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과 함께 인생역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일용직에나 전전하던 민준은 사고로 벼락을 맞고 후유증으로 특별한 힘이 생긴다. 그 이후로 말도 안되는 일의 연속에 휘말리는데.
"이제 결정하셨나요?"
그렇게 물은 여자의 얼굴에선 감정 같은 건 느껴지지 않았지만,
나는 그녀가 결정을 재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여자에게서 시선을 떼고 테이블에 나열된 현금 다발을 내려봤다.
일용직이나 전전하며 살던 내게 이 액수는 뼈 빠지게
몇 년을 굴러도 벌 수 있을까 싶을 액수였지만,
정작 거액을 눈앞에 둔 나는 난감하기만 할 따름이었다.
'어쩌다 이렇게 됐더라.'
나는 불과 몇일전에 일을 떠올렸다.
내용의 개선이 되는 피드백을 남겨주시면 감사히 확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