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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조선 여고생 고 은채!
작가 : 100SFAMILY
작품등록일 : 2020.8.1

"이게 말이 돼! 내가 조선시대 노비라니!"

교통사고 후 깨어나 보니 난데없이 조선시대 노비가 되어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나를 보호해주는 꽃 선비님들.
거기에다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들!

"우와, 첫사랑도 못해본 내게 이게 무슨 횡재야!"

 
계하차사의 치명적인 실수!
작성일 : 20-09-21 08:17     조회 : 332     추천 : 0     분량 : 5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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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운 사이 중천도 급박하게 돌아가긴 마찬가지였다.

 

 “멍청한 놈! 뭘 망설이는 거야! 내가 허투루 이 기회를 만든 줄 알아!”

 

 박하차사는 살기 어린 눈동자를 한 채로 계하차사를 향해 화를 냈다.

 

 “이노옴~! 하우에게 굴복당할 줄 알면서도 나는 목숨을 걸었다. 염라가 조금이라도 늦게 나타났으면 난 진즉에 갔다. 그러는 넌 뭘 했는데?”

 “그래도 만세전은…….”

 

 만세전은 염라만이 관여하고 관할할 수 있기에 사소한 문제가 아니었다. 계하차사는 두려움에 두어 발 물러났다. 그러자 박하차사가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아, 미치겠네. 넌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돼. 인마, 나 혼자 할 수 있었으면 널 데려왔겠니? 너 정말 할 거여. 말 거여? 고 은채가 뭔가 하는 아이 그냥 그대로 둘 거야? 그래, 싫음 어쩔 수 없지. 그럼 나, 간다. 네가 다 해결해. 난 이제 몰라. 끝!”

 

 박하차사가 미련 없이 뒤돌아 가려 하자 계하차사는 어쩔 수 없이 소매를 붙잡았다.

 

 “알았어요. 할게요.”

 

 박하차사는 기다렸다는 듯이 소매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젠장, 촌각을 다투는 데 얼마를 허비한 거야? 박하수라 움타라 개방(開放)!”

 

 손에 쥔 무언가를 구멍 안으로 밀어 넣으며 주문을 외웠다. 이내 그것은 금색으로 빛을 발산했다. 그러자 복잡한 잠금장치가 서서히 해제되기 시작했다.

 

 ‘어떻게 된 거지? 잠금장치 해제는 염라대왕만이 할 수 있는데…….’

 

 끼익! 의심도 잠시, 문이 개방되자 계하차사는 눈 앞에 펼쳐진 풍경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아……. 아름다워…….”

 

 만세전 안에는 염라대왕이 관할하는 모든 우주가 축소되어있었다. 형형색색으로 빛을 발하는 우주 행성들이 신비로움 그 자체였다. 박하차사는 넋을 잃고 바라보는 계하차사의 옆구리를 찔렀다.

 

 “뭐하는 거야?! 네가 지금 정신 팔릴 때야? 정신 안 차릴래?! 시간 없단 말이야!”

 

 호통에 정신을 차린 계하차사는 박하차사를 향해 시선을 돌리며 물었다.

 

 “제가 뭘 어떻게 하면 되는 건가요?”

 “일단 이거 받아.”

 

 품에서 또 다른 무언가를 꺼내 계하차사에게 내밀었다. 그것은 보라색 보석이 박힌 조그마한 네모모양이었다. 현재로 비교하자면 USB나 유심칩 같은 형태라고나 할까? 그리고 그 위로 개똥이라는 금박 이름이 선명하게 박혀있었다.

 

 “아니, 이건 개똥이의 수명단자(壽命單子) 아닙니까? 이게 왜 박하차사님께?”

 “아, 그 자석, 넌 한 번이라도 잔말 않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안 되냐?”

 “아니, 이건 염라부에서 관할하는 건데 차사님한테 있으니까 그렇죠?”

 “쫌~! 그래서? 그럼 관둘까?”

 “그, 그건 아니지만……. 도대체 어떻게 하시려고요?”

 

 박하차사는 계하차사의 시선을 무시한 채로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옴쌀라 바마르 훔다 라타마 선우(選宇)!”

 

 박하차사 주위로 서서히 푸른 에너지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강력한 에너지가 모여들자 박하차사는 만세전을 향해 두 손을 뻗었다. 모여든 푸른 에너지들은 박하차사의 손끝을 따라 만세전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옴쌀라 바마르 훔다~!”

 

 뜻대로 안 되는지 다시 한번 주문을 외웠다. 이번엔 더욱더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어찌나 강한지 박하차사의 몸이 그대로 연소되어버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됐다.

 

 “박하차사님! 괜찮으세요!”

 “물러서라! 옴쌀라 바미르 훔다 선우!”

 

 강력한 에너지를 만세전 안으로 밀어 넣자 정립되어 있던 은하들이 에너지 파동에

 서서히 일렁이기 시작했다.

 

 “우웅~~~! 우웅~~!”

 

 만세전 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에너지에 고막이 찢겨나가고 몸이 부서질 것만 같았다. 파동은 생각보다 강했다. 맨몸으로 받아내기에 무리라고 생각한 계하차사는 빠르게 주문을 외웠다.

 

 “움타라! 방어진(防禦陣)!”

 

 계하차사는 방어진을 펼치며 박하차사를 쳐다봤다. 박하차사의 형태는 보이지 않고 푸른 불꽃만이 강렬하게 불타고 있었다. 간간이 박하차사의 목소리만 들려올 뿐이었다.

 

 “움쌀라 마하, 오타르 훔다~~”

 

 불꽃에서 뻗어 나온 기류는 만세전 안을 이리저리 파고들었다. 거부하듯 만세전 안에는 번개가 여기저기서 내리치고 있었다. 은하들 간의 정립이 불안정해지고 있었다. 두려움을 느낀 계하차사는 박하차사를 향해 소리쳤다.

 

 “차사님! 이렇게 가단 만세전이 위험해질 수 있어요. 중천을 물론 온 은하가 파괴될지도 몰라요!”

 

 하지만 박하차사는 철저히 무시하며 강력한 주문을 이어나갔다. 온몸에서 핏줄이 꿈틀거렸다. 그 모습이 마치 괴이한 사신(死身)처럼 느껴졌다.

 

 “사바훔다 오사라 견인(牽引)!”

 

 이윽고 두 손으로 밧줄을 끌어당기는 듯 무언가를 끌어당겼다.

 

 “우웅! 우웅! 우…….”

 

 다시 한번 만세전 안에서 강력한 파동이 일었다.

 

 “움타라 방어진!”

 

 계하차사는 빠르게 방어막을 펼쳤다. 하지만.

 

 ‘으윽! 아까보다 더 강력해. 윽!’

 

 결국, 땅바닥을 뒹굴고 말았다.

 

 “멍청한 놈! 어서 일어나라!”

 

 계하차사는 다시 방어막을 펼치고는 힘겹게 전진했다.

 

 “으으!”

 

 그런데 어느 순간, 파동은 일시에 멈춰버렸다. 그로 인해 계하차사는 튕겨 나가 박하차사 발 앞으로 뒹굴었다.

 

 “쯧쯧!”

 

 그 꼴을 보고 박하차사는 혀를 찼다. 계하차사는 멋쩍어하며 몸을 일으켰다. 한데……. 눈앞으로 아름다운 은하 하나가 떠올라 있었다.

 

 “움타하 출선(出線)!”

 

 주문이 이어졌다. 그러자 은하 안에서 금색선 한 가닥이 떠올랐다.

 

 “뭐 하는 거야! 그렇게 넋 놓고 있을 거야? 어서 준비해!”

 “아, 예.”

 “이걸 써!”

 

 박하차사가 품에서 안경 하나를 꺼내 내밀었다. 그것을 쓰자 금색 선이 확대되어졌다. 하나로 보였던 금색 선은 해저 광케이블처럼 수만 가닥의 선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옴쌀라 마타훔! 출점(出點)!”

 

  박하차사의 주문에 따라 어느 한 가닥의 특정되어졌고 어느 특정 지점이 빨갛게 깜빡이기 시작했다.

 

 “깜빡이는 그곳에 개똥이의 수명 단자를 놓아!”

 “하지만……. 저곳은 하우차사님이 직속으로 관리하는 곳이 아닙니까? 너무 위험합니다!”

 “개똥같은 소리 말고 어서 놓아! 빨리! 지금쯤이면 하우가 눈치챘을 거야!”

 “!”

 

 계하차사는 토끼 눈이 되어 수명 단자를 빨간 점 위로 가져갔다. 한 치의 실수라도 한다면 개똥이의 수명단자는 소멸하고 말 것이다. 손끝이 떨려왔다. 이마엔 송골송골 땀이 맺혔다.

 

 ‘제발……. 손아 떨지 마.’

 

 *****

 

 “우웅, 우웅!”

 

 숙소에서 책을 읽고 있던 하우차사의 온몸으로 만세전 파동이 전해져 왔다.

 

 “!, 만세전?!”

 

 본능적으로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감지한 하우차사는 빠르게 몸을 일으켰다.

 

 *****

 

 “어서 서둘러! 어서! 하우가 문밖을 나섰단 말이야!”

 

 계하차사의 이마엔 땀이 송골송골 맺혀있었다.

 

 “저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런데 손이 떨린단 말이에요.”

 “그러게 술 한 잔 마시라 하지 않았냐! 내 공력도 다해간다. 어서!”

 

 *****

 

 “카타후라~ 파쇄(破碎)!”

 

 하우차사는 만세전 앞에 쳐진 결계를 주문으로 파괴했다. 화르륵!

 

 “이건 염라대왕의 결계가 아니야, 그렇다면!”

 

 심상치 않음을 느낀 하우차사의 손에는 붉은 에너지가 강력하게 생성됐다.

 

 *****

 

 “첫 번째 결계가 파괴됐어. 이제 두 개의 결계밖에 남지 않았다. 어서!”

 “…….”

 

 파르르!

 떨리는 손을 애써 부여잡으며 빨간 점 위로 개똥이의 수명 단자를 내려놓으려는 찰나였다.

 

 쾅!

 결계를 파괴하는 하우차사의 강력한 공격! 그 충격에 깜짝 놀라 계하차사는 그만 개똥이의 사주단자를 놓치고 말았다.

 

 “으헉! 어떡해요! 차사님?”

 

 사주단자는 빨간 점이 아닌 어딘가로 흡수되어 사라지고 말았다. 계하차사는 넋이 빠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아우, 저런 바보 같은 자식, 움타라 폐문(閉門)!”

 

 만세전 문이 빠르게 닫혔다. 박하차사는 얼이 빠진 계하차사의 목덜미를 끌고 빠르게 자리를 떴다.

 

 “서둘러! 마지막 결계가 깨지고 있어.”

 “개똥이는 이제 어떻게 되는 거예요?”

 “나도 모른다! 이젠 운명에 맡기는 수밖에. 젠장! 이게 다 너 때문이야!”

 

 *****

 

 

 결국 날이 밝았다.

 혼례의 날. 돌석이의 아내가 되는 날.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했지만, 속절없이 잘만 흘러갔다.

 

 밖은 이미 혼례준비로 시끌벅적했다. 고작 노비의 혼례였지만 좌윤 어른의 눈에 들고 싶었던 연대감 부부는 나름 화려하게 혼례를 준비하고 있었다.

 

 나는 어느새 하녀들의 손에 이끌려 신부대기실에 앉아있었다. 연 충일이 장막을 들추고 고개만 들이민 채로 나를 보며 묘한 웃음을 지었다. 제 여자로 만들지 못해 아쉬운지 입맛을 다셨다.

 

 “개똥아, 뭐, 그래도 축하해. 지난 악연 잊고 잘 살아라.”

 

 열린 틈 사이로 밖이 보였다. 연충일 등 뒤로 동하선비를 비롯한 선비님들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나의 눈은 마지막까지도 보검선비를 찾고 있었다. 하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그래, 이젠 미련을 버리자.’

 

 모든 걸 체념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제 와 어쩌겠는가.

 

 “신랑 입장!”

 

 대기실 가림막 사이로 신랑 예복을 차려입은 돌석이가 보였다. 얼굴은 그렇다 치고, 그래도 예복을 입으니 듬직해 보였다. 사내답게 느껴졌다.

 

 ‘어차피, 그의 여자가 될 바에는 좋은 것만 보자.’

 

 마음을 고쳐먹으니 마음이 한결 편했다.

 

 “개똥아, 준비해. 이제 나갈 차례야.”

 

 밖에서 사회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신부 입장이오!”

 

 가림막이 열리고 나는 도우미의 안내에 따라 밖으로 나섰다. 돌석이가 나를 향해 옅은 미소를 보냈다. 마음을 바꿔먹은 이상, 나 또한 그의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그런데…….

 

 돌석이 뒤로…….

 대들보에 등을 기대고 있는 보검선비의 뒷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차마 나를 바라보지 못하고 있었다. 슬픈 눈빛의 그…….

 

 “보검선비님…….”

 

 나도 모르게 낮게 중얼거렸다.

 

 ‘미안해요. 우린……. 끝인가 봐요……. 이렇게…….’

 

 그런데 바로 그때였다.

 보검선비가 슬픈 눈빛으로 나를 향해 고개를 돌리는 바로 그때였다.

 

 멈춰버렸다.

 눈에 보이던 공간이 그대로 멈춰버렸다.

 

 ‘이게, 이게 어떻게 된 거지?’

 

 이윽고, 쩍! 쩍! 공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유리창에 금이 가듯! 부서져 내리기 시작했다. 돌석이도, 보검선비도! 그리고 나까지도…….

 

 ‘이게,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영문을 알 수 없었던 난, 그렇게 서서히 부서져 갔다. 계하차사의 실수로 인해 촉발된 일이었지만 그것을 알 리 없는 난 그렇게 흔적도 없이 사라져가고 있었다.

 

 그리고 아주 짧은 암흑의 시간이 흘러갔다. 순간적인 쪽잠을 잔듯했다. 그리고 내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혼례식장이 아니었다. 어느 낯선 공간이었다. 개똥이 엄마 아빠와 함께 살던 공간과 비슷하긴 했지만, 그곳 또한 아니었다.

 

 “도대체 여기가 어디지……?”

 

 고급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럴싸한 문갑들도 놓여있었다. 세간도구도 나름 퀼리티가 있었다.

 

 “돌석이와 혼례 중이었는데……. 내가 또 정신을 잃은 건가? 설마……. 그 사이 돌석이랑 혼례가 끝난 건 아니겠지?”

 

 그때였다.

 

 “색시야~! 색시야~!”

 

 불길한 예감은 결코 틀리지 않았다. 밖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돌석이의 목소리였다.

 

 ‘맙소사! 그럼, 여기가 돌석이네 집? 정말 혼례를 올린 거야? 망했다.’

 

 벌컥!

 문이 열리더니 사색이 된 돌석이가 뛰어들었다.

 

 
작가의 말
 

 월요일이네요. 긍정의 힘으로 한주 힘차게 출발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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