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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저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주세요!
작가 : 윤레아
작품등록일 : 2020.9.7

#악역 영애(?) #마법 소녀 #책빙의(?) #맨탈갑 여주 #최강 여주 #조연 #역하렘(?)

대학원생으로 연구소에서 일하던 주인공은 책에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나무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친 자작가의 영애로 깨어나게 된다.

눈을 뜬 내게 대한민국에서 27년을 산 기억과 자작 영애로서 10년을 산 기억이 뒤섞여 있다.

전생?

그런데 이 세계에는 마법이 있다고?

그러면 전력으로 마법 소녀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15화.
작성일 : 20-09-21 15:28     조회 : 245     추천 : 0     분량 : 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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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방장의 아침은 빨랐기 때문에 내 아침은 생각보다 일찍 준비되었다.

 

 병상에서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훈련장까지 가서 운동을 하는 것은 쉬었다.

 

 대신 씻기 전에 심심풀이 삼아 간단하게 단검은 휘둘렀다.

 

 방이 넓고 검도 짧아서 대충 휘둘러도 물건을 깨트릴 염려는 없었다.

 

 아직 어머니가 일어나시려면 꽤 시간이 남았을 것이다.

 

 점심 식사 시간에 깰 수 있으실 지도 정확하지 않다.

 

 아침 식사를 마치자 신관과 의사가 와서 내 몸 상태를 확인하고 갔다.

 

 누워있느라 조금 몸이 쇠해진 것만 제외하면 문제없다고 한다.

 

 신관은 겸사겸사 내 몸에 회복 마법도 걸어주고 갔다.

 

 어머니가 일어나시기 전까지 뭐를 해야 할까 생각하고 있자니 또 다른 손님이 저택을 방문했다.

 

 “아이리스 양 괜찮으신가요?”

 “크로프트 선생님.”

 “얼마나 놀랐는 줄 알아요? 지금은 괜찮아 보이니 다행이네요. 루메니오스는 일이 있어서 왕도로 돌아갔습니다.”

 “여기서 이러지 말고 앉아서 대화하죠.”

 “막 일어났다고 들었는데 괜찮나요?”

 “방금 의사와 신관도 들렀다 갔는데 문제없다고 했어요. 느끼기로도 그렇고요.”

 

 라일락의 인도에 따라 내가 쓰러졌던 그 응접실이 아닌 다른 응접실로 안내를 해주었다.

 

 수업을 위해서 온 것이 아니기 굳이 수업 방으로 갈 필요는 없었다.

 

 “쓰러지고 나서 신관과 의사가 오기 전까지 계속 회복 마법을 써 주셨다면서요. 감사합니다.”

 

 “당연한 겁니다. 그렇게 피를 쏟으면서 쓰러지는데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때의 내 모습이 떠올랐는지 얼굴색이 조금 파랗게 질린 선생님의 얼굴은 진심으로 나를 걱정하고 있었다.

 

 “제가 쓰러지기 전의 모습이요. 어떻게 보였나요?”

 

 대화에 시간을 끌 생각은 없으니 본론으로 들어가야겠다.

 

 “물론 상태가 처참했죠. 신관과 의사가 빨리 달려와서 다행이지 피가 멈추지 않아서 큰일 날 뻔했어요.”

 

 그렇게 심각했던 상태였던 걸까?

 

 그 정도였을 줄은 몰랐다.

 

 “그보다 전에요.”

 “쓰러지기 직전 말하는 거죠?”

 “네.”

 

 선생님의 시선에서는 어떻게 보였을지 궁금하다.

 

 “기도라고 부르고는 있지만, 마력을 단순히 봉납하는 행위를 그렇게 부르는 것이지요. 아이리스 양이 한 것도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아마 제대로 하기는 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신은 지정하지 않았지만, 마력이 어디론가 흘러가는 감각을 느꼈었다.

 

 “아이리스 양, 도대체 뭐에 기도를 바쳤나요?”

 “아무 생각 하지 않고 했는데요.”

 “기도를 바치는 신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이 유추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보내는 사람은 감각적으로 느끼게 되지요. 신에 대해 무지한 사람도 자신이 이름을 바친 신의 존함은 압니다.”

 “감각적으로 느껴지는 건가요?”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분명 나는 그때 신의 기척을 느꼈다.

 

 그것뿐만 아니라 마치 눈앞에 있는 것처럼 그 위대한 존재감을 직접 마주한 것만 같은 감각이 있다.

 

 그러나 그 신이 누구였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모르겠어요. 분명 기도를 바치면서 신의 모습을 본 것 같은데 그 신의 이름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신의 모습을 봤다는 것이 요즘으로 치면 말이 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아이리스 양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지금의 시대에서 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성녀 정도다.

 

 이전의 시대에서는 신이 직접 은혜를 내리거나 벌을 주는 있었다고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신들은 조용히 지내고 있다.

 

 하계에 내려오는 것은 물론이고, 개인에게 기척을 드러내는 일도 없다.

 

 “어떤 모습이었는지 기억나나요? 거대한 낫을 들고 있다거나. 잔을 들고 있다거나.”

 “모습이요? 어떤 모습이었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무언가 두꺼운 장막을 사이에 두고 형체의 일부를 얼핏 본 기분이 들기는 했는데.

 

 모습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어요. 모습이 기억나지 않아요.”

 “그걸 알아낼 수 있다면 일이 조금 쉬워졌을 것 같은데.”

 “그러면 제가 왜 피를 쏟고 쓰러졌는지에 대해서도 아세요?”

 

 의사나 신관도 원인을 모른다고 했었는데, 크로프트 선생님은 혹시 알고 계실까?

 

 “그건… 저도 모르겠네요. 저보다 식견이 높은 루메니오스도 모르겠다고 말했고요. 아이리스 양과 같은 증상으로 쓰러진 사례에 대해서 조사를 간단하게 해 봤는데, 그 중에 적합한 것도 없었던 것 같고요.”

 “무슨 원인이었는데요.”

 “마력을 과도하게 써서 자신의 생명까지 갉아먹는 경우, 마력이 역류한 경우, 그리고 어떠한 의식을 치르려 하다가 실패한 경우. 옛날에 한 종교집단이 단체로 피를 쏟으면서 집단으로 쓰러져 있던 경우가 있었죠.”

 

 마력을 과도하게 쓴 감각도 없다.

 

 역류하는 감각은 뭔지 잘 모르겠지만, 그쪽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종교 집단이면, 어떤 신을 믿는 사람들이었는데요.”

 “그게, 기록이 남아있지 않았어요. 이것도 300년 전에 일이여서요. 신을 뛰어넘는 신을 불러내어 난세를 끝내고 태평성대를 불러오겠다는 교리가 적힌 책은 있었다고 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숨이 끊어졌고, 책도 손상이 심해서 정확히 내력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신을 뛰어넘은 신이라니 뭘 말하는 것일까?

 

 세계의 탄생 신화는 기록상으로 한 위대한 신이 탄생했고, 자신의 힘을 잘라내어 13의 주신을 만들고 사라졌다고 적혀져 있었다.

 

 그 태초의 위대한 신을 불러내려고 했던 것일까?

 

 “아무튼 아이리스 양의 경우와는 다른 것 같죠?”

 “그러게요.”

 

 무언가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잘 모르겠다.

 

 그저 찝찝할 뿐이라고 해야 하나.

 

 “수업은 이제 어떻게 하나요?”

 “솔직히 더 이상 가르칠 만한 것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론적인 부분에서는 제가 있으나 없으나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네요.”

 

 책을 달달 외울 뿐이라면 그렇기는 하다.

 

 “그러니 실기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지요. 이론과 실전은 다르니까요.”

 

 책을 외우는 것만이 수업이 아니다.

 

 안다고 해서 그걸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그럼 마법 수업은 어떻게 하나요?”

 “마… 법이요?”

 

 역시 무리인가?

 

 그런 사고를 치기도 했고, 마법에 ‘마’자도 꺼내지 않는 편이 좋을까?

 

 “왕도에 아카데미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마력을 쓰는 것은 필수입니다. 귀족은 입학시험이 면제되지만, 평민들은 가진 마력이나 잠재 능력에 의해서 입학이 결정되니까요.”

 

 학교가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 왕국에서 이름 높은 것은 왕도에 있는 아카데미지만, 각 귀족령마다 자체적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고, 귀족 중에서는 집에서 모든 교육을 받거나 유학을 가서 타국에서 교육을 받는 경우도 더러 있다.

 

 “왜 아이리스 양이 선행 교육을 받는지에 대해서는 알고 있죠?”

 

 귀족은 평민 위에 군림해야 한다.

 

 무능력한 귀족은 존대 받지 못한다.

 

 과거에는 무능력한 귀족들이 자신의 호의호식만 챙기며 권력을 사수하던 시대도 있었다고 하지만, 현재는 다르다.

 

 실력이 중요하다.

 

 제국의 몰락이 부패하고 나태한 귀족들 때문이었고, 힘이 곧 정의가 되는 난세의 시대를 겪고 났기 때문인지 실력주의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곤 한다.

 

 출신 성분에 따른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정말 실력이 뛰어나다면 높은 자리에도 오를 수 있다.

 

 때문에 귀족은 자신의 자식을 무능력한 귀족으로 만들지 않지 위해 교육에 열을 올린다.

 

 “솔직히 아이리스 양은 필기만이라면 조금 다듬으면 만점이 가능할 겁니다. 그러나 실기 과목은 힘들어요.”

 

 외우는 것은 자신 있고, 흥미도 있기 때문에 만점을 노리는 것도 시간문제이기는 할 것이다.

 

 “실기 과목은 뭐가 있는데요?”

 

 “크게는 마법과 검술입니다. 필기 점수가 절반, 그리고 실기 점수가 절반 들어가서 성적이 결정됩니다.”

 

 과목 수에 비해 실기 과목 비중이 크다.

 

 이것도 전쟁의 시대를 겪을 탓일 것이다.

 

 “둘 다 시험 보나요?”

 “네, 둘 다 시험을 보고 합산해서 더 높은 과목의 비중을 높여서 계산합니다.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평민은 50점 이상, 귀족은 70점 이상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귀족과 평민은 시험 합격선부터 다르다는 건가.

 

 따로 계산하지 않으면 불공평하기는 하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받을 수 있는 교육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아이리스 양은 당장 마법을 쓸 수 없으니 아카데미에 가고 싶다면 검술을 연습해야 합니다. 물론 영지 내의 학교로 가거나 집에서 계속 개인적으로 수업받는 것도 가능하죠.”

 

 여학생들은 검술보다는 마법에 집중할 것이다.

 

 마법인 있는 세계라고 하지만, 신체 능력의 차이는 존재한다.

 

 그러나 여성 기사들도 꽤 존재하고, 선대 검성도 여자였다.

 

 내가 못 할 것은 없다.

 

 “검술도 할게요. 다른 것들도 더 가르쳐 주세요.”

 

 방법이 없는 것이라면 몰라도, 필기에서 만점을 받는다면 마법을 사용하지 못해도 충분히 아카데미를 다닐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나는 아직 마법에 대해서 포기하지 않았다.

 

 “왠지 그렇게 말할 것 같았어요. 지금까지 넘겨준 책에 있는 내용은 1학년 때 배울 내용들입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핸디캡이 있는 만큼 조금 더 빠르게 나갈 필요는 있죠.”

 “계속 가정교사를 맡아 주시는 건가요?”

 

 학생의 성적은 가정교사의 실적과도 연계된다.

 

 내가 학교에서 성적이 안 좋으면 그만큼 크로프트 선생님의 평판이 나빠질 수 있다.

 

 “저는 한 번 맡은 학생을 마음대로 놓지 않거든요. 아이리스 양이 포기한다면 모를까 그전까지 저는 도와드릴 거예요.”

 “선생님…”

 “막 일어났을 텐데 오늘은 푹 쉬고, 내일 봐요. 마저 책도 가져올게요. 약초학과 광석학은 다 봤죠?”

 “네, 이미 다 읽어 뒀어요.”

 “그럼 내일 두 과목을 시험 보는 걸로 하고, 실기나 다른 것들도 준비해 올게요.”

 “네. 네일 봬요.”

 

 손을 흔들면서 배웅을 하자 크로프트 선생님도 가볍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마차가 흔들리며 저택 밖으로 빠져나간다.

 

 사실 아카데미에 갈 이유가 없기는 하다.

 

 분명 지금처럼 집 밖으로 한 걸음도 나가지 않고 생활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그쪽은 내 성미에 잘 맞지 않는다.

 

 진작에 포기하고 현실에 순응하기보다 발버둥 칠 수 있을 만큼은 발버둥 치고 싶다.

 

 있을 리 없던 두 번째 삶이다.

 

 조금 제멋대로, 조금은 고집부리면서 산다 하더라도 벌받지는 않을 것이다.

 

 밖도 슬슬 더워지기 시작한다.

 

 아침은 그래도 선선한데 역시 한낮에 가까워지면 날씨가 더워진다.

 

 취미 삼아 시작할 생각이었던 검술이 이렇게 중요해질지는 몰랐다.

 

 “라일락, 서재 문 열려 있지?”

 “네, 열려 있습니다. 서재의 안쪽에 문이 하나 더 있을 텐데 그 문은 잠겨있을 겁니다.”

 

 안쪽에는 영지 운영에 관련된 서류나 조금 위험한 부류의 책들이 들어 있다고 지나가다 들은 기억이 있다.

 

 그것을 제외해도 작은 도서관이라고 불러도 될 양의 책들이 서재에는 있다.

 

 선대 미네르바 자작의 취미가 책을 모으는 것이었다고 들었다.

 

 조금 오래된 책들이기는 해도 보관이 잘 되어있고, 책이 그렇게 많은 시대는 아니기에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을 것이다.

 

 “어머니가 일어나시면 바로 말해달라고 해줘, 나는 서재에 가 있을게.”

 “동행하겠습니다.”

 “응.”

 

 아는 것은 힘이다.

 

 반대로 모르는 것이 죄가 되기도 한다.

 

 분명 선대 미네르바 자작은 오래된 책이나 귀중한 책을 모으기도 했을 것이다.

 

 대부분은 서재의 잠겨진 문 안쪽에 있겠지만, 바깥쪽에도 내가 원하는 책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일단 목표는 검술을 익히는 것과 집 안에 있는 책을 전부 읽는 것.

 

 상식을 쌓는 데에는 책만 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사용인들과도 조금 대화를 나눠봐야 하겠다.

 

 라일락을 제외한 다른 사용인들과는 별로 친하지 않다.

 

 오빠가 있을 때는 둘이서 놀기 바빴고, 낯을 많이 가리기도 했다.

 

 이후에는 천방지축으로 날뛰던 시기여서 사용인들에게는 폐를 많이 끼쳤다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어머니와 자수를 하게 되면서 어머니의 전속 메이드인 라벤더와도 자주 얼굴을 마주하고, 훈련장에서는 고든과 대화를 나누는 일이 많이 늘어나기는 했었다.

 

 아, 그리고 최근에 자주 보게 되었던 멜리사도 있었지.

 

 나는 내 주위 사람들에 대해서 무관심하게 살아온 면이 있지 않았나 생각 든다.

 

 나를 위해 일해주고 나를 도와주는 사람들인데 너무 그걸 당연시 생각하지 않았나 싶다.

 

 “라일락.”

 “네, 따로 또 시키실 일 있나요?”

 “항상 고마워.”

 

 나는 웃으면서 라일락에게 그렇게 말했다.

 
작가의 말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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