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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저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주세요!
작가 : 윤레아
작품등록일 : 2020.9.7

#악역 영애(?) #마법 소녀 #책빙의(?) #맨탈갑 여주 #최강 여주 #조연 #역하렘(?)

대학원생으로 연구소에서 일하던 주인공은 책에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나무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친 자작가의 영애로 깨어나게 된다.

눈을 뜬 내게 대한민국에서 27년을 산 기억과 자작 영애로서 10년을 산 기억이 뒤섞여 있다.

전생?

그런데 이 세계에는 마법이 있다고?

그러면 전력으로 마법 소녀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16화.
작성일 : 20-09-22 16:28     조회 : 234     추천 : 0     분량 : 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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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씨, 사모님께서 일어나셨어요. 같이 점심 식사하시겠어요?”

 

 한창 서재에 박혀서 책을 읽는 도중이었다.

 

 생각보다 읽을 만한 책들이 많이 있었다.

 

 오래된 책들이 있을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최근의 책도 있었다.

 

 “응, 바로 갈게.”

 

 책을 덮고 원래 있던 자리에 되돌려 놓았다.

 

 앞으로 오전 시간 동안에는 아마 이 장소에 있게 될 것 같다.

 

 식당으로 향하니 브런치를 우아하게 드시고 계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있었다.

 

 “일어나셨어요?”

 “그렇게 걸어 다녀도 괜찮니? 어디 아픈 곳은 없고?”

 “네, 멀쩡해요.”

 

 식탁에 앉자 나를 위해 준비된 점심이 나왔다.

 

 식사는 조용히 진행되었다.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그것은 어머니도 마찬가지인 모양이었다.

 

 무슨 말을 꺼내려고 하다가 삼키고 대신 음식을 먹기를 반복하였다.

 

 이렇게 식사가 끝났다.

 

 “어머니 잠시 할 말이 있는데…”

 “알았어. 따라오렴.”

 

 어머니를 따라 다과실로 향했다.

 

 식사를 막 마친 이후이기에 다과는 나오지 않고 가벼운 차만 준비되었다.

 

 “그…”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분명 어떤 식으로 말을 할 것인지 머릿속에 다 생각하고 왔는데.

 

 막상 상황에 처하고 나니 머릿속이 하얘졌다.

 

 뭐부터 말해야 할까?

 

 일단 마력에 대한 부분부터 해야 하는 게 순서에 맞겠지?

 

 “그 제가 쓰러진 것에 대한 원인에 대해서 일부러 물어보지 않으셨다면서요.”

 “라일락이 말하기를 꺼렸으니까요. 그리고 직접 듣고 싶었고. 아이리스가 요즘에 뭔가 많이 달라졌다고 느끼고 있었으니까요.”

 

 뭔가 찔리는 구석이 있기는 하다.

 

 전생의 기억이 돌아오면서 행동과 성격이 많이 달라지기는 했다.

 

 어느쪽이든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이전과 완전히 같게 행동할 수는 없다.

 

 “저 마법을 배우고 있었어요.”

 “벌써요? 마법은 1학년 과목을 다 배우고 나서 하는 과목 아니었나요?”

 “다 외우고 시험으로 대신했거든요. 80점 이상 맞으면 그 과목을 면제하는 것으로?”

 “그럼 전부 통과하고 배우고 있었던 거예요?”

 “네, 그날 수업을 대신해서 마력학을 배우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쓰러졌고요.”

 “묻지는 않았지만, 궁금하기는 했어요. 전조도 없이 그렇게 갑자기 쓰러졌는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 마력에 문제가 조금 있는 것 같아서요”

 “마력에 문제라니요?”

 “음, 마력에 속성을 알 수 없어요. 그리고 마법을 사용할 수 없어요.”

 “그건 그럴 수 있다 치는데 그게 왜 그렇게 다치게 된 건지?”

 “원인은 불명이라고 하는데, 아마 원인을 모를 마력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그러면 전문가를 불러서…”

 “아니에요. 제가 쓰러진 날, 크로프트 선생님과 같이 있던 사람이 그 전문가예요. 왕국 드래곤 연구의 일인자 루메니오스 쿨리아 님.”

 “드래곤 연구자요? 마력이나 마법도 아니고 드래곤 연구가가 왜?”

 “그 제가 쓰러지기 전에, 그러니까 제가 어머니 품에서 울던 날 크로프트 선생님의 손을 보셨나요?”

 “그때는 울고 있는 아이리만 보여서 신경 쓰지 못했네요. 그게 무슨 상관이 있나요?”

 “제 마력에 닿은 선생님의 손이 마력흑반증이라는 증상이 나타났거든요. 그리고 드래곤의 심장에 닿으면 마력흑반증이 일어난다는 점이 같아서 드래곤 연구가인 지인에게 자문을 구했다고 해요.”

 “그래서 뭔가 밝혀진 게 있나요.”

 

 나는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

 

 그 어떤 마력과도 다르다는 사실을 밝혀졌지만, 마법은 사용하지 못했고, 나는 피를 쏟으며 쓰러지기까지 했다.

 

 “그러면 앞으로는 어떻게 하고 싶어요?”

 “일단 계속 선생님에게 배워 보려고요. 오빠가 간 아카데미를 목표로 하고요.”

 “아카데미는 개인적으로 말리고 싶네요. 그 장소만큼 마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장소도 또 없거든요.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영지 내의 학교를 가거나 가정 교사를 부르는 것도 가능해요.”

 “그래도 가고 싶어요. 아직 마법에 대해서도 포기하지 않았고, 도전하지도 않고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요.”

 

 막연한 생각이기는 하다.

 

 그러나 전생의 기억이 떠오르기 전에 아이리스 미네르바의 목표이기도 했다.

 

 오빠와 같이 학교를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절반 이상이기는 했지만, 순수하게 아카데미를 가고 싶어 하는 마음도 있었다.

 

 집 밖, 영지 밖을 나가고 싶다는 욕망도.

 

 “우리는 왜 왕도에서 살지 않나요? 아니, 왜 영지에만 있나요?”

 “물론 루커스가 영지 일 때문에 바빠서.”

 “영지에서는 못 하는 일들도 있잖아요.”

 

 다과회나 파티 같은 것들이다.

 

 영지 운영을 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다른 귀족을 만나고, 인맥을 쌓는 것도 업무의 일환이다.

 

 지금이면 한창 왕도에서는 밤낮으로 여러 모임이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귀부인들은 사람들을 모아 한창 차를 마실 시간이고, 남편의 험담이나 자식의 자랑을 한창 하고 있을 때다.

 

 “음… 언젠가는 말해주려고 하고 있었어요. 릭도 아카데미에 가기 전에 말해 줬고요.”

 

 뭔가 사정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일단 영지의 사정부터 이야기해야겠네요. 어디서부터 이야기하면 될까요.”

 

 사실 방금 서재에서 그것에 관한 책을 조금 읽고 왔다.

 

 어렴풋이 지만 내막에 대해서는 유추하고 있다.

 

 “마정석 광산 때문이라는 건 방금 서재에 갔다가 알게 되었어요.”

 “음, 거기서부터 이야기해도 괜찮으면 금방 설명이 가능하겠네요.”

 

 우연이기는 했다.

 

 가장 새 책 같은 책을 뽑았는데, 그게 우리 영지에 관한 내용이었다.

 

 책이라기보다 반쯤 보고서에 가까운 형태였다.

 

 아마 안쪽에 꽂아 뒀어야 했을 책을 잘못 꽂아 둔 것은 아닐까 싶다.

 

 중요한 부분은 적혀져 있지 않고, 대략적인 내막만 적혀져 있는 것을 보면, 의도적으로 놔둔 것일 수도 있고.

 

 “모든 일이 시작은 선대 미네르바 자작, 그러니까 제 아버지이자, 아이리의 할아버지인 레우즈 미네르바 자작이 원인이겠죠.”

 

 직접 본 적은 없지만, 할아버지의 이름은 많이 들어봤다.

 

 마도구의 원료가 되는 마정석 광산을 발견한 위인.

 

 현재의 오울 령을 발전시킨 장본인이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기에 만나 본 적은 없다.

 

 “마정석 광산을 발견하고 난 당시에는 다들 기뻐했지요. 상대적으로 가난한 영지였던 오울 령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였으니까요.”

 

 현대로 따지며 뒷산이나 집 앞마당에서 석유가 발견된 것이다.

 

 전생의 가치로 파악한다면 광산 하나의 가치는 수 백억이 넘을 것이다.

 

 그리고 광산 하나만 발견된 것도 아니고, 그 주위로 몇 개의 광산이 더 발견되었다.

 

 그리고 아직 찾지 못한 광산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지금 발견한 광산도 다 발굴하지 못해서 탐사는 중요도를 뒤로 밀어두고 있다고 들었다.

 

 “그러나 그게 불행의 시작이기도 했지요. 미네르바 자작가는 힘이 약한 귀족입니다. 그건 지금도 변하지 않고요. 영지에서 나오는 마정석의 반을 왕실에 바치는 것으로 병력을 지원받아 간신히 영지 내의 치안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죠.”

 

 갑자기 돈을 벌게 되면, 주위 사람들이 기뻐하지 않는다.

 

 시기하고 질투하며 깎아내리거나, 돈에 욕심을 내고 이권을 얻어내려고 바싹 엎드리거나, 빼앗으려고 획책한다.

 

 힘이 있었다면 달랐을 것이다.

 

 최소한 백작 정도의 작위를 가지고 있다면 견제하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귀족 중에서 귀족은 낮은 작위에 속한다.

 

 왕족이나 공작 같은 큰 힘을 가진 권력을 뒷배로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귀족들의 압박에 영지가 무너졌을 수도 있다.

 

 이 세계의 마정석 광산은 그 정도의 가치가 있다.

 

 “그렇게 왕실의 뒷배를 얻게 되었지만, 우리 영지를 마음에 들지 않아 하는 사람은 여럿 있었습니다. 한동안은 타 영지에서 도적이 넘어오거나 다른 영지들이 통행세를 올리거나 하는 일도 있었지요.”

 

 도적이라고 하지만, 진짜 도적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도적으로 위장한 염탐꾼, 혹은 방해 공작을 위해 타 영지가 고용한 인물들도 있었을 것이다.

 

 실재로 돈이 많이 벌릴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동해 온 산적들도 있겠지만.

 

 “왕실의 도움을 많이 받았지요. 그만큼 압력도 많이 받고, 초기에는 채광한 마정석을 거의 전부 바쳐야 했으니까요. 영토를 바치면 백작으로 승작 시켜주겠다는 제의도 왕실에서 있었다고 하네요.”

 

 법의 귀족이라고 영지가 없는 귀족도 존재한다.

 

 주로 왕실의 일을 보조하는 일을 하며, 잘하면 왕의 오른팔.

 

 재상의 자리에 오를 수도 있다.

 

 미네르바 자작가에 있어서도 그리 나쁘지 않은 조건의 거래였을 것이다.

 

 왕실은 막대한 부를 얻을 수 있고, 미네르바 자작가에 있어서는 승작의 기회와 귀찮은 부분이 더 큰 광산을 처리할 수 있었으니까.

 

 계발 비용과 영지 운영 등에 들어갈 돈, 그리고 그걸 관리하기 위한 수고를 생각하면 영지를 넘기는 쪽도 나쁘지 않았을 것이다.

 

 완전 밑지는 장사는 아니다.

 

 “그러나 레우즈 미네르바 자작. 그러니까 아이리의 할아버지는 그걸 선택하지 않았지요. 조상 대대로 개척해온 영지를 버릴 수 없다고, 영지에 사는 백성들을 나 몰라라 하고 두고 갈 수 없었다고 해요.”

 

 미네르바 자작가는 다른 영지와는 시작이 조금 다르다.

 

 초대 미네르바가의 가주는 남작으로 왕국의 개국 공신 중 한 명이었다고 한다.

 

 왕이 하사하는 땅을 거절하고, 직접 개척을 위해 이 땅에 처음 발을 내디뎠다고 들었다.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모종의 사정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직접 해나가면서 개척해 발전해 온 것이 미네르바 가문이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자부심도 분명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는 문제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아이리, 마정석이 왜 돈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나요?”

 “마도구를 만드는 재료여서지 않나요?’

 “그렇죠. 잘 알고 있네요. 마정석은 몬스터의 마석이 오랜 시간 땅속에 파묻여 있어서 마석에서 독기가 빠져나가 순수한 마력만이 남은 광석입니다.”

 

 마력이라는 차이가 있어서 그렇지, 생성 방식도 비슷하고 전생에서의 석유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가치를 갖는다.

 

 “마도구의 원료가 되기 때문에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마도구로 만들지 않으면 그저 마력을 가진 빛나는 돌에 불과하죠.”

 

 마정석은 전적으로 자연에서 채광하는 것에 의존하고 있어서 수요도 많고, 그에 따라 가격도 높다.

 

 인공적으로 마정석을 제조하려는 계획이나, 다 사용하고 난 마정석을 재활용하는 방안도 계속해서 연구 중이라고 한다.

 

 “마정석은 누구나 원하는 물건이죠. 그러나 모두가 마정석을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마정석 자체는 수출에 제약이 있고, 영지를 넘는 것만으로도 많은 관세를 내야 하는 물건입니다.”

 

 대충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다.

 

 “마정석을 미네르바 자작가의 이름으로 팔지 못하게 제약을 건 건가요?’

 

 어머니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었다.

 

 “마정석은 높은 관세를 가지지만, 마도구는 아닙니다. 그래서 관세와 다른 요금을 제외하고 나면 솔직히 큰돈이 남지 않습니다. 울며 겨자 먹기로 영지 운영을 위해서 팔고 있는 정도지요.”

 

 전생으로 치면 석유 재벌이 석유를 팔 곳이 없어서 고민하는 상황이다.

 

 전형적인 원유 수출국의 상황과 비슷하지만, 그보다 상황이 안 좋은 것은 힘이 없기 때문이다.

 

 힘이 없어서 거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다.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마정석 광산이라는 천혜의 보물을 가지고 아무런 발전도 하지 못하고 착취만 당하는 일이 계속될 것이다.

 

 광산의 마정석이 마를 때까지.

 

 “이런 상황에 놓여 있기에 예전처럼 암살자가 목숨을 노린다거나 영지에서 도적들이 날뛴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 것은 아이리도 알겠죠?”

 “마정석을 마도구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는 없나요?”

 

 제약이 걸린 것은 마정석뿐이다.

 

 그걸 영지 내에서 가공해서 마도구로 만들어서 판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마도구를 만들 수 있는 장인은 굉장히 귀중한 존재입니다. 이권이 나눠져 있기는 하지만, 우리 같은 중소 영지가 끼어들 여지는 없었지요.”

 

 마정석 광산이 차라리 영지를 개척하던 일찍부터, 혹은 한참 뒤에 조금 더 미네르바 자작가가 힘을 가지고 난 이후에 발견되었다면 지금보다는 상황이 나았을 것이다.

 

 “설명하다 보니 말이 조금 길어졌네요. 선대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 이제부터는 현재의 이야기를 해야겠지요.”

 

 그렇다 방금 들은 것은 과거의 이야기이다.

 

 조금 멀리서부터 돌아오는 기분도 있지만, 현재 상황을 알 필요가 있다.

 

 
작가의 말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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