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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귀요미는 상남자
작가 : 고수미
작품등록일 : 2020.7.31

“하, 먹고 살기 드럽게 힘드네, 진짜.”
뽀글뽀글 파마머리에 빨간 베레모. 멜빵 반바지.
거기에 포인트로 도수 없는 동그란 레트로 안경과 빨간 틴트까지.
완벽하게 귀여운 본투비 아이돌, 권영빈.
그가 드디어 카리스마 있는 비주얼이 되었다!
새로운 몸(?)에 적응하기 위한 파란만장 스토리!

 
#20화 비니 VS 비니
작성일 : 20-09-26 20:15     조회 : 294     추천 : 2     분량 : 6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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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두 사람 다 내 눈치 보지마. 그리고 정환이 눈치도. 그룹 하다 보면 돌아가면서 센터도 하고 스포트라이트도 받고 하는 거지. 그렇다고 내가 일부러 노래를 못 부를 수도 없고 춤을 덜 출수도 없는 노릇 아니야?”

 

 맞는 말이다.

 민우가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다.

 형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으니 아무래도 막내인 민우가 힘들었을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세준은 그렇지 않다는 듯 반문했다.

 

 “필요할 땐 눈치를 좀 보는 게 맞지. 요즘 정환이 그 녀석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데….”

 

 세준의 말에 예빈이 그럼 어쩌냐는 듯한 눈빛을 보냈다.

 그 눈빛을 곧바로 이해한 세준이 휴대폰을 꺼내 보여주었다.

 

 “봐봐. 온 세상이 지금 형이랑 정환이 비교하고 있어. 온갖 무대 다 찾아다가 AR이고 MR 다 제거해서 비교하고 성장세니 가능성이니 하면서 정환이를 깎아내리고 있단 말이야. 형 입장에서는 잘못한 게 없는 게 맞지만, 좀 이해해주라.”

 

 정환의 휴대폰을 걷네 받아 스크롤을 내리던 예빈의 입이 벌어졌다.

 대충 여론은 파악했다고 생각했는데, 댓글들이 꽤 심각했다.

 메인보컬 자질 논란부터 교체를 요구하는 댓글까지….

 도를 넘어선 악플도 간간이 보였다.

 같이 화면을 들여다 보던 민우가 ‘우리 정환형님 어떡해….’하며 울상을 지었다.

 

 ‘그래서 요새 까칠하게 느껴졌구나.’

 

 정환과 개인적으로 쌓은 우정이 다른 사람에 의해 틀어진다는 것이 섭섭했지만, 이런 식의 비교라면 예빈이라도 마음이 상하는 것이 당연했다.

 정환으로서는 예전처럼 지내는 것이 불가항력이었다.

 그런데도 내색을 많이 하지 않던 정환을 오히려 칭찬해야 할 지경이었다.

 예빈은 민망한 표정으로 말했다.

 

 “알겠어. 당분간 정환이 눈치 좀 보자….”

 

 

 * * *

 

 

 영빈과 예빈의 앞으로 들어온 예능은 ‘비니 VS 비니’였다.

 이름이 ‘빈’자로 끝나 팬들에게 비니라고 불리는 두 사람이 최근 들어 나란히 상승세를 타자 한 작가가 제안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었다.

 동갑내기끼리 친해지는 내용의 가제로 시작했지만 그만큼 적합한 게 없다는 의견에 정식 제목으로 채택되었고 빠르게 섭외에 들어갔다.

 이와 같은 소식을 들은 영빈은 예빈에게 전화를 걸었다.

 

 “응, 영빈아.”

 

 “어, 예빈아. 소식 들었어? 우리 예능 찍는 거.”

 

 “응. 그거 해도 될까? 나야 연기를 하지만…. 너는 괜찮겠어?”

 

 “일단 우리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방향은 맞으니까 가능하면 하고 싶어. 그래서 말인데 우리 사이도 설정을 좀 해야할 것 같아.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인지, 반말하는 사이인지 등….”

 

 “응. 그러네. 서로 모르는 건 말이 좀 안 되는 것 같고. 오가면서 인사만 하는 사이였던 걸로 시작하자. 그리고는 예능 찍으면서 점점 친해지는 거로? 어때?”

 

 예빈의 제안이 괜찮게 들려 영빈은 곧바로 동의했다.

 두 사람은 여러 사항에 대해 입을 맞춰놨다.

 

 

 첫 예능 촬영일이 다가왔다.

 두 사람의 합동 예능 기사가 뜬 이후로 인터넷 여론은 대단했다.

 

 「와, 패왕색이랑 귀요미랑 붙는다고? 흥미진진쓰!」

 「⮡ ㄴㄴ.귀요미 각성해서 상남자 됨요.」

 「상남자랑 패왕색 리얼리티면 청소년관람 불가로 가야 하는 거 아님?」

 「⮡ 아, 형님. 좋은 거 혼자 보시려고…. 판사님, 전체 연령가로 꼭 좀 부탁드림미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만큼 오피스텔 한 채를 섭외해 친해지는 과정을 그린다고 했다.

 리얼리티 예능이라고 해도 대강의 일정이 정해져 있었고, 상황에 대한 주문 또한 주어졌다.

 방마다 여러 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고 카메라맨이 배치돼 있었다.

 수십 명의 사람이 숨을 죽인 채 영빈과 예빈만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

 사소한 동선 하나까지 짜여 움직이는 무대와는 또 다른 긴장감이 느껴졌다.

 

 영빈과 예빈은 꽤 밀접한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절로 어색해졌다.

 

 “어…. 우리 말 놓을까? 요?”

 

 “으응…. 그래…요….”

 

 

 “다시! 아니, 영빈씨. 예빈씨. 그건 풋풋하고 조심스러운 모습이 아니고 딱딱한 모습이잖아.”

 

 누가봐도 어색한 상황에 메인 PD가 NG를 외쳤다.

 냉랭해진 분위기에 영빈이 나서 리드했다.

 

 “영빈씨! 우리 동갑인데, 말 놓는 게 어때요?”

 

 “네…. 좋아요. 아니, 좋아!”

 

 영빈이 나설수록 ‘예빈’이 나서는 형색이었다.

 작가와 PD는 그 모습을 눈여겨 보았다.

 잠시 무어라 상의를 하는 듯 하더니 작가가 스케치북에 크게 적어 영빈과 예빈을 향해 들어 보였다.

 

 - 예빈씨는 적극적, 영빈씨는 어리숙한 모습으로 갑시다!

 

 작가의 신호를 받은 두 사람은 일시적으로 굳었지만, 이내 상황을 이어갔다.

 

 “영빈아, 배 안고파? 우리 뭐 해먹을까?”

 

 “나 요리 못하는데…. 내가 보조할게….”

 

 “응! 내가 찌개류를 잘 끓이거든! 숟가락 들고 딱 대기해!”

 

 두 사람이 친해지는 과정을 잘 담아낸 카메라 감독이 사인을 보냈고, PD역시 흡족한 표정으로 촬영을 마쳤다.

 예빈은 그제야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영빈의 쾌활한 성격이 잘 묻어나온 만큼 ‘예빈’의 컨셉에 영향이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예빈이 PD와 작가 앞으로 가 조심스레 말을 걸었다.

 

 “저 피디님, 작가님. 예빈이 평소 컨셉이 약간 말이 없고 차갑고, 세,섹시한 카리스마인데, 이렇게 싹싹하고 적극적인 컨셉으로 가도 될까요?”

 

 “피식-. 그걸 왜 영빈씨가 걱정해?”

 

 메인피디가 조소를 띈 채 되물었다.

 할 말이 없어진 예빈이 우물쭈물하자 상황을 주시하던 영빈이 달려왔다.

 

 “영빈씨가 저 걱정됐나 봐요. 사실 저도 그 생각 중이었거든요. 회사 가서 혼날 것 같은데…. 다시 갈까요?”

 

 이야기가 길어지자 주변 스텝들이 하나둘씩 모이고 각자의 매니저도 자리했다.

 작가가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원래 컨셉에 어긋나는 건 나도 느꼈어요. 그런데 아까 두 사람 하는 거 보니 신선하고 요새 말로 갭차이가 있더라고? 충분히 먹힐 것 같던데?”

 

 이번엔 핑크러쉬 매니저가 심각한 얼굴로 나섰다.

 

 “그래도 저희가 추구하는 예빈이 이미지랑은 좀….”

 

 “어허. 우리가 알아서 다 편집해주면 될 것을. 게으르고 더럽고 성격 나쁜 이미지도 아니고 인상은 센 친구가 알고 보니 긍정왕! 씩씩이! 이러면 얼마나 좋아. 믿고들 기다리세요, 엉?”

 

 이번엔 PD가 호언장담을 해댄다.

 미리 상의 된 컨셉은 아니었지만, 그의 말대로 부정적인 이미지로 가는 것은 아니기에 괜찮을 것도 같았다.

 이유를 막론하고 PD와 작가에게 대들어서 좋을 것은 없었다.

 회사에서 다시 한번 상의 후 전용 라인을 통해 건의하는 방법도 있다.

 같은 생각을 한 각자의 매니저가 영빈과 예빈을 잡아끌었다.

 두 사람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헤어졌다.

 

 다음 날, 영빈은 소속사의 호출을 받고 회사로 향했다.

 자신이 또 한 번 예빈에게 피해를 준 것은 아닌가 싶은 마음에 긴장되긴 했지만, 회사에서 잘 처리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회의가 열리고 곧바로 실장이 말했다.

 

 “예빈이 컨셉 괜찮아. 요새 대중들이 생각보다 관대하고 흥미로운 것에 반응하는데, 흥미롭잖아? 얼음공주인 줄 알았는데 골목대장이라니. 나는 충분히 먹힌다는 피디 의견에 동의. 의견 있는 사람?”

 

 실장의 말에 브랜드 메이킹 팀장이 손을 들고 말했다.

 

 “그래도 이전에 이력들을 봤을 때 너무 코믹한 이미지로 가서 아예 예능돌로 굳어진 친구도 있고, 반대로 너무 과묵해서 태도 논란이 일었던 케이스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큰 줄기를 이어 가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

 

 “또 의견 있는 사람?”

 

 실장은 즉각적인 피드백을 아끼고 다른 의견을 받았다.

 영빈이 조심스레 손을 들었다.

 

 “이런 예능 처음 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작가님이 시키는 대로 가서 이 일이 일어난 것 같은데 다음에 또 그런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실장이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씨익 웃었다.

 그리고는 영빈에게 먼저 말했다.

 

 “예빈아. 너 우리 회사 들어온지 몇 년이지? 십삼 년? 십사 년? 그중에 내가 널 봐온 게 십 년이 넘었어. 그런데 너 요새 눈빛이 달라. 마치 다른 사람이라도 된 것 같이.”

 

 자신을 꿰뚫어 보는 듯한 눈빛에 영빈이 마른 침을 삼켰다.

 실장은 이어 말했다.

 

 “그런데 그게 이상하게도 좋은 느낌이 들어. 의지가 느껴지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 같은 느낌? 너한테 섹시 컨셉을 권했던 것도 그렇고, 그걸 받아들인 걸 보고는 확신이 들었고. 그리고 오늘일 까지. 끊임없이 팬들을 자극하고 지루해진다 싶으면 또 새로운 모습으로 환기하는 거지. 그러니까 네 생각대로 해. 작가가 하는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 또한 네 판단에 맡길게. 따를지 말지 네가 판단하고 행동해 봐. 언니는 널 믿으니까.”

 

 잠시 정적이 흘렀다.

 ‘예빈’을 바라보는 실장의 눈에 신뢰가 담겨있음이 느껴졌다.

 동시에 브랜드 메이킹 팀장에게도 설명이 된 셈이었다.

 모두가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자, 회의는 짧고 굵게. 오늘은 여기까지. 해산!”

 

 실장의 말에 각자 수첩을 챙겨 들고 할 일을 찾아 나서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영빈은 그 자리에 남았다.

 

 “예빈이 왜? 할 말 있어?”

 

 그런 영빈이 의아한 듯 실장이 물었다.

 영빈은 아까부터 묻고 싶었지만, 꾹꾹 눌러 담아 참았던 질문을 던졌다.

 

 “언..니. 제가 다른 사람 같이 느껴진다고 하셨죠? 정확히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영빈에 말에 잠시 그를 지긋이 바라보던 실장이 입을 열었다.

 

 “글쎄. 정확히는 네가 잘 알겠지. 그리고 네가 해야 할 일도.”

 

 그녀는 뭘 알고 있는걸까?

 영빈은 심각한 표정으로 실장을 바라봤다.

 실장은 묘한 표정으로 말했다.

 

 “네가 누구인 건 중요하지 않아. 네 뒤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야.”

 

 그리고는 알 듯 말 듯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회의실을 나서는 그녀의 뒷모습을, 영빈은 그저 멍하니 바라보았다.

 

 예능 촬영은 계속 되었다.

 한 번 녹화분에 이주분. 총 10회차 녹화.

 살인적인 스케쥴과 병행하기에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서로의 처지를 잘 아는 상대와 함께한다는 것을 위안 삼았다.

 

 “영빈아, 우리 오늘은 뭐 하고 놀래?”

 

 “글쎄. 네가 정해줘.”

 

 영빈이 ‘영빈’에게 말하고 예빈이 ‘예빈’에게 대답했다.

 무척 헷갈릴 것 같지만 평소에도 예빈이 영빈에게 의지를 많이 해왔고, 촬영하면서도 그대로 행동하는 편이었기에 아주 어렵지는 않았다.

 다만 방영이 된 이후에 시청자들이 외면할까 다소 염려될 뿐이었다.

 두 사람은 오늘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촬영을 마쳤다.

 

 “영빈씨, 예빈씨. 오늘 스케쥴 남았어? 곱창에 소주 한 잔 고?”

 

 밤늦게까지 이어진 촬영이 겨우 끝나나 싶더니 PD가 회식을 권했다.

 서로의 매니저를 쳐다보니 이미 회사에 연락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연예계 활동을 계속할 거라면 PD와 친해지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영빈과 예빈은 어쩔 수 없이 불안한 마음을 안고 회식 장소로 따랐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다.

 메인 피디 양 옆에 나란히 자리한 두 사람은 회식 자리까지 이어지는 시선에 피로했다.

 자주 마주치지 않던 스텝이나 식당 종업원부터 해서 식사를 하러 온 일반 시민들까지.

 게다가 두 사람의 바로 옆에는 잘 보여야 할 예능국 PD가 앉아있다.

 영빈과 예빈은 실수 없이 자리를 끝내기 위해 정신을 바짝 차리고 행동했다.

 무난히 시간이 잘 흐르고 있다고 생각했을 때, 메인 PD가 대뜸 영빈을 향해 물음을 던졌다.

 

 “그래서, 누구야?”

 

 “네? 누구라니요? 뭐가요?”

 

 “예빈씨. 그거 말이야. 애인.”

 

 “네? 무슨 애인요? 피디님, 저 애인 없어요~”

 

 영빈은 무척이나 당황했지만 사실은 사실이었다.

 최대한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답했지만, 술에 취한 것인지 얼굴이 벌게진 PD가 비아냥거림을 멈추지 않았다.

 

 “그럼 그거 예전에 입술 내밀기 미션하고 했던건 뭔데?”

 

 “네? 아, 그건. 제가 컨셉 파악을 제대로 못했던 거예요….”

 

 기어들어가는 영빈의 목소리에 PD가 좀 더 짖궂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에이~ 그러지 말고 우리한테만 말해봐. 우리 이제 가족 아니야? 나 진짜 궁금해 죽겠다고~”

 

 “에이~ 뭐가 있어야 말하죠. 진짜 그런 거 아니에요, PD님. 첫방 시청률 얼마나 나오려나요? 한잔 받으세요~”

 

 영빈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돌리며 PD 앞에 놓인 잔에 술을 채웠다.

 한입에 소주를 털어 마신 PD는 취기가 도는 듯 눈이 풀리기 시작했다.

 취하면 집에 가거나 차라리 잠이 들면 좋겠는데, 영빈이 열심히 대화 주제를 돌린 것도 소용이 없었다.

 PD는 지치지도 않는지 음흉한 표정으로 집요하게 물었다.

 

 “그래서~ 예빈씨~ 애인이 누구냐고~ 하~ 정말 말 안 해줄 거야?”

 

 “아이참. 애인 없다는데 왜 자꾸 그러세요?”

 

 영빈도 슬슬 지쳤는지 퉁명스러운 말이 튀어나왔다.

 그러자 PD가 정색을 하고 말했다.

 

 

 

 “그럼 찔러서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던 사람이 그런 야한 몸짓은 누구한테 배워온 거야?”

 

 
작가의 말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표로 했던 20회차를 채우고, 공모전 결과를 기다리고자 합니다.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언젠가는 완결로써 보답토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 작품을 읽어주신 독자분들께 고개 숙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흐잉뀨잉 20-09-26 20:18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고수미 20-09-29 16:18
 
흐잉뀨잉님. 마지막 공모전 회차에까지 힘이나는 응원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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