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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오래 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작가 : 벨라쿠
작품등록일 : 2020.9.8

세기의 로맨스, 세기의 결혼식이라고 불리우던 나의 결혼식.

운명같은 사랑이라고 믿었던 그 놈.

모든게 완벽 할 줄 알았던 그 날 밤. 그 놈의 본색을 알아버렸다.

사랑에 속고, 현실에 아파하며 잠을 이루지 못한지 몇 일째.

잠들기 위해 먹은 몇 알의 수면제로 내가 이렇게 죽었다고?

저승의 문턱에서 만난 저승사자와 삼신은 이런 일들이 모두 실수에서 비롯됬다며 사과를 하는데......

그럼 나 돌아갈래!!! 그 나쁜 놈이 나를 아프게 한 만큼 꼭 아파하는 꼴을 봐야겠어!!!!

우리집 가훈이 받은 만큼 돌려준다야!!!!

복수란 이름으로 죽음에서 다시 돌아온 그녀.
사랑에 배신 당한 여자의 깜찍하고 당당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후회남주따윈키우지않음 #여주성장드라마 #멋진남주 #회귀

 
10화 사냥의 시작
작성일 : 20-09-22 00:51     조회 : 255     추천 : 2     분량 : 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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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화

 

  “환희 씨, 만나러 왔어요.”

 

 꽃과 같은 남자가 그녀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마치 자신에게는 환희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 것 마냥, 올곧은 시선을 환희에게 던지며 다가오고 있었다.

 

  “이 이상은 곤란하십니다.”

 

 그런 그의 발걸음을 강천이 가벼운 제지로 멈추었다. 갑작스러운 강천의 제지에 준서의 눈살이 찌푸려졌다.

 

  “아. 설 비서님도 와 계셨군요. 저 환희 씨 만나러 온 건데 좀 비켜주시겠어요?”

 

 찌푸림도 잠시, 준서는 강천에게 방긋 웃어 보이며, 여유 있는듯이 말을 건냈다. 솔직히 자신이 나타났는데 환희가 거부할 일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서 나온 자신감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아가씨를 만나러 오셨으니, 더 더욱 아가씨 허락 없이는 가까이 가실 수가 없으십니다. 오늘의 소문 아가씨께서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하고 계시거든요.”

 

 강천은 자신의 이야기를 숨길 생각이 없다는 듯 큰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그들의 주변에 있던 사람들의 눈동자가 바쁘게 돌아갔다. 몇몇은 핸드폰을 꺼내 그들의 모습을 영상으로도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 단호하고 강경한 모습의 비서는 물러설 기색이 없었고, 그 모습에 준서의 잘 만들어진 미소가 깨지기 시작했다.

 

  “설 비서님. 제가 아가씨랑 어떤 사이인지 아시지 않습니까? 순순히 비켜주시죠? 당신의 아가씨가 망신당하기 전에.”

 

 순간 부아가 났던 준서는 설 비서를 향해 고개를 내리며 속삭이듯 이야기했다. 어차피 이 자리를 통해 그녀와의 관계를 인정해 버릴 수 없게만 만들면, 이 비서 놈도 곧 자신의 손아귀에 떨어질 것이다.

 

  “글쎄요. 어떤 사이시더라. 제가 아가씨를 통해서 전달받은 사항이 없어서요. 다만 요새 잡상인이 좀 많으신지 주변 경계를 충실히 해달라는 이야기를 받았습니다만. “

 

 강천은 더 강경히 큰 목소리로 그의 말을 반박했다. 파티에 도착하기 전 환희가 이야기했던 예상과 별다르지 않은 상황에 그는 쓴웃음을 지었다.

 

  ‘설 비서님. 아마 준서 씨가 파티에 올 거예요. 제가 론칭 파티에 참석한다고 많이 알려졌으니, 최대한 화려하게 나타나서 주변의 이목을 끌려고 하겠죠. 그리고 저에게 최대한 친근한 척하며 아마 우리의 교제 사실을 진실로 만들려 할거예요. 하지만 전 절대로 곁을 내주지 않을 생각이거든요.’

 

 ‘그럼 어떻게 하실 겁니까? 그자가 이목이 쏠리게 한다면, 환희 씨도 이목이 집중되있는 상태에서 행동은 제한적일 텐데요.’

 

 ‘그건 그도 마찬가지기도 하죠. 하지만 제게는 든든한 아군이 있잖아요? 안 그래요 설 비서님?’

 

 이라며 영악하게 웃던 환희의 모습이 강천의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무심코 지은 강천의 쓴웃음이 준서에게는 더욱 자극되었는지, 잡상인이라고 표현한 말이 더 자극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그의 얼굴은 순식간에 빨갛게 달아올랐다.

 

  “이봐. 잡상인이라니. 말 다 했어?”

 

  “아직 다 안했는데요. 이렇게 막무가내로 말부터 놓으시는 거 보니 잡상인도 아니신 듯 합니다. 주변의 이목이 많으니 본인의 입장을 생각하신다면 말부터 가려서 하시는 게 좋을듯합니다만.”

 

 격해지는 준서의 말에 강천은 빙그레 웃으며 앞선 대화와 다르게 나지막하게 그에게 말을 했다. 정말 듣던 대로 이렇게 다혈질이라니. 그동안 어찌 감추고 살아왔나 싶은 정도다.

 

  “이 새끼가 진짜!”

 

 빙글대는 강천의 미소를 본 준서는 홧김에 들고 있던 꽃다발을 크게 들어 강천의 얼굴로 내리치려고 할 때였다. 뒤늦게 따라 들어온 조 실장이 그 모습을 보고 준서의 팔을 저지했다.

 

  “야, 너 어쩌려고 이래.”

 

  조 실장은 준서의 행동에 아연실색하며 주변을 살폈다. 많은 눈이 그들을 지켜보고 있는데, 이렇게 사고까지 일어나게 되면 큰일 나는 것은 이쪽이란 생각에 서둘러 준서를 감싸 진정시키기 시작했다.

 

  “저 자식이!”

 

  “야! 여기 사람이 몇인데!”

 

  조 실장은 튀어 나가려는 준서의 몸을 잡고, 그를 진정시키기 바빴다. 몇 년이나 지켜온 이미지인데, 이렇게 갑자기 드러나서는 매우 곤란했다. 자신이 따라와 보길 다행이지. 진짜 큰일 날뻔했다며, 속으로 앓고 있었다.

 

  “아가씨를 접견하시려면, 이런식으로 나타나시지 말고 정식적으로 요청 부탁드립니다. 요전에도 갑작스레 아가씨를 뵈러 오시는 바람에, 우리 마음 약한 아가씨께서 거절하시지 못하고 나가셨지 않습니까? 덕분에 신문에 그리 크게 얼굴 나셔서 회장님께서 매우 심려가 크십니다.”

 

  강천은 순식간에 거리가 떨어진 준서를 향해 타이르듯이 외쳤고, 주변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던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그에 따라 커지기 시작했다.

 

  “그럼 그 사진 다 거짓말인 거야? 박준서가 그 밤에 찾아간 거고?”

 

  “근데 키스하고 있는 사진 아니었어? 저 비서가 잘못 알고 있는 거 아냐?”

 

  “에이. 그렇다고 하기엔 지금 이환희씨 전혀 상관 안 하잖아? 애인이 저렇게 꽃까지 들고 왔는데 모른척한다고?”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심상치 않다고 느낀 조 실장은, 준서를 달래 빨리 이 장소에서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 다음에 다시 만날 계획을 세우고 지금은 아닌 거 같다. 어서 가자.”

 

  “다음이 어딨어. 지금 무조건 만나야 한다고!”

 

  소곤대는 조 실장의 의견을 반박하며 준서는 그의 팔을 뿌리쳤다. 몇 걸음만 가면 환희가 있는 곳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나란히 설 수 있을 텐데, 이 자리에서 이렇게 물러나야 한다는 자체가 인정되지 않았다.

 

  “설 비서님. 애써서 찾아오신 분인데. 이야기라도 들어보죠. 이 장소까지 굳이 저를 보러 오셨다고 하시니 말이예요.

 

  조 실장의 등 뒤로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들렸다. 그 목소리에 조 실장은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그들을 향해 생각치도 않은 고혹적인 미인이 설비서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걸어오고 있었다.

 

  “저하고 하실 이야기가 있으셔서 이리 찾아오신 거 아닌가요?”

 

  환희는 당당한 걸음걸이로 그들의 앞에서 서서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강렬한 레드 드레스와 어울리는 그녀의 태도는 사람을 압도하는 아우라가 있었고 평소 보지 못한 그녀의 옷차림과 태도에 준서는 말문이 막히는 기분이었다.

 

  “환희씨…..”

 

  “네. 말씀하세요. “

 

 준서는 당당한 환희의 앞에 서자 별안간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었다. 어젯밤에 보았던 그녀와는 너무나 다른 태도와 외모, 항상 자신감은 없고 어딘가 어두워 보이던 유약한 그녀의 모습은 어디로 가고, 당당하고 여유 있는 모습으로 서 있는 그녀는 마치 타오르는 여신 같은 느낌이었다. 그는 어느샌가 말문을 잃고 그녀의 모습을 찬찬히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급하신 일은 아니셨나 보네요. 말이 없으신가 보면. 이렇게 급하게 찾아오신 거 봐서 하실 말씀 있으신 줄 알았죠.”

 

  그녀는 약간의 헛웃음을 지으며 말을 이어나갔다. 어느새 끊겨버린 론칭쇼의 음악덕에 그들이 하는 이야기들을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아…… 일단 이렇게 선약 없이 찾아온 점 사과드릴게요. 환희 씨께서 연락을 안 받으셔서…….”

 

 마치 어린아이처럼 서투르게 말을 꺼낸 준서는 그녀의 얼굴을 똑바로 보지 못했다.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 때와 사뭇 다른 모습으로 서투르게 행동하는 그를 보니 환희는 실소가 터져 나왔다.

 

  “제가 그쪽 연락을 왜 받아야 하죠?”

 

  “네?”

 

  “제가 그쪽 연락을 왜 받아야 하는 걸까요? 아……아침에 나온 그 기사 때문에요?”

 

 그녀는 아무렇지 않은 일인 마냥 아침의 일을 꺼내 들었고, 완전히 대화의 주도권을 빼앗긴 준서는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런데 말이요. 그 기사에서는 저랑 준서씨. 작년부터 만났다고 하던데. 저 준서 씨랑 처음 본 게 지난달 저희 그룹 창립기념 파티 아니었어요?”

 

  “그건 그 기자가 잘못 알아서…….”

 

 그녀의 쏟아지는 질문에 그는 어안이 벙벙해지는 기분이 들며 반사적으로 대답했다. 그런 그의 이야기를 들은 그녀는 틈을 주지 않겠다는 듯이 말을 이어나갔다.

 

  “그렇죠. 명백히 오보죠. 그 기사. 진실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그 글들. 그런데, 오보가 명백한 그 기사. 제가 신경 쓸 필요가 있었을까요?”

 

  환희는 자신의 말 중 오보라는 이야기에 힘을 주며 그에게 되물었다. 준서는 불현듯 그녀의 말에 이끌리는 자신을 발견하고 반박하기 위해 말문을 열었다.

 

 “그래도, 그 날밤 제가 전해드린 제 진심은……”

 

 환희는 준서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더욱 틈을 주지 않고 그를 압박해 나갔다.

 

  “그날 밤 저를 억지로 불러내셔서 말씀하신 그것이요? 제가 같이 동의했던 것이었나요? 전 그런 기억이 없는데요. 준서씨 일방적인 이야기이셨잖아요?”

 

 그녀는 이 순간 정말 절묘한 타이밍에 자신이 돌아왔다고 생각했다. 전 회차의 인생에선 그 날밤 그의 감언이설에 홀린 듯 사랑을 맹세했던 그녀였다. 다행히 이번 회차에서는 그 전에 돌아왔다. 자신의 입에서 나온 것은 없었기 때문에, 남은 것은 그의 일방적인 감정뿐이었다.

 

 그리고 그 사실을 깨달은 준서는 한 대 맞은 듯한 얼굴로 환희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 그렇죠……”

 

 환희는 준서의 어벙한 얼굴을 보며 묘한 승리감에 고양되어가는 느낌이었지만, 그 기색을 숨기며 이 무대를 이만 종료해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 짧고 굵게. 다음의 이야기로 나아가기 위한 장치. 칼로 잘라내듯 끝내는 것보다는 약간의 여지만 주어도 이 어리석은 남자는 자신이 만들어 놓은 길로 제 발로 걸어 들어 올리라는 것도 그녀는 예상할 수 있었다.

 

  “유명세라는 거참 피곤해요. 사람이 가볍게 만나고 이야기 나누는 것도 이런 식으로 확대돼서 보도 된다는 게요. 저야 어린 시절부터 겪어왔으니, 별로 새삼스러운 것도 없으니 그냥 무시하고 마는 거였는데. 준서 씨는 많이 놀라셨나 보군요.”

 

 환희는 지난 생에서 서준에게 변명 같이 들었던 그 말을 꺼내어 그에게 고스란히 돌려줬다. 어차피 난 태어날 때부터 너보다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었던 금수저였으니, 이런 소문 따위는 웃어버리는 일상적인 일이라는 듯한 그런 말투도 넌지시 섞어가며. 그가 가지지 못한 것은 내가 이미 넘치도록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가면서.

 

  “이 꽃은 준서 씨의 마음을 생각해서 사과의 의미로 받도록 하죠. “

 

 환희는 그의 손에 들려있던 꽃다발을 낚아채며 들고, 그에게 눈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어느새 꽃다발까지 빼앗기게 된 준서의 눈에는 아름다운 포식자인 그녀만 눈 안에 들어왔다.

 

  “설 비서님. 오늘 우리가 좋은 자리에 와서 너무 많은 실례를 한 것 같아요. 제가 오신 분들께 사과의 표시로 성의 표현을 하고 싶네요. 밀레사, 소란스럽게 해서 죄송해요. “

 

 

  “어…머….. 밤비. 자기……”

 

  “제가 너무 소란스럽게 한 것 같아서 이만 아쉽지만, 가볼게요 밀레사 다음에 개인적으로 꼭 다시 만나러 갈게요. 여기 오신 여러분께도 이런 사소한 일로 신경 쓰게 해드린 점 죄송합니다. 저의 죄송한 마음을 담아 이곳 자르데의 향수 본 품을 모두에게 선물해 드리고 싶은데, 받아 주시길 바랍니다. 부디 친애하는 밀레사의 브랜드가 번창하길 바라며, 전 자리에서 물러나니, 남으신 파티도 즐겁게 즐겨주시길 바라요.”

 

  환희는 겸손한 태도로 참석자들을 향해 사과의 말을 하며, 그들에게 인사를 했다. 그녀의 겸손한 태도의 사태 수습과 씀씀이에 참가자들은 모두 감탄하였고, 이미 그들의 관심에서 박준서와의 로맨스는 사실이 아닌것처럼 여겨지기 시작했다..

 

  “밀레사. 미안해요. 그만 가볼게요.”

 

 환희는 파티장을 떠나기 전 밀레사를 꼭 안아 작별의 인사를 하고 당당히 그곳을 떠났다. 오늘의일로 내일도 시끌시끌하겠지만, 그녀가 흘린 빵 부스러기를 부지런히 주워 먹고 올 사냥감이 도망갈 공간이 없도록 몰이해준다면. 시끄러운 내일도 기대된다 생각하며 그 장소를 유유히 떠났다.

  그녀가 떠난 파티장은 다시금 소란스러워졌지만, 그녀가 떠난 자리를 밀레사는 한참이나 보다가 아직도 멍하니 서 있는 박준서를 힐끗 보며 조용히 속삭였다. 물론 그의 귀에는 닿지 않을 그 말이었지만.

 

  “저 예쁘기만 한 쓰레기가 잘못 건드렸네. 그녀는 밤비가 아니라 재규어였어.”

 

 
작가의 말
 

 주말이 진짜...말도 안돼게 바쁘고...아프고...진짜...

 헛웃음 나는 주말이였습니다. 역시 주말 연재는 조금 힘들어서...

 과감히 쉬고 체력 회복해서 돌아왔어요.

 다시 열심히....해볼께요 ㅎㅎㅎㅎㅎㅎ

 

 여러분의 선작과 추천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재밌게 봐주셨다면 추천 부탁드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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