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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왕국의아이들
작가 : 아린스피
작품등록일 : 2020.9.25

Tsf 판타지 입니다 .
현대에서 판타지 세계로 친구들과 함께...
과연 에리는 어려진 몸으로 잘 해 낼 수 있을 것인가..

 
왕국의 아이들 - 프롤로그-
작성일 : 20-09-25 01:33     조회 : 450     추천 : 0     분량 : 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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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이름 박중현이다. 18살에 남녀 공학 을 다니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고된 학교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바로 눈앞에 빛으로 된 여자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나는 이상황이 믿기지 않아 눈을 비비고 다시 그녀를 바라 보았다.

 

 하지만 세상은 나를 배신 했다. 지금 광경은 환상이 아닌 현실 이였다.

  나는 이 비현실적인 일에 대해 고뇌 하고 있을때 그녀가 입을 열었다.

 

 “안녕하세요, 에리라고 해요. 왕국에 제 1 마법사죠.”

 

 

 뜬금 없는 자기 소개에 나는 어리 둥절 해졌다.

 어떻게 내가 눈에 앞에 빛나는 그녀와 대화를 나눌수 있지 ...

 미치지 않고서야 이상황이 납득이 안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자기소개를 하니 나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자연히 투명스러웠다.

 

 “무슨 쌉소리?.”

 

 그녀는 나의 입장은 생각을 안하는지 자기 할말만 쭉 이어갔다.

 

 

 “우리 왕국에 존망이 달려서 부탁을 드려왔어요.”

 

 

 그녀가 나의 생각은 배제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자 나는 체념하고 그녀에 말에 호응하기로 결정 했다.

 

 “저한테 아무 힘도 없는데요.”

 

 

 

 체념하고 호응했다 해도 남자로써 힘이 없다는것은 부끄러운 일이기에 괜히 얼굴 긁으며 말을 했다.

 

 

 “저희의 힘을 드리죠.”

 

 

 점점 상황이 어디 판타지 책이나 나올법한 상황이 전개 되자 나는 지금 상황을 정리할 필요성을 느껴 그녀에게 되물었다.

 

 “잠깐만 나에게 줄 힘이 있으면 당신네 왕국은 당신들 스스로 지키면 돼자나. 왜 나한테 부탁하는건데.”

 

 

 “지금 저는 몬스터와 전쟁에서 패해 육신이 없어요. 정신체만 남아서 이 위기를 구하기 위해 용사님들을 구하러 이세계로 온거 에요.”

 

 

 그녀에 말을 가만히 들어 보니 자신은 몸이 없으니 내 몸을 달라는 뜻으로 들렸다. 나는 공짜는 없다는 진리에 사는 대한민국 고등학생 이기에 당당하게 반문을했다.

 

 

 “그럼 나의 육체로 싸우겠다. 참 날로 드시려 하네.”

 

 

 나의 빈정거림에도 그녀는 어떤 표정변화와 음성에 변화 없이 대답을 했다.

 

 

 “아니요. 저는 당신에게 동화 될거에요. 그리되면 당신의 몸을 기본으로 저의 육체로 환생하고 자아는 당신이고 배경은 지식은 저의 것을 이어 받는 것죠.”

 

 

 나는 문득 궁금이 떠올랐다.그녀와 동화 되면서 다시 태어난다면 나의 18년간 남자의 삶이 끝난다는 것을 의미 했기에 나는 더듬으며 그녀에게 물었다.

 

 

 “잠깐. 설마 성별도 바뀌는거야. 당신은 여자자나요.”

 

 

 “아무리 저라도 성인의 성별을 바꿀 수 없어요.”

 

 성별을 못 바뀌다는 말에 나는 남자인 채로 그녀의 지식을 받을 거라 판단하고 고개를 돌려 한숨을 쉬었다.

 안도의 한숨을 ....

 “휴..”

 

 

 하지만 그녀의 한마디에 나는 단번에 나락으로 추락을 해버렸다.

 

 “단 유아 의 성별은 본질까지 바뀔수 있어요.”

 

 

 그녀에 말에 나는 성인까지는 아니지만 청소년이기에 해당사항이 없어 생각해 자못 호탕하게 웃으면서 해당사항없는 이야기를 흘려버렸다. 절대 가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하하, 설마 내가 여자 아이가 된다거야.”

 

 

 “네..”

 

 

 

 그말에 나는 엄청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별로 달갑지도 안았다.

 

 

 “내가 왜에 ~~~”

 나의 목소리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성별이 안 바뀌면 당신의 몸이 붕괴 되요.”

 

 

  부탁하면서도 따지는 거 많다고 느낀 나는 부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그럼 안 받어..”

 

 

 그말과 동시에 한줄기의 빛이 나를 휘감았다. 그리고 천상의 노래 같은 그녀의 음성에서 나온 내용은 나를 지옥불 구덩이에 집어 넣는 악마 그 자체 였다.

 

 "의식은 이미 시작 되었어요.”

 

 

 나는 아까 부터 나의 의사는 무시 되는 이상황에 대해서 강한 불만이 품었지만 약자에 슬픔을 느끼며 의미 없는 발악을 해 보았다

 

 "이런 일반적인 시작이 어디써."

 

 나의 절규에 그녀는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했다.

 

 

 

 "죄송해요, 시간이 없어서요.”

 

 

 나는 헛웃음만 나왔다. 이상황 대한 황당함은 나로 하여금 벙어리로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당신의 지인들이 7전사로 선정 되었어요.저희 동료들은 당신과 공주님을 빼고 7명으로 구성 되어 있어요. 4명은 4 원소 특화 마법사고 전사와 궁사 암살자가 있지요. 그리고 공주님은 성직자에요.”

 

 왜 공주도 성직자인지 궁금증이 생겨서 그녀에게 물었다. 그녀는 친절하면서도 빠르게 설명을했다.

 

 그녀의 국가는 디그리온제국이 였는데 그녀는 제국에 궁중 마법사로 4원소 마법사였다. 그녀가 남긴 지식으로 알게된 사실이지만 그녀가 사는 곳에서 2종류에 마법사가 있었다. 4원소 특화 마법사와 4원소 마법사로 나뉜다.

 

 4원소 특화 마법사는 특정 원소 마법을 배웠기에 빨리 육성 가능하고 위력도 강하다 하지만 그 해당 원소 만 쓸수 있다.

 4원소 마법사는 4원소 마법을 다 쓸수 있어 다양하게 마법을 시전 할수 있는 마법사 였다.

 

 하지만 몬스터의 침략으로 4원소 특화 마법사가 각광을 받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의 파티에 4원소 특화마법사들이 4명이 나 들게 되었다. 하지만 전쟁의 여파는 디그리온 제국의 반파와 대륙의 양분화를 가져 왔다.

 

 대륙의 반은 몬스터의 수중에 들어 갔고 각국에 왕족들도 전쟁에 참여 하게 되었고 거기다가 남자들이 많이 죽은 상태라 공주들도 전쟁에 나가야 했기에 공주가 걱정된 황제는 공주를 비교적 안전한 성직자로 키워 전쟁에 참여 시킨 것이다.

 

 이런 상황을 듣고 스쳐지나는 가는 질문을 참지못하고 했다.

 

 

 “잠깐 전부 여자인가.”

 

 

 “아니요. 전사 와 궁사는 남자에요.”

 

 

 “켁...”

 

 

 나는 속으로 눈물을 흘리며....

 

 

 “왜.... 내가 왜.”

 

 

 “운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진짜 나는 운이 없는 것이다. 졸지에 여자 아이라니 멋진 남자가 되도 모자를 판에 차라리 전사면 멋있기라도 할덴데.

 

 

 남자의 로망을모르는 그녀가 야속했다

 

 “왜 남자 법사는 없냐구.”

 

 

 “있었지만 최후 전투 전에 다 죽었어요.”

 

 나의 절규는 그녀에 한마디에 제압 당해고 나는 믿기 힘든 현실을 억지로 순응해서 질문을 했다.

 

 “음 그럼 나는 몇 살 짜리가 되는 거지.”

 

 

 “5살 이요.”

 

 

 나는 눈물이 흘렸다. 무려 13살이나 젊어 지는 것이였다. 나는 내 미래 일에 눈물이 흘렸다.

 

 

 “그럼 마무리 지을게요.”

 

 

 “이건 꿈이야.”

 

 나를 휘감았던 빛은 없어지고 그녀는 나의 몸속으로 들어 왔다. 그녀가 나의 몸에 흡수되는 광경을 마지막으로 나는 정신을 잃었다.

 

 

 나는 시간이 조금 흘러서야 정신을 차릴수 있었다.

 

 “하하하. 역시 꿈이였어.”

 

 나는 내 목소리에 놀라고 말았다. 가느다란 목소리 였다. 변성기가 지나지 않은 애들처럼 가늘었다. 미성이라서 너무 듣기 좋은 목소리긴 했다.

 

 

 나는 당황해서 거울을 찾아서 나의 모습을 비춰 보았다. 거울 속에는 당황 듯한 목까지 정도 내려 오는 생머리에 상당히 귀엽게 생긴 아이가 있었다. 거기다가 나의 머리색이 흑발이 아니였다. 청발이 였던것이 였다.

 

 나는 당황 스러워서 나무로 된 문을 열고 화장실로 들어가서 나의 실체를 파악할수 있었다.

 

 “아악... 진짜 여자 아이가 됬자나.”

 

 

 나는 그제서야 주위 배경도 바뀌다는 것을 알았다. 바로 집이 나무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목욕탕으로 추정 되는 곳에서 한명의 여자가 수건을 거치고 긴 노랑 머리를 내리고 나에게 다가 왔다.

 

 

 “에리, 일어 났어.”

 

 나는 고개를 돌리고 말을 했다. 에리가 주고 간 배경지식에 의해서그녀의 정체를 알수 있다. 바로 공주였다.

 몸은 여자 꼬맹이지만 자아는 남자인 나는 고개를 돌리며 부끄럽게 말을 했다

 

 

 “공주님 옷 빨리 입으세요.”

 

 

 

 “에리 같은 여자끼린데 뭐. 그리고 20살에 에리도 좋지만 5살짜리 에리가 얼마나 귀여운데 인형 같어.. 부비부비.”

 

 

 결국 얼굴을 부비부비를 당했다. 그리고 공주가 옷을 다 갈아 입자 나는 자세히 관찰을 했다. 사제복이라 많은 부분 몸매가 가려 줘도 상당히 잘빠진 몸매였다. 거기다가 이목구비가 잘 정돈 되어 있지만 눈꼬리가 약간 내려가서 맹하게 보이기도 했다.

 

 “에리야. 이 언니가 옷 같아 입혀 줄게.”

 

 나는 공주가 내가 아는 지인중에 누군지 궁금해서 진실의 눈으로 보았다. 진실의 눈은 에리가 나의 지인 모두에게 준 공통적인 능력으로 우리 지인들이 누군지만 판별해주는 능력이였다. 사용법은 간단했다. 비록 에리가 알려주고 가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배경 지식이 능력을 쓰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바로 그냥 상대를 보고 누군지 알고 싶다고만 생각하면 되었다. 일단 공주 본명은 라이라고 나이는 20살이다.

 

 

 

 내가 아는 지인중에서는 내 학교 짝인 노미연이였다. 얼굴의 곰보에 안경을 쓰고 있어서 인기가 없는 아이였다.그런 그녀가 갑자기 금발에 미녀가 되었으니 나는 당황해서 물음을 통해서 그 해답을 찾아야 했다.

 

 

 “잠깐 미연아 한가지만 물어볼게 설마 니가 원하던 외모로 바꾼거야.”

 

 “아니 원래 라이라 공주의 외모로 된거야. 그리고 나는 이젠 라이라 공주라고.”

 

 “아마 성형을 해도 이정도로 예뻐지기 힘들거다.”

 

 

 내가 내가 있던 세계에서 이름을 부르자 공주도 진실에 눈을 보더니 갑자기 놀란 듯 말을 했다.

 

 “너 중현이 였냐. 나는 다른 여자 애들일거라 생각 했는데 어차피 너는 이젠 에리 니까 상관없어, 그리고 어차피 니가 여자로써 적응하긴 편할거야. 자 만세.”

 엄청난 적응력을 가진 미현를 보고 나는 두손 두발 들고 나의 암담한 미래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올려고 하고 자존심때문에 그녀의 제안을 거절했다.

 

 

 “됐어 나 혼자 갈아 입을게.”

 

 “뭐 우리끼리 있을 때는 상관 없는데, 사람 있는데 있을때는 공주라고 불러줘.”

 “그건 나도 알어. 이방에 설마 너랑 나만 같이 잔거야.”

 

 

 나는 아무리 찾아 보아도 바지가 없어 하는 수 없이 제일 편한 잛은치마가 달린 원피스를 입으면서 물었다.

 

 “아니 메이도 함께 잤어. 메이가 아침가지러 갔어.”

 

 

 메이는 암살자 이였다. 나이는 23살로 우리들 중에서 제일 나이 많았다. 나는 메이가 누굴 일지 궁금했다.

 

 내가 여러 생각에 잠겨 있을때 문을 열고 아침 가지러 간 여인이 들어 왔다.

 

 “메이 언니 여기야.”

 

 “어 라이라 일어 났네. 에리도 깼어”

 

 

 금발에 상당히 미인이 였지만 눈매는 무섭게 생겼다. 근데 그 모습을 보았을때 내가 많이 보았던 누나가 떠올랐다. 나는 설마 해서 확인 했봤는데 역시 혜미누나 였다. 바로 나의 친누나였다. 나이는 21였다. 그리고 요즘에 보기 힘들었다. 이상하게 누나랑 메이는 겹쳐지는 이미지가 딱 맞았다. 신기한 현상이 였다.

 "어.... 누나."

 

 “에리. 무슨 말.. 아 중현아.”

 아까 설명한대로 누나도 진실의 눈을 써서 나를 알아보았다.

 

 

 나는 그제서야 왜 나에게 에리가 왔는 알수 있었다. 바로 누나가 선정된바람에 친척 관계에 있던 메이와 에리가 동시에 온것이였다. 역시 나만 황당한 피해를 당한것이다.

 

 "음 남동생이 여동생되니 당황스러운데. 근데 나는 여동생 가지고 싶었는데 그소원이 이루어졌다.”

 

 “둘다 한통속이야.”

 

 

 “몰랐니 내가 혜미 언니랑 친하거든.”

 

 나는 머리를 잡았다. 역시 미연이랑 누나는 통하는게 있었다.

 이젠 언니가 되었지만....

 이건 분명 하늘이 나를 질투해서 생긴 일이라는 얼토당토 않는 망상에 젖어 버렸다.

 그 망상을 혜미누나가 한방에 깨워주었다.

 

 

 “에리야. 언니라 불러 보렴.”

 

 “몰라.”

 

 “귀여운 우리 에리.”

 

 

 

 나는 이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신기하게 밥을 넘기고 다른 지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나머지는 전부 나와 같은 학교에 있던 내 친구들였다.

 

 여자들은 거의 반애들이고 남자들은 친한 친구였다.

 불의법사인 나미는 김시연이였다. 나미 나이는 20살이고 시연이는 내가 학교에서 내가 좋아하던 여자 였다.

  그녀 또한 순한 인상을 가진 나랑 같은 청발이였다.

 물의법사인 지미는 이의선이다. 지미 나이는 21살이고 의선이는 학교에서 시연이랑 제일 친한친구이다.

 

 외모는 귀여운 스타일였다.

 바람의법사인 초이는 최시은이다. 초이의 나이는 14살로 나를 빼면 막내이다.

 나이 답지 않게 키도 크고 상당히 섹시한 이미지였다.

 

 대지의 법사 베티는 도은혜, 베티 나이는 19살이다.

 은혜는 그냥 조용한 사는 애였다. 예쁘장하긴 했지만 여기서 나를 빼면 다 미인들이라 베티는 너무 밀렸다.

 그리고 전사인 카론은 이상혁이였다.

 카론은 22살이고 엘리트 검사로 길을 걷다가 왕국이 망했어서 전사로 연명하고 있다.

 

 상혁은 나의 어렸을적부터 친구 였고 그거 빼면 특별한것도 없다.

 근육질 몸매에 얼굴은 상당히 준수해서 여기서는 인기가 있을거 같다.거기다가 갑옷까지 멋있다.

 나는 저런걸 웠했기에 입맛이 다셨졌다. 마지막으로 궁수인 지스는 이혁이다. 지스의 나이는 21살이다.

 혁이는 상혁의 쌍둥이 동생이다.

 그리고 의선이랑 사귀고 있고 그런 혁이랑 상당히 많이 다녔다. 하지만 시연이는 나한테 관심이 없어서 좌절했다.

 

 돈을 계산하고 나가는 도중에 카론이 나에게 다가 왔다.

 

 이미 그들도 진실의 눈으로 나의 정체를 간파하고 장난을 쳤다

 "키키, 에리양 너무 귀엽네 꼬집어 주고 싶어.”

 

 

 나의 볼을 쭉을 당겨지는 바람에 나는 상당한 아픔을 느꼈야 했다.

 

 “아퍼 하지마. 너의 그 팔뚝으로 잡아 당기면 나의 볼이 나간다구.”

 

 

 

 “미안. 그리고 너는 오빠한테 존대말해라.”

 

 “상혁아 그만 해라.”

 

 “싫은데 오빠라고 했봐.”

 

 “싫어, 이아저씨야.”

 

 “나한테는 오빠라고 해도 되는데."

 

 그의 아쉬운듯 실망한 표정에 나는 순간 당황을 했다.

 

 “뭐야. 그냥 넘어가 자아는 남자라고.”

 

 “몸은 여자자나.”

 

 

 “파이어볼로 구어 버릴까.”

 

 카론은 손을 흔들었다. 마치 장난은 관두라는 식으로 보였다.

 

 “나는 꼬맹이랑 안싸워.”

 

 “으.”

 

 “키키 에리, 화나면 볼 부풀려 그 나이 때는 그것도 귀여우니까.”

 

 “흥.”

 

 나는 고개를 돌려 버렸다.

 

 “그것은 메이누나 전공인데.”

 

 “카론, 암살 당하고 싶니.”

 

 “하하,누나 농담이야.”

 

 역시 누나에 약한 카론이였다. 그리고 갑자기 눈 꼴 시러운 상황을 연출하는 지미랑 지스가 보였다.

 

 “지스, 모든걸 다 맞출 수 있어?”

 

 “그럼 너의 마음도.”

 

 “몰라.”

 

 “둘다 그만해 너무 유치하다.”

 

 나는 심기 불편하 다는 듯이 말을 했다. 사실 엄청 불편했다. 여자가 된다데 시연이는 관심도 없고... 두 화상이 나의 맘에 불까지 질렸기 때문이다.

 

 

 “그럼 너두 남자친구 사겨. 니 얼굴이면 최소 8살짜리까지는 충분히 가능할거 같은데.”

 너무 진지하게 말하는 지미였다. 거기다가 지스가 거들였다.

 

 

 

 “거기다, 조금 연약해보이는 타입이라 기사 수련생에게 보호 본능을 일으킬거야.”

 

 “니네 둘 헬파이어 먹고 싶냐.”

 

 “에리, 장난 하지마 지금 니 몸으로 8써클 마법 쓰면 마나 고갈 을 경험하다고.”

 

 

 나는 결국 고개를 돌리고 말았다. 틀린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원래 에리였다면 8써클 마법을 상당히 쓸수 있는 마나가 있지만 지금 5살 이라 이론은 알아도 3써클도 오래 쓰면 마나 고갈을 감수해야 된다. 지금 상태에서 전투 보다는 다른애들에게 보조 마법만 걸수 있다.

 

 

 

 뭐 20살에 에리로 몸으로 폴리모프 할수 있지만 지금 상태에서 하면 마나가 안남아서 그냥 평범한 여자가 되는 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몇 년 지나면 폴리모프 상태에서 전투 마법을 쓸수 있게 될 수 있다. 15년만 지나면 원래 에리 보다 더 많은 마나를 보유 할수 있다. 이건 특권이라 할수 있었다.

 마나는 계속 누적 되는 특성이 있어 가능 일이다. 나이가 어려지면서 마나가 줄어 들긴 했지만 그나이때 에리보다 많이 보유하기 있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그리고 배경 지식으로 더욱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전투력 유지를 위해 젊음을 유지 하는 불로의 영약을 모두 복용한 것이였다. 인간의 욕망중에 하나가 날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만 감사를 했다.

 기왕이면 남자였으면 좋았겠지만 지금은 불가능하니 왠지 거부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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