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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다시, 빛나는 별이 되다
작가 : 미니미니츄
작품등록일 : 2020.8.29

떠도는 인터넷 루머로 인해 아이돌 생활을 접은 5명의 소녀들.

다시 모여 별이 되고자 한다.

 
18.노래가 도착했다고요?
작성일 : 20-09-28 23:35     조회 : 268     추천 : 0     분량 : 6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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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 춤 연습이 이루어지고 있는 연습실. 이제 다시와 미우는 제법 춤도 완성을 했고, 하이라이트 부분을 장식할 댄스 안무도 전부 완성했다. 또, 멤버 다섯 명 전원의 매력 포인트를 살린 5초씩 끊어지는 개인만의 특수 안무 부분도 특별히 넣었다. 그녀들은 이제 다섯 명의 안무를 몽땅 외워 어느 파트라도 나서서 직접 출 수 있었으며 이 둠-둠-둠-하는 박자와 거의 완벽하게 떨어지는 안무를, 결국 만들어내고 만 것이다. 그러니까, 이제 어떤 곡이 오더라도 걱정 없이 안무를 집어넣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 결국에는 온 것이다.

 

 “하-나 두울- 세엣- 둠 둠! 돌-아서- 네엣- 둠! 둠-둠-둠!”

 “와… 이제 정말 완성한 거 맞지?”

 “네 언니. 우리가 해냈어요!”

 얼마나 열심히 춤을 춘 건지, 몇 번이나 반복해서 연습한 건지, 그녀들은 땀으로 범벅이 된 얼굴을 손수건으로 계속해서 닦아내야 했다. 실로 멜로디 하나, 가사 한 단어 없는 곡을 위해 춤을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더 어려웠다. 더욱이 몇 분짜리 곡인지조차 알 수 없었기에, 그녀들은 5분짜리의 풀 곡의 안무를 구성하고, 이후 불필요한 부분을 1분씩 삭제해 3분과 4분짜리 안무를 구성하여 총 세 가지 버전의 곡을 완성했다. 그녀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심지어는 곡의 분위기가 발라드라던가, 댄스곡이라던가 하는 등의 정보조차 듣지 못했기에 발라드풍의 느린 느낌의 곡에 맞는 안무와 댄스곡의 신나는 느낌이 가득한 안무, 비장한 느낌이 담긴 안무와 상큼하고 귀여운 안무를 적절하게 조합하여 언제라도 곡 분위기에 맞게 안무를 변경할 수 있을 정도로 안무를 수정해 두었다.

 

 그렇게까지 하고 나서야 드디어 모든 게 끝났다는 생각에 성공을 자축하며 마주 앉아 서로를 바라보았다. 눈이 마주치자 터져 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한참이나 앉아 웃었다. 그 순간이 어찌나 행복하면서도 아프던지. 다시는 약간의 슬픔과 벅차오르는 감동이 섞인 눈물이 고여 그 자리에서 펑펑 울어버릴 뻔하기까지 했다.

 

 그렇게 얼마 동안 휴식을 취하던 두 사람. 이제는 곡만 도착하면 된다는 생각에 기대감과 설렘으로 가슴 한 칸이 가득 차오른다.

 

 “언니, 오늘 맞죠?”

 “응. 딱 보름 후에 곡을 선물해 준다고 했으니까… 오늘 맞네. 그렇게 기다리던 우리 곡이 오기로 한 날.”

 그녀들은 발라드곡이 오면 어떤 안무를 넣어 포인트를 넣어 멋진 안무를 완성할지, 만약 댄스곡이 온다면 어떤 식의 구성으로 안무를 생각해야 비는 공간이 없이 안무가 딱딱 맞아 들어갈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분명 오후에는 지후가 그녀들을 위한 곡을 들고 온다고 약속했고, 그때까지 채 30분도 남지 않았으니 말이다. 이제는 정말 잘 될 거라는 생각이 그녀들과 연습실 전체를 감쌌다.

 

 

 노래가 도착했다고요?

 

 

 “얘들아, 여기 있니?”

 “대표님!”

 “대표님, 오셨어요? 곡은요? 저희 곡 나온 거죠?”

 “다시야, 미우야. 그게 말이야…”

 어두운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하는 지후. 그의 표정에서 도저히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느껴지자 다시와 미우의 표정도 그를 따라 급격히 굳어간다. 불안감을 이기지 못한 미우가 다급히 달려와 지후의 손을 확인해보지만, 겉보기에도 텅- 비어있는 그의 손. 어디에서도 CD나 파일이 담긴 USB를 찾아볼 수 없다. 이를 확인한 미우가 밀려드는 허망함을 느끼며 그 자리에 그대로 주저앉는다.

 

 “어떻게 된 거예요? 오늘까지 분명 곡을 주신다고 저희랑 약속하셨잖아요!”

 울먹이며 말하는 미우. 그런 미우를 부축하며 그녀를 일으켜 세운 다시가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지후를 바라본다. 그러나 자세히 그의 표정을 살피자, 곧 굳은 표정 뒤로 애써 삼키고 있는 옅은 미소가 엿보인다.

 

 그리고 그제 서야, 지후의 짓궂은 장난을 눈치챈 다시가 깊고 무거운 한숨을 내쉰다.

 

 “대표님… 장난칠 기분 아니에요, 저희.”

 그녀의 말에 지후가 움찔하며 당황하고, 미우도 고개를 든다.

 

 “언니, 그게 무슨 말이에요?”

 “아, 미안하다 다시야. 나는 그냥 살짝만 놀라게 해 주려고 뜸을 들인 건데 그만 말해버릴 타이밍을 놓쳐서 말이야. 정말 미안하다 미우야.”

 미안함과 부끄러움이 잔뜩 뒤섞여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지후가 사과의 말을 건넨다. 그리고는 미우에게도 사과의 의미로 손을 내민다. 미우는 속았다는 사실에 잠시 당황하다가 이내 화가 났는지, 성이 잔뜩 난 얼굴로 손을 있는 힘껏 내리친다.

 

 “으앗- 아파 미우야.”

 “대표님! 무슨 그런 장난을 쳐요! 저희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누구보다 뻔히 알고 있으면서!”

 “미안해 진짜~ 화 풀어라. 응?”

 화가 난 그녀의 내리치는 힘은 그렇게까지 아프진 않았지만, 따가웠다. 대표의 손을 때리는 행동에 뭐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녀의 표정에서 드러난 분노가 너무나도 잘 느껴졌기에 지후는 빨개진 손을 빼며 공중에 휘-휘-저으며 아픔을 달랬다.

 

 “대표님 그래서 저희 곡은요? 지금 들려주실 거죠?”

 다시가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끼어들며 곡이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그녀의 물음에 생각이 났다는 듯,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뭔가를 계속해서 뒤적이는 지후. 그러던 그가 겨우 원하던 노래를 찾았는지, 블루투스 스피커를 가져와 핸드폰과 이를 연결한다.

 

 “자, 여기 너희가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 노래가 있다.”

 목소리는 한껏 들떴지만, 애써 비장한 표정으로 말을 하는 지후. 그런 그의 말에 다시와 미우의 표정도 그를 따라 같이 비장해진다. 그녀들의 시선은 이제 그의 조그만 휴대폰과 커다란 블루투스 스피커에만 고정되어있다.

 

 “거기 사장님께서 곡을 3개나 보내주셨으니, 우리는 하나만 골라서 쓰면 된다.”

 “3가지나요?”

 “그래. 컨셉은 아무거나 상관없다고 했더니 발라드, 댄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힙합 장르의 3곡을 보내주셨더구나. 일단 전부 들어본 다음에 어떤 걸 선택할지 너희가 직접 정하면 좋을 것 같아.”

 그녀들은 곡이 3가지라는 이야기에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안무를 만들면서 가장 걱정했던 일이 바로 곡과 안무가 완벽하게 맞을 수 있느냐 하는 문제였는데, 곡이 3가지나 된다고 하니 하나씩 춤을 춰보고 가장 수정이 편하고, 어울리는 곡을 선정하면 되는 일이었으니 말이다!

 

 “좋아요, 직접 들어봐요.”

 “그래, 처음은 발라드부터.”

 다시가 고개를 끄덕이며 신호를 주자, 지후가 드디어 재생 버튼을 눌렀다.

 

 이어서 흘러나오는 신비로운 느낌이 가득한 잔잔한 노래.

 

 ‘두우- 두루루루- 두웅--- 두두두— 두루----루루루- 둥둥--’

 

 잔잔하지만 어딘가 처음 듣는 느낌의 조금은 독특하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계속해서 반복되고, 이어 노래의 가사가 들렸다.

 

 “난- 하루종일- 그대--- 생각해- 요언----제나와- 같이--”

 

 잔잔한 느낌의 곡이었고, 녹음된 목소리가 무척이나 청아하고 고왔기에 어느새 그녀들은 노래에 빠져 이를 감상하고 있었다.

 

 그렇게 짧고 길었던 5분이란 시간이 지나고 노래가 끝나자 그들은 모두 긴 꿈을 꿨다 일어난 것 마냥, 천천히 눈을 떴다. 정말로, 신비한 기운이 그녀들을 감싼 것 같았다.

 

 “어때? 가제는 해바라기야.”

 “전 좋은데요? 노래가 매혹적이에요. 사람을 끌어당긴다고 해야 하나.”

 노래가 끝나자마자 조심스레, 지후가 노래의 감상을 물었다. 이에 다시가 먼저 노래에 긍정을 표했다. 이에 지후는 마음이 놓였는지, 잠시 안도의 한숨을 들이쉬었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미우를 바라보았다.

 

 다시와 달리 한참을 생각하던 미우가 지후의 표정을 살피고는 머뭇거리며 입을 열었다.

 “그게… 노래는 좋은데 저희 춤과는 별로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춤이랑 별로 안 어울린다니?”

 “뭐, 남은 2곡도 전부 들어봐야 알겠지만, 저희는 둠-둠-하고 다소 빠르게 떨어지는 기본 박자로만 안무를 만들었거든요. 그거랑 비교해보면 이건 노래가 느려서 만약 이걸 선택해 작업하게 되면 노래랑 안무를 수정하면서 하나씩 맞춰가기가 힘들어질 것 같아요.”

 미우의 말에 지후의 표정이 급격히 위축된다. 그런 지후를 눈치채고 다시가 살며시 웃으면서 미우의 말을 이어간다.

 

 “그래요, 저희가 준비한 안무와는 맞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노래 자체는 좋으니까, 수록곡에 써도 좋을 것 같아요.”

 “정말? 그렇다면 다행인 것 같구나.”

 그 말에 지후가 조금은 안심이 된 건지, 가슴을 쓸어내린다.

 

 “그럼 계속해서 다음 노래를 들어볼까?”

 “대표님 이번에는 댄스곡 들려주시는 거죠?”

 기대감 섞인 목소리로 미우가 묻는다. 아마 그녀는 신나고 빠른 댄스 장르를 기대하고 안무를 만든 것이 틀림없다.

 

 “그래, 이번엔 한 번 댄스 장르 곡을 들어보자. 이건 분명 마음에 들 거야.”

 

 그의 말이 끝나게 무섭게 바로 재생 버튼이 눌리고, 이전과는 다른 비트의 음악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온다.

 

 ‘둠둠둠- 라----- 둠둠둠둠둠-- 라라---- 둠둠둠--- 라라라--- 둠둠둠— 라--’

 

 이전과는 확실하게 비교되는 빠른 템포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이어 흘러나오는 좀 더 거친 리듬에 어울리는 목소리.

 

 “똑같은- 말은그만-- 네가뭔데감히- 내게---- 상철주는데- 정말로--- 끝이야- 이젠-”

 

 전처럼 아름다운 사랑 노래는 아니었지만,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당당하고 멋진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었다. 그녀들이 준비한 강렬한 안무와도 어울리는, 만약 이를 선택한다면 핫한 데뷔를 약속할 것 같은 느낌의 노래였다.

 

 “이 노래는 어때? 정말 정성을 다해 만드셨대. 가제는 ENDING. 신나고, 너희 노래랑도 어울리지 않아?”

 더 들뜬 목소리로 지후가 물었다. 그의 표정에는 방금 들은 댄스곡으로 인한 진한 여운이 계속해서 남아있는지, 웃음이 가득했다.

 

 그런 그의 표정을 보며 살짝 하하-하고 웃음을 터뜨리고만 미우가 말을 받는다.

 “아까 곡보다 저희 춤이랑도 잘 어울리고 좋은데요? 언니는 어때요?”

 그녀가 고개를 돌려 다시를 바라본다. 그녀의 표정도 즐거움이 잔뜩 담겨있어 분명 싫지 않은 것 같다.

 

 “노래 자체는 좋아. 이거로 활동하면 분명 성공적인 데뷔일 거야. 그렇지만…”

 “그렇지만?”

 “뭔데?”

 그녀의 망설임 섞인 말에 지후와 미우가 놀라 달려든다. 그런 그들을 보며 애써 미소 지어 손을 저으며 진정하라는 사인을 보낸다.

 

 “잠깐 진정, 진정!”

 그녀의 사인에 무안해진 두 사람이 크흠-하는 헛기침을 두어 번 한 뒤 다시 자리에 앉는다.

 

 “그래서 뭐가 문제인데?”

 “맞아요, 언니 뭐가 걸리는 거예요?”

 “그게… 나는 데뷔곡의 가사는 우리 얘기였으면 좋겠어. 다시 아이돌로 재데뷔를 하게 된 우리 각자의 이야기 말이야.”

 “우리 이야기요?”

 “그래. 뭐 꼭, 그걸 그대로 전하지 않아도 비유적으로 그 이야기가 들어가면 좋을 것 같거든. 근데 이건 가사가 너무 따로 노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야. 미우, 네 생각은 어때?”

 그녀가 조심스레 자신이 노래를 듣고 든 생각을 말하며 미우를 바라본다. 그러자 미우는 생각에 잠긴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저 바닥을 바라보며 정말로 뭔가를 곰곰이 생각하는 듯 미동이 없다.

 

 그녀가 고민하는 시간이 다소 길어지자, 다시가 이를 눈치채고 그녀의 손을 잡는다.

 “하지만, 춤과 어울리는 곡은 이게 맞을 것 같아. 난 네 생각을 듣고 싶은 거니까,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해줘.”

 강요가 아니라는 듯, 다정하게 말하는 다시. 이에 미우는 생각을 마친 듯, 고개를 들어 천천히 입을 뗀다.

 

 “저도 좋아요. 저희 이야기가 들어간 곡이 데뷔곡이었으면 좋겠어요.”

 이게 뭐라고, 그렇게 비장한 표정으로 말하는 미우에 다시가 살짝 웃는다.

 

 “역시, 그렇지?”

 “뭐, 데뷔는 한 번 밖에 못 하는 거니까요. 우리가 왜 다시 데뷔하려고 했는지 대중들에게도 알리면 좋을 것 같고요.”

 그녀들은 서로를 마주보고 고개를 끄덕인다.

 

 이를 지켜보고만 있던 지후가, 그녀들에게 다가와 선뜻 핸드폰을 내민다. 그의 화면에는 마지막 곡의 재생 화면이 있다. 그리고 그 정 가운데, 굵은 글씨로 곡의 가제가 적혀있다.

 

 ‘가제 – 꿈을 이루다’

 

 “자, 너희가 원하는 곡은 그럼 이 마지막 곡이겠네. 이거 같이 들어보자.”

 “대표님…!”

 가제를 확인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두 사람. 이를 예상했다는 듯, 지후의 표정에는 의기양양한 표정이 드리운다.

 

 “이 곡은 따로 빼서 특별히 작곡가님께 부탁드린 거야. 나도 너희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고 생각했거든. 가사를 전부 너희의 이야기로 만들었어.”

 “대표님,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어요? 정말 좋아요. 같이 들어봐요.”

 “빨리 틀어주세요. 저도 듣고 싶어요!”

 신이 난 그녀들을 바라보며 뿌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지후.

 

 그가 핸드폰을 들어 재생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마지막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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