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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마귀 사냥꾼
작가 : 아미엘
작품등록일 : 2020.9.22

 
이 이야기를 믿으십니까? 3
작성일 : 20-09-22 14:40     조회 : 321     추천 : 0     분량 : 6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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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은 당황스러웠다. 몇 번을 설득해도 하기 싫다는 M을 굳이 마귀 사냥꾼 우두머리라는 어찌 보면 중요한 자리에 굳이 앉히려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도대체 왜 그러냐고 오늘은 확실히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P에게 물었다. 그런 N의 표정을 보고 어떤 생각에서였는지 잠시 망설이다가 문을 닫았다. 그리고는 뜻밖의 얘기를 꺼냈다. Y의 유언이라는 것이었다. N은 고개를 끄덕였다. Y와 M이 어떻게 아는 사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워낙 비밀이 많은 Y였기에 N은 모르지만 뭔가 있으려니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었으니 그가 고른 M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일지는 추측할 수 있었다. 다만 그것과 별개로 쉽게 하겠다고 하지 않을 M을 설득하는 일이 더 걱정이었다. K의 말에 따르면 M은 정말로 마귀 사냥꾼 우두머리는 하기 싫어한다고 했었다. 이유를 몰랐을 때라면 그냥 지나갔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Y의 유언이라는데 무시할 수 없다. 실패할 경우의 책임 역시 N이 져야 한다는 말이다. 가급적 조용히 사는 게 N의 꿈이라면 꿈이다. 그의 눈동자 때문에라도 주목을 받으면 오히려 피곤해질 뿐이다. 물론 완전히 사람들의 시선을 받지 않고 살 수는 없겠지만 굳이 나서서 그런 위치가 되고 싶지 않았는데 이제는 그것도 틀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는 오랫동안 있었지만 어리다는 핑계로 그렇게 중요한 일을 한 적은 없었다.

  그래서 우두머리의 비서 내지는 시종의 역할을 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그렇게 오래 마귀 사냥꾼 본부에서 있었음에도 모를 수밖에 없었다. 그런 사정을 모르는 외부인들은 그에게 많은 질문을 쏟아내고 그는 멋쩍게 웃고 만다. 웃는다기보다 다시는 귀찮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표정이다. 그래도 나름 좋게 보는 사람도 있는 걸 보면 나쁘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P는 열심히 이것저것 말하고 N의 방에서 나갔다. 나가기 전에

  “나갈 때 컬러렌즈 끼는 건 잊지 마라.”

 라고 말했었다. 순간 그는 자신이 컬러렌즈를 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N은 순간 아찔했다. 다행히 P였으니 다행이었지 그렇지 않으면…….

  소녀는 방안에서 남자와 통화를 하고 있었다. 그녀의 표정이 좋지는 않다. 그저 듣기만 하던 소녀의 입에서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느냐는 말이 나왔다. 남자의 대답이 소녀의 기대를 벗어난 듯 더 굳어졌다. 반대할까 하다가 그만뒀다. 어차피 그가 제 생각을 바꾼 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H를 만났던 일도 그렇다. 어린 그녀의 순수함이 마음에 들기는 했었다. 생각해보니 남자의 계획이 소녀에게 손해를 끼친 적은 없었다. 어쩌면 그래서 그녀가 적극적으로 반대를 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통화를 끊고 가만히 누워서 천장을 봤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시원했다. 남자가

  “다 잘 될 거야.”

 라고 했었다. 다 잘된다는 게 뭐냐고 물어볼걸, 하는 후회가 밀려오지만 그게 뭐든 좋은 일이라면 좋은 것이겠지 싶었다. 적어도 남자가 소녀에게 거짓말을 한 적은 없었다. 물론 좋은 일이라는 게 지금은 좋아도 나중엔 그렇지 않은 걸로 밝혀질 수도 있지만 그건 그때 걱정해도 될 것 같았다.

  전화를 끊고 나서 텔레비전을 켰다. 뉴스에서 낯익은 얼굴 하나가 비쳤다. N이었다. 텔레비전 속 N은 난감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아무 말도 없이 서 있던 그는 잠시 서 있다가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는듯하더니 무어라고 말했지만,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텔레비전을 음소거로 했었기 때문이다. 다만 소녀는 뭔가 진지한 말을 했을 것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남자가 전화를 끊기 전에

  “진실이란 어차피 언제나 왜곡될 수 있어. 그렇다면 진정한 진실은 무엇일까?”

 라고 했던 말이 떠올랐다. 그 말을 왜 했는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건 이번은 행복한 결말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게 분명하다. 그래도 상관없다.

  M은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아침만 해도 별일이 아니었다. 갑자기 K가 전화로 영화나 보자고 했고 M도 동의했다. 왜 갑자기 영화냐며 싫다고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나갔다. 약속장소에서 K를 만나 영화관에 가는 길에 N을 만났다. M은 당황했지만, 그런대로 받아들였다. N이 온 이유야 뻔했다. 그러나 M은 묻지 않았다. K가

  “같이 영화를 보러 가는 게 어때?”

 라고 물었다. N은 대답하지 않았다. 싫다고 말하려다 M은 그만뒀다. 기사 일로 따질 것도 있고 했다. 다만 K 앞에서 할 수는 없어서 잠자코 있었을 뿐이었다. 잠시 영화표를 예매하겠다고 했다. 그 전에 보고 싶은 영화가 있냐고 K가 물었지만 두 사람은 말하지 않았다. K가 잠시 한숨을 쉬고 돌아서 몇 걸음 걸어가는데 칼에 찔렸다. K를 찌른 사람은 당당하게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조사과정에서 이 모든 게 마귀를 죽이기 위해서라고 했다. 결국 아무도 안 읽을 거라고 생각했던 조회 수 몇 없던 기사를 누군가는 읽었고 사실이라고 믿은 모양이었다.

  사람을 죽이는 건 범죄지만 마귀를 죽이는 건 이미 K가 죽은 마당에 사실은 내가 하기 싫어서였다고 밝힌들 무슨 소용 있겠는가. 그리고 돌연 메시지가 떠올랐다. ‘원하는 일을 하면 소중한 사람을 잃을 것이며 지키기 위해서는 원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할 것이다.’ 결국 원하지 않는 일이란 마귀 사냥꾼 우두머리가 돼야 하는 걸까? 그렇다면 진즉에 해야 했으나 후회가 되었다. 그랬다면 K가 죽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수 있었을까. 여러 가지 생각이 떠다니며 한숨을 쉬었다.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이 상황이 오늘 하루 안에 일어난 것이다. 멍하니 있다가 잠을 자지 못했다. 그때 결심했던 것 같다. 그렇다면 보란 듯이 망쳐주리라 결심했다.

  언제 어떻게 남자가 마귀라는 게 알려졌는지 S는 알 수 없었다. 그걸 알았다 해도 S는 남자를 만났을 것이다. 혹시 H를 만나서 어떤 안 좋은 일을 할지 모르는 일이다. 모든 사람을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물며 마귀는 어떻겠는가. 그가 마음만 먹으면 증거 없이 죽일 수도 있다. 마귀가 아닌가. 아무튼 남자가 마귀라는 소문이 퍼졌고, 더 나가 S도 마귀라는 소문이 퍼진 모양이었다. 마귀가 아니면 마귀를 숭배하는 집단의 일원이라는 것이었다. 그런 말들을 알려주었다면 최소한의 변명은 할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 중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

  H가 퇴원했을 때 기쁜 것만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완치한 것은 아니었으니까. 그래도 깜짝파티를 하자고 했다. 금방 눈치챌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고 했다. S가 같이 잠깐 밖에 가서 쉬었다가 시간이 되면 다시 집에 와서 파티하기로 했었다. 단순했다. 그렇지만 이 단순한 일이 꼬인 것이 남자가 마귀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사실 마귀들을 배척하는 집단도 있었다. 그들에게 남자가 마귀라는 사실이 들어갔고, S도 마귀일 수 있다는 말이 들어간 모양이었다. 그들이 바로 S의 집으로 갔던 것이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그들은 단지 S만 잡아서 없애면 되는 것이었다. 마귀 사냥꾼이 찾지 못하는 마귀들을 처벌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그들은 말했다는데 사실 정확히는 알지 못했다. 아무튼 그들이 S의 쳐들어와서 S를 찾았으나 당시 있던 부모는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결국 그렇게 살해되었다. 다행히 이웃의 신고로 경찰이 도착했고 바로 잡혔다. 그들은 자신들의 죄를 자백했다. 아니 그들은 마귀를 죽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했다.

  집에 도착한 S는 집주에 사람들이 있어서 놀랐다. H는 S를 봤다. 집에 들어갈까 고민하는 그들을 소녀가 와서 같이 갈 곳이 있다고 했다. 소녀는 지금 가면 범인들에 의해 죽을 수 있다고 했다. 물론 믿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뉴스에서 그들을 죽인 범인이 마귀를 배척하는 집단 회원이라는 말을 들었다. 자신이야 상관없지만, H가 문제였다. 어쩔 수 없이 친척들에게 전화했다. 제발 H만이라도 데려가달라고 부탁할 생각이었다. 최악의 경우 H와 연락을 하지 않겠다고 하려고 했지만, 아예 전화를 받지 않았다. 아무도 받지 않자 충격을 받았다. 동생인 H는 충격으로 몸이 안 좋아진 모양이었다. 병원에 데려가고 싶었지만, 돈도 없었고, 어디로 데려가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전에 H가 다녔던 병원에 마귀를 배척하는 집단의 사람들이 있다는 말에 갈 수 없었다.

  아무튼 소녀가 데려간 곳에서 남자를 만났다.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했다. 물론 믿지는 않았지만 갈 곳이 없었다. 급하지 않았다면 분명 거절했을 것이다.

  경찰서에서도 어땠더라. 질문에 대답한 것은 N이었다. M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멍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생각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다. M의 눈을 보는 순간 N은 기분이 이상해졌다. 어쩐지 자신을 향해 그 눈이 비난하는 것 같았다. 넌 인간이 아니야. 라고. 인간은 그렇게 침착할 수 없어. 라고도 말하는 것 같았다. 이상한 일이었다. 그래서 눈을 피하게 됐다. 그러면서 N은 생각했었다. 난 인간이야. 라고. 마음 같아서는 소리치고 싶었다. 나는 인간이라고. 그러나……

  그러나 거울 속의 눈동자가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없게 했다. 인간이라고 소리치고 싶은 이 순간에도 색깔이 변하는 눈동자를 보면서 어쩐지 자신이 인간인지 알 수 없어졌다. 깊게 심호흡을 내뱉었다.

  소녀는 텔레비전을 통해서 K의 죽음에 대한 보도를 봤다. 씁쓸한 일이었다. 며칠 전만 해도 아니 K가 죽기 몇 시간 전만 해도 어땠는가. 다들 K를 비난했다. 그녀는 마귀라고. 그러니 죽는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었다. 라는 식으로 글을 남긴 사람도 있었다. 그러던 사람들이 K가 죽자마자 그를 동정하고 오히려 살인자를 비난했다. M이 자신의 의지로 마귀 사냥꾼 우두머리 자리를 거절했다는 게 알려진 탓도 있으리라. 믿을 수 없었다. 같은 사람을 마귀라고 했다가 인간이라고 했다가. 진실도 거짓이 되고 거짓도 진실이 된다. 예전에도 그랬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죽어갔던가. 그러나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그때처럼 아직도 똑같은 죄를 저지르고 있다. 그렇다면 마귀와 사람을 구분하는 이유가 뭔지 답답했다. 그대로 텔레비전을 껐다.

  시간은 흘렀다. M은 그렇게 싫어하던 마귀 사냥꾼의 우두머리가 됐다. 그리고 지금 텔레비전 방송국에 나왔다. 흔하디흔한 토크쇼였다. MC가 방청객들에게 질문을 할 기회를 주자 한 여성이 일어났고 마귀란 무엇이냐고 물었다. 순간 M은 아무도 보지 못하게 피식 웃었다. 그리고 사진 하나를 꺼냈다. 카메라가 그 사진을 비추었다. M은 이 사람이 한국계 외국인인지 아니면 한국인인지 알겠느냐고 물었다. 질문을 했던 여성이나 MC를 포함한 방청객 중에서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다. 잠시 조용해지던 스튜디오. 그러다 MC가 정답이 뭐냐고 물었다. M은 잠시 MC를 보고는

  “정답이오? 없는데요.”

 라고 말했다. MC는 황당하다는 듯 멍하니 M을 봤다. 아마도 그 프로를 보고 있던 사람은 MC의 그 표정에 놀랐을지도 모른다. 잠시 물을 한 모금 마시고 M이 말했다.

  “마귀가 뭐냐구요? 그걸 안다면 좋겠죠. 허나 어떻게 단 한마디로 말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이 뭔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제가 마귀인지도 몰라요. 여기 있는 사람 중에 마귀가 있는지도 모르죠.”

 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사진 두 개를 꺼냈다. 그러고는 질문을 던졌다.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한국인이고, 한 사람은 한국계 외국인입니다. 누가 한국인이고, 누가 한국계 외국인인지 아시겠어요?”라고 물었다.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다. 그러자 M은 마귀도 그렇다고 했다. 마귀와 사람을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고 했다. 그러자 MC는 정답이 뭐냐고 물었다. 순간 당황했지만, 적당히 얼버무렸다. 그러고는 몇 마디 덧붙였다. 다행히도 분위기는 다시 좋아졌다. 방송이 끝나고 이 세상에서 M은 짜증을 냈다.

  “도대체 그따위 질문은 몇 번이나 하는 거야. 마귀가 뭔지 내가 알게 뭐라구.”

 라고 투덜거렸다. N이 물었다. 왜 자신을 마귀일지도 모른다고 했느냐고. 그 질문을 하면서 N은 사실 두려웠다. N은 침을 삼켰다. M은 그런 N의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말했다.

  “그렇잖아. 분명 사망신고를 했으니 죽은 건데 그럼, 여기 버젓이 살아있는 나는 뭐지? 결국 마귀란 거잖아.”

 라고 말하고 피식 웃고는

  “정말 웃기지 않아? 마귀가 마귀 사냥꾼 우두머리가 돼서 마귀를 잡다니.”

 라고 말했다. 그 말에 N은 그냥 보기만 했다. 잠시 말이 없던 M이

  “걱정하지 마. 생물학적으로는 분명한 사람이니까.”

 라고 말하고는 쓰게 웃었다. 생물학적인 인간이라. N은 어쩐지 이해할 것 같았다. 다들 어린 그에게 마귀라고 부르지는 않았지만, 과연 그게 뭔지 알 수 없었다. 생물학적으로 인간이라고 해서 마귀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그러다가 스스로 무시했다. 그 말을 긍정하는 순간 자신은 마귀라는 걸 고백하는 게 된다. 그건 정말 싫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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