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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파혼의 전말
작가 : 미세스존
작품등록일 : 2020.8.22

"결혼이고 뭐고, 일주일만 만나보자."

결혼을 고작 두 달 앞둔 커리어 우먼 한미주.

평생 한 번 밖에 못 해본 연애가 아쉬워 결혼이 망설여지는 그때,

운명처럼 나타난 대학 동창 지현민.

예전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멋지게 변한 그를 보고

미주는 운명처럼 강한 끌림을 느끼게 된다.

청첩장을 주던 날

늦은 저녁 술자리에서 서로에 대한 호기심은 커져만 간다.

호기심은 점점 커져 호감이 되어가고,

결혼을 앞둔 두 남녀는 원초적인 욕망에 휩싸이게 된다.

사랑 앞에 솔직하지만 한없이 나약한 두 남녀는

결국 위험한 계약을 하게 되는데......

 
16.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작성일 : 20-09-23 23:26     조회 : 266     추천 : 0     분량 : 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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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밤 운동 했어? 기가 다 빨린 사람 같네.”

 

 물을 마시다 말고 멍하게 있는 현민을 발견한 상철이 어깨를 툭 치면서 물었다.

 

 “일찍 오셨네요.”

 

 “했구나?”

 

 그러면서 은근히 장난을 걸었는데 현민은 그제야 정신을 차렸는지 당황하며 물을 엎질렀다.

 

 “하긴 누구랑 해요? 아니 그보다 뭘?”

 

 그냥 지나갔어도 되는 말이었지만 혹시 미주와의 관계를 눈치채고 물어본 건 아닐까 민감하게 반응했다.

 

 원래 도둑이 제 발 저려하는 법이었다.

 

 “뭐지 이 격렬한 반응은? 어제 밤에 운동 했냐고. 이거 뇌가 완전히 쓰레기네?”

 

 생각보다 날선 반응에 상철이 민망해져 더 큰소리를 냈다.

 

 “운동이야 매일 하죠. 그런데 왜 이렇게 일찍왔어요? 가게 문 안열어요?”

 

 “골동품 가게의 진짜 매력은 닫혀있을 때 드러나는 법이지. 그래야 더 궁금해지는 법이거든. 물론 요새 살 빼야 해서 부지런히 다니는 것도 있지.”

 

 “개똥철학이 여기있네. 확실히 모아둔 돈이 많긴 하나봐요. 매사에 여유로운거 봐서. 골동품 샵이어도 건물주는 건물주라 이건가? 그나저나 왠일이래? 뱃살도 근육이라서 뺄 거 없다는 사람이. 혹시 여자 생겼어요?”

 

 “티 나냐? 운명 같은 사람이 우연처럼 나타나긴 했지. 혹시 촬영장 또 갈일 있으면 불러. 항상 준비돼있는 남자잖아. 관리 제대로 들어간다.”

 

 상철은 누군가를 떠올리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물론 누굴 좋아하든 현민의 관심 밖이었지만.

 

 “내가 무슨 전문 모델도 아니고. 그때 잠깐 부른거예요. 운동을 하든 일을 하든 둘 중 하나만 해요. 맨날 저랑 놀러 다닐 생각만 하지 마시고.”

 

 “진짜 오늘 예민하네. 아니. 혹시 필요하면 나도 시간 여유 있으니까 마음껏 부르라고. 에휴 됐다. 운동이나 하자. 나이 먹고 한참 어린애한테 잔소리나 듣고 있네.”

 

 짐짓 아무 일도 아닌 척하며 상철은 먼저 자리를 옮겼다.

 

 “형님하고 얘기하다 보면 한 세월이야 항상.”

 

 지난 친 구박이 내심 미안했는지 현민이 다시 살갑게 붙었다.

 

 “심시하니까 그러지. 그건 그렇고 총각 파티 안하냐?”

 

 기가 찬지 상철을 따라가던 현민이 한심한 얼굴로 멈춰 섰다. 상철은 오히려 자신이 안될 말을 한 사람처럼 의아해하는 얼굴이었다.

 

 

 “무슨 파티요? 이 아저씨 정말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큰일 날 소리를. 미주가, 아니 소, 소희가 알면 큰일 날 소리.”

 

 머쓱해진 현민이 말까지 더듬으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다. 무엇보다 미주라는 이름이 나와버린 것에 대해 스스로도 놀랐다.

 

 정작 상철은 어떤 여자의 이름이 나오든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았다.

 

 “너 요새 편집증 있냐? 내가 언제 그런데 가는 사람이야? 왜 여자들은 브라이덜 샤워다 뭐다 파티 하는데 우리도 하자는 거지. 술이라도 사라고 인마!”

 

 “이제 한 달도 안 남았는데 무슨 술이에요.”

 

 “생각해보니까 너 지난번엔 미주 씨하고는 술 마셨잖아. 아, 예쁜 여자는 되고 나 같은 아저씨는 안된다?”

 

 상철의 입에서 미주가 나오자 잘못을 저지른 사람처럼 금세 현민의 얼굴이 달아올랐다.

 

 “그땐 일하고 있던 거고. 아, 이 아저씨 진짜 질척거린다. 알았어요. 오늘 점심 사줄게요. 술은 안돼요. 어제 소희한테 혼나서 결혼 전까지는 금지. 완전 금지. 어차피 관리도 해야하고요.”

 

 현민은 다급하게 대화를 종결하려는 했다.

 

 언제부턴가 미주는 자신을 비롯해서 주변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길거리에서 들리는 노랫소리처럼 너무도 자연스러워 스스로 끊을 수가 없었다.

 

 그리곤 잠시 잊고 있었던 사실 하나를 기억해냈다.

 

 미주와의 계약 연애는 불과 5일 남은 상황이었다.

 

 같은 시각 미주는 동식과 신혼 집을 둘러보고 있었다.

 

 계약은 이미 완료했으나 가전이며 가구 넣을 자리를 잡지 못해 덩그러니 방만 있는 집이었다.

 

 “핸드폰 좀 볼 수 있어?”

 

 그때 동식이 대수롭지 않게 미주에게 물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미주의 눈치를 슬쩍 보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현민 생각 중이던 미주는 지나칠 정도로 놀라 허둥지둥 댔다.

 

 “왜? 뭐하게?”

 

 자기도 모르게 핸드폰을 쥔 손을 꽉 쥐었고 동식은 그 모습을 이상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지난 번에 부동산에서 준 도면 너가 가지고 있잖아. 도면 좀 확인하려고. 뭘 그렇게 놀라?”

 

 “아니. 잠깐 딴 생각을 하느라.”

 

 “무슨 생각?”

 

 “그냥 이런 저런 생각. 마감 할 생각, 결혼 생각, 앞으로 걱정에 머리가 너무 복잡한가봐,”

 

 순간 미주는 기지를 발휘해 일 핑계를 대며 정말 힘든 척을 했다.

 

 “내가 말했지. 결혼식 별거 아니라니까. 혼자 스트레스 받지 마. 연극 대본 읽는다고 생각해. 신경 쓰면 더 신경 쓰여.”

 

 위로를 하는 건지 잔소리를 하는 건지 동식이 미주의 어깨를 다독이며 말했다.

 

 그런데 미주는 그런 식의 태도가 싫었다. 그럴 때면 자신이 남자친구와 대화를 하는 건지 대학교 선배와 이야기하는 건지 헷갈렸다.

 

 나이와 학번 차이가 꽤 나는 데서 시작한 관계는 괜찮다가도 한 번은 꼭 상하관계로 바뀌곤 했다.

 

 “언제 다른 여자랑 결혼 한 번 갔다 왔나보네? 말은 쉽지. 오빠, 그냥 그럴 땐 괜찮을 거라는 말만 해줘. 괜히 엉뚱한 말 하지 말고.”

 

 “오늘은 왜 안 예민하나 했다. 내가 긴장 풀라고 했잖아. 어떻게 그 말만 쏙 빼놓고 들었데. 그것도 능력이다.”

 

 동식은 자기 나름대로 빈정이 상했다. 위로의 말을 했으면 들어주는 척이라고 해주길 바랐는데 미주는 지는 법이 없었다.

 

 마치 반박을 위한 반박을 하는 것처럼 들렸고 호의가 거절당하는 기분이 들었다.

 

 “알겠어. 내가 예민했나봐. 미안해. 아무튼 도면 사진은 보내놨어.”

 

 미주는 괜한 싸움을 피하기 위해 먼저 사과했다. 결혼 전이라서 그런지 동식과 싸우는 일이 잦아졌고 싸우기도 지친 미주였다.

 

 “너는 파티 같은 거 안해?”

 

 별 일도 아닌 말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게 신경 쓰였는지 동식이 의무적으로 먼저 말을 붙였다.

 

 9년 가까이 들은 호칭이었지만 오늘은 그마저도 기분 나쁘게 들었다.

 

 아무래도 오늘은 많이 평소보다 더 예민해서 그런 것임을 미주는 순순히 인정해야 했다.

 

 ‘”브라이덜 샤워? 안 그래도 수진이 언니가 같이 하자는데 잘 모르겠어.”

 

 “나는 그 말이 왜 그렇게 어렵냐. 파티면 파티지 뜬금없이 샤워는 왜 갖다 붙이는 거야. 갔다 와. 한 번뿐인 결혼인데 그전에 하고 싶은 거 다 해.”

 

 “응. 고마워. 날짜 정하면 알려줄게.”

 

 “그런 날은 보통 뭐해? 외국처럼 막 남자 부르고 그래?”

 

 “말도 안 되는 소리. 그게 우리나라에서 가능할 것 같아?”

 

 “농담인데 발끈하네? 불가능 할 건 뭐야. 생각해보니까 그 말도 이상하네. 외국에서면 할 거야 그럼?”

 

 은근히 불쾌한지 동식의 표정이 돌변했다.

 

 “지금 나 떠보는 거야? 오빠 나 9년을 만나놓고 아직도 잘 모르는구나.”

 

 “난 가끔 그렇게 생각해. 너가 연애를 한 번 밖에 안 해봤으니까 아쉬울 수도 있잖아.”

 

 “진짜 오늘 왜 그래? 꼭 그런 얘기를 신혼집 보러 오는 데서 해야겠어? 시답잖은 소리 할 거면 그냥 가고. 예민하다고 뭐라 하기 전에 오빠 말부터 조심해. 미리 말하자면 슬슬 기분 나빠지려고 해.”

 

 묘하게 거슬리는 말들을 계속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미주는 불쾌함을 표시했다.

 

 “뭘 또 말 조심하라는 말이 나오냐? 해본 소리야. 장난 그만 칠게. 맛있는 거나 먹으러 가자.”

 

 정작 자신이 화를 돋우었는지도 모르고 동식은 태연하게 걸어갔다.

 

 미주는 쿨한 척, 결국 자신이 다 참아주는 척 하는 동식의 태도가 꼴 보기 싫었다.

 

 그렇게 되면 마치 자신만 예민해서 화가 난 사람처럼 치부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았다.

 

 뒷모습을 어이없게 쳐다보는 미주는 자신이 곧 결혼한다는 사실에 참을 수 없는 회한을 느끼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싸움이라면 이골이 난 터라 미주는 더는 뭐라 하지 않고 밥을 먹으러 갔다.

 

 맛있는 걸 먹다 보면 또 어느새 풀리곤 하는 걸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면서도 자꾸만 비교되는 건 현민이었다.

 

 형식적이고 무심한 예비 남편보다 비록 일주일이지만 공감해 주고 사랑을 주기보단 받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인스턴트 남친이 더 보고 싶었다.

 

 “오늘 저녁에 회사로 올 수 있어?”

 

 미주는 결국 참지 못하고 현민에게 문자를 보냈다.

 

 “뭐해?”

 

 같은 시간 일을 마치고 헬스장으로 온 소희가 한참 핸드폰을 보고 있는 현민을 보고 물었다.

 

 “어? 아. 고객 중에 한 명이 감기 증상 있어서 헬스장 쉬고 싶다고 해서.”

 

 현민은 대수롭지 않게 거짓말했지만 실제로는 미주의 연락을 보고 속으로 당황하는 중이었다.

 

 “그 사람 안 오고 싶어서 핑계 대는 거 아냐?”

 

 “그럴 수도 있는데 괜히 옮기면 안되니까 쉬라고 했어.”

 

 “가만 보면 오빠는 사람이 독하진 못해.”

 

 “내가? 왜?”

 

 “살 못 빼면 환불해 줘야 하는데 그렇게 봐주다 보면 결국 다 손해잖아. 그 사람 여자야?”

 

 소희는 뭔가 단단히 불만인 얼굴로 현민을 추궁하기 시작했다.

 

 “아니 남자. 그리고 나 독해. 싫은 소리를 못하는 것 뿐이지.”

 

 슬며시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으며 현민은 일부러 인상을 찌푸리며 과장된 표정을 지었다.

 

 제 딴에는 독한 사람의 얼굴은 이러했으리라 짐작할만한 표정을 지은 거였지만 그마저도 어설퍼 오히려 더 순해빠져보였다.

 

 “핸드폰 줘봐.”

 

 그때 소희가 대뜸 손을 내밀며 말했다. 현민은 흠칫했고 방금 주머니에 넣었던 핸드폰을 찾는 손은 누가 봐도 부자연스러웠다.

 

 “뭐하게?”

 

 최대한 침착하게, 눈썹은 미동도 없이 태연한 척 물었다. 그와 동시에 핸드폰은 자연스럽게 꺼내고 있었다.

 

 “지난번에 먹은 파스타 가게 오빠 핸드폰으로 찍었잖아. 오늘 거기나 다시 가볼까 하고. 왜 내가 핸드폰 보면 안되는 일이라도 있어?”

 

 소희는 현민의 눈을 슬쩍 쳐다보았지만 찰나의 순간에 낌새를 읽어내려고 노력했다.

 

 “아니. 땀 묻을까 봐 그러지. 지난번엔 핸드폰 축축하다고 뭐라 했으면서. 어차피 지문도 등록해놔서 의미는 없잖아?”

 

 다행히 순간 기지를 발휘한 현민은 아무 일 없이 그냥 넘어갈 수 있었다.

 

 거짓말은 계속 거짓말을 낳고 있었고 태연하게 말을 지어내는 자신의 처세술에 현민은 스스로도 신기해하고 있었다.

 

 정말 믿은 건지 일단 넘어가는 건지는 헷갈렸지만 적어도 소희는 자기가 우려하는 일은 아닐 거라는 불확실한 믿음을 얻었다.

 

 자신이 아는 한 현민은 거짓말이라곤 해본 적도 없고 하더라도 어설픈 티가 나서 곧 들키기 마련이었는데 이번엔 그런 조짐조차 없었기 때문이었다.

 

 “오늘 저녁 먹고 오랜만에 영화나 볼까?”

 

 가까스로 모면한 상황을 굳히기 위해 현민은 다정하게 어깨를 주무르며 물었다.

 

 “영화? 안돼. 출근해야지. 내일 학부모 회의 있어서 준비하려면 일찍 가야돼.”

 

 “아, 맞다. 준비한다 그랬었지. 알겠어. 그럼 난 밥 먹고 운동 좀 더 해도 돼?”

 

 “그래. 일단 밥이나 먹고오자.”

 

 자연스러운 전개에 어느새 소희는 모든 의심을 뒤로하고 즐겁게 밥을 먹으러 나갔다.

 

 식당을 향하는 그 순간에도 현민은 저녁에 만날 미주 생각 뿐이었다.

 

 “오랜만에 영화나 볼까?”

 

 밥을 먹고 나온 동식이 기분이 좋아졌는지 살가운 목소리로 미주에게 물었다.

 

 “응? 아, 영화? 알잖아. 이제 곧 마감인거.”

 

 머릿속에 온통 현민 생각 뿐인 건 미주도 마찬가지였다.

 

 동식의 부름에도 딴 생각에 빠져있던 미주는 당황해 빠른 걸음으로 앞서갔다.

 

 “천천히 좀 가. 모처럼 데이트라 아쉬워서 그러지. 그럼 오랜만에 바래다 줄까?”

 

 “그래주면 고마운데 피곤하지 않아?”

 

 의외의 반응에 미주는 되물었다. 연애 1년이 채 되지 않을 때 바래다 주는 건 이미 없었기 때문이었다.

 

 “사실 좀 피곤하긴 하지. 주간회의 자료 혼자 다 만들었지, 취합한다고 부서 돌면서 부탁했지. 혼자 갈 수 있겠어?”

 

 그 말에 동식이 기다렸단 듯이 푸념을 늘어놓았다.

 

 생색은 내고 싶고 힘들다는 티도 내고 싶을 때 꼭 써먹는 전술이었다.

 

 “그래. 오빠도 피곤할 텐데 얼른 들어가 쉬어. 오늘 집 보고 돌아다니느라 힘들잖아.”

 

 평소 같으면 못마땅해 할 미주였지만 현민을 만날 생각에 한발 물러나기로 했다.

 “그럼 택시 타고 가. 택시비 줄게.”

 

 “아냐. 음악 들으면서 버스 타는 게 더 좋아.”

 

 기어코 택시비 준다는 말조차 거슬렸지만 미주는 동식이 집으로 가기 전까지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버스에 올라타자마자 현민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회사에서 봐요.”

 

 문자를 확인한 현민도 그 즉시 미주의 사무실로 달려가고 있었다.

 
작가의 말
 

 사랑하는 것들을 소유하지 못하면,

 사랑안에서 사는 것이 아니죠.

 

 <마담보바리 中>, 플로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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