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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냥냥 켓츠
작가 : 태라
작품등록일 : 2020.7.31

지구촌이 코로나 19에 시달리고 있는 이 때 화성에서 생명체가 하나가 고양이 모습을 하고 내려온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여름이와 화성에서 온 고양이가 만났다. 코로나에 걸려 쓰러진 여름이에게 C파
파장을 쏘아 낫게 해준 고양이에게 봄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한 가족이 되었다.
그뒤부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여름이의 목소리에서 C파 파장이 나왔고 그 C파 파장은 여름이의 노래를 듣는 사람들의 면역력을 높여 주는 것이었다. (* 일본 예방의학에서는 면역력 목소리를 인증해주는 사례가 있음) 이 여름이의 면역력은 고양이 봄이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된 사람들에 의해 여름이와 봄이는 위기에 빠지게 된다. 면역력을 높여야 코로나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다. 그 C파 파장을 이용해
백신을 만들면 돈방석 위에 앉을 것이라는 탐욕스런 욕망의 소유자들로부터 봄이를 지키기 위해 애를 쓰는 여름이 그 여름이를 지키려고 애를 쓰는 아이돌 냥냥 켓츠단의 활약상이 흥미진진하게 감동적으로
그려질 것이다.

 
제 13화 냥냥 켓츠단 탄생!
작성일 : 20-09-24 13:36     조회 : 283     추천 : 0     분량 : 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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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노회장은 카페 마이클을 허겁지겁 나왔다.

 왜 그냥 가시느냐고 물어보는 동이엄마 목소리도 듣는 둥 마는 둥 대기해 있는 승용차에 탔다.

 조비서는 회장의 이런 허둥대는 모습을 처음 봤다.

 세상 무서운게 없는 사람도 무서운 게 있나 보구나!

 노회장이 혼자 중얼거렸다.

 "면역력 목소리라! 조비서 정말 일본에 면역력 가수가 있나?"

 오사카 조직에 몸 담은 경력이 있는 조비서에게 노회장이 물어 보았다.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장님, 스즈쿠라는 가수 제가 오사카에 있을 때 본적이 있습니다"

 "한번 초대해서 노래를 듣고 싶구만. 응 아니지 아까 그 학생 이여름이라고 했던가? 그 아이 노래도

 좋았어. 듣고 있으면 웬지 아픈 데가 다 낫는 것 같았지"

 "데려올까요?"

 노회장은 '저 여우 같은 놈' 자기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알고 긁어줄 줄 아는 조비서가 꼴보기 싫어졌다.

 "됐다!!!"

 버럭 역정을 내는 노회장에게 '염감 체면은 있어 가지고' 하면서 또 한마디 던졌다.

 "제 눈에는 그 아이가 데리고 있는 고양이가 예사롭지 않던데요 회장님"

 "무슨! 고양이가 고양이지!"

 노회장은 조비서의 말을 일축해 버렸다.

 "그 아이 이가을인가? 이여름이 대신 온 아이 있지? "

 노회장은 여름이 대신 가을이를 찾았다.

 그리고 조비서에게 은밀하게 무언가 지시를 내렸다.

 

 냥냥 켓츠단원들은 다음 거리공연으로 '낭만고양이'를 선정하였다.

 "단장아, 낭만고양이! 삘이 팍! 오지 않니? 우리 주제곡이다. 어때?

 마이클이 냥냥 켓츠단 단장이 된 동이에게 물어 보았다.

 "낭만 고양이는 길냥이들을 말하는 거지?

 라희가 말했고

 "그래 우리가 그럼 팔자 좋은 봄이냐? 먹고 살기 위해 온갖 고난의 행군을 하는 길냥이지"

 "봄이도 고달퍼!! 고달프지만 고달프지만은 않은 고생(고양이의 생)

 이것이 우리 냥냥 케츠단의 컨셉이야. 어디까지나 밝고 긍정적 에너지를 발사하는 것이지.

 그런 의미에서 봄이를 우리 마스코트로 하는 것은 어때?"

 동이가 의견을 내었다.

 모두들 좋아 좋아! 했다.

 "일단 이 레퍼터리로 버스킹을 하는 것이야. 유명세, 돈지랄, 파워

 그딴 것들 없이 온전히 실력으로 사람들을 모을 수 없다면 우린

 시작할 필요도 없는 거야. 우리의 힘은 오로지 실력 하나!

 마이클이 외치자 모두들

 "우리의 힘은 오로지 실력 하나!!!" 하고 외쳤다.

 "맞아요. 전 이제 더 이상 들러리 하기 싫어요. 오디션 있다고 가보면

  이미 내정되어 있고 결국 난 들러리 밖에 안되더라구"

 "티켓 파워 있는 스타들이나 빽 있는 사람들로 정해져 있지?"

 "그런 말 변명 밖에 안된다는 것 알지? 억울하면 출세하라!가 이 바닥 명언이야"

 "그래 크레딧이 없으면 입이 열 개라도 할말이 없어"

 다들 한 마디씩 하였다.

 그소리 듣고 있던 마이클이 말했다.

 "크레딧이 생기는 그날까지 부지런히 뭐?"

 "연습 연습 또 연습입니다!!"

 단원들은 노래와 춤 연습에 돌입하였다.

 

 ‘sweet little kitty, sweet little kitty

  내 두 눈 밤이면 별이 되지. 남의 집은 뒷골목 달과 별이 뜨지요.

  두 번 다시 생선가게 털지 않아. 서럽게 울던 날들 나는 외톨이라네

  이젠 바다로 떠날거예요. 거미로 그물쳐서 물고기 잡으러

  나는 낭만 고양이~~~

  슬픈 도시를 비춰 춤추는 작은 별빛

  나는 낭만 고양이~~~~

  깊고 슬픈 나의 바다여~~

 

 동이는 그 모습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이들이 이렇게 연습에 열중하고 있을 때 한 방문객이 찾아왔다.

 그 방문객은 바로 가을이였다.

 "안녕? 나도 냥냥 켓츠단에 들아오면 안될까?"

 가을이는 간절하게 이야기 하였다.

 "왜? 여기에 꿀이라도 있어 보이니?"

 설라희가 가을이에게 쏘아 부쳤다.

 "라희야, 난 너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넌 내가 싫은가 보구나? 내가 좀더 노력할께"

 가을이는 상냥하게 말했다.

 '아이그! 저 여우!'

 "여름아, 너도 나 싫지?"

 여름이는 가을이의 그 말에 어찌할 바를 몰라하였다.

 "아니 그런건 아닌데"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나도 코로나가 무서웠어. 서로를 위해 그게 맞았어. 엄마도 얼마나

 네 걱정 많이 했는지 몰라. 엄마가 많이 기다리고 계셔. 나보고 항상 널 옆에서

 돌봐주래.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가을이는 여름이의 손을 잡았다.

 여름이는 그동안 얼었던 감정이 조금 녹아내렸다.

 그래 가을이도 원래 착한 아이야. 코로나 때문에 좀 야박해진거야.

 가을이는 자기는 성악에 재능도 없고 하고 싶지 않은데 학교측에서 일방적으로 오페라를 권장하는 것은

 이사장의 독단적 행보에 아부하는 행위라고 비난을 하면서 같이 투쟁하고 싶다고도 하였다.

 가을이가 냥냥 켓츠단에 들어오는 것 찬성하는 사람? 마이클이 거수로 결정하자고 하자

 남자들은 다 손을 들었고, 냥이와 라희는 손을 들지 않았다.

 여름이는 손을 들어 주었다.

 "4대 2 니까 가을이 들어오는 것 통과다"

 그렇게해서 가을이가 냥냥 켓츠단에 들어왔다.

 "칫! 이쁜 건 알아가지고"

 남자 얘들을 보고 양희가 말했다.

 "가을이가 뭐가 예쁘냐? 전부 돈 들여 뜯어고친 건데. 여름이가 훨 이쁘지"

 라희는 꿍시렁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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