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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마귀 사냥꾼
작가 : 아미엘
작품등록일 : 2020.9.22

 
이 이야기를 믿으십니까? 4
작성일 : 20-09-22 14:43     조회 : 315     추천 : 0     분량 : 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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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오는 길에 사람들이 모여서 웅성거리는 게 보였다. 그냥 지나가려는데 M이 잠시 N을 보더니 무슨 일인지 알아보라고 했다. N이 별일 아닐 거라고 말했다. M이 어떻게 아느냐고 했다.

  “생각해봐. 마귀가 아닌데 내가 나설 수는 없잖아. 그렇다고 그냥 지나쳤다가 마귀랑 관련된 거면 곤란하잖아?”

 라고 말하고 가만히 쳐다봤다. N은 하는 수 없이 무리로 다가갔다. 두 사람이 심하게 싸우고 있었다. 아니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맞고 있었다. 사람들은 지나가지만 아무도 두 사람을 말리지 않았다. N이 다가가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때리던 쪽에서 맞는 쪽에게 아는 사이냐고 물었다. 맞는 쪽에서는 고개만 가로저었다. 그러자 때리던 쪽에서 피식 웃고는 N을 향했다. 피곤해진 M이 다가갔다. 그러고는 그에게 작게 말했다.

  “여기서 마귀로 몰려 죽고 싶다면 그냥 그렇게 하세요.”

 라고 말했다. 그제야 눈치를 챈 모양이었다. 얼굴을 찡그리고는 돌아갔다. 그러자 쓰러져있던 사람이 고맙다고 했다. N은 M을 봤다. M은 아무 말 하지 않았다.

  S는 소녀의 집에 있었다. 하루빨리 나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스스로 마귀라고 말하는 소녀를 믿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딱히 여기서 나간다 해도 갈 곳이 없었다. 혼자라면 문제 될 건 없지만 아픈 동생이 있으니 노숙할 수도 없다. 요즘은 S의 병이 더 심해지고 있다. 아무래도 아버지와 어머니가 죽었으니 그럴 만도 했다. 거기에는 자신의 책임도 있었다. 고등학교 검정고시는 합격은 어렵지 않았다. 취업하기에 무서움이 컸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벌었기만 쉽지 않았다. 대학을 가려면 돈이 필요했다. 유산을 받아도 H의 치료비로 써야 하는데 그러기엔 빚이 적지 않은 걸로 알고 있었다. 물론 그것이 대부분 병원비 때문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더구나 빨리 나가야 한다. 그러려면 돈을 모아야 한다. H에게는 돈 모아서 사업을 할 거라고 거짓말을 했다. 그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 사정을 알았는지 소녀가 훌륭한 의사를 소개해주겠다고 했다. 그럴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누구냐고 묻는 S에게 소녀는 자신도 모른다고 했다. 하지만 뛰어난 의사라는 정도는 알고 있다고 했다. 소녀가 그렇게까지 말하는데 거절할 이유는 없었다. H가 건강해질 수 있다면 악마와도 거래를 할 수 있었던 때니까. 불안한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확실히 소녀가 만나게 해준 사람은 요즘 잘나가는 의사이긴 했다. 처음에 그는 받아주지 않으려고 했다. 소녀는 남자의 소개로 왔다면서 잘 봐달라고 했다. 덕분에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그의 천재적인 의료기술에는 남자의 도움이 있었다는 것이다. 하기야 그랬으니까 도와주기로 했는지도 모른다. 이래서 부모님이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하라고 하는구나 싶었다.

  오늘따라 이상하게 피곤했다. M이 사람을 난감하게 만든 게 처음은 아니었다. 며칠 전에도 그랬다. 그날은 방송은 아니었다. 그래도 사람들이 몇몇 있는 자리에서 뉴스를 보더니 말했다. 누군가가 M이 너무 무능하다고 비난했다. 그 말을 들은 그에게 다가가 직접 해보겠느냐고 물었다. M을 보고 당황한 듯 멍하니 보기만 했다.

  “뭐 어려운 것도 아니에요. 여기서 죽고 유언으로 당신을 이 자리에 추천하면 되죠. 어려울지는 몰라도 가능성이 조금은 있어요. 어때요. 저보다는 잘 할 수 있다고 했으니 말예요.”

 그가 화를 내며 놀리는 거냐고 했다. 그 말에 피식 웃고는

  “좀비에게 그 정도의 머리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그쪽이 그만큼 머리가 나쁜 건가요?”

 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세상에 부러워할 게 없어서 살아있는 좀비가 부럽나요? 그렇다면 똑같이 좀비로 만들어드려요?”

 라고 비꼬았다.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물어보지 않았다. 매사에 그런 식이었다. 이전의 M을 알지 못하는 N으로서는 원래 성격이 그런 건지 아니면 K의 죽음이 그를 변하게 한 건지 몰랐다.

  사실 그건 M도 마찬가지였다. 왜 그런 말을 했느냐고 물었다면 M을 대답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당시에는 그 말이 진심이었다. 적어도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또한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는 건 변함이 없었다.

  소녀는 N을 만날 것인가 잠시 고민했다. 그러다 피식 웃었다. 고민한다고 쉽게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 최근 들어 이상하게도 N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녀가 아는 N은 상당히 비겁했다. 그때도 그랬다. 착한 J를 구할 수 있었으나 모르는 척했다. 그때가 어렸다고 N은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소녀는 이해할 수 없었다. 사실은 그때 죽어야 하는 게 N이 아니었던가. 그랬다. 사실 어릴 때부터 N의 눈동자는 사람들과 달랐다. 그건 소녀 역시 마찬가지였다. 뭐 그건 적어도 본인은 ‘사람’이라고 믿었던 과거의 이야기지만. 그 무렵 그들과 같은 어떤 사내가 살인을 저지르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저 그런 사고였는지도 모른다. 허나 피해자가 생겼다. 그 바람에 사내처럼 눈동자가 변하는 사람들은 모두 ‘마귀’라는 소문이 퍼졌다. 마귀니까 살인을 저지른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런 사람들은 죽어야 한다고 했다. 실제로도 그랬다. 여하튼 그들의 명단에 하필 N이 아닌 J가 올라갔다. 그 바람에 J가……. 그때 결심했다. 잠시 고민하던 소녀는 만나기로 했다. N은 쉽게 소녀를 죽이지 못할 것이다. 비겁하니까. 죽인다 해도 상관없다.

  S가 갑자기 증세가 나빠졌다. 열이 너무 많이 오르고 경기를 하기도 했다. 병원 응급실로 갔으나 응급처치만 할 뿐이었다. 일단 입원은 했지만 뾰족한 방법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보호자를 찾는 의사에게 H가 자신이 보호자라고 하자 잠시 머뭇거리는 표정도 꽤 걸렸다. 의사는 도무지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했다. 의사라면서 왜 모르느냐고 따지고 싶은 마음이 컸다. 잠시 심호흡을 하고 입을 열려는데 다시 환자가 들어왔고 의사는 가버렸다. 소녀는 어차피 S는 중환자실에 있으니 돌아가 쉬라고 권했다. 그럴 기분이 아니었지만 따지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또 병원에 입원하게 된 것도 소녀의 도움이 있었고 또 지친 상태라 따라서 돌아왔다. 침대에 눕자마자 잠이 들었다. 꿈에서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렸다. 누굴까. 어쩐지 소녀의 목소리 같았다. 그렇다고 소녀 같지는 않았다. 목소리는 이게 다 H의 탓이라고 했다. 그래서 부모님도 죽고 동생도 아픈 거라고. 꿈이라는 건 알지만 H는 아무런 변명을 할 수 없었다. 눈을 뜬 S에게 남자가 괜찮으냐고 말했다. 마귀에게 위로를 받는다고 생각하니 순간 씁쓸했다. 그러다 마귀가 그럴 리 없다는 생각에 왜 그러느냐고 물었다. 마귀는 잠시 망설이는 듯했다. 순간 H의 얼굴이 굳어졌다. 며칠 전에도 그는 말했었다. 살인한다면 동생은 살 수 있을 거라고. 그때는 당연히 거절했었다. 그러나 사실 지금은 망설여진다.

  “사람을 죽이는 게 그렇게 쉬운 걸 보니 마귀는 어쩔 수 없네요. 하지만 전 사람이니까 살인은 안 해요.”

 라고 말했지만 목소리가 떨리는 걸 스스로도 느꼈다. 피식 웃고 남자가 말했다.

  “그 ‘사람’이라는 게 대단하네. 부모님도 돌아가신 마당에 하나뿐인 동생을 죽게 내버려둘 거야?”

 H는 남자를 봤다. 마음 같아서는 지금이라도 당장 남자의 거래를 받아들이고 싶었다. 어차피 마귀로 몰리는 건 상관없었다. 적어도 동생은 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라면 좋을 것 같았다. 그렇지만 그래서는 안 되겠지.

  “사람으로서 역시 살인은 안 되겠네요.”

 라고 다시 말했다. 남자가 빤히 쳐다보자

  “그래요. 사람이니까…….”

 라며 말끝을 흐렸다.

  “하긴. 살인이라는 게 나쁜 일이긴 하지. 동생도 어쩌면 지옥 같은 현실보다는 천국에 갈 지도 모를 사후세계가 더 행복한 지도 모르지.”

 라고 말했다. 그 말에 H의 눈동자가 심하게 흔들렸다. 가만히 쳐다보면서 남자는

  “사람이니까.”

 라고 힘주어 말했다. H는 그 말에 그저 쓰게 웃었다.

  M은 N에게 화를 냈다. 도대체 왜 살인자를 만나야 하느냐고. 그럴 거면 차라리 네가 이 자리를 차지하지 그랬느냐고 말이다. 마귀만 없애면 그걸로 자신의 일은 끝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마귀보다는 인간을 더 자주 만났다. 더구나 가끔은 살인자 같은 흉악범죄자들도 만났다. 그들이 자신의 범행이 마귀 탓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물론 미안하지만 그 말들을 M는 절대로 믿지 않았다. 물론 그들 중에서는 진실일 수 있다. 허나 그럼에도 M는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진실을 증명하는 것이 거짓을 증명하기보다는 더 어려운 일이니까. 더구나 흉악범들의 말을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그러니 거짓이었다고 결론을 내리는 쪽이 더 편하다. 이번에도 그랬다. 결론은 정해져 있다. 혹시나 이 모든 게 마귀의 탓이라고 핑계를 댄다면 그냥 듣고 있다가 이번에도 거짓말이었다. 그렇게 말하면 된다.

  “생각보다 어리지는 않아서 말은 통하겠어.”

 라고 중년의 사내가 말했다. M은 순간 당황했다. 보통 어리다는 말을 더 많이 들었기에 그런지도 모른다. 그럴 때 M도 그냥 저보다 S가 많은 분보다는 어리죠. 라고 응답한 적도 있었다.

  무슨 일로 만나자고 했느냐고 물었다. 보나 마나 마귀의 탓이지 자신의 잘못은 아니라고 할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예의상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역시나 그도 말했다. 이 모든 게 자신의 탓이 아니라고. 그러고는 이 모든 게 음모라고 했다. M는 이 순간 짜증이 났다. 늘 그랬다. 음모라. 가만히 심호흡을 일어나

  “그랬다면 기자나 변호사를 부르시죠. 뭣하면 경찰에 상대를 고소라도 하세요.”

 라고 말하고 일어났다. 사내가 말했다. 그런 사람들이 필요했으면 왜 M를 불렀겠느냐면서

  “분명한 건 난 그때 마귀를 없앴어. 그런데 사람이라는 거야. 그건 분명히 누군가의 음모가 있었던 거야.”

 라고 말했다. M은 잠시 짜증 섞인 얼굴로 N를 봤다. 그리고 자리에 앉았다. 물론 평소의 표정으로. 다행히도 사내는 보지 못한 모양이었다. 사내는 뭐라고 말했지만, M의 귀에는 단 한마디도 들리지 않았다.

  “생각해보게. 사람들이 눈동자가 변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나? 그건 사람이 아니야. 마귀지.”

 그의 목소리는 여전히 생각이 변하지 않았다는 걸 강조하려는 듯 했다. 그때도 그는 그렇게 주장했다. 마귀는 외모부터가 다르다고. 그중의 하나가 눈동자의 색깔이 변하는 거라고. 파란눈을 가진 사람은 있어도 눈동자의 색깔이 변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말이다. 그건 마귀이기 때문에 가능한 거라고 그는 주장했다. 그의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들 몇이 모였고 그들은 그런 사람들을 살해했다. 당시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동의했다. 사내는 그들을 모아서 하나의 단체를 만들었다. 그들이 하는 일은 주로 눈동자 색이 변하는 무리를 찾아서 죽이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그들은 자신들이 마귀를 죽이는 것이라고 했다. 죽은 후에도 눈동자의 색깔이 변하는 것도 기이했다. 그러나 죽은 후 사라지는 마귀와는 달리 그대로 있는 것도 이상한 일이었다. 그런 것들에 대해서 나름의 설명을 하기는 했다. 순수한 마귀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그들이 마귀처럼 사람을 죽일 것이라는 말이 있었다. 조직이 커지면서 그들의 눈동자를 파서 부적처럼 사용하기도 한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그렇게 의심이 커지는 가운데 일반인들이 죽었고 결국 경찰 수사에 들어갔다. 그 과정에서 일반인들이 죽은 경우도 적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그는 연쇄살인범으로 재판에 넘어갔다. 한때의 영웅이 살인자로 추락한 순간 많은 사람의 관심은 그에게 쏟아졌다. 물론 많은 비난과 함께.

  그가 정말로 사람을 죽였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래도 그를 비난할 생각은 없다. 그렇게 한들 죽은 사람들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다. 단지 귀찮을 뿐이었다. 대충 끝나가는 것 같아 일어서는 그에게

  “진실을 외면한다고 해서 사라지는 게 아니야!”

 라고 말했다. 그 말에 쓰게 웃었다. 사실 그가 범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소문도 있었다. 그렇지만 중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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