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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로맨스
첫사랑은 살벌했다.
작가 : 바코드1001
작품등록일 : 2020.9.22
첫사랑은 살벌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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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릴러//a killing first love//그의 시크릿//그녀의 센세이션//

'은하수'와'강태백'은 서로가 서로에게 첫사랑이었다. 그들의 사랑은 서로를 죽여가며 이루어지고 있는 그야말로 <살벌한 첫사랑>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 사랑하지 말았어야 했어. 그런 말은 쓸데 없는 비문일뿐. 그럼에도 우린 사랑할거니까.

 
6.
작성일 : 20-09-22 13:32     조회 : 412     추천 : 0     분량 : 6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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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신수 기획팀 신입사원 모집... 신수면 우리 회사 인수한 그룹이지? 출판사업 어쩌고 하더만... 스토리신수라.”

 

 아이들에게 별 접는 방법을 알려주고, 잠시 알바천국을 탐험 중이던 하수였다.

 

  “학력경력 제한 없음? 오오. 스토리신수 첫 프로젝트 공모전의 기획안을 제출요망. 내부 심사 후 상위 3명은 계약직 입사...!! 내일까지?!”

 

 촉박한 마감일에 눈이 번쩍 뜨이는 하수였다.

 

  “아... 내일까지 기획안을 어떻게 만들어...”

 

  “언니!! 이게 별이지?! 오준이 건 별 아니지?!”

 

  “누나, 누나. 별 접는 거 이거 아니고, 이거지?”

 

 7살짜리 남녀꼬맹이가 접은 별을 검사 맡으러 왔다.

 

  “어디보자... 수정이가 맞았네? 오준이건 너무 커서 불가사리 같은데?”

 

  “거봐! 김오준! 내거가 별이라고 했잖아! 흥!”

 

 새침하게 돌아가는 수정을 보며 귀엽다고 또 웃었다.

 

  “오준아? 왜?... 누나가 불가사리라 그래서 화났어?”

 

 오준이란 아이는 오리주둥이를 하고 신문지로 접은 불가사리를 만지작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내거는... 별.. 아니야...?”

 

  “오준아. 누나가 엄청난 사실 하나 알려줄까?”

 

 오준의 눈동자가 초롱초롱 별처럼 빛나기 시작했다.

 

  “사실 불가사리는 말야... 바다의 별이다?”

 

  “!!!!! 야! 김수정!!!”

 

  “하하. 귀여워..!”

 

 놀이방으로 후다닥 달려간 오준이 외쳤다.

 

  “야! 김수정! 내건 바다의 별이다!!!”

 

 하수에게 들은 엄청난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며 떵떵거렸다.

 

  “내 별은 특별이다!!!”

 

  “우리도 큰 별 접게 해주세요!!”

 

  “음....”

 

 다시 봐도 아쉬운 스토리신수의 사원모집공고.

 

 하수가 알려 준 작은 사실하나가 아이들에게 불러일으킨 파장에 그녀의 천국 탐험은 접을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웃었다.

 

  “좋았어! 그럼 다 같이 신문지 하나씩 챙겨서 놀이방으로 고고!!!”

 

  “와!!!”

 

 진즉부터 신문지를 오려 큰 별을 접어낸 오준에게 물었다.

 

  “오준아. 신문지로 별 접을 생각을 어떻게 했어? 대단하네?”

 

  “웅.......”

 

 조막만한 입술을 실룩거리다가 대뜸 하수의 귀에 속닥거렸다.

 

  “진짜?”

 

  “쉿. 비밀이야. 다른 애들한텐 절대 말하면 안 돼, 누나?”

 

 그날 저녁, 원장수녀로부터 오준의 사연을 들을 수 있었다.

 

  “오준이 아빠가 열여덟 살 때였는데 그때 사귀던 여자 친구가 있었대.”

 

  “설마... 버린 건 아니죠?”

 

  “아니. 둘이 또 너무 좋아해서 임신하고부터는 가출해서... 살았다더라고. 그러다가 오준이 엄마가 오준이를 낳다가....”

 

  “..........”

 

  “오준이 아빠가 혼자서 애를 키워야하는데 아침엔 신문배달하고, 그거 끝나면 또 주류배달하고. 저녁 땐 호프집, 대리.. 이거저거 안 하는 게 없대.”

 

  “그럼 형편 나아질 때까지 여기 있는 거예요?”

 

  “그렇지. 다른 애들은 엄마아빠를 못 보거나 얼굴도 모르는데 자긴 언젠가 다시 아빠랑 살 거고, 아침마다 애들 몰래 아빠 얼굴도 볼 수 있으니까... 그 기특한 게 그게 많이 미안했나봐, 애들한테. 그래서 말하지 말라고 한 걸 거야.”

 

 그 날, 하수는 새벽 별이 다 질 때까지 노트북과 씨름을 했다.

 

  “시크릿....... 센세이션.... 스토리신수에서 여러분의 따뜻한 비밀이야기를 기다립니다..”

 

 별이 다진 하늘에 해가 피어오를 때쯤,

 

  “으아....! 어깨야..”

 

 턱까지 늘어진 다크서클에 졸린 눈을 끔뻑이며 창가에서 크게 기지개를 켰다.

 

  “진짜네? 훗, 귀여운 놈.”

 

 아기동물들이 잔뜩 그려진 파자마차림의 오준이 성당 입구를 서성거리고 있었다.

 

  “어? 저거. 어제 내가 만들어 준 거. 하하. 뭐야, 저게. 무릎까지 늘어져가지고. 으이구.”

 

 ‘특별’을 엮어 만든 큰 목걸이를 목에 걸고서 뒤뚱거리는 게 얼마나 웃긴지.

 

  “설마...? 그러면... 완전 감동인데?”

 

 만들어준 특별목걸이로 작은 아이가 하려는 일에 감동의 물결이 일었다.

 

  “나도 저 나이로 돌아가고 싶다.. 어디 갔니, 내 동심.”

 

 잠시 후, 신문을 잔뜩 실은 자전거 한 대가 딸랑딸랑 작은 종소리를 울리며 달려오고 있었다.

 

 신이 난 오준이 자전거를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렸다.

 

  “사연이야 어떻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진리야.”

 

 파란 캡 모자를 푹 눌러 쓴 신문배달원 오준아빠도 기특해보였다.

 

  “오호, 역시. 예상이 맞았네?..... 보기 좋다.”

 

 오준과 눈높이를 맞춰 앉았고, 오준은 그에게 특별목걸이와 볼 뽀뽀를 건넸다.

 

  “아빠, 오늘도 파이팅!”

 

 웃으며 바쁜 일상을 위해 쪽잠이라도 청하려는 하수가 침대로 가기 전,

 

  “파일첨부 했고 자, 이제.... 으, 떨려. 제출!”

 

 스토리신수 신입사원 모집에 접수를 완료했다.

 

 그리고는 환하게 웃으며 단잠에 들었다.

 

 

 

 *****

 

  입양아든 혼외자식이든 그럼에도 아버지는 아버지였다.

 

 비워 놓겠다는 한 시간을 이십분 정도 남겨두고 신수그룹빌딩 로비에 들어선 태백이었다.

 

  “아, 답답해... 더워.”

 

 평소엔 절대 입을 일 없는 세미수트까지 멀끔하게 차려입고 인포데스크 앞에 섰다.

 

  “회장님이랑 약속 있어요.”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응? 아버지가 이름 적어놨을 리가 없는데.”

 

  “성함 말씀해주시지 않으면 올라오지 마시라고...”

 

  “..... 강태백이요.”

 

  “아, 예. 전달 받았습니다. 제일 안쪽에,”

 

  “임원용 엘리베이터 타고 13층. 저도 알아요. 그럼 수고.”

 

 인포데스크 여직원을 향해 달콤한 윙크를 날리곤 중얼거렸다.

 

  “웬일이래.”

 

 올라가는 버튼을 누르려는데 때마침 로비 층에 도착한 엘리베이터의 문이 스르륵 열렸다.

 

  “..... 아.. 젠장.”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옛말은 하나 틀리지 않았다.

 

 눈까지 맞아버린 태백의 앞으로 건들거리며 다가서는 그는 다름 아닌 친형, 성준이었다.

 

  “이야.... 너 뭐냐?”

 

 태백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쭉 훑어보고는 비아냥거리기 시작했다.

 

  “니가 몇 년 백수로 자빠져있더니 정신까지 어디 놀러 보냈나 보구나? 여기가 어디라고 와, 감히.”

 

  “남 말 하시네. 형이야 말로 나이까지 가출시켰어? 아직도 스무 살 코흘리개처럼 유치찬란하면 어떡해? 회사 사람들 보기 창피 하지 않아? 아, 능력도 안 되는 일하느라 정신없어서 나이 먹는 걸 깜빡하셨나?”

 

  “이 새끼가!......”

 

 말싸움에서 1패.

 

 성준이 이를 갈며 한발 더 다가섰다.

 

 신장 차이에 2패, 연패였다.

 

  “너 이 새끼, 적당히 까불어라, 어?!”

 

  “왜 자꾸 남 말을 해? 형이야 말로 지금 있는 자리 까불지 말고 잘 지켜. 지금처럼 자꾸 까불기만 하면... 이대로 확 출근해 버릴 테니까.”

 

 성준을 등지고 그새 올라가버린 엘리베이터 앞에 서는 태백이었다.

 

  “우리 후계전쟁. 엄마도 되게 보고 싶어 하는 것 같던데.”

 

  “!!!!!!!”

 

 보는 눈과 듣는 귀가 없어 다행이었다.

 

  “휴....”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성준이었다.

 

  “아버지한테 일러야겠다. 형 땜에 약속 시간 5분이나 까먹었다고.”

 

 성준의 유치함을 비웃는 미소와 함께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혔다.

 

 13층으로 올라가는 걸 분노의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던 성준은,

 

  “뭐야? 진짜 아버지가 불러서 왔다고?!...”

 

 보란 듯이 13층에서 멈춰서는 엘리베이터에 예의 그 유치찬란한 화를 냈다.

 

  “나이를 얼로 쳐 먹는지. 쯧.”

 

 13층에서 내린 태백은 안 봐도 비디오겠다 싶어 혀를 내둘렀다.

 

  “형!”

 

  “이제 오냐?”

 

 마치 문지기처럼 앉아있는 차비서를 보고 반가워 한달음에 달려가 안기려했다.

 

  “예, 본부장님.”

 

 그들 사이를 방해하려는 듯 차비서의 휴대폰이 지랄 맞게 울었다.

 

  “야, 차철. 아버지가 태백이 그 새끼 왜 부른 거야? 것도 회사로!”

 

  “글쎄요. 궁금하시면 회장님께 직접 여쭈십시오. 그럼 전 바빠서 이만.”

 

  “야! 차비서!! 차철! 이 새!.............”

 

 데스크에 팔을 기대고 서 있는 태백과 눈이 마주쳤다.

 

  “초딩이랑 친구하지 마, 형.”

 

  “불쌍해서 놀아준다 생각해라.”

 

  “나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건데 형은 그 자식이랑 절친인 거 안 쪽팔려?”

 

  “쪽팔릴 것도 쎘다. 얼른 들어가 봐, 아까부터 너만 기다리고 계셨어. 왜 이렇게 늦게 왔냐? 회장님 세시에 외부 일정 가셔야 되는데.”

 

  “난 분명 이십분 전에 왔어. 초딩 장단 맞추느라 5분이나 까먹었어. 어라? 이제 십분 밖에 안 남았네?”

 

 콧소리를 흥흥 내며 회장실의 문을 두드리는 태백도 웬만한 초딩 저리가라였다.

 

  “들어와.”

 

  “형 때문에 늦었으니까 저한테 뭐라 하지 마세요.”

 

  “..... 넌, 네 애비 얼굴 몇 달 만에 보는 건지 아는 게냐? 잘 계셨냔 인사 한 마디도 안 하는 싸가지는 어디서 배워먹은 싸가지야?”

 

  “아침에 TV에서 뵀어요. 날이 갈수록 화면발이 좋아지시는 게 늘 잘 계시는 구나 했죠. 게다가 싸가지라뇨. 사람 말은 듣지도 않고 당신 할 말만 툭 던지고 툭 끊어버리는 아버지가 그런 단어를........”

 

 전면 유리창 밖으로 드넓게 펼쳐진 빌딩숲을 등지고 근엄하게 앉아있는 책상 위에 명패.

 

 신수그룹 회장 강신수.

 

 쏘아보는 눈총에 태백이 입이 절로 닫혔다.

 

  “늦게 왔으니 돌아올 때 까지 여기서 이거나 보고 있거라.”

 

  “저 바쁘다구요.”

 

  “하루 종일 집 안에서 빈둥거리는 놈이 할 게 뭐 있고, 갈 데가 어딨다고 바빠!”

 

  “와... 부자가 남 말잔치라도 하시나... 세상사람 눈에 띄지 말고 있는 듯 없는 듯 살라고 하신 건 아버지거든요? 회사에서나 밖에서 이름도 말하지 마라. 오늘은 또 뭔 변덕으로.....”

 

 신수와 똑같은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는 태백이었다.

 

  “내가 널 세상에서 숨긴 게 아니라 네 놈이 싫다고 틀어박힌 거 잖냐.”

 

 신수는 다큐며 기사며 모든 매체를 통해 그를 세상에 알리던 자였다.

 

 뜨끔한 태백이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서로 살아 있는 거 확인했으니까 저 갈게요. 안녕히 계세요.”

 

  “앉아.”

 

  “............”

 

  “앉아!!!!!”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온 세계를 통틀어 강신수의 카리스마를 이길 자가 있긴 할까?

 

 있어도 열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겠다.

 

  “아... 더워죽겠는데.”

 

 오만상을 쓰며 다시 앉아버리고 말았다.

 

  “회장님. 출발하셔야 합니다.”

 

  “알았어.”

 

 차비서 알람에 겉옷을 챙겨 드는 신수가 말했다.

 

  “도망 갈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게다.”

 

 보라하던 서류파일을 앞에 툭 던져주고 나가버렸다.

 

 잠시 숨만 쉬고 있던 태백이 불현 듯 읊조렸다.

 

  “와라, 봐라, 앉아라... 누굴 진짜 개새끼로 아나. 이건 뭐 먹이야?!”

 

 신수 앞에 설 때면 늘 떠오르는 그의 명패.

 

  ‘불쌍해서 주워 다 키우는 개새끼’

 

  “초딩 새끼.”

 

 명패를 만들어 준 성준이 앞에 앉아 꼴좋다며 비웃는 것 같았다.

 

 신수가 던져주고 간 서류파일 표지에 붙은 제목이 눈에 들었다.

 

 <스토리 신수 SS프로젝트 기획안>

 

  “아, 몰라. 바빠 죽겠는데 회사 일은 무슨.”

 

 벌떡 일어나 문고리를 틀어쥐는데 딱, 딱, 잠긴 소리만 낼뿐 돌아가질 않았다.

 

  “.... 썅!!!”

 

 외부 도어락 장치까지 작동시켜 놓은 것이었다.

 

 열 받은 태백이 긴 다리를 쳐들었다.

 

  “!!!!.... 어휴...!”

 

 문을 차려다 말고 건물이 무너져라 한숨을 쏟아냈다.

 

 잘못해서 비상벨이라도 울리게 되면 회사 뿐 아니라 세상이 시끄러워 질 걸 잘 알기 때문이었다.

 

  “대체 뭔데 이렇게까지 하는데...?!”

 

 기획안 하나 보이자고 감금까지 하는 걸 보면 작정하고 태백을 회사로 들일 생각임이 틀림없었다.

 

 못 이기는 척 자리에 앉아 파일을 펼쳐 읽었다.

 

  “스토리 신수 창립기념 대국민 프로젝트 SS.... 참 나.. 소설 가지고 국민들 우롱하는데 재미 들린 거 맞네. 이번엔 또 뭔 부를 누리려고...”

 

 양부모 사건을 각색해서 국민들을 상대로 대형사기를 쳤던 강 회장.

 

  ‘니 아버지 자서전 내신다더라.’

 

 이번엔 지저분한 본인의 과거를 깨끗하게 세탁해서 전국에 널어놓을 작정인 듯 했다.

 

 그 생각을 하니 파일을 속속들이 파헤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솟구쳤다.

 

  “던져준 먹이가 독이 되는 걸 한번 뵈 드려?”

 

 프로젝트를 망쳐버리잔 유치한 심술이었다.

 

 SS프로젝트를 두 단어로 정리하자면 ‘SECRET’ 과 ‘SENSATION’ 이었다.

 

  “비밀과 사회적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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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nsation! 어디에도,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비밀이 세상의 빛을 본 순간 대한민국이 들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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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설마...?”

 

 처음 양부모의 사건파일을 접했던 날과 같은 모습으로 기획안을 파고 들기 시작했다.

 

 붉은 노을빛이 그의 몸을 휘감아 오르는데도 꿈쩍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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