시전되었다.

 

 

 

 그때 몰랐었다. 발록이 잛은 시간에 손톱에 포이즌을 시전 했을 줄은....

 

 우리가 원하는 목표에 갔을때 스승님은 등이 아픈지 얼굴을 찡그렸다.

 

 "스승님 괜찮으세요."

 

 "괜찮다. 어서 게리 한테 가자꾸나."

 

 나와 스승님이 도착했을때 게리의 로브는 상당히 찢겨 있었다. 더브는 가쁜 숨을 내쉬며 게리를 노려 볼 뿐이였다.

 

 

 

 게리는 능글맞게 말을 했다.

 

 "바보 제자야. 이제 그만 하거라. 여기서 발록을 역소환하면 이 두개는 불문에 붙히겠다."

 

 더브는 대답 없이 자신의 손에 마나를 모으고 손을 내밀었다.

 

 "에너지 볼트."

 

 

 

 노란 마나 덩어리가 게리를 향해서 덮쳐 왔다.

 상당한 마나가 응집된 에너지 볼트는 무시할 것이 못된다.

 에너지 볼트의 위력의 정도는 모이는 마나에 따라서 강해지기 때문이였다.

 

 

 

 그의 얼굴이 창백한것으로 보아 상당히 응집 한 것으로 보였다.

 

 "정말 멍청하군 나 하나 죽는다고 이 상황이 끝날거 같은가."

 

 더브는 아무 대답 없이 조소만 머금을 뿐이 였다.

 게리 앞에 에너지 볼트가 날아오다가 소멸 해 버렸다.

 최고의 방어막 엡솔루트 실드가 게리를 보호 한것이였다.

 

 

 

 그리고 스승님은 기침을 하면서 피를 토하셨다.

 

 "쿨록..."

 

 거기다가 머리를 짚으셨다.

 내상에 마력 고갈이 오신듯 했다.

 지금 까지 마법은 스승님에게 전혀 무리가 안가는 마법이기에 그이유가 나한테 시행한 지식전이가 상당한 고위 마법으로 생각 되었다.

 

 

 

 에너지 볼트 실패에 더브는 얼굴을 찌푸리며 텔레포트로 사라졌다.

 

 우리도 서툴러 그곳을 빠져 나갔다.

 

 

 

 카론은 흥미 로운듯 고개를 끄덕였다.

 

 "음... 그럼 스승님은..."

 

 "발록에 독으로 돌아 가셨어... 찾기하면..."

 

 나도 모르게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아직 발록에 대한 공포가 있지만 더브를 찾는 것을 포기 할 수 없었다.

 

 

 

 "흠... 그럼... 아직도 반쪽 짜리 마법사..."

 

 "아니야 이젠 완전한 8써클 엑스퍼트야.'

 

 나는 당당히 가슴을 내밀며 말을 했다.

 

 "낙하산 이구만.."

 

 카론은 웃음기를 간직한 채 나에게 말을 했다.

 

 "뭐야.."

 

 "스승님 마나가 아니였으면 넌 아직 3써클 정도자나."

 

 "으으...."

 

 나는 얼굴만 붉힌 채 반박을 못했다.

 내가 반박 할 여지는 없기 때문이였다.

  그래서 더욱 더브를 제거 할 이유가 있었다.

 

 "그럼 어쩌다 디그리온 제국의 궁중마법사 된거야."

 

 "더브를 찾으러 다니다 라이라를 만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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